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원양선박에서 발생하는 선원들의 질환을 원격의료시스템을 통해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진단명 및 질병분류의 분석을 통해 원양선박 선원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16하반기부터 2017년까지 약 14개월 동안 원격 진료를 통해 수집된 총 195명의 선원들의 진단명, 개인적, 건강적 특성을 수집하여 양적분석을 하였다. 질환발생 빈도에서 두드러기(5.6%), 요부염좌(4.1%), 급성위장관염(3.1%) 및 불안(3.1%) 등이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상병으로 분석되었다. 질병분류에서는 근골격계(25.1%), 피부계(17.9%), 소화기계(11.3%) 순으로 나타났다. 원격의료의 발생은 30세미만이 가장 많았으며, 사관 보다는 부원의 질병발생이 많았다. 교차분석($X^2$ 검정)에서 질병이 외상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발생이 많았으며(p<.001), 선박의 종류(상선과 어선)에 따른 병인 간에도 차이가 있었다(p<.005).
본 연구는 원양선박에서 발생하는 선원들의 질환을 원격의료시스템을 통해 실태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진단명 및 질병분류의 분석을 통해 원양선박 선원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16하반기부터 2017년까지 약 14개월 동안 원격 진료를 통해 수집된 총 195명의 선원들의 진단명, 개인적, 건강적 특성을 수집하여 양적분석을 하였다. 질환발생 빈도에서 두드러기(5.6%), 요부염좌(4.1%), 급성위장관염(3.1%) 및 불안(3.1%) 등이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상병으로 분석되었다. 질병분류에서는 근골격계(25.1%), 피부계(17.9%), 소화기계(11.3%) 순으로 나타났다. 원격의료의 발생은 30세미만이 가장 많았으며, 사관 보다는 부원의 질병발생이 많았다. 교차분석($X^2$ 검정)에서 질병이 외상보다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발생이 많았으며(p<.001), 선박의 종류(상선과 어선)에 따른 병인 간에도 차이가 있었다(p<.005).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tribute to the study of the prevention of diseases and promotion of health of ocean going vessel crew members, through the medical diagnosis and disease classification efforts of this study. From the second half of 2016 to 2017, the diagnosis and health characteri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tribute to the study of the prevention of diseases and promotion of health of ocean going vessel crew members, through the medical diagnosis and disease classification efforts of this study. From the second half of 2016 to 2017, the diagnosis and health characteristics of 195 crew members were collected through counseling, treatment, and emergency care for about 1 year and 2 months. As a result, it is noted that the incidence of diseases was in the order of urticaria (5.6%), lumbar sprain (4.1%), acute gastroenteritis (3.1%) and anxiety (3.1%). In categorical review, the incidence of musculo-skeletal disease was the most common (25.1%) which was followed by skin disease (17.9%) and digestive disease (11.3%). In addition, the disease that was noted as was the most common in the under 30 years old category, and the incidence of the disease was high in the crew group. Finally, there was a difference between the pathogenesis (trauma vs disease, etc.) (p <.001) and the type of vessel (merchant ship and fishing vessel) (p <.005) as noted in this ca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contribute to the study of the prevention of diseases and promotion of health of ocean going vessel crew members, through the medical diagnosis and disease classification efforts of this study. From the second half of 2016 to 2017, the diagnosis and health characteristics of 195 crew members were collected through counseling, treatment, and emergency care for about 1 year and 2 months. As a result, it is noted that the incidence of diseases was in the order of urticaria (5.6%), lumbar sprain (4.1%), acute gastroenteritis (3.1%) and anxiety (3.1%). In categorical review, the incidence of musculo-skeletal disease was the most common (25.1%) which was followed by skin disease (17.9%) and digestive disease (11.3%). In addition, the disease that was noted as was the most common in the under 30 years old category, and the incidence of the disease was high in the crew group. Finally, there was a difference between the pathogenesis (trauma vs disease, etc.) (p <.001) and the type of vessel (merchant ship and fishing vessel) (p <.005) as noted in this c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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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국제사회에서도 선원들의 건강관리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어, 국제해사기구(IMO)와 국제노동기구 (ILO)에서는 대상 국가에게 선원의 건강 및 질병과 관련하여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조사를 통하여 관리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IMO, 2001; ILO, 2001). 본 연구는 2016년 9월 20일부터 2017년 12월 8일까지 한 기관에서 해양원격의료를 통해서 수집된 자료에 대한 임상분석을 시행하고 현재까지 수행했던 해양원격의료의 실태 및 현황을 파악하고 이를 통해 해양원격의료 서비스의 개선에 기초가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원양선박에서 발생하는 선원들의 질환을 원격 의료시스템을 통해 실태를 파악하여 의료진의 진료로 내린 진단명 및 질병분류를 통해 원양선박 선원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Jeon et al.
