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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50대와 20대의 소비가치 비교연구를 통한 제품 및 서비스 콘텐츠 개발 방향 탐색
The Strategic Direction for Product and Service Content Development according to Generation Cohorts and Consumption Values : A comparison of Korea and China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8 no.12, 2018년, pp.1 - 13  

권준현 (연세대학교 보건학과) ,  한세미 (차의과학대학교 고령친화산업학과) ,  김숙응 (숙명여자대학교 실버비즈니스학과) ,  김은혜 (차의과학대학교 보건복지행정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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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고령화 현상 및 베이비붐세대의 고령층 진입에 따라 시니어 대상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요층에 대한 이해 부족 및 한정적인 내수시장 규모 등 때문에 국내 관련 산업의 성장이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내 및 해외 시니어에 대한 이해 제고와 이를 기반으로 한 제품 및 서비스 콘텐츠 전략 제시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소비가치 개념을 적용하여 연령대(20대 vs. 50대) 및 국가간(한국 vs. 중국) 행동을 탐색함으로써, 각 집단이 중요하게 인식하는 소비가치를 베이비붐세대이자 예비시니어층인 50대 소비자를 중점으로 비교분석하고 이들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 콘텐츠 개발 방향을 제안하였다. 연령 및 국가간 소비가치 비교분석을 위하여 설문을 진행하였으며, 설문문항은 12개 소비가치의 하위차원인 총 40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분석결과를 통해 예비시니어층인 50대에 대한 이해 제고가 가능하며 이는 타겟에 적절한 콘텐츠 기획, 개발, 유통, 홍보 등의 전략 구축에 활용될 수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Senior business has been paid attention due to rapid global aging and baby boomers turning 60. However, senior business is not successful as expected because of a lack of understanding of consumers and small size of Korean domestic market. Understanding of senior consumers and overseas markets and p...

주제어

표/그림 (6)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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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외 시니어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킴으로써 이들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 콘텐츠 개발 방향을 제안함에 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연령대 및 국가 간 소비가치 비교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즉, 한국 20대와 한국 50대 소비가치의 차이, 중국 20대와 중국 50대 소비가치의 차이, 한국 50대와 중국 50대 소비가치의 차이를 비교분석하였다.
  •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의 50대 및 20대의 소비가치를 비교하여, 20대 대비 50대 그리고 중국 대비 한국 소비자에게서 차이가 나타나는 하위차원을 파악하고 그 이유를 분석함으로써 한국 예비시니어 층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이들을 위한 제품 및 서비스 콘텐츠 개발 방향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한국 50대, 중국 50대, 한국 20대, 중국 20대로 집단을 나누고 10가지 하위차원으로 구성된 소비가치의 평균치를 비교하여 차이를 분석하였다.
  • 이와 같은 문헌고찰 등을 기반으로, 본 연구는 소비자의 나이와 국적을 기준으로 소비가치를 비교분석하고자 하였다. 50대 소비자를 중점으로 하는 연구이기 때문에 양국 20대 소비자 간 비교는 본 연구의 범위에 해당하지 않으며, 이에 따른 연구문제는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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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한국 사회의 고령화 속도는 어떠한가? 현재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국가로, 2017년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초과하였으며[1], 2025년에는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2]. 현재의 50대이자 베이비붐세대(1955∼1963년 출생자)가2010년 은퇴를 시작하고 2020년에 고령층에 진입하는 등의 생애 단계를 거치면서 이와 같은 고령화는 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며, 이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비즈니스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현재 한국의 50대는 어떤 세대인가? 현재 한국의 50대는 베이비붐 시기(1955∼1963년)에 태어난 세대로, 어렸을 때는 가난을 경험하고 청년시기를 거치면서는 산업화와 민주화 등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겪어왔다[7]. 또한, 이전 세대에 비하여 학력이 높으며 서구문화를 일찍이 접하기 시작하고 해외여행 경험도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문화적으로 개방되어 있고 국제적인 감각도 갖추었다.
현재 한국의 50대가 기존의 고령세대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현재 한국의 50대는 베이비붐 시기(1955∼1963년)에 태어난 세대로, 어렸을 때는 가난을 경험하고 청년시기를 거치면서는 산업화와 민주화 등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겪어왔다[7]. 또한, 이전 세대에 비하여 학력이 높으며 서구문화를 일찍이 접하기 시작하고 해외여행 경험도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문화적으로 개방되어 있고 국제적인 감각도 갖추었다. 기존의 고령세대는 필수재에만 소비를 한정 지었다면, 현재 50대는 전체적으로 소비성향이 높고 외식, 문화, 교육 등의 가치소비를 즐기는 성향이 뚜렷하게 드러난다. 또한 이들의 자산규모도 이전세대보다 높은 편이다. 아직까지 상당수의 50대가 현역에 있음을 고려하면, 50대가 은퇴시기까지 축적하는 자산의 규모는 이전 세대보다 크게 높을 것으로 추측된다[8]. 따라서 자녀에게 의존하기 보다는 스스로 부양하기를 원하며 본인의 노후대비도 이전 세대보다는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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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4)

  1. 행전안전부 보도자료, "17년 8월말 주민등록인구 수 5,175만명," 2017.9.3. 

  2. 통계청 보도자료, "세계와 한국의 인구현황 및 전망," 2015.7.8. 

  3. 이강연, "중국의 노령산업 현황 및 진출방안," 고령친화산업 Report, 제7호, pp.1-30, 2017. 

