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그간 국내에서 연구된 다문화 가정 청소년에게 적용한 중재 프로그램을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방법으로 일반화함과 동시에, 향후 중재 프로그램 설계 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연구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에게 적용한 중재 프로그램을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 석 박사 학위논문, 학술지 논문 중 29편을 선정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프로그램 유형에서 사회적응 프로그램, 연구대상은 중학생, 총회기는 8회기 이하, 주회기는 주 3-5회, 집단크기는 21-30명으로 진행했을 때 효과크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속변인은 협력관련변인이 심리관련변인 보다 효과크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합적, 객관적으로 분석한 연구라는데 의의가 있으며, 실천현장에서 다문화 청소년 중재프로그램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는 근거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그간 국내에서 연구된 다문화 가정 청소년에게 적용한 중재 프로그램을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방법으로 일반화함과 동시에, 향후 중재 프로그램 설계 시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연구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에게 적용한 중재 프로그램을 2008년부터 2014년까지 국내 석 박사 학위논문, 학술지 논문 중 29편을 선정하여 메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는 프로그램 유형에서 사회적응 프로그램, 연구대상은 중학생, 총회기는 8회기 이하, 주회기는 주 3-5회, 집단크기는 21-30명으로 진행했을 때 효과크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속변인은 협력관련변인이 심리관련변인 보다 효과크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 프로그램을 통합적, 객관적으로 분석한 연구라는데 의의가 있으며, 실천현장에서 다문화 청소년 중재프로그램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는 근거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dentified the effectiveness of the existent interventions, which had been applied to the teens in multicultural families in South Korea. Totally 29 relevant studies, including dissertations and published articles, published from 2008 to 2014, were systematically searched a...
The purpose of this study identified the effectiveness of the existent interventions, which had been applied to the teens in multicultural families in South Korea. Totally 29 relevant studies, including dissertations and published articles, published from 2008 to 2014, were systematically searched and analyzed through meta-analytic method. The study results revealed the specific conditions which made the intervention more effective for the teens in multicultural families. Specifically, the program could be most effective when the program had a social adaptation intervention type as well as aimed to middle school students as a target population. Also, the program could be most effective when the program had lower than 8 sessions, run 3-5 times a week, and had from 21 to 30 participants in one intervention group. In addition, current existing programs showed higher effect sizes on outcomes focusing on relationships rather than on those focusing on psychological problems. This study is theoretically meaningful in terms of quantitatively synthesizing the existing intervention programs for the teens in multicultural families. In addition, we expect that this study would practically contribute to develop evidence-based programs for those teens in multicultural families.
The purpose of this study identified the effectiveness of the existent interventions, which had been applied to the teens in multicultural families in South Korea. Totally 29 relevant studies, including dissertations and published articles, published from 2008 to 2014, were systematically searched and analyzed through meta-analytic method. The study results revealed the specific conditions which made the intervention more effective for the teens in multicultural families. Specifically, the program could be most effective when the program had a social adaptation intervention type as well as aimed to middle school students as a target population. Also, the program could be most effective when the program had lower than 8 sessions, run 3-5 times a week, and had from 21 to 30 participants in one intervention group. In addition, current existing programs showed higher effect sizes on outcomes focusing on relationships rather than on those focusing on psychological problems. This study is theoretically meaningful in terms of quantitatively synthesizing the existing intervention programs for the teens in multicultural families. In addition, we expect that this study would practically contribute to develop evidence-based programs for those teens in multicultural famil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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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청소년기의 모습은 집의 구축과정에서 벽돌을 한 장 한 장 쌓아온 전 영유아기부터의 기초공사교육 결과라 할 수 있기 때문에[20] 영유아 기에서 중·고등학생까지 포함하여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다문화 가정 청소년(청소년 보호법에 의한 19세미만)에게 적용한 중재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결과를 메타분석을 실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서 개별 연구들이 보고하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프로그램 효과를 좀 더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방법으로 일반화할 수 있고, 향후 다문화 청소년의 프로그램 설계하고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침을 제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에게 적용한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 분석을 위해 Cooper[22]가 제시한 내용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 맞게 코딩 매뉴얼과 코딩 시트지를 개발하였다. 자료코딩은 연구주제, 저자, 출처, 조절변인, 종속변인 등을 코딩 하였다.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에게 적용한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를 검증한 개별 연구를 메타분석을 통해 효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찾아내고자 한다. 구체적인 연구목적은 다음과 같다.