제안 방법
본 연구는 원양선박 선원들 195명을 대상으로 질병발생에 대해 해양원격의료를 통해 의료진의 진료로 내린 진단명과 질병분류를 중심으로 약 1년 2개월간의 주요 질환의 실태를 파악하였고, 이를 근거로 작성된 질병(빈도와 종류)등을 분석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6년 9월 20일부터 2017년 12월 8일까지 약 1년 2개월 (약14개월) 동안 해양원격의료를 통해서 수집된 자료 195건의 원격의료정보 자료를 활용하였다. 해당 자료는 고혈압이나 당뇨 등과 같이 기존에 관리하던 상병을 제외하고 선상에서 새롭게 발생된 질환만을 포함하였고 동일한 상병에 대해 한 환자에게서 여러 번의 진료가 이루어진 경우에도 한 번의 진료를 받은 것으로 산정하였다.
데이터처리
또한, 본 연구는 선박의 종류(상선, 어선), 조사대상자인 원양선박 선원들의 연령, 성별, 병인, 질병분류에 따라 질병의 분포를 알아보았고, 이를 위해서 SPSS 23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빈도분석, 및 Ⅹ²검정(교차분석)을 활용하였다.
성능/효과
연령에 따른 질병분류를 분석한 결과 30세 미만이 15개 질병 중 9개의 질병에서 가장 많은 빈도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소화계(59.1%), 근골격계(46.9%), 피부계(48.6%), 시각 및 외안부 (52.9%), 중추신경계(35.3%), 순환기계(83.3%), 호흡기계(54.5%), 치과(62.5%), 코 및 후두부(80.0%)로 나타났다. 그리고 30-40세 미만에서는 내분비계(57.
그리고 본 직급에 따른 질병분류를 분석한 결과 항해사는 순환기계(66.7%), 치과(50.0%), 코 및 후두부(100%)에서 다른 직급들보다 가장 많은 빈도가 나타났고, 기관사는 소화기계 (36.36%), 근골격계(34.7%), 시각 및 외안부(41.2%), 대장항문 (66.7%)에서 가장 많은 빈도를 나타냈다. 그리고 부원은 근골격계(34.
둘째, 질병군을 따라서 분석한 결과는 근골격계가 가장 많고 이어서 피부계, 소화기계 순으로 나타났다. 근골격계가 선상 질환 중 흔하게 보이는 것은 이전 다른 연구자의 결과와 일치 하는 부분이다.
둘째, 질환 종류에는 근골격계(25.1%), 피부계(17.9%), 소화기계(11.3%)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상선이 어선보다 근골격계의 질환이 유의하게 많았다.
병인에 따른 질병분류를 분석한 결과 질병이 소화기계 (95.4%), 근골격계(51%), 내분비계(100.0%), 피부계(94.3%), 시각 및 외안부(64.7%), 중추 신경계(94.1%), 비뇨기계(100%), 순환기계(100%), 청각 및 외이(100%), 호흡기계(90.9%), 치과 (87.5%), 코 및 후두부(80%), 대장항문(100%), 신장(100%), 생식계(100%)로 모든 부분에서 외상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Ⅹ² =68.
본 연구는 해양원격의료 선박의 대상 숫자가 14개월 동안 15척∼39척으로 지속적으로 변화하였고 선원들도 순환배치 가 비정기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본 연구대상을 전체 선원들이라고 정의하는 것이 불가능하였다.
분석결과에 대한 종합적 논의를 살펴보면, 첫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연령은 30세미만(48.2%), 30세-40세 미만(22.1%)으로 나타나 40세미만이 70%를 넘는 비율로 나타났다. 이것은 Kim et al.
