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융복합 시대 취업 여성장애인의 차별경험이 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조금분; 백진아

doi:10.22156/cs4smb.2018.8.2.133

[국내논문] 융복합 시대 취업 여성장애인의 차별경험이 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The Effect of Discrimination Experiences on Job Satisfaction of Working Women with Disabilities: Focusing on Mediating Effect of Self-Esteem 원문보기

융합정보논문지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8 no.2, 2018년, pp.133 - 140

조금분 (한세대학교 일반대학원 사회복지학과) , 백진아 (한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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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융복합 시대 취업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자리에서의 차별경험이 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장애인고용개발원에서 조사한 장애인고용패널 8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취업 여성장애인 549명을 대상으로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취업 여성장애인의 일자리에서의 차별경험은 직무만족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며, 자아존중감은 취업 여성장애인의 차별경험과 일 만족도 간에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취업 여성장애인의 차별경험이 많을수록 일 만족도가 낮게 나타나는 상황에서 자아존중감의 제고를 통해 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취업 여성장애인의 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effect of discrimination experience on job satisfaction among working women with disabilities, focusing on meditating effect of self-esteem. To this end, the data from the 8th year of the employment panel of disabled population surveyed by the EDI; Korea Employment Agency for the Disabled was used for the study. The data collected from 549 working women of disabilities from EDI was analysed by using the path analysis. The findings are as follows: first, discrimination experience of working women with disabilities had a significantly negative effect of their job satisfaction. Second, self-esteem presented the mediating effect between discrimination experience and job satisfaction. Based on the results, this study proposed various programs to increase job satisfaction by enhancing self-esteem in situations where the experience of discrimination among women with disabilities is high and suggested practical implications to increase job satisfaction of working women with disabilitie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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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차별로 인해 직무만족도가 낮은 집단의 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취업 여성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식 개선 방안 및 긍정적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천적 개입 방안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본 연구는 취업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자리에서의 차별경험과 일 만족도 간에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밝히고자 한다. 또한 차별로 인해 직무만족도가 낮은 집단의 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 취업 여성장애인에 대한 차별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식 개선 방안 및 긍정적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천적 개입 방안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취업 여성장애인의 차별경험이 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고용패널 제 8차년도 데이터에서 취업 여성장애인 549명을 대상으로 기술통계와 상관분석 및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본 연구는 취업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자리에서의 차별경험과 일 만족도 간에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밝히고자 한다. 또한 차별로 인해 직무만족도가 낮은 집단의 일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그 결과는 Table 5와 같다. 또한 Sobel test로 효과분해를 검증하였다. 효과분해 결과, 취업 장애여성의 차별경험과 자아존중감 및 일 만족도와의 관계에 있어 직접효과, 간접효과 및 총효과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모형은 차별경험이 자아존중감을 매개로 하여 일 만족도에 이르는 경로를 분해해 더 깊이 있게 살펴보았다. 그 결과는 Table 5와 같다.
부정문항은 역채점하여 분석에 적용하였으며 요인부하량이 .40미만인 ‘내 자신을 좀 더 존경했으면 좋겠다’를 제외한 9문항이 활용되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에서 2008년 1차년도 자료를 시작으로 8년째 구축해온 장애인 고용패널 중 2015년 제 8차년도 원자료를 활용하였다. 연구대상자는 8차년도 패널조사에 참가한 등록 장애인 3,983명 중 본 연구의 목적에 부합하는 취업 여성장애인 549명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에서 2008년 1차년도 자료를 시작으로 8년째 구축해온 장애인 고용패널 중 2015년 제 8차년도 원자료를 활용하였다. 연구대상자는 8차년도 패널조사에 참가한 등록 장애인 3,983명 중 본 연구의 목적에 부합하는 취업 여성장애인 549명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취업 여성장애인의 차별경험이 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장애인고용패널 제 8차년도 데이터에서 취업 여성장애인 549명을 대상으로 기술통계와 상관분석 및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구체적인 연구결과와 함의는 다음과 같다.

