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인구구조 변화와 어린이 공원의 입지특성 분석 연구

신병철; 이은엽

doi:10.5804/lhij.2018.9.3.029

인구구조 변화와 어린이 공원의 입지특성 분석 연구
Analysis on Change of Population Structure and Locational Characteristics of Children's Parks : Focusing on Children's Parks in Cheongju 원문보기

LHI journal of land, housing, and urban affairs, v.9 no.3, 2018년, pp.29 - 36

신병철 (중부대학교) , 이은엽 (토지주택연구원)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aims at suggesting directions to make children's parks considering the actual groups using them by comparative analysis of age distribution in residents within area of use and locations of children's parks with regards to changes in population structure of low birth rate and aging. Cheongju was selected for the study, and the current status of children's parks and population structure were categorized into six stages and the investigation and analysis were conducted by statistics by population group and by using Arc GIS Program. As a result of the analysis, children under 13 were 13.1% of the entire population in Cheongju and share of middle-aged and aged group including middle-aged was 31.3%. Park area per one children under 13 was 5.9㎡ and based on walking use area(250m), average number of parks available by autonomous district was eight. As a result of the analysis of characteristics of distribution of children's parks, they are densely located in old downtowns or the distribution density was relatively high in newly developed areas such as Osong-eup or Ochang-eup. However, outer rural areas have no children's parks or relatively low rate. As a result of the analysis on population structure and co-efficient of park location, in nine autonomous districts, aged group is increasing, leading to decrease use of children's parks. If resident rate aged group is higher in the region where a children's park is located, it is necessary to re-compose the existing one to different one or to change purposes of parks to be planned. Also, in the area with similar rates in both children's group and aged group, composing complex parks for both of them could be considered. This study has limitations by not conducting field studies about the current status of use of children's parks in areas where the population structure has been changing and not suggesting specifically new types of parks according to changes in population structure. It is necessary to conduct the following studies about relationship between children's parks and policies for composing parks responding to changes in population structure in neighboring regions in future.

주제어

표/그림 (7)

그림 Fig 1. Administrative District Status of Cheongju City
표 Table 1. Current status of urban park in Cheongju city (based on 2017 years)
표 Table 2. Distribution of Children's Park in Cheongju City
그림 Fig 2. Distribution of Children's Park
표 Table 3. Children's park location index relative to available population
그림 Fig 3. Population composition of children and characteristics of park location distribution
그림 Fig 4. Elderly population structure and characteristics of park location distribution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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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를 위한 대상지의 공간적 범위는 청주시내에 입지하고 있는 도시공원중 어린이공원으로 설정하였다. 공원의 경우 도시계획으로 결정된 공원과 조성된 공원으로 구분해볼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당초 계획단계에서의 어린이공원과 주변 인구구조와의 관계성을 파악하고자 도시계획 결정단계의 공원현황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어린이 공원의 입지특성과 개선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우선 어린이공원 관련 연구동향 및 관련 이론들을 검토하였다. 관련 문헌조사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추세를 검토해 보고 입지계수에 관한 계산 방법들을 고찰하였다. 다음으로 청주시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공원 기초자료와 인구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청주시 통계자료를 검토하여 어린이공원 현황을 파악했으며, 인구통계자료를 토대로 연령대를 6단계(어린이, 청소년기, 청년기, 중년기, 장년기, 노년기)로 구분하여 인구 구성 형태 DB를 구축토록 하였다
이러한 점에서 공원의 입지계수(LQ : Location Quotient)는 전체에 대한 지역 인구 비율 대비 공원의 비율을 평가하는데 적절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박소현 등, 2014). 본 연구에서는 38개 자치구의 어린이공원 특화정도를 나타내기 위하여 자치구 공원 입지계수 대비 어린이공원 입지계수를 분석토록 하였다. 자치구 입지계수 대비 어린이공원의 입지계수는 아래와 같은 수식을 이용하였다.
어린이공원이 주요한 도시 서비스 시설이라는 점에서 이용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원 이용층과 공원주변의 인구분포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고려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요구된다. 이러한 인식하에 본 연구는 저출산, 고령화라는 인구구조 변화를 고려하여 어린이공원과 주변의 인구구성 형태를 살펴봄으로써 시대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어린이 공원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초기의 공원 결정단계와는 달리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인구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공원 이용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원주변의 인구구성 여건을 고려한 공원의 재배치 및 재정비를 검토할 필요가 발생하게 되었다.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는 도시내에 입지하고 있는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하여 공원 주변지역의 인구구성 형태와 공원 분포현황, 입지특성, 그리고 인구구조별 공원의 분포를 평가하여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과 공원조성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저출산, 고령화 등 변화하고 있는 인구 구조에 부합하는 어린이 공원의 공간배치와 실질적 이용자들을 위한 공원 조성 방향을 수립하는데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어린이 공원의 입지특성과 개선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우선 어린이공원 관련 연구동향 및 관련 이론들을 검토하였다. 관련 문헌조사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추세를 검토해 보고 입지계수에 관한 계산 방법들을 고찰하였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어린이공원의 분포특성과 개선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행정동별로 인구구조와 어린이공원 입지와의 관계성(그림 3, 4 참조)을 파악해 보았다. 이를 위해 행정동별로 어린이와 노령층을 중심으로 하여 인구 구성과 어린이공원 입지계수와의 관계성을 분석하였다.
청주시내 어린이공원의 분포 특성을 파악하고자 자치구별(동단위) 어린이공원의 면적과 개소수를 파악하였다. 행정구역별로 어린이공원 개소수를 살펴본 결과 오창읍(18개소), 성화·개신·죽립동(17개소), 용암동(15개소), 율량·사천동(14개소), 가경동(12개소)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안 방법

