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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실제로 유기재배 농가 방문 시 쉽게 목격할 수 있었던 현상은 어린잎이 약해가 발생하여 잎이 갈변되고 있는 모습이었다. 따라서 본 시험에서는 유기재배 농가에서 보편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자재의 처리시기 및 농도별 약해 발생 여부를 조사하여 안전사용 기준을 설정하고자 수행하였다. 유기자재의 약해발생 여부는 처리농도와 온도, 습도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 우리나라 친환경농업 육성정책에 의하면 2016년부터 저농약 인증제가 폐지되고 무농약과 유기농으로 전환하여야 하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단감을 재배하는 유기재배 기술개발은 현재 미미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우리나라 단감 유기재배 선도농가들의 병해충 관리실태를 조사하고, 주요 병해충에 대한 유기농업자재를 선발하며 유기재배의 병해충방제 매뉴얼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 감꼭지나방은 과일을 낙과시키는 치명적인 해충으로 유기농업자재 살포만으로 방제하기는 어려운 해충이다. 따라서 효율적인 방제방법을 찾고자 페로몬을 이용한 교미교란에 의한 밀도경감효과를 보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2015년 5월 중순에 유기재배 단감과원 10,000㎡에 결속형 교미교란트랩을 5×5 m 간격으로 520개 설치하고, 그 중간에 예찰용 델타트랩을 설치하여 시기별 발생량과 최종적인 낙과율을 조사하였다.
제안 방법
- 유기재배 8년생 단감과원에서 종합관리 Ⅰ(연간 8회 방제)과 종합관리Ⅱ(11회 방제), 농가관행 유기재배 3처리를 두고 각 처리별 10주씩 선정하여 시기에 맞춰 처리하였다(Table 1). 1차 생리적 낙과가 끝난 6월 하순에 주당 착과수를 조사하였고, 최종적으로는 수확하는 과일수를 조사하여 수확과율을 산출하였으며, 수확한 과일에 4종의 주요 병해충에 의한 피해과율을 산출하였다.
- 2015년 5월 중순에 유기재배 단감과원 10,000㎡에 결속형 교미교란트랩을 5×5 m 간격으로 520개 설치하고, 그 중간에 예찰용 델타트랩을 설치하여 시기별 발생량과 최종적인 낙과율을 조사하였다.
- 병원균은 2013년에 농업미생물은행(KACC)으로부터 분양받은 균주를 계대배양하며 이용하였다. 90 mm 플라스틱 샤레에 감자한천배지(PDA)를 제조하여 표면에 탄저병원균 포자현탁액을 도말하고 2시간 후에 disc paper를 삼각형으로 3개 놓고 유기농업자재별 추천농도, 배량, Blank 처리하여 처리 3일 후 균사생육상황을 조사하였다.
-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페로몬통발트랩에 유인된 성충을 대상으로 유기농업자재 10종으로 살충효과를 검정하였다. 감관총채벌레는 피해 받은 잎을 채취하여 플라스틱 샤레에 넣고 핸드스프레이를 이용하여 30 cm 거리에서 5회 분무 처리하였으며, 독나방은 유충 20마리씩 감나무 가지에 붙여 망사케이지에 넣고 동일하게 5회 분무 처리하였다.
- 8%로 ㈜경농으로부터 제공받아 설치하였다. 감꼭지나방 1화기에는 생리적 낙과기와 중복되어 나방에 의한 낙과율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2화기의 낙과율을 조사하기 위하여 8월 상순에 처리구와 무처리구에서 각각 단감나무 0.5주씩 3반복으로 착과수를 조사하였고 10월 중순에 최종적인 수확과율을 산출하였다
- 국내 단감 유기재배농가의 재배품종 및 병해충 관리실태를 2013년과 2014년에 조사하였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www.naqs.go.kr)에 유기인증을 받은 농가를 대상으로 농가에서 적극적으로 설문에 응답해준 네 농가의 영농기록장을 얻어 재배품종, 연간 병해충 방제시기와 사용자재, 농가 포장의 문제 병해충 종류 등을 분석하였고, 2014년에는 재배 시작 시기부터 2개월 간격으로 농가를 방문하여 문제되는 병해충의 종류를 조사하였으며, 수확기에는 과일을 직접 수집하여 병해충별 피해과율을 분석하였다.
