[논문]수문 및 토양환경을 고려한 수변식생군락 조성 모델 - 대청호 저수지를 사례로 -

박미옥

doi:10.17663/jwr.2017.19.1.144

수문 및 토양환경을 고려한 수변식생군락 조성 모델 - 대청호 저수지를 사례로 -
The riparian vegetation community models according to hydrologic and soil environments - Case of Daecheongho lake reservoirs - 원문보기

한국습지학회지 = Journal of wetlands research, v.19 no.1, 2017년, pp.144 - 154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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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변식생은 코리도형 생태계로서 수생태계와 육상생태계 사이의 전이지대이며, 구조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연계를 통해 생태계 건강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수변생태계는 서식처, 종의 공급원과 수요처, 이동통로, 필터와 장벽 등의 기능을 갖는다. 본 연구는 표준생태계의 식생구조를 바탕으로 저수지 수위변동구간의 수문환경 및 토양환경을 고려하여 도입 가능한 식생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경사도 10%이내의 완경사지를 중심으로 식생모델 적용 대상지 2개소를 선정하였다. 수변식생 모델은 GIS분석과 위성영상, 현지조사 결과에 따라 수위 및 침수빈도, 토양 및 지형인자, 토지피복(이용) 형태를 기준으로 구축하였으며, 구체적으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수변식생 도입 가능구역으로는 계획홍수위 지점에서 만수위의 -5m 지점까지로 하였다. 둘째, 식재를 위한 수변지역 경사도는 $10^{\circ}$ 이하이다. 셋째, 연평균 100일 침수까지 생육 가능한 수종은 버드나무, 왕버들, 갯버들 등이다. 넷째, 토지피복(이용) 형태에 따라 야생초지(개여뀌, 이삭사초, 강아지풀, 가막사리, 물억새, 갈대, 망초, 달맞이꽃 등), 묵논(기존 경작지), 밭(기존 경작지)으로 분류하였다. 다섯째, 수변식생 기능을 생태경관림으로 설정하여 모델을 구축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대청호 2개소를 선정하여 모델식재를 제안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된 수변식생 모델은 저수지 및 하천 수변식생대의 생태적 기능과 경관성을 향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할 것이다.

Abstract ▼ AI-Helper

The riparian vegetation is one of corridor type ecosystems, an ecotone and able to improve the ecological soundness by structural and functional link. And they act as habitats, sources and sinks of species, conduits, filters and barriers. This study was carried out to develop the vegetation model for the fluctuation areas of lake reservoirs consider of hydrologic and soil environments according to the vegetation structure of the reference ecosystem. To develop the case study, 2 sites within 10degree slope of the Daecheong Lake were selected. The riparian vegetation models were built by the results of GIS analysis, remote satellite analysis, field survey results, consider of water level, flooded frequency, soil and topographic index, land cover or land use etc. 1) study area varied from FWL to -5m of NFWL, 2) slope 10% below, 3) vegetations flooded below 100days yearly are Salix koreensis, Salix chaenomeloides, Salix gracilistyla, 4)land cover type classified wildlife grassland, abandoned paddy field, cropland according to landuse (or landcover), 5)finally model was constructed as ecological landscape forest. The model designs were suggested by 2 types in Daecheong lake reservoir. The model for the riparian vegetation corridors could be the basic and useful data to improve the ecological and landscape propertie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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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표준생태계의 식생구조 및 수위변동구간의 수문 환경 및 토양환경을 고려하여 도입 가능한 식생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이다. 