각 자치구별 면적 대비 어린이공원 입지계수 현황과 인구대비 어린이공원 입지계수 현황을 도표화하였다. LQ=0.
관련 문헌조사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추세를 검토해 보고 입지계수에 관한 계산 방법들을 고찰하였다. 다음으로 청주시를 대상으로 한 어린이공원 기초자료와 인구현황을 파악하기 위해서 청주시 통계자료를 검토하여 어린이공원 현황을 파악했으며, 인구통계자료를 토대로 연령대를 6단계(어린이, 청소년기, 청년기, 중년기, 장년기, 노년기)로 구분하여 인구 구성 형태 DB를 구축토록 하였다
어린이공원과 주변 인구구조와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서 공원자료와 인구통계는 행정동을 분석의 기본단위로 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변수들은 모두 2017년 청주시의 행정동 자료를 사용하였다.
어린이공원의 공간정보는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에서 수집 및 생산된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Arc GIS 프로그램의 Query를 통해 어린이공원(UQT210)을 추출하였다. 추출된 어린이공원의 영향권을 분석하기 위하여 Arc GIS의 Buffer Tool을 활용하였으며, 영향권 범위는 공원으로부터 반경 250m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어린이공원에 대한 선행연구를 시대적, 주제별로 조사하여 연구 동향과 연구방향을 파악하코자 하였다. 기존 문헌 및 이론을 고찰한 결과 지금까지 수행된 어린이공원 관련 연구는 공원 이용특성 및 의식조사에 관한 연구, 설계 및 이용 후 평가에 관한 연구, 공원 활성화 및 입지에 관한 연구, 시설물 디자인 및 안전에 대한 연구들이 주로 진행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어린이공원의 분포특성과 개선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행정동별로 인구구조와 어린이공원 입지와의 관계성(그림 3, 4 참조)을 파악해 보았다. 이를 위해 행정동별로 어린이와 노령층을 중심으로 하여 인구 구성과 어린이공원 입지계수와의 관계성을 분석하였다.
어린이공원의 공간정보는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에서 수집 및 생산된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Arc GIS 프로그램의 Query를 통해 어린이공원(UQT210)을 추출하였다. 추출된 어린이공원의 영향권을 분석하기 위하여 Arc GIS의 Buffer Tool을 활용하였으며, 영향권 범위는 공원으로부터 반경 250m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2) GIS 공간분석