선박의 종류에 따른 병인을 분석한 결과 상선이 외상 (80.0%)과 질병(94.9%)에서 어선보다 빈도가 높았다. 그리고 Ⅹ² =9.
셋째, 본 연구에서 질환명 단위로는 두드러기가 가장 많이 발생하였고, 요부염좌, 급성위장관염, 불안 순으로 나타났으며, 근골격계질환이 제일 많이 나타난 것은 특이한 내용으로 판단된다.
셋째, 원격의료의 발생은 30세미만이 가장 많았으며, 사관보다는 부원의 질병발생이 많았다.
“5일전부터 귀의 가려움을 주 증상으로 불편함을 겪던 29세 A씨는 시간이 가도 증상이 가라앉지 않아 원격의료를 요청하게 되었다. 원격의료를 통해 외이도 주변을 살펴보았으나 특이사항이 없어 외이도내부를 관찰하기로 하고 의료관리자를 통해서 외이도 촬영을 의뢰 하였고 확대경 장비를 이용한 외이도 진찰을 통해 외이도 내부에 조그만 솜타래가 고막에 붙어 있음이 확인되어 일종의 이물질이 증상을 일으킴을 알 수 있었다(Fig.1). 선상이 소음이 크다 보니 수면을 위해 귀에 넣어 뒀던 솜이 외이도에 남아서 증상을 일으킨 것이었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으로 먼저, 연령은 30세미만 (48.2%), 30세-40세 미만(22.1%)으로 나타나 40세미만이 70%를 넘는 비율로 나타났다. 둘째, 직위는 부원(34.
첫째, 질환발생 빈도는 두드러기(5.6%), 요부염좌(4.1%), 급성위장관염(3.1%) 및 불안(3.1%)등이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상병으로 분석되었다.
해양원격의료를 통해 얻게 된 진단명을 질병별로 분류한 결과 근골격계(25.1%) > 피부계(17.9%) > 소화계(11.3%)로 나타났다.
해양원격의료를 통해 질환 발생에 대한 진단명의 기술통계 결과를 살펴보면, 두드러기가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5.6%), 요부염좌(4.1%), 급성위장관염(3.1%), 불안(3.1%)로 나타났다. 이상의 내용을 정리하면 아래의 Table 2와 같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해양원격의료 선박의 대상 숫자가 14개월 동안 15척∼39척으로 지속적으로 변화하였고 선원들도 순환배치 가 비정기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본 연구대상을 전체 선원들이라고 정의하는 것이 불가능하였다. 따라서 각 질병에 따른 유병률의 계산이나 전체 모집단의 질병특성이나 건강관리 특징을 체계적이고 연속적으로 분석할 수 없었던 것이 한계점이라고 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원양선박의 선원의 건강 실태는 어떠한가?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해서 다양한 측면의 정책들이 고안되고 있는 가운데, 어획량의 상당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원양선박의 선원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원양선박의 선원은 선박이란 한정된 공간 내 제한적 신체활동, 장시간의 반복적 노동, 식재료의 한계로 인한 불균형한 영양섭취, 제한적인 의료기관 접근성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들에 노출되어 있다. 한국해기사협회(2011)는 선원의 직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였고, 그 결과 건강간리의 어려움이 68.
원격의료란 무엇인가?
, 1995))로 장비로는 데이터 및 화상(畵像)을 전송·수신할 수 있는 단말기, 서버, 정보통신망 등의 장비를 갖춰야 한다. 즉, 원격의료는 통신기기를 사용하여 원격지의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료시스템이며, 정보통신기술(ICT)과 의료서비스가 융합된 분야라고 할 수 있 다(Kim et al., 1999).
원양 선박 선원들의 지원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나라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2014년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연간 330만 톤 이상의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세계 14위의 국가다(Rural Women’s Newspaper, 2017). 지속가능한 수산업을 위해서 다양한 측면의 정책들이 고안되고 있는 가운데, 어획량의 상당부분을 책임지고 있는 원양선박의 선원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원양선박의 선원은 선박이란 한정된 공간 내 제한적 신체활동, 장시간의 반복적 노동, 식재료의 한계로 인한 불균형한 영양섭취, 제한적인 의료기관 접근성 등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위험인자들에 노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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