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經濟地理學再考 - 經濟循環の 「空間的組織化」 論による統合 - (경제지리학 재고 - 경제순환의 '공간적 조직화'론에 의한 통합 -) 원문보기

한국경제지리학회지 = Journal of the Economic Geographical Society of Korea, v.21 no.2, 2018년, pp.212 - 218  

한주성 (충북대학교)

초록이 없습니다.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또 국민 경제의 시각과 지역적 시각의 통일을 꾀하고 재구성 하는 것이 새로운 지역구조론의 전개를 돌파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시장지역과 지역사회의 현실을 설명하기 위한 틀로서 Polanyi의 시장과 사회의 이중 운동이 유효하다고 지적하고 그것을 매개로 두 시각을 통일시키는 이론적 재구성이 이 책의 시도라고 했다. 그리고 지역구조론에서 지역의 파악은 입지와 순환이라는 이원론적 구성에서 경제순환의 현실적 과정이 그려내는 지리적 양상을 파악하는 것이지만 ‘소득기회’, ‘소비기회’, ‘공동생활기회’를 위치지운 경제 순환의 ‘공간적 조직화’론으로 이론적 궤도를 전철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했다.
  • 이런 면에서 가와지마의 ‘철저한 산업정책’설에 대해 지역 개발정책이나 산업입지정책은 현실적으로 다른데, 이것은 자본주의 경제에서 지역개발정책 일반으로부터 이탈과 왜곡을 의미한다고 했다. 그리고 일탈과 왜곡의 실태를 설명하고 종래연구의 공백(missing chapters)부분에 대해 서술했다. 또 패전 후의 일본경제, 즉 긴급피난적 자급화의 전개에서 인적피해, 국부자산의 전쟁피해로 악성인프레와 식료위기 등 경제위기의 심각화와 이에 대한 대응책, 그리고 긴급 개척사업으로 식량 확보와 식민지 상실 등 환경의 격변으로 석탄 산출과 노동력 확보, 반공의 방벽 등으로 긴급피난적 자급화가 이루어졌다고 했다.
  •  먼저 사회적인 지역문제로 의식된 국토정책을 연구하기에 앞서 정책론 연구의 현상을 전망적·회고적 정책연구로 구분하고, 전통적인 정책론 연구의 구도와 전망적인 정책연구의 동향을 살펴보고, 전망적인 정책연구가 간과한 점을 정책과학 연구의 융성, 전망적 정책연구의 논리적 난점(aporia), 정책문제 파악의 곤란성이라고 했다. 다음으로 경제지리학을 거꾸로 비추어 볼 경우 종래의 연구에서 나타난 맹점, 問題群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문제군에서 선택된 문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도식화 했다. 그리고 구조-문제-정책 사이에는 상호 밀접한 관계가 존재하는데, 국토정책연구에 경제지리학의 역할을 검토하기 위해 지역구조분석의 사거리에서 국민경제의 지역적 분업체계라는 거시적 공간구조를 설명한다고 했다.
  • 또 국민 경제의 시각과 지역적 시각의 통일을 꾀하고 재구성 하는 것이 새로운 지역구조론의 전개를 돌파하는 것이라고 했다.
  • 일본의 경제지리학은 경제학 관점에서의 분석과 지리학의 식견에 의거한 고찰을 중시하는 학통으로 갈라져 발전해 왔지만, 이 책은 양방향 학맥의 통합을 모색하고자 했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경제지리학 재고의 종장에서 경제지리학 제 학설의 내용들을 모두 언급하지 않은 채 매듭을 지은 점이 아쉬운 이유는? 다음으로 경제학과 지리학에서 세계를 보는 관점은 다른가? 에서 경제학자가 가치를 과대하게 환원시키는 파리의 눈으로 본 세계를 포섭하는 메커니즘과 지리학자인 인간이 본 세계, 즉 다양한 사용가치를 생산하고 소비함에 따라 나타나는 다채로운 지리적 경관을 특징짓는 경제지리학의 존재론적 본질과는 다르다는 것은 쉽게 추찰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다음으로 자본주의사회라는 특수성에서 경제학의 연구가 구체화된 각 차원의 공간 또는 지역의 관점을 복원·도입할 수밖에 없는데 대해, 경제지리학은 경제현상이 갖는 공간적 형상에 착안해 그 형성, 변화, 소멸의 과정을 꿰뚫는 법칙성을 추구하는 과학이라고 했다. 그리고 종래에 경제학으로서의 경제지리학의 중심적인 주제로 이어온 경제지역론에서는 산업지역과 경제권의 정합을 갖는 엄밀한 의미의 경제지역이 관계론적 시점에서 본 일관된 논리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리고 가와지마의 학설인 경제학의 한 분야로서 경제지리학의 위치 지움은 대상으로는 경제학, 방법으로서는 지리학이라는 주장이 잘못된 것으로, 대상은 자본가적 상품경제이고 방법은 사회과학적 방법론으로 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지리학으로서의 경제지리학은 경제생활과 관련된 ‘지리적 현실’을 Polanyi나 Vidal을 본받아 하나하나 수집·검토해 거기에 숨어있는 패턴을 작업하는 것이 경제지리학의 재고라고 했다. 이러한 점에서 경제지리학 재고의 종장에서 경제지리학 제 학설의 내용들을 모두 언급하지 않은 채 매듭을 지은 점은 아쉽다고 하겠다.
일본의 경제지리학은 무엇을 중시하는 학통인가? 일본의 경제지리학은 경제학 관점에서의 분석과 지리학의 식견에 의거한 고찰을 중시하는 학통으로 갈라져 발전해 왔지만, 이 책은 양방향 학맥의 통합을 모색하고자 했다. 그리고 일본지리학계에 등장한지 약 40년 동안 실증적·이론적 면에서 연구 성과를 착실히 쌓아 온 국민경제의 지역구조론을 경제순환의 공간적 조직화론이라는 견지에서 K.
경제지리학의 학문적 사명은? 먼저 서장[경제지리학을 위해]에서 경제지리학의 학문적 사명은 사회경제시스템의 시간적 전개로 변이하는 공간질서를 기술하고 설명하는 것이라고 하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일본 경제지리학을 대표하는 학설인 국민경제의 지역구조에 대해 언급을 하며 이론적 가능성을 전면적으로 전개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 이유로 戰前의 국민경제 내부의 지역 간 관계2)를 나타내는 ‘지역적 편제론’과는 通奏低音을 나타내면서 국민경제의 지역구조론을 개척한 이론적 지평을 새로운 방법론의 기초로 다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1)

  1. 대한지리학회지 한주성 52 4 409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오픈액세스(OA) 유형

BRONZE

출판사/학술단체 등이 한시적으로 특별한 프로모션 또는 일정기간 경과 후 접근을 허용하여, 출판사/학술단체 등의 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한 논문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