수위변동구간은 에코톤으로서 생태적으로 중요한 구간임에도 인위적이거나 자연적인 원인에 의해 식생이 제거되거나 훼손되어 생태적 기능이 저하된 실정이므로 이 구간을 생태적으로 복원함으로써 수생태계에서 육상생태계에 이르는 횡적 연결성을 확보하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본 연구에서 제안된 수변식생대 모델은 저수지 및 하천 수변식생대의 생태적 기능과 경관성을 향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수행과정 및 방법론은 다른 저수지 수위변동구간 및 하천, 기타 수생태계의 유사한 생태적 속성을 지닌 구간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며, 궁극적으로 생태적 단절을 최소화하고 횡적, 종적 연결성을 증대하여 국토 전체의 생태적 연결성과 순환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출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전제 아래 본 연구는 표준생태계의 식생구조를 바탕으로 저수지 수위변동구간의 수문환경 및 토양환경을 고려하여 도입 가능한 생태경관 식생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수변식생대의 생태적 기능과 경관성을 향상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수변식생대를 자연형성과정에 의해 형성되었거나 또는 인공적으로 조성되어 생태적으로 정착된 숲으로 정의하고, 1)공간적으로는 수체에 인접한 수변구역, 2) 형상은 수체와 나란하여 일정한 폭을 가진 선형, 3) 경계 및 폭은 물리적 설정은 어렵지만 생태적 기능을 수용하기 위한 폭, 4) 기능적으로는 수생태계와 육상생태계 사이의 에코톤으로서 수질정화, 생물서식공간 등, 5) 자연성으로는 자연형성과정에 의해 형성 또는 인위적으로 조성되어 생태적으로 정착 등을 주요 기능으로 설정하였다. 또한 수변생태경관림 조성을 통해 수환경의 구조적 안정성, 수질, 야생동물과 어류의 서식처 기능 등의 증진과 더불어 심미적 기능, 레크레이션기능 등 문화적 기능도 향상시킬 수 있다.
초지지역은 다년생초본을 우점종으로, 습지식물인 이삭사초, 물억새, 갈대, 달뿌리풀 군락은 보존한다. 갯버들, 달뿌리풀, 갈대, 버드나무, 왕버들 등을 도입하며, 비점오염 저감을 위해 이삭사초, 갈대, 달뿌리풀 등을 하부식생으로 조성하였다. 묵논지역은 주로 식토이므로 왕버들 군락을 중심으로 왕버들-신나무, 왕버들-오리나무 등의 생태림을 조성하였으며 일부 토양 물리성 개선을 통해 느릅나무, 팽나무, 신나무 및 포플러 등을 도입하였다.
넷째, 토지피복(이용) 형태에 따라 야생초지(개여뀌, 이삭사초, 강아지풀, 가막사리, 물억새, 갈대, 망초, 달맞이꽃 등), 묵논(기존 경작지), 밭(기존 경작지)으로 분류하여 각 토지이용 및 수문환경에 따라 식생군락을 도입하였다. 다섯째, 수변식생대 기능을 크게 생태림, 생태경관림, 경관림 등으로 구분하여 모델을 구축하였다.
실내에서 문헌연구와 위성자료를 이용하여 기초 조사 후, K-water에서 제공하는 대청댐 설계도서와 실시간 댐/보별수문 측정자료를 활용해 홍수량, 유량, 최대홍수량, 최저홍수량 등을 산정하여 10, 50, 100, 200년 빈도 홍수자료를 수집 분석하였다. 대상지의 최근 10년간 수위변화 자료를 통해 상시만수위와 계획홍수위 구간에서의 수위변동 현황을 파악하였으며, 연도별 최대․최저 수위변동 빈도 횟수를 분석하여 수변식생 모델 구축대상지의 침수빈도를 파악하였다.
문헌 연구 및 현장 조사를 통해 침수빈도에 강한 수종을 중심으로 각 식생모델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하였다. 버드나무는 현장조사 및 문헌연구를 통해 내습성이 가장 강한 수종으로 확인되었고 갯버들은 관목으로써 내습성이 강한 수종으로 판명되었다.
수변식생대 구조는 생태권역과 환경조건에 따라 여러 가지 모델들이 제시될 수 있으며, France(2003)은 생물다양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수변 경계부의 형태와 수심 등을 제안한 바 있다. 본 연구에서는 상시만수위와 계획홍수위 사이를 수변생태경관림 조성범위구간으로 선정하였다. 자생 군락은 계획홍수위 - 상시만수위 구간 외에도 존재하였으며, 군락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제안하였다.
5m까지 약간 수위가 낮아지고 있다. 수변식생대 모델은 GIS분석과 위성영상, 현지조사 결과에 따라 침수빈도, 토양 및 지형인자, 토지피복(이용) 형태를 기준으로 구축하였다.
