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경험 관련 요인에 관한 연구

정여진; 손서희

doi:10.7466/jkhma.2017.35.2.1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경험 관련 요인에 관한 연구
Adolescents' Experiences of Cyberbullying on Mobile SNS 원문보기

한국가정관리학회지 = Journal of Korean Home Management Association, v.35 no.2 = no.146, 2017년, pp.1 - 16

정여진 (Department of Family Studies, Sookmyung Women's University) , 손서희 (Department of Family & Resource Management, Sookmyung Women's University)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adolescents' individual and microsystem variables including relationships with parents and friends affecting adolescents' experiences of mobile social networking site (SNS) cyberbullying based on the human ecological perspective. Data came from 344 middle school students who lived with both their parents in the Seoul and Gyunggi areas. A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adolescents' characteristics, relationships with parents, and friends were associated with their experiences of mobile SNS cyberbullying. These findings suggest that good relationships with parents could be protective factors for adolescents to reduce mobile SNS cyberbullying. However, adolescents' characteristics including aggression, depression, and delinquent peers were positively associated with adolescents' experiences of mobile SNS cyberbullying. This study highlights that various environments are closely related to adolescent development.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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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Orand, 2015). 그럼으로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경험을 살펴봄에 있어서 인간 발달을 인간이 살고 있는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하는 Bronfenbrenner의 인간발달생태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U.
본 연구는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을 상대적으로 빈번하게 경험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개인의 유기체 특성과 청소년의 발달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환경인 가족과 친구의 미시체계 특성이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경험과 어떠한 관계를 갖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학생의 SNS 사이버 언어폭력과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는 본 연구를 통해 청소년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청소년 SNS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적 함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중학생 청소년의 개인 특성과 가족 및 친구관련 특성이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경험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 청소년 3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주요 결과 및 논의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을 상대적으로 빈번하게 경험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개인의 유기체 특성과 청소년의 발달과 밀접한 관계를 맺는 환경인 가족과 친구의 미시체계 특성이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경험과 어떠한 관계를 갖는지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중학생의 SNS 사이버 언어폭력과 관련된 요인을 규명하는 본 연구를 통해 청소년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청소년 SNS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적 함의를 제공하고자 한다.
청소년의 폭력경험은 단순히 한 가지 원인으로 발생하는 현상이 아닌 개인, 가족, 학교, 지역사회의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현상(J. Jeong, 2012)이기 때문에 청소년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관련 요인을 고찰하는데 있어 청소년의 유기체 특성 뿐 아니라 청소년을 둘러싼 가족 및 친구 등 근접환경과의 관계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제안 방법

