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men in their 30s are spending more money on clothing, it is becoming increasingly important to first conduct an anthropometric study and then develop garment patterns accommodating the changes found in body sizes and types of men in their 30s, in order to effectively address their fit dissatisfac...
As men in their 30s are spending more money on clothing, it is becoming increasingly important to first conduct an anthropometric study and then develop garment patterns accommodating the changes found in body sizes and types of men in their 30s, in order to effectively address their fit dissatisfaction. Thus this study aims to explore changes in upper body sizes and body types of men in their 30s, which provide basic measurements for designing major garment items including jackets and shirts. To this purpose, key anthropometric dimensions of the upper body of men in their 30s, taken from the 6th (2015) and 7th (2016) surveys conducted by Size Korea, were analyzed using SPSS 24.0 for Windows. Independent sample t-tests were conducted on major upper body sizes to track changes with measuring time. Factor and cluster analyses were used to classify body types. By comparing the two surveys, it was found that the overall body sizes of men in their 30s were increasing in height-related items, circumference, thickness, and width, -as well as body weight and BMIs. Upper body height-related items, in particular, showed a higher average value in the 6th survey than in the 7th, indicating that the overall body types of men are becoming "westernized" with longer legs and shorter torso. Finally, five factors were derived to determine the typical upper body types of men in their 30s and the body types were classified into three categories according to the cluster analysis. First, those with a relatively small build with short stature and torso. Second, those with the highest stature and vertical dimension with the smallest torso volume and least body fatness. Third, those with the biggest torso volume and most body fatness with bigger width between armpits and shoulders. The distributional pattern analysis showed that men in their 30s tend to have increasingly higher stature but lower body weight and BMIs than in the past, implying that their body types are becoming close to those of men in their 20s.
As men in their 30s are spending more money on clothing, it is becoming increasingly important to first conduct an anthropometric study and then develop garment patterns accommodating the changes found in body sizes and types of men in their 30s, in order to effectively address their fit dissatisfaction. Thus this study aims to explore changes in upper body sizes and body types of men in their 30s, which provide basic measurements for designing major garment items including jackets and shirts. To this purpose, key anthropometric dimensions of the upper body of men in their 30s, taken from the 6th (2015) and 7th (2016) surveys conducted by Size Korea, were analyzed using SPSS 24.0 for Windows. Independent sample t-tests were conducted on major upper body sizes to track changes with measuring time. Factor and cluster analyses were used to classify body types. By comparing the two surveys, it was found that the overall body sizes of men in their 30s were increasing in height-related items, circumference, thickness, and width, -as well as body weight and BMIs. Upper body height-related items, in particular, showed a higher average value in the 6th survey than in the 7th, indicating that the overall body types of men are becoming "westernized" with longer legs and shorter torso. Finally, five factors were derived to determine the typical upper body types of men in their 30s and the body types were classified into three categories according to the cluster analysis. First, those with a relatively small build with short stature and torso. Second, those with the highest stature and vertical dimension with the smallest torso volume and least body fatness. Third, those with the biggest torso volume and most body fatness with bigger width between armpits and shoulders. The distributional pattern analysis showed that men in their 30s tend to have increasingly higher stature but lower body weight and BMIs than in the past, implying that their body types are becoming close to those of men in their 20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30대 성인 남성의 재킷, 셔츠 등 주요 상반신 의복 아이템 설계 시 기준이 되는 신체치수 항목을 기반으로 30대 성인 남성의 신체치수 및 체형 변화에 대해서 연구하고자 한다. 30대 남성의 신체치수 변화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서 제6차(2010년), 제7차(2015년)의 한국인인체치수조사사업(Size Korea) 자료를 비교 분석하고, 30대 남성의 체형분류를 통해 체형특성과 체형유형 변화를 파악하여 의복 맞음새가 개선된 상의 패턴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30대 남성의 체형 유형 변화를 살펴보고 변화된 체형 특징을 상반신 의복 제작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인체치수조사사업 측정시기에 따른 30대 남성의 유형을 분석하여 에 나타내었다.