식물상은 문헌조사 및 산림지리정보 시스템 FGIS(Forest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을 활용하여 최근 10년간의 식생목록을 파악하고 현지답사를 통해 확인하였다. 답사는 평가지역 내 도보로 이동하면서 식물종을 파악하였으며, 식물도감(Park, 1995; Lee, 2006)에 따라 동정하여 식물상목록을 작성하였다.
식생 조사는 현지답사와 GIS분석으로 수행하였다. 현지답사는 2014년 5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식생 군락을 파악하였고, GIS분석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공하는 1/5,000 수치지적도를 이용하여 현지조사에서 얻은 속성값을 바탕으로 ArcGIS(ver 10.
자연림은 환경조건에 적응하여 자연형성과정에 따라 다층구조로 형성되므로 대·중교목과 소교목, 대관목, 중·소관목의 입체적인 공간층위를 고려하였으며, 조성 목표에 따라 단기형(5-10년 목표), 중기형(20-30년 목표), 장기형(30년 이상 목표) 등으로 구분하여 식재밀도와 간격을 정하였다. 식재밀도는 묘목이나 관목의 경우 산림 묘목 식재밀도인 3,000본 /ha을 기준으로 식물종, 규격 등에 따라서 조절하였다.
실내에서 문헌연구와 위성자료를 이용하여 기초 조사 후, K-water에서 제공하는 대청댐 설계도서와 실시간 댐/보별수문 측정자료를 활용해 홍수량, 유량, 최대홍수량, 최저홍수량 등을 산정하여 10, 50, 100, 200년 빈도 홍수자료를 수집 분석하였다. 대상지의 최근 10년간 수위변화 자료를 통해 상시만수위와 계획홍수위 구간에서의 수위변동 현황을 파악하였으며, 연도별 최대․최저 수위변동 빈도 횟수를 분석하여 수변식생 모델 구축대상지의 침수빈도를 파악하였다.
연구대상지는 댐 유역 내 위치하는 홍수조절지로 MOCT(2007)에 의거하여 수리계산이 필요 없는 나무심기에 해당되어 홍수조절용 저류지 나무심기 기준에 맞게 계획하였으며, USFWS(1988)에 따라 수생태계에 적응된 식물을 중심으로 도입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상시만수위와 계획홍수위 사이를 수변생태경관림 조성범위구간으로 선정하였다. 자생 군락은 계획홍수위 - 상시만수위 구간 외에도 존재하였으며, 군락을 보존하는 방향으로 제안하였다. 토지이용 유형에서는 주로 초지지역, 묵논지역, 밭 경작지가 나타났으며, 특히 초지지역에서는 과거 10년 침수한계선의 변화로 일부 지역에서 습지가 나타났다(Fig.
자연림은 환경조건에 적응하여 자연형성과정에 따라 다층구조로 형성되므로 대·중교목과 소교목, 대관목, 중·소관목의 입체적인 공간층위를 고려하였으며, 조성 목표에 따라 단기형(5-10년 목표), 중기형(20-30년 목표), 장기형(30년 이상 목표) 등으로 구분하여 식재밀도와 간격을 정하였다.
지형 및 수리수문 환경은 위성영상을 통해 개략적으로 파악한 후 국토지리정보원에서 발간한 수치지형도(1:5,000)를 GIS분석 도구인 ArcGIS (ver.10.1)로 분석하여, 표고, 경사, 향, 수문환경 등 자생지 서식환경을 분석하고 현지답사를 통해 검증하였다. 기상환경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최근 5년간(2011-2015) 기상자료를 분석하였다.
첫째, 수변식생대 가능구역으로는 계획홍수위 지점에서 만수위의 –5m 지점까지를 식생군락 도입범위로 설정하였다.
묵논과 밭은 불법경작을 하고 있거나 일부는 친환경농법 허가구역이었다. 토지피복도를 근거로 목본 식생군락, 초지, 묵논, 밭 등으로 구분하였으며, 웅덩이형 습지는 수서생태계로서 야생동물 서식환경에 적합한 구조와 기능으로 조성하였다.