그럼으로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경험을 살펴봄에 있어서 인간 발달을 인간이 살고 있는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고려하는 Bronfenbrenner의 인간발달생태학적 관점을 바탕으로 고찰하고자 한다. U.Bronfenbrenner(1979)는 유기체 발달에 있어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환경을 미시체계(microsystem), 중간체계(mesosystem), 외체계(exosystem), 거시체계(macrosystem), 시간체계(chronosystem)로 구분하여 살펴보는데,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을 둘러싼 근접환경인 미시체계를 중심으로 살펴보도록 하겠다.
가족관련 변수는 부모-자녀 대화시간, 부모로부터의 언어폭력 경험, 부모의 감독으로 측정하였다. 부모자녀 대화시간은 아버지 및 어머니와의 하루 평균 대화시간으로‘10분미만’ 1, ‘10분 이상 ~ 30분미만’ 2, ‘30분 이상 ~ 1시간미만’ 3, ‘1시간 이상’ 4로 코딩하였다.
친구 관련 변수는 또래애착과 비행친구 유무로 측정하였다. 또래애착 척도는 Korea Youth Panel Survey(2011)가 G. Armsden and M. Greenberg(1987)의 애착척도(Inventory of Parent and Peer Attachment)를 수정하고 전문가를 통해 내용타탕도 검토를 거친 6개 문항을 활용하였으며, 또래애착 척도는 의사소통 3문항, 신뢰 3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의사소통 문항은 ‘내 친구들은 나와 이야기를 나눌 때 내 생각을 존중해 준다’, ‘내 친구들은 내가 말하는 것에 귀를 기울인다’ 등이고, 신뢰 문항은 ‘나는 속마음을 털어놓고 싶을 때 친구들에게 말할 수 있다’ 등의 내용이다.
또한 본 연구는 청소년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경험이 있는 청소년 뿐 아니라 경험이 없는 청소년을 포함하였으나, 사이버 언어폭력 관련 요인에 대한 보다 면밀한 연구를 위해서는 전체 중학생이 대상이 아닌 실제 피해와 가해 경험자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현재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피해 및 가해 경험과 관련된 한국판 척도는 개발되지 않은 상황으로 본 연구에서는 외국판 척도를 번안 및 수정해 사용하였다. 한국에서는 청소년 사이버 폭력 피해 척도 개발 및 타당화 연구만 진행된 상태(Y.
본 연구의 독립변수인 청소년의 유기체 특성은 성별, 자아존중감, 공격성, 우울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성별은 이분변수를 사용하여 ‘남자’일 경우 1, ‘여자’의 경우 2로 코딩하였다.
본 연구의 종속변수인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경험은 피해와 가해 경험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조사도구는 S.
총 390부를 배포하여 불성실하게 응답했거나 무응답을 제외한 총 344부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설문 전 연구 참여 동의여부를 조사한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특성은 [Table 1]과 같다.
조사도구는 S. Hinduja and J. Patchin(2010)이 개발한 ‘Cyberbullying and Online Aggression Survey Instrument’를 연구진이번역하고 국내 상황에 맞춰 수정·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친구 관련 변수는 또래애착과 비행친구 유무로 측정하였다. 또래애착 척도는 Korea Youth Panel Survey(2011)가 G.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기간은 2015년 3월부터 6월 중순까지 진행하였다. 총 390부를 배포하여 불성실하게 응답했거나 무응답을 제외한 총 344부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중학생 청소년의 개인 특성과 가족 및 친구관련 특성이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경험과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 청소년 34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본 연구의 주요 결과 및 논의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사기간은 2015년 3월부터 6월 중순까지 진행하였다. 총 390부를 배포하여 불성실하게 응답했거나 무응답을 제외한 총 344부의 자료를 최종 분석에 사용하였다. 설문 전 연구 참여 동의여부를 조사한 후 연구 참여에 동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둘째, 유기체 특성과 가족 및 친구관련 특성을 독립변수로 하고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피해 경험과 가해 경험을 각각 종속변수로 하는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중회귀분석에 앞서 다중공선성을 진단하기 위해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산팽창지수(VIF)를 검토하였다. 상관관계 분석 결과에서 아버지와의 대화시간과 어머니와의 대화시간(r=.
둘째, 유기체 특성과 가족 및 친구관련 특성을 독립변수로 하고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피해 경험과 가해 경험을 각각 종속변수로 하는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다중회귀분석에 앞서 다중공선성을 진단하기 위해 Pearson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분산팽창지수(VIF)를 검토하였다.
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이 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청소년의 변수별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대상자의 사회 인구학적 특성, 자아존중감, 공격성, 우울과 미시체계 특성인 가족과 친구 관련 변수, 종속변수인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피해 경험과 가해 경험의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 등의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공격성은 B. Jo and K. Im(2003)가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공격성은 총 6문항으로 ‘작은 일에도 트집을 잡을 때가 있다’, ‘남이 하는 일을 방해할 때가 있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부모로부터의 언어폭력 경험 척도는 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2014)의 가정폭력 피해 아동·청소년 실태 및 대응방안 연구를 바탕으로 구성하였으며, ‘때리겠다고 위협했으나 실제로 때리지는 않았다’, ‘고함을 질렀다’, ‘욕설을 퍼붓거나 악담을 했다’ 등의 총 5문항으로 구성된다.
부모의 감독은 M. Heo(2000)의 부모 양육태도 검사를 활용해 측정하였으며, 척도는 총 3문항으로 ‘부모님께서 내가 방과 후에 어디에 가는지 알고 계신다’, ‘부모님께서는 내가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알고 계신다’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우울은 간이정신진단검사(G. Kim, J. Kim, & H. Won, 1983)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척도는 총 10문항으로 ‘기운이 별로 없다’, ‘불행하다고 생각하거나 슬퍼하고 우울해한다’ 등의 내용이며, 응답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매우 그렇다’ 4점으로 구성하였다.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은 M. Rosenberg(1965)의 자아존중감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으며, 척도는 ‘나는 나에 대해 만족한다’, ‘때때로 나는 내가 어디에도 소용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등의 총 10문항으로 구성된다.

