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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2) 크기군별, 계절별 먹이생물 조성 및 평균먹이생물의 개체수와 생체량에 대한 기초정보를 국내 최초로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제안 방법
- 가랑이 체장별 위내용물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 각각 20 cm간격으로 구분하여( <39.9 cm; 40.0-59.9 cm; 60.0-79.9 cm; 80.0 cm < ), 각 크기군에서 먹이 분류군 조성을 분석하였다.
- 각 개체의 위를 절개한 뒤, 먹이생물을 종류별로 구분하였다. 발견된 먹이생물을 가능한 종(species)수준까지 분류하였으며, 소화가 진행되어 분류가 어려울 경우 과(family) 또는 목(order) 수준으로 나타내었다.
- 본 연구에 사용된 표본은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낚시(통영 매물도 주변연안, 5-9월), 정치망(여수 돌산도 연안, 35°17‘N, 129°18‘E, 7월)과 대형선망(1월-6월, 8월-12월)에서 어획된 개체를 채집하였다. 낚시와 정치망에 채집된 시료는 위 내용물의 소화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10% 포르말린을 복강내 주사하여 고정하였으며, 대형선망에서 어획된 개체는 cooler에 빙장 후 실험실로 운반하였다. 이후 각 개체의 가랑이체장(fork length, FL)과 체중을 각각 0.
- 각 개체의 위를 절개한 뒤, 먹이생물을 종류별로 구분하였다. 발견된 먹이생물을 가능한 종(species)수준까지 분류하였으며, 소화가 진행되어 분류가 어려울 경우 과(family) 또는 목(order) 수준으로 나타내었다. 위내용물이 없었던 개체는 분석에서 제외시켰다.
- 낚시와 정치망에 채집된 시료는 위 내용물의 소화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에서 10% 포르말린을 복강내 주사하여 고정하였으며, 대형선망에서 어획된 개체는 cooler에 빙장 후 실험실로 운반하였다. 이후 각 개체의 가랑이체장(fork length, FL)과 체중을 각각 0.1 cm와 0.1 g단위까지 측정하였다. 체장과 체중은 각각 23.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 사용된 표본은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 낚시(통영 매물도 주변연안, 5-9월), 정치망(여수 돌산도 연안, 35°17‘N, 129°18‘E, 7월)과 대형선망(1월-6월, 8월-12월)에서 어획된 개체를 채집하였다.
데이터처리
- 가랑이 체장과 계절에 따른 먹이생물 조성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one-way ANOSIM분석을 통하여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ANOSIM분석에서 global R통계량은 각 그룹의 유사성을 나타내는 나타내는 값으로 -1에서 +1의 범위를 나타내며, ‘0’에 가까울수록 각 그룹은 유의하게 구분된다는 것으로 의미한다.
- ANOSIM분석에서 global R통계량은 각 그룹의 유사성을 나타내는 나타내는 값으로 -1에서 +1의 범위를 나타내며, ‘0’에 가까울수록 각 그룹은 유의하게 구분된다는 것으로 의미한다. 먹이섭식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크기군별 개체당 먹이의 평균 개체수(mean number of preys per stomach, mN/ST)와 개체당 먹이의 평균 중량(mean weight of preys per stomach, mW/ST)을구하였으며,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상기 분석을 위해 SPSS v18과 PRIMER v5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Clarke and Gorley, 2001).
- 먹이섭식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크기군별 개체당 먹이의 평균 개체수(mean number of preys per stomach, mN/ST)와 개체당 먹이의 평균 중량(mean weight of preys per stomach, mW/ST)을구하였으며, one-way ANOVA를 이용하여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상기 분석을 위해 SPSS v18과 PRIMER v5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Clarke and Gorley, 2001).
이론/모형
- 먹이생물의 상대중요성지수(index of relative importance, IRI)는 Pinkas et al. (1971)의 식을 이용하여 구하였다.
성능/효과
- 그리고 모든 크기군 중, 유일하게 단각류를 섭식한 크기군이었다. 40.0-59.9 cm 크기군에서도 멸치가 %IRI 44.5로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이었으며, 말쥐치의 비율은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60.
- 5로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이었으며, 말쥐치의 비율은 감소하는 양상을 보였다. 60.0-79.9 cm 크기군에서는 멸치의 비율이 감소하였으며, 고등어와 전갱이가 각각%IRI 15.7, 10.4로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가장 큰 80.
- 가장 큰 80.0 cm< 크기군은 고등어와 전갱이가 각각 %IRI 36.8, 25.4로 높은 비율로 나타나, 점차적으로 큰 크기의 어류를 섭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계절별 만새기의 개체당 평균먹이생물의 개체수(mN/ST, one-way ANOVA, F=5.947, P<0.05와 중량(mW/ST, oneway ANOVA, F=6.915, P<0.05)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Fig. 2B).
- 단각류는 봄에, 새우류는 여름에만 섭식되는 특징을 보였다. 계절별 먹이생물 조성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ANOSIM, global R= -0.291, p= 0.884).
- 계절별 먹이생물 조성을 분석한 결과, 봄철에는 멸치가 %IRI 39.8로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이었으며, 여름철에는 멸치, 말쥐치, 갈치가 각각 %IRI 25.1, 13.4, 12.5순으로 높은 %IRI를 차지했다(Fig. 1B). 가을에는 봄과 여름에 높은 %IRI를 차지했던 멸치가 감소하고, 전갱이와 고등어가 각각 %IRI 26.