  4. 中華人民共和國國家統計局, 中國統計年鑑-, 北 京: 中國統計出版社, 2016. 

  5. 박종선, 정한울, 오승호, "여론 속의 여론," 한국리서치 월간리포트, pp.1-36, 2018. 

  6. 구명진, 김난도, 김소연, 나종연, 이정성, 최현자, "소비가치 측정을 위한 척도개발 연구," 소비자학 연구, 제26권, 제6호, pp.235-266, 2015. 

  7. 이호영, 조성은, 오주현, 김석호, 이윤석, 디지털세대와 기성세대의 사고 및 행동 양식 비교연구, 방송통신위원회 연구보고서, 2012. 

  8. 김동열, "소비 주도층은 4-50대 전업주부-용돈은 3-40대, 미혼, 남성, 자영업자가 많아," 현대경제 연구원 이슈리포트, 제13권, 제42호, pp.1-18, 2013. 

  9. 오강돈, 중국시장과 소비자, 서울, 썜앤파커스, 2013. 

  10. Y. Atsmon and M. Magni, "Meet the Chinese Consumer of 2020," McKinsey Consumer & Shopper Insights, 2012. 

  11. S. Chan and M. Zakkour, China's Super Consumers: What 1 Billion Customers Want and How to Sell it to Them, New Jersey: Wiley, 2014. 

  12. 이철용, 향후 중국 소비 성장을 이끌 4가지 동력, LGERI 리포트, 2016. 

  13. 문희강, 추호정, "의복소비가치가 양면적 의복소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한국복식학회, 제58권, 제 2호, pp.1-14, 2008. 

  14. S. Agarwal and T. Kenneth, "Cross-National Applicability of a Perceived Quality Model," Journal of Product & Brand Management, Vol.11, No.4, pp.213-236, 2002. 

  15. M. B. Holbrook and E. C. Hirschman, "The Experiential Aspects of Consumption: Consumer Fantasies, Feelings, and Fun," Journal of Consumer Research, Vol.9, No.2, pp.132-140, 1982. 

  16. J. N. Sheth, B. I. Newman, and B. L. Gross, "Why We Buy What We Buy: A Theory of Consumption Values," Journal of Business Research, Vol.22, No.2, pp.159-170, 1991. 

  17. J. Sanchez, L. Callarisa, R. M. Rodriguez, and M. A. Moliner, "Perceived Value of the Purchase of a Tourism Product," Tourism Management, Vol.27, No.3, pp.394-409, 2006. 

  18. J. C. Sweeney and G. N. Soutar, "Consumer Perceived Value: The Development of a Multiple Item Scale," Journal of Retailing, Vol.77, No.2, pp.203-220, 2001. 

  19. 김우성, 허은정, "베이비붐세대, X 세대, Y 세대 소비자들의 소비관련 가치관과 라이프스타일의 비교," 소비문화연구, 제10권, pp.31-53, 2007. 

  20. 권상희, 홍종배, "세대별 여가문화소비유형과 삶의 만족도 연구: 여가소비경향, 자기정체성, 대인 관계, 여가소비만족도, 삶의 만족도간 관계를 중심으로," 언론정보연구, 제46권, 제1호, pp.63-97, 2009. 

  21. 김기연, 신수진, 최혜경, "한국인의 세대별 가치관과 생활행동," 한국가정관리학회지, 제21권, 제3호. pp.87-99, 2003. 

  22. 김경자, "한?일 대학생 소비자의 소비가치 비교 연구," 소비문화연구, 제18권, 제4호, pp.221-240, 2015. 

  23. 김선우, "한국, 미국, 스웨덴의 소비문화 비교-성별, 세대별 차이를 중심으로," 소비자학연구, 제24권, 제3호, pp.183-210, 2013. 

  24. V. Jackson, L. Stoel, and A. Brantley, "Mall Attributes and Shopping Value: Differences by Gender and Generational Cohort," Journal of Retailing and Consumer Services, Vol.18, No.1, pp.1-9, 2011. 

  25. J. Stolz and R. Bautista, "Corporate Sustainability: Perception and Response by Older Consumers," International Journal of Consumer Studies, Vol.39, No.4, pp.343-351, 2015. 

  26. 김난도, 전미영, 김서영, 트렌드 차이나, 서울, 오우아, 2013. 

  27. 김하중, 김하중의 중국 이야기 1, 서울, 비전과리더십, 2016. 

  28. 하현봉, 새롭게 알아야 할 중국, 중국인, 서울, 선우미디어, 2011. 

  29. Y. M. Seo and H. J. Kim, "Empirical Study for the Adoption Attitudes of New Product between Generations and Countries-Focused on Korean and Chinese Consumers,"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ol.11, No.10, pp.405-415, 2011. 

  30. 황인석, "한중 소비자간 마케팅 믹스 중요도 비교,"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제11권, 제3호, pp.377-388, 2011. 

  31. 박용정, "2017년 국내 10대 트렌드," 한국경제주평, 제726호, pp.1-26, 2017. 

  32. Ericsson, Chinese Consumer Trends in a Global Perspective, Chinese Consumer Trends, 2010. 

  33. 황순호, 오종철, 윤성준, "한국과 중국 소비자의 쇼핑 경험가치 지각과 브랜드자산 및 점포충성도의 관계에 관한 비교 연구," Asia Marketing Journal, 제14권, 제2호, pp.209-237, 2012. 

  34. http://news.mk.co.kr "가성비보단 취향. 20대 소비 겟꿀러 뜬다," 2017.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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