성능/효과

가족변수 중 우선 아버지 관련 변수를 투입해 했을 경우, 독립변수 중 유기체 특성 변수에는 청소년의 공격성(β=.14, p<.05), 우울(β=.17, p<.05), 가족변수에는 아버지의 언어폭력(β=.19,p<.001), 친구관련 변수에는 비행친구 수(β=.17, p<.01)가 청소년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피해 경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변수들은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피해 경험 총 분산의 19%를 설명하였다.
관련된 변수 중 청소년의 공격성과 우울, 가족 관련 변수인 아버지와 어머니의 언어폭력, 친구 관련 변수인 비행친구 수가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피해 경험과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피해 경험은 아버지 관련 변수를 투입했을 경우와 어머니 관련 변수를 투입했을 경우 관련 요인이 동일하게 나타났다.
⁰⁰¹⁾가 청소년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가해 경험 총 분산의 20%를 설명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청소년의 공격성이 높을수록 가해 경험이 높았으며, 어머니와의 대화시간이 짧고, 어머니로부터의 언어폭력을 경험한 경험할수록, 비행친구가 많을수록 가해 경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001)가 청소년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가해 경험 총 분산의 22%를 설명하였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청소년의 공격성이 높을수록, 아버지로부터 언어폭력을 경험할수록, 아버지의 감독 수준이 높을수록, 비행친구가 많을수록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가해 경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9%(n=189)로 나타났다.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가해 경험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피해 경험과 유사하게 욕설 및 비난(41.6%)의 경험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모욕(17.1%), 괴롭힘(11.1%), 따돌림(7.8%), 유언비어(6.7%), 명예훼손(5.5%), 개인정보유출(5.2%), 위협(3.5%) 순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욕설 및 비난과 모욕, 괴롭힘, 명예훼손의 피해 및 가해 경험 빈도가 유사하게 나타났다.
반면,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가해 경험 관련 변수 중 가족 변수가 아버지일 경우 청소년의 공격성, 아버지의 언어폭력 정도, 아버지의 감독 수준, 비행친구 수가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가해 경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족 변수가 어머니일 경우 청소년의 공격성, 어머니와의 대화시간, 어머니의 언어폭력 정도, 비행친구 수가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가해 경험과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격성이 높은 청소년일수록 폭력피해 경험과 가해 경험 모두가 높았고, 우울 수준이 높을수록 폭력 피해 경험이 높다는 본 연구의 결과는 선행연구(Ditch the Label, 2013; J.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피해 경험은 아버지 관련 변수를 투입했을 경우와 어머니 관련 변수를 투입했을 경우 관련 요인이 동일하게 나타났다. 반면,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가해 경험 관련 변수 중 가족 변수가 아버지일 경우 청소년의 공격성, 아버지의 언어폭력 정도, 아버지의 감독 수준, 비행친구 수가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가해 경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족 변수가 어머니일 경우 청소년의 공격성, 어머니와의 대화시간, 어머니의 언어폭력 정도, 비행친구 수가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가해 경험과 관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이 청소년 개인의 심리적 특성만이 아닌 청소년을 둘러싼 근접환경인 부모 및 또래 관련 특성과 밀접한 관련을 맺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는 건강한 가정, 학교, 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셋째, 청소년의 또래관계는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경험과 밀접한 관계를 맺음을 알 수 있다. 특히 비행 친구 수는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피해 및 가해 경험과 정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비행 친구와 학교폭력 간의 정적 관계를 보고한 기존 선행연구(H.
01)가 청소년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피해 경험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변수들은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피해 경험 총 분산의 19%를 설명하였다. 즉, 중학생 청소년의 공격성과 우울 수준이 높을수록, 아버지로부터 언어폭력을 경험할수록, 비행친구가 많을수록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피해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피해 및 가해 경험을 살펴보면, 본 연구에 참여한 청소년의 50.6%가 한번 이상의 피해를 경험하였으며, 45.1%가 한번 이상의 가해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욕설 및 비난, 모욕 등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을 많이 경험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청소년의 개인 특성과 함께 부모의 특성 또한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피해 및 가해 경험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R.
20)점으로 4점 기준으로 중간보다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다. 친구 관련 변수 중 또래애착은 평균 3.2점(SD=.36)으로 비교적 높은 수준이었으며, 비행친구는 0.56점(SD=1.1)으로 많지 않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후속연구