- 단감 유기재배 선도농가의 병해충 관리실태 조사 결과와 각 병해충별 발생특성을 고려하여 연간 병해충 방제력을 작성하여 현지 유기재배농가에서 2014년과 2015년에 2년에 걸쳐 실증시험 하였다. 유기재배 8년생 단감과원에서 종합관리 Ⅰ(연간 8회 방제)과 종합관리Ⅱ(11회 방제), 농가관행 유기재배 3처리를 두고 각 처리별 10주씩 선정하여 시기에 맞춰 처리하였다(Table 1).
- 또, 매년 낙과 및 과일상품성을 크게 저하시키는 노린재류의 과원내 발생양상을 조사하기 위하여 노린재 모아트랩을 시험포장과 10 m 떨어진 과원 주변에 3개를 설치하여 노린재 종류별, 시기별 발생량을 조사하였다.
- 또, 유기재배농가에서 유기농업자재의 안전사용기준을 설정하고자 단감 생육단계별 각자재의 처리농도별 약해 발생여부를 조사하였다. 처리자재는 결정석회황, 황토유황 등 6종과 또 식물추출물제와의 혼합처리를 하였으며, 처리 시기는 어린잎, 잎이 경화하기 전과 후로 3회에 걸쳐 살포하여 약해발생 여부를 조사하였다.
- 유기재배 단감에서 피해가 가장 심한 병해충은 탄저병, 감꼭지나방, 노린재, 주머니깍지벌레, 감관총채벌레 등이었는데 이들 각각의 병해충을 대상으로 방제방법을 시험하였다. 석회유황, 현미식초 등 유기농업자재 7종을 이용하여 탄저병원균(Colletotrichum gleosporiodes)에 대한 균사저지효과를 조사하였다. 병원균은 2013년에 농업미생물은행(KACC)으로부터 분양받은 균주를 계대배양하며 이용하였다.
- 단감 유기재배 선도농가의 병해충 관리실태 조사 결과와 각 병해충별 발생특성을 고려하여 연간 병해충 방제력을 작성하여 현지 유기재배농가에서 2014년과 2015년에 2년에 걸쳐 실증시험 하였다. 유기재배 8년생 단감과원에서 종합관리 Ⅰ(연간 8회 방제)과 종합관리Ⅱ(11회 방제), 농가관행 유기재배 3처리를 두고 각 처리별 10주씩 선정하여 시기에 맞춰 처리하였다(Table 1). 1차 생리적 낙과가 끝난 6월 하순에 주당 착과수를 조사하였고, 최종적으로는 수확하는 과일수를 조사하여 수확과율을 산출하였으며, 수확한 과일에 4종의 주요 병해충에 의한 피해과율을 산출하였다.
- 유기재배 단감에서 피해가 가장 심한 병해충은 탄저병, 감꼭지나방, 노린재, 주머니깍지벌레, 감관총채벌레 등이었는데 이들 각각의 병해충을 대상으로 방제방법을 시험하였다. 석회유황, 현미식초 등 유기농업자재 7종을 이용하여 탄저병원균(Colletotrichum gleosporiodes)에 대한 균사저지효과를 조사하였다.
- 1%에 불과하다. 유기재배 선도 농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Table 3), 가장 피해가 심한 병해충은 탄저병, 감꼭지나방, 노린재, 깍지벌레류였으며(Fig. 1), 연간 병해충 방제회수는 9회부터 17회까지 농가에 따라 다양하나 평균 13.1회 실시하였다. 시기별로는 6월 상·중순과 8월 상·중순에 살포한 횟수가 가장 많았는데 이는 감꼭지나방과 탄저병 발생 시기에 중점을 두고 방제작업을 실시한 결과이다.
- 또, 유기재배농가에서 유기농업자재의 안전사용기준을 설정하고자 단감 생육단계별 각자재의 처리농도별 약해 발생여부를 조사하였다. 처리자재는 결정석회황, 황토유황 등 6종과 또 식물추출물제와의 혼합처리를 하였으며, 처리 시기는 어린잎, 잎이 경화하기 전과 후로 3회에 걸쳐 살포하여 약해발생 여부를 조사하였다.