- 1B). 두족류는 여름에 %IRI 15.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대부분 창꼴뚜기), 봄에 %IRI 6.6으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단각류는 봄에, 새우류는 여름에만 섭식되는 특징을 보였다.
- 멸치와 같은 소형부어류(small pelagic fishes)는 해양생태계 내에서 요각류(Copepoda), 부유성단각류(pelagic amphipoda), 십각류유생(Decapoda larvae), 난바다곤쟁이류(Euphausiacea)와 같은 동물플랑크톤과 상위포식자를 연결하는 매우 중요한 영양단계에 위치해 있다고 알려져 있다(Atli, 1959; Kramer, 1969; Schaefer, 1980). 만새기가 멸치를 가장 많이 섭식한 이유는 풍부한 출현량과 에너지효율에 기반한 기회주의적 섭식(opportunistic feeding)으로 판단되었다. 이와 같은 기회주의적 섭식은 다른 연구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 2B). 만새기는 여름에 가장 많은 mN/ST를 보였으며 겨울에 가장 적었고, mW/ST는 가을에 가장 높았으며,봄에 가장 낮았다.
- 만새기의 가랑이체장(FL)에 따른 먹이생물 조성을 살펴본 결과, <39.9 cm 크기군에서는 멸치가 %IRI 55.1, 말쥐치가 %IRI 21.5순으로 중요한 먹이생물이었으며, 다음으로는 두족류가 %IRI 14.4를 차지하였다(Fig. 1A).
- 4로 높은 비율로 나타나, 점차적으로 큰 크기의 어류를 섭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크기군에서 두족류는 비슷한 %IRI를 보였으며, 크기군별 먹이생물 조성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ANOSIM, global R= -0.307, P= 0.923).
- 성장에 따른 먹이생물조성을 분석한 결과, 모든 크기군에서 어류의 %IRI가 가장 높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80.
- 3 %W)였다(Table 1). 어류 중에서는 멸치(Engraulisjaponicus), 말쥐치(Thamnaconus modestus), 전갱이(Trachurus japonicus), 갈치(Trichiurus japonicus) 순으로 많이 섭식되었으며, 반딧불게르치(Acropoma japonicum)와 같은 반저서어류(semi benthic fishes)와 해마류(Hippocampus sp.)도 섭식되었다. 두족류 중에서는 창꼴뚜기(Loligo edulis), Loligo sp.
- 와 새우류는 매우 낮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이와 같은 결과로 볼 때, 만새기는 다양한 어류를 주로 섭식하는 어류섭식자(piscivore) 였다.
- ,2010). 이와 같은 연구 결과들로 미루어 볼 때, 본 연구의 만새기는 겨울철을 제외하면 한국 남해에서 출현량이 풍부한 멸치를 가장 많이 섭식하는 기회주의적 성향을 가졌다고 판단된다. 말쥐치 치어와 해마는 부유조(drift algae)에 은신해 있는 도중 포식된 것으로 추측되었는데, 이는 말쥐치 치어와 해마류가 발견된 만새기 위에서 부유조의 주 구성 종인 괭생이모자반(Sargassum horneri)이 다량 발견된 것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 총 174개체의 위 표본 중 위내용물이 있었던 132개체를 분석한 결과, 가장 중요한 먹이생물은 %IRI 84.4를 차지한 어류(Teleostei, %F 80.2, %N 89.8, %W 67.4)였으며, 그 다음으로는 %IRI 15.4를 차지한 두족류(Cephalopoda, 31.0 %F, 3.2%N, 32.3 %W)였다(Table 1). 어류 중에서는 멸치(Engraulisjaponicus), 말쥐치(Thamnaconus modestus), 전갱이(Trachurus japonicus), 갈치(Trichiurus japonicus) 순으로 많이 섭식되었으며, 반딧불게르치(Acropoma japonicum)와 같은 반저서어류(semi benthic fishes)와 해마류(Hippocampus sp.
- 크기군별 만새기의 개체당 평균먹이생물의 개체수(mN/ST,one-way ANOVA, F= 6.553, P<0.05)와 중량(mW/ST, oneway ANOVA, F=7.257, P<0.05)은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Fig. 2A), 60.0-79.9 cm 크기군에서 가장 적었으며, 80.0 cm< 크기군에서 가장 많았다.
후속연구
- 가장 작은 크기군인 <39.9 cm크기군에서 유일하게 부유성단각류를 섭식한 것은 최소한의 에너지로 풍부하게 출현하는 먹이를 섭식하여 빠른 성장을 하기 위함으로 추측되었지만, 추후 좀더 자세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 2017), 이들의 기초생태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그 중 식성연구는 만새기가 어떤 먹이를 언제 얼만큼 섭식하는 지에 대한 정량적인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향후 생태계 기반의 자원관리와 평가에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parameter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다.
- 하지만 어종비율로 살펴보면, 봄과 여름(멸치, 갈치, 말쥐치), 가을과 겨울(전갱이, 고등어)이 달랐다. 이는 만새기의 크기에 따른 먹이선택과 섭식된 어종별 주요 출현시기(NFRDI, 2004)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지만, 향후 더 많은 개체 수의 분석이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두족류 중 가장 높은 출현량을 나타낸 창꼴뚜기는 주로 여름과 가을에 섭식되었는데, 이는 창꼴뚜기의 주요 출현시기(6월-11월)와 일치한다(Kang e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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