공간정보 중 행정경계는 국가공간정보포털(http://market.nsdi.go.kr/main/index.do)에서 제공하고 있는 법정경계 읍면동 데이터를 Arc GIS 프로그램의 Query를 활용하여 청주시 동경계를 추출하였다. 추출된 청주시 읍면동(109개 동) 경계는 청주시 인구통계에 따른 동경계와 지적편집도의 동경계를 검토하여 38개의 읍면동으로 공간데이터를 편집하였다.
본 연구를 위한 대상지의 공간적 범위는 청주시내에 입지하고 있는 도시공원중 어린이공원으로 설정하였다. 공원의 경우 도시계획으로 결정된 공원과 조성된 공원으로 구분해볼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당초 계획단계에서의 어린이공원과 주변 인구구조와의 관계성을 파악하고자 도시계획 결정단계의 공원현황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어린이공원과 주변 인구구조와의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서 공원자료와 인구통계는 행정동을 분석의 기본단위로 하였다. 분석에 사용된 변수들은 모두 2017년 청주시의 행정동 자료를 사용하였다.
do)에서 제공하고 있는 법정경계 읍면동 데이터를 Arc GIS 프로그램의 Query를 활용하여 청주시 동경계를 추출하였다. 추출된 청주시 읍면동(109개 동) 경계는 청주시 인구통계에 따른 동경계와 지적편집도의 동경계를 검토하여 38개의 읍면동으로 공간데이터를 편집하였다. 편집된 공간데이터와 속성데이터인 청주시 인구별 통계(청주시 통계정보 ; http://www.