-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페로몬통발트랩에 유인된 성충을 대상으로 유기농업자재 10종으로 살충효과를 검정하였다. 감관총채벌레는 피해 받은 잎을 채취하여 플라스틱 샤레에 넣고 핸드스프레이를 이용하여 30 cm 거리에서 5회 분무 처리하였으며, 독나방은 유충 20마리씩 감나무 가지에 붙여 망사케이지에 넣고 동일하게 5회 분무 처리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15년 5월 중순에 유기재배 단감과원 10,000㎡에 결속형 교미교란트랩을 5×5 m 간격으로 520개 설치하고, 그 중간에 예찰용 델타트랩을 설치하여 시기별 발생량과 최종적인 낙과율을 조사하였다. 교미교란 페로몬 성분은(E,Z)-4,6-Hexadecaduenyl acetate (C18H32O2) 58.0% +(E,Z)-4,6-Hexadecadienal 5.8%로 ㈜경농으로부터 제공받아 설치하였다. 감꼭지나방 1화기에는 생리적 낙과기와 중복되어 나방에 의한 낙과율 구분이 어렵기 때문에 2화기의 낙과율을 조사하기 위하여 8월 상순에 처리구와 무처리구에서 각각 단감나무 0.
- 국내 단감 유기재배농가의 재배품종 및 병해충 관리실태를 2013년과 2014년에 조사하였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www.
- 석회유황, 현미식초 등 유기농업자재 7종을 이용하여 탄저병원균(Colletotrichum gleosporiodes)에 대한 균사저지효과를 조사하였다. 병원균은 2013년에 농업미생물은행(KACC)으로부터 분양받은 균주를 계대배양하며 이용하였다. 90 mm 플라스틱 샤레에 감자한천배지(PDA)를 제조하여 표면에 탄저병원균 포자현탁액을 도말하고 2시간 후에 disc paper를 삼각형으로 3개 놓고 유기농업자재별 추천농도, 배량, Blank 처리하여 처리 3일 후 균사생육상황을 조사하였다.
- 본 연구는 국내 단감 유기재배 선도농가의 병해충 방제 실태조사, 주요 병해충에 대한 친환경 방제자재 선발, 수립한 방제시스템의 현장실증시험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동안 수행하였다.
- 유기재배 선도농가의 주 재배품종은 부유였으며, 병해충 방제를 연간 9~17회 유기농업자재를 살포하였다. 피해가 가장 심한 병해충은 탄저병, 노린재, 감꼭지나방, 깍지벌레 등이었으며, 사용한 방제자재는 결정석회황합제, 황토유황, 유화제, 보르도액 그리고 마늘, 은행, 소나무를 이용한 자가제조 식물추출물제를 이용하였다. 탄저병 방제에 효율적인 자재는 결정석회황, 황토유황이었고, 마늘유+ 시트로넬라유제, 고삼종자 추출물+차추출물제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와 독나방에 효과적이었다.
- 석회유황합제 등 7가지 유기농업자재의 탄저병 균사저지효과를 조사한 결과(Table 5), 석회유황, 황토유황, 결정성회황합제의 3종이 추천농도와 배량처리에서 저지효과가 있었다. 효과가 있었던 3가지 자재는 예부터 병 방제에 주로 사용했던 황이 주성분인 자재들이었다. 그 외 자재들은 균사생육을 전혀 억제하지 못했다.
성능/효과
- 각 처리별 수확과율은 해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Fig 3, Table 12), 2년간의 수확과율 결과를 보면 종합관리Ⅰ(8회 방제)이 농가관행이나 종합관리 Ⅱ(11회 방제)보다 오히려 높은 경향이었다. 그러나 병해충별 피해과율을 보면 노린재 피해는 전반적으로 매우 높았는데, 이는 약제처리 횟수가 많았던 농가관행에서 가장 낮게 나왔다.