Yoon, 2010). 그러나 본 연구는 두 변인 간의 관계만을 파악하였으므로 후속 연구에서는 아버지의 감독수준과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가해 경험 간의 인과관계를 규명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Willard, 2007). 따라서 향후 연구에서는 모바일 SNS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언어폭력 경험과 그와 관련한 요인에 대해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Ah, 2006). 또래관계와 학교폭력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상당부분 축척된 것과 달리, 모바일 SNS에서의 사이버 언어폭력과 또래관계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므로 이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 34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기에 전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결과로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청소년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경험이 있는 청소년 뿐 아니라 경험이 없는 청소년을 포함하였으나, 사이버 언어폭력 관련 요인에 대한 보다 면밀한 연구를 위해서는 전체 중학생이 대상이 아닌 실제 피해와 가해 경험자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현재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피해 및 가해 경험과 관련된 한국판 척도는 개발되지 않은 상황으로 본 연구에서는 외국판 척도를 번안 및 수정해 사용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한계점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 344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기에 전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결과로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청소년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경험이 있는 청소년 뿐 아니라 경험이 없는 청소년을 포함하였으나, 사이버 언어폭력 관련 요인에 대한 보다 면밀한 연구를 위해서는 전체 중학생이 대상이 아닌 실제 피해와 가해 경험자만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 연구는 청소년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경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 SNS 사이버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구축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한계점은 다음과 같다.
Kim, 2007). 이처럼 또래와의 관계와 학교폭력 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 결과는 일관되지 않으므로 이에 대한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 한편 비행친구는 학교폭력 피해 및 가해 경험과 정적 관계를 갖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데(S.
일반적으로 폭력 가해자는 자아존중감이 낮고 자신에 대한 불만을 타인의 기분을 상하게 함으로써 해결하려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NoBullying, 2014), 청소년의 자아존중감을 향상함으로써 청소년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게 되고 가해 행동 또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NoBullying, 2016). 이처럼 청소년의 사이버 폭력 예방에 있어 자아존중감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으므로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경험과 자아존중감의 관계는 후속연구를 통해 보다 면밀히 분석될 필요가 있다.
한국에서는 청소년 사이버 폭력 피해 척도 개발 및 타당화 연구만 진행된 상태(Y. Chung, H. Kim, & A. Jeon, 2016)이므로 후속연구에서는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경험 관련 한국판 척도 개발 및 타당화 작업이 수행되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실증적 연구가 진행되는 것이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사이버 폭력의 피해 유형은 무엇이 있는가?	Park, 2014). 사이버 폭력의 피해 유형은 크게 사이버 모욕, 사이버 명예훼손, 사이버 프라이버시 침해 및 신상정보 유포, 사이버 스토킹, 사이버 성폭력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이중 사이버 언어폭력인 사이버 모욕을 통한 사이버 폭력 피해 실태가 가장 심각하였다(D. Sung, D.
	사이버폭력과 관련해 청소년의 가족관련 환경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Park, 2014),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 경험과 또래와의 관계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실제 2015 사이버 폭력 실태조사(Korea Communications Commission & Korea Internet Security Agency, 2016)에서도 청소년의 삶의 만족도, 부모대화, 부모애착, 학교만족, 교우관계가 낮은 학생들이 높은 학생들과 비교해 사이버 폭력 가해 경험과 피해 경험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청소년의 모바일 SNS 사이버 언어폭력에 있어 청소년 개인적 특성 뿐 아니라, 청소년을 둘러싼 주요한 환경인 가족과 친구의 영향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
	피해 학생이 사이버 폭력를 당해도 외부에서는 알 수 없는 이유는?	Lim, 2006). 신체적 폭행이나 협박과 같이 오프라인에서 발생하는 학교폭력은 외부에 드러나기 쉬운 형태인 반면,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폭력은 괴롭힘을 당한 증거가 스마트폰에만 담겨 있어 피해 학생이 어떤 피해를 당하는지에 대해 외부에서는 확인할 수 없다. 또한 가해자와의 접촉이 없을 때는 상대적으로 괴로움이 덜했던 오프라인에서 발생하는 폭력과 달리, 사이버 언어폭력은 휴대이동성이 특징인 모바일을 통해 발생하면서 시간이나 공간의 제약 없이 괴롭힘을 당할 수 있으므로 그 피해 수준이 매우 심각하다(Electronic Newspaper,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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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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