데이터처리

추출된 청주시 읍면동(109개 동) 경계는 청주시 인구통계에 따른 동경계와 지적편집도의 동경계를 검토하여 38개의 읍면동으로 공간데이터를 편집하였다. 편집된 공간데이터와 속성데이터인 청주시 인구별 통계(청주시 통계정보 ; http://www.cheongju.go.kr/stat/index.do)를 Join하여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12세미만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여 1인당 이용 가능한 공원의 평균면적을 산출한 결과 5.9㎡로 나타났다. 행정동별로 조사한 결과 미원면(36.
반면 청주시 통합이전에 청원군에 해당되었던 외곽지역은 상대적으로 어린이 공원 설치개수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구조적으로는 흥덕구와 청원구가 상당구와 서원구에 비해 분포밀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용암 1, 2동,사직동, 봉명·송정동, 옥산면, 율량·사천동은 어린이층과 노년층의 거주 비율이 동시에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중 인구 LQ 값이 크면서 어린이공원 LQ값이 작은 경우는 상대적으로 전체 자치구에 비해 어린이 공원 공급량이 적은 것을 의미하게 된다. 분석결과 금천동, 산남동, 수곡동, 오근장동, 내수읍 등 상당구에 입지해 있는 구시가지와 흥덕구의 주거 밀집지역, 그리고 통합되기 이전에 청원군에 해당했던 지역들의 일부가 어린이공원 이용가능 인구대비 공원 공급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지표상으로는 공급량이 양호하다고 볼 수 있겠으나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어린이공원의 공급량은 미흡하다고 인식할 가능성이 큰 자치구라 할 수 있다.
3%로 나타났다. 어린이공원의 공급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인구 대비 1인당 공급 면적은 0.5㎡로 나타났다. 12세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1인당 평균 공급면적은 5.
어린이공원의 분포특성을 살펴본 결과, 구시가지를 중심으로 밀집하고 있으며, 외곽의 경우는 최근들어 신규로 개발한 오송읍, 오창읍 등이 상대적으로 분포밀도가 높았다. 그러나 청주시 통합이전에 농촌지역이었던 도심외곽은 공원 조성이 전무하거나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2%로 나타났다. 어린이공원의 집행면적(조성면적)은 총 153개소, 면적 313,046㎡이며, 전체 도시공원 대비 집행면적(조성면적) 비율은 8.4%로 조사되었다. 한편, 청주시에 입지해 있는 도시공원은 도시계획결정 대비 집행면적(조성) 비율이 26.
이중 용암1, 2동, 사직동, 봉명·송정동, 옥산면과 율량·사천동은 노년층은 물론 어린이도 타 자치구에 비해 인구 구성비가 높게 나타났다. 이들 자치구는 기존 단독주택과 신규 공동주택들이 공존하고 있어 어린이층과 노년층의 거주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고령화에 따라 접근성이 양호한 어린이공원을 이용하는 노령자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러한 점에서 65세 이상의 노년층별 1인당 어린이공원 이용 잠재율을 산출한 결과 평균 4.1㎡로 나타났다.
이상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어린이공원은 전통적으로 거주밀도가 높은 구시가지 또는 신규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분포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농촌지역의 성격을 띄고 있는 청주시 외곽지역은 어린이공원이 지정되지 않은 곳이 많았다.
이들 지역은 지표상으로는 공급량이 양호하다고 볼 수 있겠으나 실제 체감할 수 있는 어린이공원의 공급량은 미흡하다고 인식할 가능성이 큰 자치구라 할 수 있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행정동간 어린이공원 입지의 상대적 불균형 분포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도심지의 경우 구시가지는 단독주택이 밀집한 지역이, 신시가는 주거밀집지역, 그리고 외곽의 농촌지역은 신규 개발로 인해 주거밀도가 증가한 행정구에서 상대적으로 공급량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중 용암1, 2동, 사직동, 봉명·송정동, 옥산면과 율량·사천동은 노년층은 물론 어린이도 타 자치구에 비해 인구 구성비가 높게 나타났다.
선행 연구들을 살펴본 결과 어린이공원의 이용특성 및 의식조사, 입지특성 분석, 설계 및 이용후 평가, 시설물 디자인 등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으나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는 인구사회 구조 변화에 대한 인식과 이에 따른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는 거의 없었다. 인구사회구조 변화에 따른 이용 연령층의 변화 등을 공원조성시 반영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공원이 주요한 도시 서비스 시설이라는 점에서 이용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원 이용층과 공원주변의 인구분포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고려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요구된다.
국내의 경우 출산율 저하로 2000년들어 인구 감소 현상을 맞이하고 있으며 동시에 65세 이상의 노령인구 비중이 증가추세에 있다. 청주시의 인구구조를 살펴본 결과 12세 미만의 어린이는 전체 인구구성비의 13.1%를 차지하고 있으며, 65세 이상 노령층은 전체 인구대비 10.8%로 조사되었다. 향후 10년 이내에 노령층으로 이동하게 될 장년층까지 포함시키게 되면 청주시 전체인구의 31.
특히, 저출산, 고령화라는 사회적 현상을 고려하여 공원 입지계수와 연령대별 분포를 상호비교한 결과 용암 1동, 2동, 사직동, 분평동, 성화·개신·죽림동, 복대동, 봉명·송정동, 옥산면, 오창읍 등은 노인층의 인구구성비가 높았음에도 어린이공원 분포율이 높았던 자치구로 나타났다.
