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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위와 같이 고온 노출에 의한 건강장해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고, 그 중 대부분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고령층 농업인이기에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국내에서 농작업 시 고온 노출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어, 농작업 시 고온에 대한 환경 노출 실태를 파악하고, 고온노출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하여 농업인의 온열질환예방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 농작업 시 고온에 대한 노출 실태를 파악하고, 고온 노출에 대한 인지도를 조사하여 농업인의 고온성질환 예방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 연구를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 계산한 값의 범위에 따른 위험도는 Table 2와 같다. 기상청에서 관측한 일별최고 기온과 상대습도를 함수에 넣어 얻은 열지수 값에 따라 위험지수를 계산해 WBGT와 폭염 경보 및 주의보의 기준과 비교하였다.
- 농업인들의 고온에 대한 노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농작업 중 고온 노출 환경인 곳을 선정하여, 혹서기(2015년 8월) 동안 매주 1회 이상 총 9회의 환경 측정을 실시하였다. 조사 지역에서 우천 시를 제외하고 2015년 8월 4일부터 8월 28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5시 사이에 측정을 하였다.
- 또한, 미국기상청(National Weather Service, NWS)에서 개발했고 실제 예보에 활용하고 있는 열지수를 온도와 습도를 사용해 산출하였다[10]. 열지수란 날씨에 따른 인간의 열적 스트레스를 기온과 습도의 함수로 표시한 것으로 고온에 따른 사람이 실제로 느끼는 더위에 대한 위험지수(매우위험, 위험, 대비, 없음)를 나타낸다.
- 설문조사는 같은 지역 농업인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문 조사는 일대일 면접조사로 진행되었으며, 설문조사서는 고온 노출 실태, 생활 행태, 병력, 온열질환에 대한 인지도 등에 관한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 조사지역 농업인 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일대일 면접조사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마을 이장 또는 부녀회장의 협조를 얻어 개별 방문하였다. 설문조사서는 성별, 나이를 포함하여 고온 노출 실태(작업 시간, 작업 종류 등), 생활 행태(수분 섭취, 소금 섭취, 의복 형태 등), 병력(기저질병, 온열 질환 등), 온열질환에 대한 인지도 등에 관한 항목으로 구성했다.
- 설문조사는 일대일 면접조사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마을 이장 또는 부녀회장의 협조를 얻어 개별 방문하였다. 설문조사서는 성별, 나이를 포함하여 고온 노출 실태(작업 시간, 작업 종류 등), 생활 행태(수분 섭취, 소금 섭취, 의복 형태 등), 병력(기저질병, 온열 질환 등), 온열질환에 대한 인지도 등에 관한 항목으로 구성했다. 면접과정에서 인지기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대상자는 제외하였고, 연구는 임상시험심의위원회의 승인(110757-201506-HR-05-02)을 득한 후 수행하였다.
- 경주시 일부 농촌 마을을 농작업 중 고온노출 장소로 선정하였다. 여름 동안 총 9회의 환경 측정을 실시하였다. 측정을 통해 열지수와 WBGT를 산출하였고, 이들과 현재 우리나라 기상청에서 폭염 경보 및 주의보의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는 일별 최고기온을 비교하였다.
- 온도, 습도 및 WBGT는 RSS-214 WiBGET® (3M, St. Paul, Minnesota)를 활용하여 측정하였다.
- 여름 동안 총 9회의 환경 측정을 실시하였다. 측정을 통해 열지수와 WBGT를 산출하였고, 이들과 현재 우리나라 기상청에서 폭염 경보 및 주의보의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는 일별 최고기온을 비교하였다. 설문조사는 같은 지역 농업인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 성별과 휴식유무, 음식 섭취, 의복 재질 및 형태와 온열질환 경험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Pearson's chi-square test를 이용해 유의성을 검정하였고, 연령별에 따른 온열질환 경험이나 인지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Chi-square test for trend을 이용해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폭염 주의보, WBGT, 열지수간의 일치도와 Kappa값을 산출하였다. 모든 분석에서 유의수준은 0.
대상 데이터
- 경주시 일부 농촌 마을을 농작업 중 고온노출 장소로 선정하였다. 여름 동안 총 9회의 환경 측정을 실시하였다.
- 고온 환경 측정과 설문조사는 경주시내 외동읍 신계리, 괘릉리 일대 마을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 지역은 주로 논농사를 주업으로 하고 있으며, 일부 농가는 밭농사와 축산업을 병행하고 있다.