의복 구매가 활발해진 30대 남성들의 맞음새 불만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패턴개발 이전에 30대를 위한 신체치수와 체형의 연구가 먼저 선행되어져야 하며 30대의 체형 변화를 파악하여 변화된 신체치수에 적합한 패턴 개발이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30대 성인 남성의 재킷, 셔츠 등 주요 상반신 의복 아이템 설계 시 기준이 되는 신체치수 항목을 기반으로 30대 성인 남성의 신체치수 및 체형 변화를 분석하여 의복 맞음새가 개선된 상의 패턴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제6차(2010년), 제7차(2015년)의 한국인인체치수조사사업(Size Korea) 30대 남성 직접측정치를 비교 분석하고, 체형분류를 통해 체형특성을 파악하였다. 측정시기에 따른 30대 남성의 신체치수 차이는 독립표본 T-test를 통하여 비교 분석하였고, 30대 남성의 상반신 직접측정항목을 토대로 요인분석 및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상반신 체형을 유형화하여 유형별 특징과 측정 시기에 따른 체형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30대 성인 남성의 재킷, 셔츠 등 주요 상반신 의복 아이템 설계 시 기준이 되는 신체치수 항목을 기반으로 30대 성인 남성의 신체치수 및 체형 변화에 대해서 연구하고자 한다. 30대 남성의 신체치수 변화 양상을 살펴보기 위해서 제6차(2010년), 제7차(2015년)의 한국인인체치수조사사업(Size Korea) 자료를 비교 분석하고, 30대 남성의 체형분류를 통해 체형특성과 체형유형 변화를 파악하여 의복 맞음새가 개선된 상의 패턴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는 영캐주얼 브랜드라 할지라도 구매력이 큰 30대와 같이 사이즈 별 많이 구입하는 연령대를 분석하여 사이즈에 따른 연령별 신체치수 차이를 반영한 패턴 설계 및 그레이딩 연구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30대 성인 남성의 상반신에 국한하여 체형분석이 이루어져 추후 30대 성인 남성의 하반신 연구를 진행하여 패턴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2) 6차에서 7차에 걸친 체형 유형 변화에 중점을 두고 분석하기 위해 두 데이터를 통합하여 우선 유형화 후 측정시기에 따른 유형 분포 차이를 통하여 체형 변화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에 30대 남성 직접측정 항목을 기준으로 체형을 유형화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요인의 해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베리멕스(Varimax)법에 의한 직교회전을 사용하였다.
30대 남성의 상반신 신체치수를 분석하고 변화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제7차(2015)와 제6차(2010) 한국인인체치수조사사업 자료를 비교 분석하였다. 측정 시기에 따른 직접 측정 항목의 신체 치수 변화를 비교분석한 결과는 <표 4>와 같다.
30대 남성의 상반신 체형을 분류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요인분석에 사용된 변수는 직접측정치 항목으로 이러한 항목은 기존 상반신 체형 유형화와 관련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선정하였다. 요인 분석은 주성분 모형을 이용하였으며, 요인의 해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Varimax법에 의한 직교회전을 사용하였다.
둘째, 30대 성인 남성의 상반신 체형 구성 요인을 도출하고, 요인별 특징을 살펴본다. 또한 30대 성인 남성의 상반신 체형을 유형화하고, 상반신체형 유형별 특징을 비교 분석한다.
둘째, 30대 성인 남성의 상반신 체형 구성 요인을 도출하고, 요인별 특징을 살펴본다. 또한 30대 성인 남성의 상반신 체형을 유형화하고, 상반신체형 유형별 특징을 비교 분석한다.