따라서 다문화 가정 청소년(청소년 보호법에 의한 19세미만)에게 적용한 중재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결과를 메타분석을 실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서 개별 연구들이 보고하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프로그램 효과를 좀 더 객관적이고 실증적인 방법으로 일반화할 수 있고, 향후 다문화 청소년의 프로그램 설계하고 진행하는데 도움이 되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침을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첫째, 출판편향은 시간적으로 확인하는 깔대기 도표(Funnel plot)와 Rosenthal과 Rosnow [24]가 제시한 출판편향의 민감성 검증 방법인 안전계수(Fail-safe N) 를 분석하였다. 둘째, 동일한 주제의 연구들이라 할지라도 서로 일치하지 않은 척도를 가진 경우에는 그 결과들 을 종합하기 위해 동일척도로 바꾸어주는 표준화한 효과 크기를 산출하였다[25]. 효과크기 해석은 Cohen[26]이 제 시한 ≤ .
집단 크기는 10명 이하, 11-20명, 21-30명으로 구분 지었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램의 효과인 종속변인은 사회 속에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다양한 사람들과 상호작용 하고 협력하는 능력을 측정한 협력관련변인[18]은 교우 관계, 사회적 기술, 협동성, 책임성, 자기표현능력, 학교생활적응, 또래관계향상 등을 포함하였으며, 심리적인 측면인 자아존중감, 자아탄력성, 불안, 우울, 스트레스, 자아정체감 등을 심리관련변인에 포함하여 분류하였다.
본 연구는 조절변인과 종속변인의 효과를 탐색하기 위해 이정민과 전경남[18]의 분석기준을 응용하여 [Table 1]에 제시한 바와 같이 분류하였다. 조절변인에 따라 효과크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프로그램의 유형, 연구대상, 총회기, 주회기, 집단크기로 분류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메타분석을 출판편향, 효과크기의 산출, 비중복 백분위, 95% 신뢰구간, 동질성검증을 실시하 였다. 첫째, 출판편향은 시간적으로 확인하는 깔대기 도표(Funnel plot)와 Rosenthal과 Rosnow [24]가 제시한 출판편향의 민감성 검증 방법인 안전계수(Fail-safe N) 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출판편향을 살펴보기 위해서 X축을 효과크기(Fisher’s z)로, Y축을 표준오차로 한 Funnel plot를 통해 효과크기의 분포를 [Fig. 2]에 제시하였다.
셋째, 실험연구 중에 t검정과 동질성 검사를 실시한 실험·대조집단 사전-사후 실험 설계, 단일군 사전·사후 설계한 연구로 하였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물은 분석기준에 합당한 연구물이 없어 분석할 수 없었다. 연구물에 제시된 기준으로 총 회기는 8회기이하, 9-16주, 20회기이상으로 분류하였으며, 주회기는 주1회, 주2회, 주3-5회로 구분하였다. 집단 크기는 10명 이하, 11-20명, 21-30명으로 구분 지었다.
