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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그리는 건강 상식 만화
Comic Strips on Health Drawn by a Medical Doctor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8 no.12, 2018년, pp.102 - 107  

김슬기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  이진한 (동아일보) ,  정민석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초록

건강 상식과 우스갯소리를 섞어서 그린 만화를 재미있게 본 사람은 건강 상식을 한 번 더 생각하면서 따르게 된다. 교신저자는 의사로서 건강 상식을 담은 4칸 만화(제목: 몸 지킬 박사)를 그렸고, 이것을 중앙일간지에 27편 연재하였다. 이 연구의 목적은 교신저자의 경험을 낱낱이 알려서, 다른 전문가도 자기 분야의 상식을 만화로 알리는 데 도움 주는 것이었다. 그림을 그리기에 앞서 글을 썼으며, 글을 쓰는 원칙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실제로 따를 만한 건강 상식을 담아서 만화를 이롭게 만들었다. 둘째, 건강 상식을 논리적으로 풀이해서 만화를 쉽게 만들었다. 셋째, 건강 상식과 관련된 우스갯소리를 담아서 만화를 재미있게 만들었다. 교신저자가 겪은 바에 따르면, 전문가가 직접 그리는 것에 장점이 있었다. 전문 지식이 있으면 만화를 잘 그릴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다른 분야(법률, 건축 등)의 전문가도 만화를 그리기 바란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rough the humorous comic strips which contain beneficial health information, people are able to accept the information willingly. The corresponding author as a medical doctor has elaborated four-frame comic strips including the health information and published 27 episodes in the major domestic new...

주제어

표/그림 (4)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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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교신저자가 의사로서 건강 상식 만화를 어떻게 그렸는지 다른 전문가한테 알렸다는 데에 이 연구의 뜻이 있다. 그렇다고 교신저자의 경험과 도움말을 그대로 따를 필요는 없고, 자기의 원칙을 만들어서 그리면 된다.
  • 이 연구의 목적은 전문가가 자기 분야의 상식을 간단하고 재미있는 만화로 전달하는 데 도움 주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서 교신저자가 건강 상식 만화를 어떻게 그렸고 어떻게 퍼뜨렸는지, 그 반응이 어떠하였는지 낱낱이 밝혔다.
  • 이 연구의 목적은 전문가가 자기 분야의 상식을 간단하고 재미있는 만화로 전달하는 데 도움 주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서 교신저자가 건강 상식 만화를 어떻게 그렸고 어떻게 퍼뜨렸는지, 그 반응이 어떠하였는지 낱낱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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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4칸 만화는 어떤 형식으로 이용되어 왔는가? 4칸 만화는 내용을 간추려서 풀이하기 좋으므로, 국내외에서 시사 만화와 명랑 만화의 형식으로 많이 써왔다. 그러나 국내에서 그린 의학 4칸 만화는 찾을 수 없었다.
논문의 저자가 건강 상식을 담은 4칸 만화를 그리기에 앞서 글을 쓰는데 스스로 만든 원칙은 무엇인가? 그림을 그리기에 앞서 글을 썼으며, 글을 쓰는 원칙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실제로 따를 만한 건강 상식을 담아서 만화를 이롭게 만들었다. 둘째, 건강 상식을 논리적으로 풀이해서 만화를 쉽게 만들었다. 셋째, 건강 상식과 관련된 우스갯소리를 담아서 만화를 재미있게 만들었다. 교신저자가 겪은 바에 따르면, 전문가가 직접 그리는 것에 장점이 있었다.
전문가가 만화 글을 쓰면 어떤 장점이 있는가? 첫째, 실제로 도움 될 만한 글을 쓰기 쉽다. 오랜 시간 동안 전문 지식을 익히면, 그중 어떤 지식이 일반인한테 도움 되는지 헤아릴 수 있다. 어느 분야이든지 세부 분야가 있고, 필요하면 세부 분야의 전문가한테 도움을 받아야 한다. 말이 잘 통하는 전문가끼리는 이런 도움을 편하게 받을 수 있다.  둘째, 그 분야에 관한 글을 논리적으로 쓰기 쉽고, 따라서 암기 위주가 아닌 이해 위주의 만화를 그리게 된다. 또한 독자의 집중력을 높이려면 그 분야의 상식을 알맞게 추려야 하는데, 많은 경험이 있는 전문가는 자신 있게 추릴 수 있다[13].  셋째, 내용에 알맞은 우스갯소리를 넣기 쉽다. 전문가는 전달하려는 내용을 꿰뚫은 탓에 그 내용과 잘 어울리는 우스갯소리를 마음껏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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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0)