요인분석을 통해 추출된 체형 구성요인을 독립변수로 하여 K-means 군집분석(Cluster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군집의 수를 2-5개로 변화하면서 군집분석을 실시한 후 체형 특성이 뚜렷이 나타나는 경우를 최종 군집의 수로 결정하였다. 군집분석 결과로 유형화된 체형별 인체치수의 차이를 관찰하기 위해 일원분산분석(Anova)과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셋째, 제6차 사이즈코리아와 제7차 사이즈코리아 측정시기에 따른 30대 성인 남성의 체형 유형 변화양상을 분석한다.
이에 30대 남성 직접측정 항목을 기준으로 체형을 유형화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요인의 해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베리멕스(Varimax)법에 의한 직교회전을 사용하였다. 요인의 추출은 고유치가 1.0이상인 요인까지 선택하였으며, KMO 검정과 공통성 및 신뢰도 값을 확인하여 요인분석이 적합한지 확인하였다. 요인분석을 통해 추출된 체형 구성요인을 독립변수로 하여 K-means 군집분석(Cluster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분석 항목은 제7차(2015), 제6차(2010) 사이즈 코리아의 직접측정항목 중 바디스와 소매 패턴 설계 시 필요한 신체치수를 포함하고, 남성 체형 유형 및 패턴 개발 관련 선행연구(홍은희, 2013; 이성지, 2013; 신경희, 서추연, 2014; 성옥진, 양정은, 2006)를 참고하여 상반신 체형을 분석하기 위한 총 49개 항목을 선정하였다. 이 중 직접측정 항목은 높이항목 7개, 둘레항목 10개, 길이항목 10개, 너비항목 6개, 두께항목 6개, 기타항목 4개 항목을 선정하였으며 계산 항목은 드롭 3개, 편평률 3개 항목을 선정하였다.
첫째, 30대 남성의 기본적 체형을 파악하기 위하여 제6차 사이즈코리아 직접 측정자료와 제7차 사이즈코리아 직접측정자료의 기본 상반신 신체치수를 비교 분석한다.
30대 남성의 체형 유형 변화를 살펴보고 변화된 체형 특징을 상반신 의복 제작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인체치수조사사업 측정시기에 따른 30대 남성의 유형을 분석하여 <표 10>에 나타내었다. 측정시기에 따른 체형의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교차분석과 유의차 검증을 실시하여 각 유형이 어느 시기에 중점적으로 분포하나를 살펴봄으로써 체형변화를 파악할 수 있었다.
대상 데이터
30대 남성의 상반신 신체치수 및 체형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서 가장 최근 측정 사업을 실시한 제7차 한국인인체치수조사사업(Size Korea(2015))자료와 2010년 사업을 실시한 제6차 한국인인체 치수조사사업(Size Korea(2010)) 자료의 30대 남성 직접측정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7차, 6차 사이즈코리아 사업의 개요는 <표 1>과 같다.
본 연구의 자료는 제7차(2015), 제6차(2010) 한국인인체치수조사사업 직접측정치를 사용하였고,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SPSS 24.0 for Windows를 사용하였다.
분석 항목은 제7차(2015), 제6차(2010) 사이즈 코리아의 직접측정항목 중 바디스와 소매 패턴 설계 시 필요한 신체치수를 포함하고, 남성 체형 유형 및 패턴 개발 관련 선행연구(홍은희, 2013; 이성지, 2013; 신경희, 서추연, 2014; 성옥진, 양정은, 2006)를 참고하여 상반신 체형을 분석하기 위한 총 49개 항목을 선정하였다. 이 중 직접측정 항목은 높이항목 7개, 둘레항목 10개, 길이항목 10개, 너비항목 6개, 두께항목 6개, 기타항목 4개 항목을 선정하였으며 계산 항목은 드롭 3개, 편평률 3개 항목을 선정하였다.
연구의 대상은 제7차 사이즈코리아 자료의 30대 남성 654명, 제6차 사이즈코리아 자료 30대 남성 89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연령별 분포는 <표 2>와 같다.