밭경작지는 침수빈도가 매우 적고 식양토와 미사질양토이므로 신나무, 팽나무, 참느릅나무, 귀룽나무, 물오리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 벚나무, 층층나무 등 수환경적응도가 높지 않은 수종을 도입하며 가장자리 임연부에는 조팝나무, 찔레꽃 등을 식재한다. 포플러를 도입하여 바이오 순환림도 조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대상지는 우선 실내에서 문헌연구 및 GIS 분석 등을 이용하여 후보지를 선정하고, 현지답사를 통해 1) 접근성이 좋고 출입 용이한 지역, 2) 수변의 지형의 경사도가 비교적 완만하여 자연식생 발달 용이한 지역, 3) 수위변동을 고려하여 최대의 침수피해를 예측할 수 있는 지역, 4) 자생군락이 발달하여 생태적으로 양호한 지역, 5) 토양, 경사도 등기반환경과 생태적 토지이용 지역 등을 기준으로 1(삼정동 지역), 2(추동 지역) 등 2개소를 선정하였다(Fig. 1).
2). 경사도는 대부분 급경사지로서 경사도 10%이내의 완경사지를 중심으로 식생모델 적용 대상지(1,2)를 선정하였다(Fig. 3). 지형등급은 절대 보전지형인 Ⅰ등급지형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보전 지형으로 하중도(E1-03)와 인공호수(E6-01)가 Ⅱ등급으로 평가되었다.
문헌고찰 및 자생 군락 조사를 통해 본 과업에서는 수변생태경관림의 우점종으로서 버드나무, 왕버들, 갯버들, 낙우송 등을 선정하였고, 침수가 거의 안되거나 매우 짧은 구간에 도입 가능한 수종으로 신나무와 오리나무를 대표 수종으로 선정하였다. 그 외에 산벚나무, 층층나무, 귀룽나무, 느릅나무 등을 경관림 조성용 수종으로 선정하였다. 바이오순환림으로는 포플러류와 버드나무류를 대표 수종으로 선정하였다.
1)로 분석하여, 표고, 경사, 향, 수문환경 등 자생지 서식환경을 분석하고 현지답사를 통해 검증하였다. 기상환경은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최근 5년간(2011-2015) 기상자료를 분석하였다.
수변구간에서 흔히 출현되는 목본류로는 버드나무류, 느릅나무, 귀룽나무, 신나무가 있으며, 버드나무류와 오리나무는 뿌리구조가 침식 방지 및 땅굴을 파는 동물의 침식을 방지하여 하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문헌고찰 및 자생 군락 조사를 통해 본 과업에서는 수변생태경관림의 우점종으로서 버드나무, 왕버들, 갯버들, 낙우송 등을 선정하였고, 침수가 거의 안되거나 매우 짧은 구간에 도입 가능한 수종으로 신나무와 오리나무를 대표 수종으로 선정하였다. 그 외에 산벚나무, 층층나무, 귀룽나무, 느릅나무 등을 경관림 조성용 수종으로 선정하였다.
그 외에 산벚나무, 층층나무, 귀룽나무, 느릅나무 등을 경관림 조성용 수종으로 선정하였다. 바이오순환림으로는 포플러류와 버드나무류를 대표 수종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대전광역시와 충청북도 청주시 사이의 금강 상류에 위치한 대청호 저수지를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대청호 저수지는 수위변동구간이 20m에 이르고 댐건설 당시 수위변동구간의 식생을 모두 제거하여 토사가 노출되어 있어 생태적으로 훼손되어 있다.
연구대상지로는 중부권 금강의 대표적인 저수지인 대청호 저수지 내 2개소를 대상으로 수환경과 토양환경을 바탕으로 식생모델을 개발하였다. 연구결과 연구대상지 토성은 식토(C)와 식양토(CL)로 나타났고 토양산도(pH)는 전체 조사구가 5.

데이터처리

식생 조사는 현지답사와 GIS분석으로 수행하였다. 현지답사는 2014년 5월부터 2015년 6월까지 식생 군락을 파악하였고, GIS분석은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공하는 1/5,000 수치지적도를 이용하여 현지조사에서 얻은 속성값을 바탕으로 ArcGIS(ver 10.1)로 분석하였다. 식생군락은 설치 난이도에 따라 20m×20m(400m²) 또는 20m×10m(200m²) 크기 방형구를 설치하였으며, Braun-Blanquet(1964)에 의한 식물사회학적 식생조사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이론/모형

식물종 목록은 Mueller-Dombois & Ellenberg(1974) 및 Kim etal.(1987)의 방법에 따라 종조성표를 작성하여 군락을 구분하였다.
