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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원인별 유형 분석을 통한 사망자의 위생 관리에 대한 연구
Study on Sanitary Management of Deceased Bodies through Categorical Analysis of Cause of Death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7 no.7, 2017년, pp.265 - 275  

최정목 (대전보건대학교 장례지도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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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장례식장에서 사망자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사망의 장소, 종류 및 원인 등 사망자들의 유형에 따라 체액 분출 등 사후 어떤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사망자 85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연령은 68.6세이며, 주요 사망의 원인은 83.0%가 병사이며, 사망 장소는 79.5%가 의료기관에서 발생되었다. 사망자에서 발생되는 체액 분출율은 전체 사망자의 46.2%에서 조사되었고, 사망의 종류에 따라서는 사고사가 78.8%로 가장 높고, 노화사는 10.8%로 가장 낮았다. 사망의 장소에 따른 의료기관 사망자는 46.3%, 주택 사망자는 38.6%인데 반해 기타 장소는 77.4%로 높았다. 사망의 원인으로 직접, 중간 및 선행 사인이 기록된 사망자 수는 크게 다르지만 체액 분출 비율은 비슷하였다. 장기 및 계통별 사망자 수는 직접, 중간 및 선행 사인 모두 호흡기질환과 심장질환 사망자 수가 가장 많고, 체액 분출은 직접 사인은 간질환 사망자가 가장 높고 소화기 및 혈액순환계 순이며, 중간 및 선행 사인에서는 기타 및 사고사가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사망의 원인에 기록된 질병을 기준으로 한 사망자 수는 직접 사인은 심폐부전이 96명으로 가장 많고 폐렴 및 패혈증 순이며, 체액 분출은 사망자 수가 15명 이상 기준으로 담관암(73.3%)이 가장 높고, 췌장암, 중증뇌손상 및 간암 순으로 많았다. 따라서 사망자의 위생적 관리를 위해서는 보다 정확한 질병명과 발병기간을 명시하도록 하여야 하고, 사망자 이송과정에서는 관련 정보가 문서화 되고 체계적인 전달 시스템이 될 수 있도록 제도화 하여야 할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fluid excretions and changes in deceased bodies depending on type, location of, and causes of death for hygienic management of funeral homes. Based on the 858 cadavers studied, the average age at the time of death is 68.6 years, 83.0% had illness as the cause of ...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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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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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2) 시신의 변화는 장례지도사들이 시신을 안치하거나 염습을 수행하기 전에 육안 관찰을 통해 체액 분출 유무를 확인하고, 이것이 사망진단서 또는 사체검안서에 표기된 사망의 원인의 질병이나 관련 인체 장기 또는 기관계통과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사망 원인별 유형 분석을 통한 사망자의 위생 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 모형을 제시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사망자의 위생적 관리를 위해 장례식장에 안치된 사망자를 대상으로 체액분출 등 사후 변화가 사망의 장소, 종류 및 원인 등 사망자의 유형에 따라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장례식장에 안치되는 사망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다양한 사망 원인과 사망 장소에 따라 어떤 사망자들에서 체액이 많은 발생되는지 확인하여,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망자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사연구이다. 이를 위해 자료는 장례식장에서 사망자를 다루는 장례지도사들의 협조로 수집된 자료를 활용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장례식을 위해 장례식장에 안치되는 다양한 시신들의 사후 변화를 예측하고 이들의 처치나 감염예방 등 사망자의 위생적 관리를 위해 사망자의 유형을 분석하고 시신의 사후 변화가 사망의 원인과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3) 사망자를 다루는 종사자들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인지하도록 사망 정보가 문서화 되어 체계적인 전달 시스템이 이루어 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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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15년 기준 한국의 한 해 동안 사망자는 몇 명인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의 한 해 동안 사망자는 275,895명이며[1], 이들의 주요 사망 원인은 신생물(cancer)을 비롯한 심혈관, 뇌, 소화기 및 호흡기 질병을 비롯한 사고사 등 매우 다양하다. 사망 발생 장소는 주택, 노인시설,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과 기타 장소들이며, 그 가운데 의료기관에서의 사망 발생 비율이 74.
사망 후 시신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변화들은 무엇인가? 사망 후 시신에서 볼 수 있는 변화들로는 사망에 이르게 한 질병의 종류나 정도 및 발생 장기에 따라 다르다. 일반적인 소견들로는 체온저하, 혈액의 침하, 탈수, 시반형성, 미생물 이동 등 물리적 변화와 더불어 산도 (pH)변화, 경직, 자가 융해 및 부패 등 화학적인 변화들이 일어난다[3][4].
2015년 기준 한국 사망자의 주요 사망 원인은 무엇인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우리나라의 한 해 동안 사망자는 275,895명이며[1], 이들의 주요 사망 원인은 신생물(cancer)을 비롯한 심혈관, 뇌, 소화기 및 호흡기 질병을 비롯한 사고사 등 매우 다양하다. 사망 발생 장소는 주택, 노인시설, 요양병원 등 의료기관과 기타 장소들이며, 그 가운데 의료기관에서의 사망 발생 비율이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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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0)

  1. 통계청, 2015년 출생 사망통계자료, 2016. 