  1. P. S. Houts, C. C. Doak, L. G. Doak, and M. J. Loscalzo, "The role of pictures in improving health communication: A review of research on attention, comprehension, recall, and adherence," Patient Educ Couns, Vol.61, pp.173-190, 2006. 

  2. S. Glazer, "Graphic medicine : Comics turn a critical eye on health car," Hastings Cent Rep, Vol.45, pp.15-19, 2015. 

  3. M. J. Green and K. R. Myers, "Graphic medicine: Use of comics in medical education and patient care," BMJ, Vol.340, p.c863, 2010. 

  4. J. S. Park, D. H. Kim, and M. S. Chung, "Anatomy comic strips," Anat Sci Educ, Vol.4, pp.275-279, 2011. 

  5. D. H. Kim, H. G. Jang, D. S. Shin, S. J. Kim, C. Y. Yoo, and M. S. Chung, "Science comic strips," J Educ Learn, Vol.1, pp.65-71, 2012. 

  6. 현동훈, 현동훈과 함께 하는 생활법률만화 114, 무지개사, 서울, 2005. 

  7. 신인철, Cartoon College 분자세포생물학, 마리기획, 인천, 2015. 

  8. H. Arksey, "Expert and lay participation in the construction of medical knowledge," Sociol Health Illness, Vol.16, pp.448-468, 1994. 

  9. M. V. Williams, D. W. Baker, R. M. Parker, and J. R. Nurss, "Relationship of functional health literacy to patients' knowledge of their chronic disease: A study of patients with hypertension and diabetes," Arch Intern Med, Vol.158, pp.166-172, 1998. 

  10. 대한의사협회, 의학용어집, 제5판, 도서출판 아카데미아, 서울, 2009. 

  11. 김진복, "만화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 방안 연구. 신문 만화를 중심으로," 한국언어문화교육학회 학술대회, 2007. 

  12. 황성배, 정민석, 박진서, "일반인을 위한 해부학 만화," 대한해부학회지, 제38권, pp.433-441, 2005. 

  13. M. Tatalovic, "Science comics as tools for science education and communication: brief, exploratory study," JCOM, Vol.8, pp.1-17, 2009. 

  14. K. L. Alesandrini, "Pictures and adult learning," Instr Sci, Vol.13, pp.63-77, 1984. 

  15. J. H. Mathewson, "Visual-spatial thinking, An aspect of science overlooked by educators," Sci Educ, Vol.83, pp.33-54, 1999. 

  16. 정민석, "내 몸속에 넥타이가 있다고? 복장뼈," 과학동아, 3월호, 2004. 

  17. B. S. Chung and M. S. Chung, "Homepage to distribute the anatomy learning contents including Visible Korean products, comics, and books," Anat Cell Biol, Vol.51, pp.7-13, 2018. 

  18. B. S. Chung, E. M. Park, S. H. Kim, S. K. Cho, and M. S. Chung, "Comic strips to accompany science museum exhibits," J Educ Learn, Vol.5, pp.141-146, 2016. 

  19. J. Kim, M. S. Chung, H. G. Jang, and B. S. Chung, "The use of educational comics in learning anatomy among multiple student groups," Anat Sci Educ, Vol.10, pp.79-86, 2017. 

  20. M. S. Chung, Anatomy Comic Strips, 한미의학, 서울,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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