데이터처리
1) 30대 성인남성 신체치수의 측정시기(6차, 7차)에 따른 변화를 살펴보기 위하여 기술통계 및 독립표본 T-test를 실시하였다.
3) 마지막으로 제7차(2015), 제6차(2010) 사이즈코리아 측정시기에 따른 체형 유형별 분포 정도를 살펴보고 체형의 변화양상을 분석하기 위하여 교차분석과 유의차 검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군집의 수를 2-5개로 변화하면서 군집분석을 실시한 후 체형 특성이 뚜렷이 나타나는 경우를 최종 군집의 수로 결정하였다. 군집분석 결과로 유형화된 체형별 인체치수의 차이를 관찰하기 위해 일원분산분석(Anova)과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0이상인 요인까지 선택하였으며, KMO 검정과 공통성 및 신뢰도 값을 확인하여 요인분석이 적합한지 확인하였다. 요인분석을 통해 추출된 체형 구성요인을 독립변수로 하여 K-means 군집분석(Cluster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군집의 수를 2-5개로 변화하면서 군집분석을 실시한 후 체형 특성이 뚜렷이 나타나는 경우를 최종 군집의 수로 결정하였다.
유형별 신체치수의 특징을 분석하기 위하여 일원배치 분산분석(Anova)과 사후검정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과 같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30대 성인 남성의 재킷, 셔츠 등 주요 상반신 의복 아이템 설계 시 기준이 되는 신체치수 항목을 기반으로 30대 성인 남성의 신체치수 및 체형 변화를 분석하여 의복 맞음새가 개선된 상의 패턴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제6차(2010년), 제7차(2015년)의 한국인인체치수조사사업(Size Korea) 30대 남성 직접측정치를 비교 분석하고, 체형분류를 통해 체형특성을 파악하였다. 측정시기에 따른 30대 남성의 신체치수 차이는 독립표본 T-test를 통하여 비교 분석하였고, 30대 남성의 상반신 직접측정항목을 토대로 요인분석 및 군집분석을 실시하여 상반신 체형을 유형화하여 유형별 특징과 측정 시기에 따른 체형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30대 남성의 상반신 체형을 분류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요인분석에 사용된 변수는 직접측정치 항목으로 이러한 항목은 기존 상반신 체형 유형화와 관련된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선정하였다. 요인 분석은 주성분 모형을 이용하였으며, 요인의 해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Varimax법에 의한 직교회전을 사용하였다. 30대 남성의 상반신 체형을 결정하는 요인은 최종적으로 5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 <표 6>과 같다.
2) 6차에서 7차에 걸친 체형 유형 변화에 중점을 두고 분석하기 위해 두 데이터를 통합하여 우선 유형화 후 측정시기에 따른 유형 분포 차이를 통하여 체형 변화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에 30대 남성 직접측정 항목을 기준으로 체형을 유형화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요인의 해석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베리멕스(Varimax)법에 의한 직교회전을 사용하였다. 요인의 추출은 고유치가 1.
성능/효과
30대 남성의 상반신 체형을 유형화하기 위해서 요인분석을 통해 추출된 요인점수를 독립변수로 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최종 3개의 체형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유형별 신체치수의 특징을 분석하기 위하여 일원배치 분산분석(Anova)과 사후검정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7>,<표 8>과 같다.