식물상은 문헌조사 및 산림지리정보 시스템 FGIS(Forest 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을 활용하여 최근 10년간의 식생목록을 파악하고 현지답사를 통해 확인하였다. 답사는 평가지역 내 도보로 이동하면서 식물종을 파악하였으며, 식물도감(Park, 1995; Lee, 2006)에 따라 동정하여 식물상목록을 작성하였다.
식생군락은 설치 난이도에 따라 20m×20m(400m2) 또는 20m×10m(200m2) 크기 방형구를 설치하였으며, Braun-Blanquet(1964)에 의한 식물사회학적 식생조사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성능/효과

7일, 72m 89일로 각각 나타났다. 10년간 월평균 수위는 1~6월은 70.13m에서 65.6m로 낮아지고 7~9월은 68.4m에서 72.4m까지 수위가 상승하며 이후 70.5m까지 수위가 낮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Fig. 4).
토성은 80%-100%가 식양토 또는 식토로서 전형적인 습지토양 특성이다. pH5.55-5.48의 약산성을 띠고 있었으며 전기전도도(EC), 유기물함량(OM), 유효인산(T-P), 양이온 치환용량(CEC)은 토양 기준치를 대부분 만족하였고 특히 유효인산(T-P)은 기준치 2배 정도로 나타났다. 토양의 화학성보다는 토양의 물리성과 보다 더 깊은 관계가 있다고 판단되며, 약산성 토양 특성상 질산태질소, 칼슘, 인산 등의 이용도가 낮아질 수 있다.
셋째, 연평균 100일 침수까지 생육 가능한 수종은 버드나무, 왕버들, 갯버들 등으로 나타났다. 넷째, 토지피복(이용) 형태에 따라 야생초지(개여뀌, 이삭사초, 강아지풀, 가막사리, 물억새, 갈대, 망초, 달맞이꽃 등), 묵논(기존 경작지), 밭(기존 경작지)으로 분류하여 각 토지이용 및 수문환경에 따라 식생군락을 도입하였다. 다섯째, 수변식생대 기능을 크게 생태림, 생태경관림, 경관림 등으로 구분하여 모델을 구축하였다.
해발 90m내에 위치하며, 주변 토지이용은 계획홍수위 직선상 10m내에 도로가 위치하여 차량이동이 많다. 대상지 주변 토지피복은 침엽수림 등 산림식생이 4,014,770m²(32.03%), 주거지역 98,857m²(0.79%), 상업지역1,315m²(0.01%) 및 일부 완경사지 농업용 토지가 분포하였다(Fig. 5; 6).
대청호 주변지역은 대부분 200m 내외의 구릉형 산지를 이루고 있어 다양한 산지지형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하천 합류구간을 중심으로 대규모의 충적지가 형성되어 있고 자연경관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Fig. 2). 경사도는 대부분 급경사지로서 경사도 10%이내의 완경사지를 중심으로 식생모델 적용 대상지(1,2)를 선정하였다(Fig.
첫째, 수변식생대 가능구역으로는 계획홍수위 지점에서 만수위의 –5m 지점까지를 식생군락 도입범위로 설정하였다. 둘째, 식재를 위한 수변지역 경사도는 10도 이하로 비교적 완만한 경사지로 하였다. 셋째, 연평균 100일 침수까지 생육 가능한 수종은 버드나무, 왕버들, 갯버들 등으로 나타났다.
문헌 연구 및 현장 조사를 통해 침수빈도에 강한 수종을 중심으로 각 식생모델에 적합한 수종을 선정하였다. 버드나무는 현장조사 및 문헌연구를 통해 내습성이 가장 강한 수종으로 확인되었고 갯버들은 관목으로써 내습성이 강한 수종으로 판명되었다. 왕버들 또한 내습성이 강한 수종으로 나타났으나 버드나무보다는 출현빈도가 낮았고 주로 수변에서 버드나무 뒤편에 출현하고 있었다.