프로그램의 효과인 종속변인은 협력관련변인, 심리관련변인 등으로 분류하였다. 우선 조절변인의 프로그램 유형은 사회적응문제를 주로 다룬 프로그램을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하였으며, 사회성신장, 다문화 교육, 유아교육기관적응, 학교적응, 사회적기술훈련, 진로탐색프로그램, 품성계발, 교우관계 향상프로그램 등을 포함하였다. 심리적인 영역을 주로 다룬 프로그램을 심리적응 프로그램은 긍정심리 프리코칭, 자아존중감 증진, 자아효능감 증진, GMIP 심리치료, 집단상담 등을 포함하였다.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에게 적용한 중재 프로그램의 효과 분석을 위해 Cooper[22]가 제시한 내용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 맞게 코딩 매뉴얼과 코딩 시트지를 개발하였다. 자료코딩은 연구주제, 저자, 출처, 조절변인, 종속변인 등을 코딩 하였다. 평가자간의 신뢰도와 코딩 작업자간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본 연구자 3인이 각 자 코딩 후 불합치한 부분은 최대한 합의를 거쳐 일치하여 신뢰도 계산은 따로 실시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조절변인과 종속변인의 효과를 탐색하기 위해 이정민과 전경남[18]의 분석기준을 응용하여 [Table 1]에 제시한 바와 같이 분류하였다. 조절변인에 따라 효과크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프로그램의 유형, 연구대상, 총회기, 주회기, 집단크기로 분류 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인 종속변인은 협력관련변인, 심리관련변인 등으로 분류하였다.
첫째, 다문화 가정 청소년에게 적용한 중재 프로그램을 메타분석을 통해 효과성을 파악한 국내 첫 연구라는 데 의의가 있으며, 근거기반에 의한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 둘째, 실천현장에서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 가정 청소년 중재 프로그램 설계를 한다면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메타분석을 출판편향, 효과크기의 산출, 비중복 백분위, 95% 신뢰구간, 동질성검증을 실시하 였다. 첫째, 출판편향은 시간적으로 확인하는 깔대기 도표(Funnel plot)와 Rosenthal과 Rosnow [24]가 제시한 출판편향의 민감성 검증 방법인 안전계수(Fail-safe N) 를 분석하였다. 둘째, 동일한 주제의 연구들이라 할지라도 서로 일치하지 않은 척도를 가진 경우에는 그 결과들 을 종합하기 위해 동일척도로 바꾸어주는 표준화한 효과 크기를 산출하였다[25].
조절변인에 따라 효과크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프로그램의 유형, 연구대상, 총회기, 주회기, 집단크기로 분류 하였다. 프로그램의 효과인 종속변인은 협력관련변인, 심리관련변인 등으로 분류하였다. 우선 조절변인의 프로그램 유형은 사회적응문제를 주로 다룬 프로그램을 사회적응 프로그램으로 하였으며, 사회성신장, 다문화 교육, 유아교육기관적응, 학교적응, 사회적기술훈련, 진로탐색프로그램, 품성계발, 교우관계 향상프로그램 등을 포함하였다.
대상 데이터
그리하여 2008 년부터 2014년까지 석·박사 학위논문과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을 다음과 같은 기준으로 선정하였다[Fig. 1].
그리하여 에 제시한 바와 같이 석·박사 학위논문 7편, 학술지 22편 최종 29편의 연구물이 선정되었다.
본 연구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에게 적용된 중재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한 선행연구를 2008년에서 2014년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석·박사학위 논문 및 학술지논문 29편을 메타분석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범위를 청소년 보호법에 의한 19세 미만으로 정의하였다. 청소년기의 모습은 집의 구축과정에서 벽돌을 한 장 한 장 쌓아온 전 영유아기부터의 기초공사교육 결과라 할 수 있기 때문에[20] 영유아 기에서 중·고등학생까지 포함하여 분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의 자료 분석은 메타분석의 소프트웨어인 CMA2를 이용하였다.
예술치료는 예술매체가 갖는 독특한 장점을 상호 보완한 활동으로[23]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미술치료, 음악치료, 무용/동작치료, 독서치료, 원예치료 등을 포함하였다. 연구대상은 유아, 초등학생, 중학생으로 분류하였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물은 분석기준에 합당한 연구물이 없어 분석할 수 없었다.
첫째, ‘다문화 가정’, ‘다문화 자녀’, ‘청소년(유아, 아동, 초등학생, 중학생)’, ‘프로그램’, ‘치료’ 검색어로 국회도서관, 한국학술정보 KISS, 누리미디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학술연구정보서비스(KERIS)을 활용하여 분석대상 논문을 검색하였다.
