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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평가모형의 기술금융 활용 적합성 연구
A Study on Suitability of Technology Appraisal Model in Technology Financing 원문보기

기술혁신학회지 = Journal of Korea technology innovation society, v.20 no.2, 2017년, pp.292 - 312  

이준원 (한국신용정보원 기술정보부, 연세대학교) ,  윤점열 (한국신용정보원 기술정보부)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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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금융기관의 여신심사용 기술력 평가모형의 직접 활용 타당성 및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첫째, 기술력 평가모형이 기업의 경영성과를 반영하고 있는지, 둘째, 현재의 기술등급 분류체계가 적절한지, 셋째, 그렇다면 기술등급 분류체계를 결정하는 중요 평가항목은 무엇인지를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재무적 성과(안정성), 비재무적 성과(기술환경)는 기술등급을 설명하는데 유의한 변수임이 증명되었다. 기술등급 분류체계는 군집 간 모든 평가항목(대항목 2개, 중학목 8개)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평가항목의 상대적 중요도는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기술금융 적합여부와 기술력 우수여부를 결정하는 1순위 변수로는 기술개발능력이 선정되었다. 기술금융 적합여부에 있어 2순위 변수로는 기업 경영관련 지표가, 기술력 우수기업 여부는 기술력 기반의 경쟁력 지표가 선정되었다. 종합하면 기술력 평가모형은 기업의 경영성과와 위험을 일정부분 반영한 모형이며, 기본적으로 기술개발능력을 중심으로 경영능력과 기술진보에 의한 경쟁력을 더하여 기술기반 중소기업의 미래를 예측하는 모형임을 의미한다. 이는 '미래진보성(forward-looking)' 기능의 기술력 평가모형이 기존의 신용평가모형과 결합했을 때 평가모형으로서 예측력과 안정성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s of this research are to verify: first, if the technology appraisal model reflects the company's management performance and the rates of bankruptcy and overdue; second, if the existing classification system of technology levels is suitable; and third, which is the most important appraisa...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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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기술력 우수기업(T1∼T4)과 非 기술력 우수기업(T5∼T10), 기술금융 적합기업(T1∼T6)과 기술금융 부적합기업(T7∼T10) 의 비교를 통해 기술등급 분류체계의 적절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 본 논문에서는 기술력 평가결과와 그에 따른 기술등급 분류체계에 대한 적합성이 핵심 연구 주제이다. 하지만 현재 운용되고 있는 기술금융 분류체계(기술금융 적합/부적합 기업, 기술력 우수/非우수기업)는 2014년 7월 적용되어 기술력 평가모형과 기술등급 체계 간 적합성에 대한 선행연구는 그 사례가 매우 적으며, 주제 또한 규제의 정당성 관점이나 활용방안 등으로 매우 제한적이다.
  • 본 논문은 기술력 평가모형과 해당 모형의 결과가 적용되는 기술금융의 등급체계가 ‘미래진 보성(forward-looking)’에 중심을 둔 평가체계로서의 적합한지 규명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기존 연구들과는 차이가 있다고 할 수 있다.
  • 본 연구는 기술력 평가모형을 여신심사 시 직접적으로 활용하여 기업의 경영성과 및 위험 예측력을 증가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검증을 목표로 시작되었다. 기술력 평가모형은 첫째, 기업의 경영성과와 부도 및 연체 위험을 목표로 하지 않고 경영주역량,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신용위험과의 관계가 불명확하며, 둘째, 기술등급의 분류체계, 평가항 목의 구성과 결과가 ‘미래진보성(forward-looking)’을 위한 모형으로서 적합한지에 대한 지적이 지속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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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여신심사용 기술력 평가모형의 직접 활용 타당성 및 가능성을 검증을 위한 세가지 방법은? 본 연구는 금융기관의 여신심사용 기술력 평가모형의 직접 활용 타당성 및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첫째, 기술력 평가모형이 기업의 경영성과를 반영하고 있는지, 둘째, 현재의 기술등급 분류체계가 적절한지, 셋째, 그렇다면 기술등급 분류체계를 결정하는 중요 평가항목은 무엇인지를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재무적 성과(안정성), 비재무적 성과(기술환경)는 기술등급을 설명하는데 유의한 변수임이 증명되었다.
본문에서 설명하는 재무제표만으로 신용평가할시 예상되는 문제점은? 재무제표는 결국 기업의 ‘과거’이며 신용평가모형은 이러한 ‘과거’가 ‘미래’의 경영성과를 통계적으로 충분히 추론한다는 가설을 전제하고 있다. 하지만 신용평가는 경영실적이 취약한 대부분의 신생기업에 적용할 시 ‘과거’를 전제로 하기에 필연적으로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한 기술력이 우수한 신생기업에 원활한 자금조달을 하지 못하는 시장실패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기술등급을 설명하는데 유의한 변수는? 본 연구는 금융기관의 여신심사용 기술력 평가모형의 직접 활용 타당성 및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첫째, 기술력 평가모형이 기업의 경영성과를 반영하고 있는지, 둘째, 현재의 기술등급 분류체계가 적절한지, 셋째, 그렇다면 기술등급 분류체계를 결정하는 중요 평가항목은 무엇인지를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재무적 성과(안정성), 비재무적 성과(기술환경)는 기술등급을 설명하는데 유의한 변수임이 증명되었다. 기술등급 분류체계는 군집 간 모든 평가항목(대항목 2개, 중학목 8개)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평가항목의 상대적 중요도는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지만 기술금융 적합여부와 기술력 우수여부를 결정하는 1순위 변수로는 기술개발능력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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