둘째, 식재를 위한 수변지역 경사도는 10도 이하로 비교적 완만한 경사지로 하였다. 셋째, 연평균 100일 침수까지 생육 가능한 수종은 버드나무, 왕버들, 갯버들 등으로 나타났다. 넷째, 토지피복(이용) 형태에 따라 야생초지(개여뀌, 이삭사초, 강아지풀, 가막사리, 물억새, 갈대, 망초, 달맞이꽃 등), 묵논(기존 경작지), 밭(기존 경작지)으로 분류하여 각 토지이용 및 수문환경에 따라 식생군락을 도입하였다.
수위별 10년 평균 누적 침수 일수는 EL.78m에서는 0.2일,77m 1.1일, 76m 4.4일, 75m 16.6일, 74m 33일, 73m 63.7일, 72m 89일로 각각 나타났다. 10년간 월 평균 수위는 1월~6월은 70.
수위별 10년 평균 누적 침수일수는 EL.78m에서 0.2일, 77m 1.1일, 76m 4.4일, 75m 16.6일, 74m 33일, 73m 63.7일, 72m 89일로 각각 나타났다. 10년간 월평균 수위는 1~6월은 70.
연구대상지로는 중부권 금강의 대표적인 저수지인 대청호 저수지 내 2개소를 대상으로 수환경과 토양환경을 바탕으로 식생모델을 개발하였다. 연구결과 연구대상지 토성은 식토(C)와 식양토(CL)로 나타났고 토양산도(pH)는 전체 조사구가 5.7~6.6(평균 6.15)로 모두 약산성으로 나타났으며 이는일반적인 생육 기준치인 6.0~8.0에 적합하거나 약간 낮은 상태이다. 유기물함량(OM)은 2.
연구대상지 및 주변지역 식물상은 86과 227속 54변종 11품종 245종의 총 310분류군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종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특정식물종은 Ⅴ등급인 Houttuynia cordata Thunb.
0에 적합하거나 약간 낮은 상태이다. 유기물함량(OM)은 2.65~5.33(평균 3.95)%로서 기준치(3.0이상)를 만족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유효인산(T-P)은 51.0~416.5(평균 183.57)mg/kg으로서 유효인산기준치(100mg/kg)의 약 두배 정도로 나타났다. 양이온치환용량(CEC)은 2.
0에 적합하거나 약간 낮은 상태이다. 유기물함량(OM)은 2.65~5.33(평균 3.95)%로서 기준치(3.0이상)를 만족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유효인산(T-P)은 51.0~416.5(평균 183.57)mg/kg으로서 유효인산기준치(100mg/kg)의 약 두배 정도로 나타났다. 양이온치환용량(CEC)은 2.
50)㎲/cm로서 중염류성 토양이었다. 유기물함량(OM)은 2.84~4.05(평균 3.58)%, 유효인산(T-P) 184.94~233.13(평균 218.07)mg/kg, 양이온치환용량(CEC) 6.48~8.48(평균 7.21)cmol/kg으로 각각 기준치를 만족하였다. 치환성염기인 K⁺, Ca²⁺, Na⁺,Mg²⁺의 함유량은 각각 1.
조사구들의 만수위와의 고도차는 -1 ~ -2m로 나타났고, 10년 평균 침수일수는 16.6~63.7일이었으며 주변 지표수유입 또는 잦은 침수로 고사의 경향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월별 수위변동 분석결과 생장기인 2월에서 6월까지는 침수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아 세근발달이 가능하여 식물이 정상적으로 생장할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3). 지형등급은 절대 보전지형인 Ⅰ등급지형은 관찰되지 않았으며, 보전 지형으로 하중도(E1-03)와 인공호수(E6-01)가 Ⅱ등급으로 평가되었다.