- 트랩 설치구의 평균 착과율은 64%로 무처리구 착과율 33%보다 31%의 착과율을 향상시켰다. 농가 제보에 의하면 본 시험포장의 트랩설치 전 착과율은 20% 내외로 거의 수확하지 못할 정도로 피해가 심했던 것을 고려하면 상당히 많은 효과가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물론 트랩 설치구에서도 피해과율이 13.
- 석회유황합제 등 7가지 유기농업자재의 탄저병 균사저지효과를 조사한 결과(Table 5), 석회유황, 황토유황, 결정성회황합제의 3종이 추천농도와 배량처리에서 저지효과가 있었다. 효과가 있었던 3가지 자재는 예부터 병 방제에 주로 사용했던 황이 주성분인 자재들이었다.
- 1차 처리는 2014년 5월 15일로 처리 시 온도 22℃, 습도 48%로 맑은 날이었고, 2차 처리는 5월 30일로 온도 30℃, 습도 49%, 3차 처리는 9월 12일로 온도 25℃, 습도 65%로 흐린 날이었다. 약해시험 결과 결정석회황은 어린잎일 때 300배, 경화된 잎에서는 100배 처리까지 약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보르도액과 유화제는 경화 전 100배, 경화 후에는 50배에서도 약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 유기농업자재의 해충별 방제자재 선발결과(Table 6, 7, 8),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는 참청골드, 다이나, 응삼이, 충전사가 90% 이상의 살충률을 보였다.
- 유기재배 단감 병해충 종합관리 시험포장의 시기별 노린재류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Table 11), 우점종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이며 8월 하순부터 급격히 발생량이 증가하였다. 이 시기는 단감의 비대착색기에 해당하여 과일의 당도가 올라가고 점차 조직이 점차 부드러워지는 시기이며, 환경요인으로는 노린재류의 주 기주식물인 콩과작물의 결실이 성숙되어 수확함에 따라 새로운 먹이식물을 찾아 단감으로 이동해 오는 것으로 판단된다.
- 유기재배 단감에 연간 10회 방제하는 방제시스템의 현장실증시험 결과 70.7%의 과일을 수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수확기 즈음인 9월, 10월에는 약제를 살포할 수 없기 때문에 이때 가해하는 노린재류의 피해는 감소하지 않았으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 이상을 정리해 보면, 단감의 착과율에 가장 영향을 주는 감꼭지나방은 교미교란트랩을 설치하여 착과율을 30% 정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연 8회 방제하여 70%의 과일을 수확할 수 있었다. 그러나 노린재는 여러 번의 유기농업자재 살포에도 효율성이 떨어지므로 집합페로몬트랩을 과수원 가장자리에서 40 m 이상 떨어진 곳에 10 a당 한 개 정도 설치하여 포획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판단된다.
- 그러나 11회 살포한 포장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일관성은 찾을 수 없었으며, 시험포장의 환경조건에 의한 변이가 더 심했다고 말 할 수 있다. 즉 과수원 가장자리 10 m 지점에 노린재 페로몬 트랩을 설치하였고, 종합관리 Ⅱ, 종합관리 Ⅰ, 농가관행으로 배치한 순서대로 피해과율이 높게 나타났다. Park 등(2012)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경우 방사 40 m 이내의 트랩에서는 76.
- 피해가 가장 심한 병해충은 탄저병, 노린재, 감꼭지나방, 깍지벌레 등이었으며, 사용한 방제자재는 결정석회황합제, 황토유황, 유화제, 보르도액 그리고 마늘, 은행, 소나무를 이용한 자가제조 식물추출물제를 이용하였다. 탄저병 방제에 효율적인 자재는 결정석회황, 황토유황이었고, 마늘유+ 시트로넬라유제, 고삼종자 추출물+차추출물제가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와 독나방에 효과적이었다. 감꼭지나방 교미교란트랩을 60개/10a 설치하면 감 착과율을 30% 향상시켰다
후속연구
- 7%의 과일을 수확할 수 있었다. 그러나, 수확기 즈음인 9월, 10월에는 약제를 살포할 수 없기 때문에 이때 가해하는 노린재류의 피해는 감소하지 않았으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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