  2. 보건복지부, "보도자료," 2016. 

  3. 강대영, 강현욱, 곽정식, 김장한, 박의우, 박종태, 박희졍, 이상용, 법의학, 정문각, pp.35-37, 2009. 

  4. Robert G. Mayer, "Embalming history, Theory and Practice," McGraw-Hill, pp.51-85, 2000. 

  5. 정영철, "우리나라 장사문화 현황," 보건복지Issue&Focus, 제198호, 2013. 

  6. 최정목, 장례서비스 실무, 대학서림, pp.20-21, 2012. 

  7. 최정목, 남승현, "장례지도사의 감염관리에 대한 인지도와 수행에 관한 연구," 한국보건기초의학회지, 제8호, pp.26-32, 2015. 

  8. S. K. Fridkin, J. C. Hageman, M. Morrison, L. T. Sanza, K. Como-Sabetti, and J. A. Jernigan,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disease in three comunities," N Engl J Med, Vol.352, pp.1436-1444, 2005. 

  9. M. Lauzardo, P. Lee, H. Duncan, and Y. Hale, "Transmission of Mycobacterium tuberculosis to a Funeral Director During Routine Embalming," CHEST, Vol.119 pp.640-642, 2001. 

  10. S. S. Davidson and W. H. Benjamin, "Risk of infection and tracking of work-related infectious disease in the funeral industry," Am J Infect Control, Vol.34, pp.655-660, 2006. 

  11. 대한의사협회, 진단서 작성 지침, 2003. 

  12. 정형재, 김성호, 김정기, 이형식, 벙현수, 이지민, 조현국, 최정목, 한종만, 알기쉬운 인체병리학, 정담미디어, pp.94-96, 2013. 

  13. R. Sowadsky, "How long HIV virus survive in a Dead Human Body," THE BODY, Apr 27, 1998. 

  14. J. M. Kim, G. J. Cho, S. K. Hong, K. H. Chang, J. S. Chung, Y. H. Choi, Y. G. Song, A. Huh, J. S. Yeom, K. S. Lee, and J. Y. Choi, "Epidermiology and clinical features of HIV infection/AIDS in Korea," Yonsei Med. J, Vol.44, No.3, pp.363-70, 2003. 

  15. H. Y. Kim, "Tuberculosis of HIV infection, it can be prevented and treated. Red ribbon," Korean Alliance to defeat AIDS(Korean), Vol.64, pp.16-17, 2005. 

  16. M. Poeze, G. Ramsay, H. Gerlach, F. Rubulotta, and M. Levy, "An international sepsis survey:a study of doctor's knowledge and perception about sepsis," Critical Care, Vol.8, No.6, pp.409-41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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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나선경, 중환자실 간호사의 패혈증에 대한 지식 조사, 성균관대학교 임상간호대학원, 2012. 

  19. 이주선, "국내 의료관련감염병(다제내성균) 감시현황과 감시체계," (주간)건강과질병, 제4권, 제50호, pp.919-920, 2012. 

  20. 김우주, "중환자실에서 Vancomycin-Resistant Enterococci(VRE)관리," 병원감염관리, 제13권, 제2호, pp.51-63, 2008. 

  21. N. C. Kim and K. O. Choi, "Effects on nurses' hand washing behavior and reduction of respiratory isolation rate of MRSA of the hand washing education,"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Adult Nursing, Vol.14, No.1, pp.26-33, 2002. 

  22. 유정림, 고유경, "종합병원 간호사의 다제내성균 감염관리 수행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기본간호학회지, 제23권, 제2호, pp.149-160, 2016. 

  23. 질병관리본부, 다제내성균 감염 관리 지침, 2012. 

  24. 안연순, "보건의료기관 종사자의 직업성 감염질환 현황," 안전보건 연구동향, 3월호, pp.58-61, 2012. 

  25. P. M. Hawkey, S. J. Pedler, and P. J. Southall, "Streptococcus pyogenes:a forgottern occupational hazard in the mortuary," Br Med Vol.281, p.1058, 1980. 

  26. R. R. Gershon, D. Vlahov, J. A. Escamilla-Cejudo, et al., "Tuberculosis risk in funeral home employees," J Occup Environ Med, Vol.40, pp.497-503, 1998. 

  27. T. D. Healing, P. N. Hoffman, and S. E. Young, "The infectin hazards of human cadavers," Commun. Dis Rep CDR Rev., Vol.5, pp.61-68, 1995. 

  28. 최정목, "의료기관내 사망자의 처리에 관한 조사연구," 한국보건기초의학회지, 제6권, pp.140-146, 2013. 

  29. 이상용, 최영식, 정낙은, 한길로, 김유훈, 양경무, 박혜진, 최병하, 김성호, 이주한, 이한영, 이원태. "사망진단서(시체검안서)의 부적절함-법의학자의 역할-," Kor J Legal Med, 제26권, pp.72-79, 2003. 

  30. 나종인, 이영직, 김형석, 민병우, 김혜정, 정승현, 나주영, 박종태, "시체검안서 또는 사망진단서와 부검 후 사인의 불일치에 대한 연구(II)," Kor J Legal Med, 제36권, pp.27-3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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