데이터처리

1단계는 독립변수와 종속변수의 영향력 관계를, 2단계는 독립변수와 매개변수가 종속변수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지 파악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3단계에서는 독립변수와 매개변수를 동시에 투입하여 독립변수와 매개변수 간의 관계 흐름을 분석하였다.
주요변수들에 대한 평균과 상관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종속변수에 미치는 변인들 간의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경로분석으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매개효과의 유의성 검증은 sobel test를 사용하여 확률적으로 유의미함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취업 여성장애인의 일 만족도와 관련된 변수들 간의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SPSS WIN21.0을 활용하여 통계분석을 실행하였다. 주요변수들에 대한 평균과 상관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종속변수에 미치는 변인들 간의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경로분석으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위에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유의성 검증을 파악하기 위해 Sobel test를 실시하였다.
0을 활용하여 통계분석을 실행하였다. 주요변수들에 대한 평균과 상관분석을 수행하였으며, 종속변수에 미치는 변인들 간의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해 경로분석으로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매개효과의 유의성 검증은 sobel test를 사용하여 확률적으로 유의미함을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자아존중감 척도는 Rosenberg가 개발하고 장애인고용패널 8차년도에 수록된 것을 본 연구에서 사용하였다[37]. 자아존중감 척도는 긍정문항과 부정문항이 각각 5문항으로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2) 차별경험과 일 만족도 간의 관계에서 취업 여성장애인의 자아존중감은 매개효과가 있는가?
넷째, 독립변수인 차별경험과 종속변수인 일 만족도간의 관계에서 취업 여성장애인의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를 분석한 결과, 차별경험은 자아존중감에 부적인 영향을 미쳐, 직접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자아존중감은 일 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쳐 직접효과를 보여준다.
둘째, 상관분석에서 차별경험 척도는 더미처리하여 분석하였으며, 차별경험과 자아존중감 및 일 만족도는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자아존중감과 일 만족도는 긍정적인 상관관계를 보여주었다.
또한 자아존중감이 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 직접효과는 ß=.339(p<.001)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확률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즉, 취업 장애여성의 자아존중감이 높게 형성될수록 일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종속변수인 일 만족도에 대한 차별경험의 설명력은 모델 1보다 11.1% 증가하여 13.8%로 나타났다.
001). 또한 취업 장애여성의 차별경험은 일만족도에 부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독립변수인 취업 여성장애인의 차별경험은 종속변수인 일 만족도에 유의미한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 장애여성이 직장 내에서 차별을 받은 경험이 많을수록 일에 대한 만족도는 낮아지는것으로 풀이된다.
반대로 높은 자아존중감을 갖고 있으면 일에 대한 만족도가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자아존중감은 차별경험과 일 만족도 간에 있어 부분매개효과를 보여주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이는 자아존중감이 일 만족도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친다는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한다[41,42].
001)로 나타나 확률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효과분해 결과를 통해 자아존중감은 차별경험과 일 만족도 간에 있어 부분매개효과를 보여주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Sobel test 분석결과, 자아존중감이 차별경험과 장애여성의 일 만족도 간에 있어 확률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Table 6에서 보여주고 있다. 즉, 취업 장애여성의 자아존중감은 차별경험이 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부분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001). 즉, 취업 장애여성의 자아존중감이 높게 형성될수록 일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종속변수인 일 만족도에 대한 차별경험의 설명력은 모델 1보다 11.
첫째, 기술통계분석결과 중증 여성 취업 장애인의 자아존중감과 일 만족도의 평균값은 대체적으로 각각 척도의 중앙값 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다.
001)은 일 만족도에 유의미한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장애여성이 직장 내에서 차별 받은 경험이 많을수록 일에 대한 만족도는 낮아진다고 할 수 있으며, 일 만족도에 대한 독립변수인 차별경험의 설명력은 2.7%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둘째, 장애인고용개발원에서 조사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패널 8차년도 자료를 활용한 횡단연구이기 때문에 취업 여성장애인의 일 만족도에 대한 다양한 변인들의 변화와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를 추정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취업 여성장애인의 일 만족도를 구성하는 다양한 요인과 일 만족도 간의 영향을 보다 명확하게 규명하여 일 만족도 향상의 실제적인 성과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또한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장애인 이해에 대한 다양한 교육 등을 통해 장애차별의 문제를 완화하려는 제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끝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을 지적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취업 여성장애인만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으므로 연구결과를 장애인 전체로 일반화하기에 한계가 있다. 또한 장애정도와 유형에 따른 차이가 고려되지 못해 설명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일자리에서 차별에 상당기간 노출로 인해 본인의 업무나 대인관계형성이 되는 부정적인 작용을 막기 위해 필요한 방법은 무엇인가?	일자리에서 차별에 상당기간 노출될 경우, 부정적인 생각에 빠지게 되고 결과적으로 본인의 업무나 대인관계형성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장애로 인해 스스로를 평가절하하지 않도록 미술치료상담이나 심리치료상담과 같은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의 활성화가 필요하며, 지역사회복지관이나 장애인복지센터 등에서 운동이나 재활서비스를 여성장애인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실천적인 서비스의 제공이 요구된다.
	일 만족은 무엇인가?	일 만족은 산업분야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개념으로 일 만족에 대한 정의는 연구자마다 차이를 보인다. 일 만족이란 개개인이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경험을 평가함으로서 얻는 감정 상태를 나타내며[17], ‘개개인의 업무와 관련한 경험을 평가함으로서 얻게 되는 정서적 상태 또는 감정’으로 정의된다[18]. Cho의 연구에서는 일 만족도와 직무만족을 동일한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일 만족도는 근로환경, 임금 또는 소득수준 및 근로시간 등과 관련되어 있는 것으로 설명된다[19].
	취업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자리에서의 차별경험이 일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과 자아존중감의 매개효과 연구에 대한 결과는 어떻게 나타나는가?	이를 위해 장애인고용개발원에서 조사한 장애인고용패널 8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취업 여성장애인 549명을 대상으로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취업 여성장애인의 일자리에서의 차별경험은 직무만족도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며, 자아존중감은 취업 여성장애인의 차별경험과 일 만족도 간에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취업 여성장애인의 차별경험이 많을수록 일 만족도가 낮게 나타나는 상황에서 자아존중감의 제고를 통해 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취업 여성장애인의 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실천적 함의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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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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