- 측정을 통해 열지수와 WBGT를 산출하였고, 이들과 현재 우리나라 기상청에서 폭염 경보 및 주의보의 기준으로 제시하고 있는 일별 최고기온을 비교하였다. 설문조사는 같은 지역 농업인 9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설문 조사는 일대일 면접조사로 진행되었으며, 설문조사서는 고온 노출 실태, 생활 행태, 병력, 온열질환에 대한 인지도 등에 관한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 2%가 발생한다고 보고하고 있다.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수도 최근 6년간(2011-2016년) 총 64명으로 2011년 6명, 2012년 15명, 2013년 14명, 2014년 1명, 2015년 11명, 2016년 17명 등이었다. 사망자 64명 중 25명(39.
- 농업인들의 고온에 대한 노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농작업 중 고온 노출 환경인 곳을 선정하여, 혹서기(2015년 8월) 동안 매주 1회 이상 총 9회의 환경 측정을 실시하였다. 조사 지역에서 우천 시를 제외하고 2015년 8월 4일부터 8월 28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5시 사이에 측정을 하였다. 온도, 습도 및 WBGT는 RSS-214 WiBGET® (3M, St.
- 폭염경보 및 주의보 시 WBGT(Wet Bulb Glove Temperature index)와 열지수의 일치율은 높았으나, 비폭염주의보 시 WBGT가 초과되는 경우가 있었다. 조사대상자는 총 90명이었고, 연령별은 60대 이상이 78명(86.7%)이었다. 작업은 주로 새벽-오전(71.
-
3. 설문조사
조사지역 농업인 9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는 일대일 면접조사로 진행되었으며 사전 마을 이장 또는 부녀회장의 협조를 얻어 개별 방문하였다.
데이터처리
- 성별과 휴식유무, 음식 섭취, 의복 재질 및 형태와 온열질환 경험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Pearson's chi-square test를 이용해 유의성을 검정하였고, 연령별에 따른 온열질환 경험이나 인지도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Chi-square test for trend을 이용해 유의성을 검정하였다.
성능/효과
- 8%)로 가장 많았다. 온열질환 경험과 성별, 연령, 작업 시간대, 야외작업시간, 휴식유무, 작업중 음주 유무, 음식물 섭취 유무, 의복 재질과 형태 등에 따른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Table 4).
- 이 연구에서 성별, 연령별, 휴식유무 그리고 물, 소금, 음료수 섭취 유무, 의복 재질과 형태 등의 요인에 따른 온열질환 경험, 온열질환과 폭염 경보에 대한 인지도에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그러나 유의하지는 않지만 60세 이상 대상자에서 고온과 관련된 질환의 경험률이 높고, 이들은 폭염경보에 대한 인지도는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 우리나라 기상청은 2011년도까지는 고온다습한 한국기후를 고려하여 온도와 열지수를 병행하여 폭염특보를 발령하였으나, 열지수가 생소하고 파악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2012년도부터는 열지수는 제외하고 기온으로만 폭염특보를 발령하고 있다. 이 연구에서 실제 환경 측정을 통해 얻은 결과로 정책적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는 단순한 기온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WBGT기준과 열지수를 동시에 고려하여야 할 필요성도 있다.
- 폭염주의보 기준을 초과한 일 수는 4일이었고, WBGT와 열지수를 초과한 일은 7일이었다. 일중 최고 온도를 기준으로 폭염 주의보가 발령된 일과 WBGT 또는 열지수 위험 기준을 초과하는 일의 일치율은 66.6%이었고, kappa값은 0.372로 낮았다. 반면에 열지수와 WBGT를 초과하는 일은 100% 일치하였다(Table 3).
- 4%이었고, 증상으로는 피곤, 무기력, 현기증, 두통, 땀 등의 순이었다. 전반적으로 온열질환 및 폭염주의보에 대한 인지도는 각각 70.0%, 74.4%로 높았다.
후속연구
- 이 연구는 일부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것으로 유의한 위험요인은 도출하지 못하였지만, 농촌지역 농업인들의 고온 노출 실태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또한 앞으로 정책적으로 농업인들에 대한 고온 노출 실태조사와 더불어 교육, 홍보가 포괄적으로 이루어져야 되는 것은 당연하며, 이에 이 연구가 기초자료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한다.
- 정책적으로 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는 단순한 기온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WBGT기준과 열지수를 동시에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농업인에게는 농작업 시 휴식 시간을 주기적, 양적으로 늘려 온열질환을 예방하도록 홍보 및 교육을 하여야 할 것이다.
- 이는 조사대상자 수가 적고, 대부분의 대상자가 60세 이상이기 때문으로 생각한다. 추후 농업인의 고온 노출 실태에 대한 조사가 좀 더 대규모로 진행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이 연구에서 유의한 위험요인이 도출되지 못한 이유는 고령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시행되었기 때문에 만성질환과 농작업 시 고온 노출 요인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들 간의 구분이 어려운 점도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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