데이터처리
셋째, 실험연구 중에 t검정과 동질성 검사를 실시한 실험·대조집단 사전-사후 실험 설계, 단일군 사전·사후 설계한 연구로 하였다. 넷째, 메타분석에 필요한 효과크기를 계산하는데 필요한 통계치(평균, 표준편차. 사례 수, t, p)가 정확히 제시된 논문으로 하였다. 다섯째, 효과크기의 분포를 조사한 후 극단적인 자료1)는 해석에 방해가 되므로 제외하는 것이 바람직하여[21] 효과크기 1개를 제외하였다.
다섯째, 동질 성검증은 개별연구 결과들이 같은 모집단에서 추출된 것 인지를 파악하기 위해 카이스퀘어 분포를 따르는 Q통계치[27]와 I2 값을 산출하였다.
성능/효과
95% 신뢰구간에서 두변인 모두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로 나타났으며 동질성검증 결과 Q =19.41(<.001)으로 나타나 영가설이 기각되어 종속변인에 따른 효과크기의 차이가 유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질성검증 결과 Q =409.176(p<.001)로 영가설이 기각되었으며, I2는 82.89% 로 개별 연구물들 간 효과크기가 상당히 이질적인 분포로 나타나 무선효과 모형으로 분석하였다.
동질성검증 결과, =0.799(p<.001)로 영가설이 기각되어 효과크기의 차이가 유의한 것으로 보였다.
둘째, 조절변인에 따른 효과크기는 우선, 프로그램 유형별은 사회적응 프로그램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심리적응 프로그램, 예술치료로 나타났다. 이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이 사회적응에 가장 많은 어려움을 겪는 상황을 반영한 결과로 사료된다.
001)로 나타나 영가설은 기각되어 효과크기의 차이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중복백분위는 사회적응 프로그램은 95.97%로 45.97%, 심리적응 프로그램은 91.53%로 41.53%, 예술 치료는 89.12%로 39.12%의 개입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407) 순으로 나타나 두변인 모두 다 Cohen의 해석기준에 의하면 큰효과크기를 가진 것을 알 수 있었다. 비중복백분위는 협력관련변인은 94.47%로 44.47%, 심리관련변인은 92.02%로 42.02%의 개입효과가 있었다.
셋째, 종속변인의 효과크기를 살펴보면, 협력관련변인과 심리관련변인 둘 다 큰효과크기로 나타났으며 효과차이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다문화 가정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변인에 대한 후속연구가 계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연구 대상에 따른 효과크기 분석 결과, 중학생(ES=1.907), 유아(ES=1.635), 초등학생(ES=1.349)순으로 나타났다. 연구대상 모두 다 Cohen의 해석기준에 의하여 살펴보았 을 때 ≥.
연구대상 모두 다 Cohen의 해석기준에 의하여 살펴보았 을 때 ≥.80 으로 큰효과크기에 해당되며, 동질성검증결과 Q=37.330(p<.001)로 나타나 효과크기의 차이가 유의 한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대상의 효과크기는 중학생이 가장 높은 효과크기로 나타났으며, 유아, 초등학생 순으로 큰효과크기로 나타났다. 이는 중학생은 또래집단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기중심적인 사고와 행동에서 점차 벗어나 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적 행동을 배우게 되는 중요한 시기[31]로 인한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유아, 초등학생 발달단계보다 더 절실하여 이러한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여겨진다.
조절변인에 따른 효과크기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를 [Table 3]에 제시한 바와 같이 모든 변인들이 95% 신뢰 구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 한 효과크기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프로그램의 유형에 따른 효과크기를 살펴 보면 사회적응 프로그램(ES=1.749)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은 심리적응 프로그램(ES=1.375), 예술치료(ES=1.233) 순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 유형 변인 모두 다 Cohen의 해석기준의 ≥.