행정동별로 살펴보면, 용암1동(26개), 복대동(25개), 성화·개신·죽립동(23개), 가경동(20개), 용암 2동과 분평동(19개), 오창읍(18개), 사직동·내덕동·율량·사천동(17개), 봉명·송정동(14개), 우암동(12개), 산남동(11개)은 평균 이상으로 도보권 이용이 가능한 어린이 공원이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동별로 조사한 결과 옥산면(10.8㎡), 용암1동(10.7㎡),성화·개신·죽림동(9.9㎡), 용암2동(9.6㎡), 분평동(8.0㎡), 율량·사천동(7.8㎡), 중앙동(7.6㎡), 오창읍(7.6㎡), 우암동(7.2㎡) 등이 상대적으로 노령자 인구대비 어린이공원 면적이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이를 위해서는 현행 “도시공원및녹지등에관한법률”을 일부 개정·보완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인구 DB 및 행정통계 자료를 토대로 GIS 분석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추세에 따른 공원주변의 인구구조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향후 어린이공원에 대한 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해 본다. 그러나 어린이공원을 중심으로 유치거리(250m)내의 인구구조를 보다 세부적으로 조사하지 못했던 점과 어린이공원의 실제 이용행태 등을 현장 조사하지 못한 것은 연구의 한계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본 연구는 도시내에 입지하고 있는 어린이공원을 대상으로 하여 공원 주변지역의 인구구성 형태와 공원 분포현황, 입지특성, 그리고 인구구조별 공원의 분포를 평가하여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대응전략과 공원조성 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저출산, 고령화 등 변화하고 있는 인구 구조에 부합하는 어린이 공원의 공간배치와 실질적 이용자들을 위한 공원 조성 방향을 수립하는데 참고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우선, 노령층 인구가 많은 지역에 어린이 공원이 다수 입지한 자치구는 공원 이용률이 낮아질 수 있는 개연성이 있다. 어린이공원의 이용활성화를 위해서는 공원을 지정만 해놓고 조성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공원용도를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제적으로 노인분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는 어린이공원은 노인친화형 주제공원 등으로 용도를 전환시키는 방안도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해 볼 때, 연령대별 어린이공원의 분포특성을 분석한 결과 노년층 거주비율이 높은 곳에 상대적으로 어린이공원의 입지계수가 높은 지역들이 많았으며,어린이층과 노년층의 거주비율이 동시에 높은 곳도 조사되어져 어린이공원의 적정 배치와 입지에 대해 재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
그러나 어린이공원을 중심으로 유치거리(250m)내의 인구구조를 보다 세부적으로 조사하지 못했던 점과 어린이공원의 실제 이용행태 등을 현장 조사하지 못한 것은 연구의 한계라 할 수 있다. 향후, 어린이공원과 주변지역의 인구구조 분포 및 이용행태를 실제적으로 조사·분석하여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공원조성 및 관리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후속연구를 통해 연구결과를 객관화시켜 나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어린이 공원의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이러한 점에서 어린이 공원은 단위면적은 작으나 도시공원 중 가장 많은 개소를 갖고 있으며 대부분 생활권 내 어린이뿐만 아니라 도시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주는 도시 서비스 시설이다. 그러나 어린이 공원이 조성되고 난 이후에 이용실태 파악이 제대로 이루어지 못하고 있으며,공원 결정 당시의 공원 유형을 유지하면서 단순히 내부 시설의 보수에 치중하고 있어 주변 특성과 이용층 등 물리적, 사회적 변화에 대응이 미흡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우걸 등, 2012).
	어린이공원의 역할은?	어린이공원은 외부 환경으로서 뿐만 아니라 어린이 발달 및 생활 환경으로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공간으로(김한별 등, 2005) 도시공원중 소공원과 함께 면적이 작고 주거지 안에 가까이 위치하여, 그 역할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이우걸 등, 2012). 이러한 점에서 어린이 공원은 단위면적은 작으나 도시공원 중 가장 많은 개소를 갖고 있으며 대부분 생활권 내 어린이뿐만 아니라 도시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주는 도시 서비스 시설이다.
	인구구조와 여건이 변화하는 어린이 공원의 개선방안은?	인구구조가 변하게 되면 주변 시설에 대한 이용패턴과 이용행태도 다르게 나타난다. 이러한 점에서 도시계획시설인 어린이공원이 본래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결국 주변 이용자층의 이용특성과 구조를 반영하는 것이 요구된다. 이러한 점에서 접근성이 우수한 곳에 입지해 있는 어린이공원은 이용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변의 인구구조를 파악하여 도입시설과 조성 방향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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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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