21)cmol/kg으로 각각 기준치를 만족하였다. 치환성염기인 K⁺, Ca²⁺, Na⁺,Mg²⁺의 함유량은 각각 1.53~1.65(평균 1.58), 2.35~2.81(평균 2.59), 0.91~1.01(평균 0.98), 1.65~3.12(평균 2.08)cmol/kg으로 나타나 적정 함량인 0.25~0.50(K⁺), 2.50~5.00(Ca²⁺), 0.10~0.50(Na⁺), 1.50이상(Mg²⁺)의 값과 비교하여보았을 때 평균적으로 Ca²⁺, Mg²⁺은 적정범위에 포함되었지만 K⁺, Na⁺은 적정범위를 초과하였다.
토성은 식토(C)와 식양토(CL)로 나타났고 토양산도(pH)는 전체 조사구가 5.7~6.6(평균 6.15)로 모두 약산성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일반적인 생육 기준치인 6.0~8.0에 적합하거나 약간 낮은 상태이다. 유기물함량(OM)은 2.
조사구 내 식생군락은 주로 버드나무 군락으로서 버드나무, 왕버들, 신나무, 갈대, 물억새, 이삭사초 등이 주요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표준생태계인 경천저수지는 전북 완주군에 위치한 저수지로서 자연식생이 정착되어 수변식생대가 발달하여 버드나무, 왕버들, 신나무가 확인되었는데, 신나무와 왕버들은 버드나무보다 침수의 영향을 덜 받는 곳에서 나타났다(Table 1).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 제안된 수변식생대 모델은 저수지 및 하천 수변식생대의 생태적 기능과 경관성을 향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유용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수행과정 및 방법론은 다른 저수지 수위변동구간 및 하천, 기타 수생태계의 유사한 생태적 속성을 지닌 구간에 응용할 수 있을 것이며, 궁극적으로 생태적 단절을 최소화하고 횡적, 종적 연결성을 증대하여 국토 전체의 생태적 연결성과 순환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출발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수위변동구간 및 홍수시 물의 직접적 영향을 받는 범위 중 경사도 10〫이내의 범위에서 수행하였으나, 더욱 생태적 가치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후속 연구를 통해 다양한 수환경과 토양환경, 경사도 등 지형, 기후대, 주변토지이용 등 다양한 환경조건에 대한 개별적 및 복합적 모델이 개발될 필요가 있다.
앞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저수지 수위변동구간 및 그 인접지역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식생군락과 서식환경을 유지하며, 특히 자연식생군락을 모델로 수환경 및 토양환경 등의 환경조건에 적합한 수변식생대를 조성 및 복원함으로써 수변생태계로서의 기능을 회복하고 수생태계 및 주변 토지이용과 생태적 · 경관적으로 조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수변식생이란?	수변식생은 코리도형 생태계로서 수생태계와 육상생태계 사이의 전이지대이며, 구조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연계를 통해 생태계 건강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수변생태계는 서식처, 종의 공급원과 수요처, 이동통로, 필터와 장벽 등의 기능을 갖는다.
	수변생태계가 갖는 기능은?	수변식생은 코리도형 생태계로서 수생태계와 육상생태계 사이의 전이지대이며, 구조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연계를 통해 생태계 건강성을 향상시킬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수변생태계는 서식처, 종의 공급원과 수요처, 이동통로, 필터와 장벽 등의 기능을 갖는다. 본 연구는 표준생태계의 식생구조를 바탕으로 저수지 수위변동구간의 수문환경 및 토양환경을 고려하여 도입 가능한 식생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수위변동구간 생태계를 유지하거나 생태적으로 복원할 때 고려할 점은?	그러나 이와같이 생태적으로 매우 중요한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경우 이 구간의 식생이 인위적으로나 자연적인 원인에 의해 제거 또는 훼손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수위변동구간 생태계를 유지하거나 생태적으로 복원함으로써 녹지자연도의 증가와 토양침식방지, 물질생산 및 분해능력 증진, 오염물질의 제거, 야생동물의 서식처 제공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렇게 수생태계의 생태적 관리를 위해서는 물의 흐름에 따라 이루어지는 종적 생태계 연결성과 아울러 수생태계-수변생태계-육상생태계-주변 토지이용으로 연결되는 횡적 생태계 연결성을 모두 고려해야 하며, 또한 지하수 및 토양과 연계되는 수직적 생태계 연결과 시간적 흐름에 따라 생태적 형성과정에 의해 변화하는 천이 등 시간적 생태계 연결성을 모두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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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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