전체효과크기는 1.541로 Cohen의 해석기준에 의하면 ≥.80 이므로 큰 효과크기로 나타났으며, 95% 신뢰구간(1.290-1.792)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조절변인에 따른 효과크기의 차이를 분석한 결과를 [Table 3]에 제시한 바와 같이 모든 변인들이 95% 신뢰 구간에서 통계적으로 유의 한 효과크기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로그램의 효과는 프로그램의 진행요소에 따라 영향[17]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에 개입한 진행요소는 결여되어 있다. 즉 다문화 가정 청소년 프로그램의 효과가 어느 정도 인지, 진행요소와 관련된 효과적인 조절변인(프로그램 유형, 총회기, 주회기, 집단크기)은 제시되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의 효과는 어떠한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방법 및 조건은 어떤지에 대해 개별 연구물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메타분석이 필요한 실정이다.
첫째, 다문화 가정 청소년 프로그램의 전체효과크기는 1.541으로 Cohen[26]의 기준에 의해 큰효과크기로 나타 났다. 이러한 결과는 유아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메타분석의 평균효과크기 0.
프로그램 유형 변인 모두 다 Cohen의 해석기준의 ≥.80으로 큰효과크기에 해당 되었으며 동질성검증 결과 Q=40.636(p<.001)로 나타나 영가설은 기각되어 효과크기의 차이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001)으로 나타나 영가설이 기각되어 종속변인에 따른 효과크기의 차이가 유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효과크기는 협력관련변인(ES=1.613), 심리관련변인(ES=1.407) 순으로 나타나 두변인 모두 다 Cohen의 해석기준에 의하면 큰효과크기를 가진 것을 알 수 있었다. 비중복백분위는 협력관련변인은 94.
후속연구
첫째, 다문화 가정 청소년에게 적용한 중재 프로그램을 메타분석을 통해 효과성을 파악한 국내 첫 연구라는 데 의의가 있으며, 근거기반에 의한 기초자료를 제시하였다. 둘째, 실천현장에서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 가정 청소년 중재 프로그램 설계를 한다면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중재 프로그램이 단기개입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단계적 프로그램 개발과 실무현장에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따라서 다문화 가정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 될 필요가 있다. 또한 유아, 초등학생 역시 큰 효과크기로 나타났으므로 이들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둘째, 실천현장에서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문화 가정 청소년 중재 프로그램 설계를 한다면 효과를 최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셋째,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중재 프로그램이 단기개입으로 끝날 것이 아니라 지속적이고 단계적 프로그램 개발과 실무현장에 활용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종속변인의 효과크기를 살펴보면, 협력관련변인과 심리관련변인 둘 다 큰효과크기로 나타났으며 효과차이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다문화 가정 청소년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변인에 대한 후속연구가 계속적으로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이 겪는 문제점들은 어떤것이 있는가?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경우 환경적으로 이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급식, 의료, 교육, 기초생활보장 등의 기본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거나,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교에 입학을 하였다 하더라도 거주지의 불안정, 신분노출의 우려, 실제 나이보다 낮은 학년의 배정 등의 문제로 학교 생활적응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3]. 이로 인해 다문화 가정 청소년은 일반가정 아동에 비해 학습활동이나 교우관계에 취약하다[4].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들에는 어떤것들이 있었는가?
지금까지 다문화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교우관계향상프로그램[6], 긍정심리코칭프로그램[7], 사회성신장프로그램[8], 다문화교육 프로그램[9], 독서치료[10], 무용/동작치료[11], 집단미술 치료[12,13], 사회적기술훈련[14], 품성개발프로그램[15], 학교생활적응프로그램[16] 등 다양한 개입이 실시되었다.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메타분석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또한 프로그램의 효과는 프로그램의 진행요소에 따라 영향[17]을 받는데도 불구하고 프로그램에 개입한 진행요소는 결여되어 있다. 즉 다문화 가정 청소년 프로그램의 효과가 어느 정도 인지, 진행요소와 관련된 효과적인 조절변인(프로그램 유형, 총회기, 주회기, 집단크기)은 제시되지 않았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의 효과는 어떠한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방법 및 조건은 어떤지에 대해 개별 연구물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메타분석이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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