30대 남성의 체형 유형 변화를 살펴보고 변화된 체형 특징을 상반신 의복 제작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인체치수조사사업 측정시기에 따른 30대 남성의 유형을 분석한 결과 30대 성인 남성의 체형은 과거보다 키는 크고 몸무게는 작고 상반신이 마른 체형의 인원이 점차 늘고 몸무게와 BMI가 큰 체형의 인원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감성과 체형이 모두 20대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30대를 타겟으로 하는 브랜드의 기본치수 설정, 사이즈별 생산비율 설정, 패턴 설계 관련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30대 남성의 상반신 체형을 결정하는 요인은 최종적으로 5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 <표 6>과 같다. 30대 성인 남성의 상반신 체형을 결정하는 요인은 상반신 부피 및 비만정도, 상반신 수직크기, 상반신 길이, 뒤품과 어깨크기, 어깨경사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체 변량의 78.562%를 설명해주고 있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30대 성인 남성은 6차 측정 시 보다 허리둘레가 잘록하고 가슴둘레가 큰 굴곡이 있는 체형으로 변해가는 것으로 보여 지며 이러한 경향은 30대가 과거에 비해 체형관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가슴, 허리, 엉덩이 부분의 편평률 값은 모든 항목에서 유의차가 나타났으며 가슴너비/가슴두께와 엉덩이너비/엉덩이두께의 편평률은 7차 자료의 값이 크게 나타났으며 허리너비/허리두께의 편평률은 6차 자료의 평균값이 크게 나타났다. 인체의 상반신 단면을 살펴보았을 때 6차 측정 시보다 상대적으로 가슴과 엉덩이 두께에 비해 너비가 크고 허리의 경우 상대적으로 너비에 비해 두께가 큰 것으로 해석된다.
너비항목에서는 허리너비와 배꼽수준허리너비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유의차가 나타났으며 유의차가 나타난 어깨너비, 가슴너비, 젖가슴너비, 엉덩이너비 모두 7차 자료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다. 기타항목인 BMI와 몸무게의 항목도 측정시기에 따라 유의차가 나타났으며 두 항목 모두 7차 자료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다. 기타항목 중 왼쪽과 오른쪽 어깨 경사 항목은 6차 자료의 평균값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둘레항목도 주요 둘레 치수인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를 포함한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손목둘레의 항목만 제6차 자료의 평균값이 크게 나타났으며 나머지 목둘레, 가슴둘레, 젖가슴둘레, 허리둘레, 배꼽수준허리둘레, 배둘레, 엉덩이둘레, 겨드랑둘레, 위팔둘레의 값은 제7차 자료의 평균값이 6차 자료의 평균값에 비해 더 크게 나타났다. 길이항목은 등길이, 어깨사이길이, 위팔길이, 목 뒤젖꼭지길이의 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앞중심 길이와 목옆허리둘레선 길이, 목뒤젖꼭지허리둘레선길이와 같이 상반신의 길이와 관련이 높은 항목들은 6차 자료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으며, 겨드랑앞벽사이길이, 겨드랑뒤벽사이길이, 팔길이의 항목은 7차 자료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다.
앞중심 길이와 목옆허리둘레선 길이, 목뒤젖꼭지허리둘레선길이와 같이 상반신의 길이와 관련이 높은 항목들은 6차 자료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으며, 겨드랑앞벽사이길이, 겨드랑뒤벽사이길이, 팔길이의 항목은 7차 자료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다. 너비항목에서는 허리너비와 배꼽수준허리너비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유의차가 나타났으며 유의차가 나타난 어깨너비, 가슴너비, 젖가슴너비, 엉덩이너비 모두 7차 자료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다. 기타항목인 BMI와 몸무게의 항목도 측정시기에 따라 유의차가 나타났으며 두 항목 모두 7차 자료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다.
직접 측정 항목 중 높이 항목은 키를 비롯한 모든 높이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항목 모두 7차 자료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나 과거에 비해 30대 성인 남성의 키가 커졌음을 알 수 있다. 둘레항목도 주요 둘레 치수인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를 포함한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손목둘레의 항목만 제6차 자료의 평균값이 크게 나타났으며 나머지 목둘레, 가슴둘레, 젖가슴둘레, 허리둘레, 배꼽수준허리둘레, 배둘레, 엉덩이둘레, 겨드랑둘레, 위팔둘레의 값은 제7차 자료의 평균값이 6차 자료의 평균값에 비해 더 크게 나타났다. 길이항목은 등길이, 어깨사이길이, 위팔길이, 목 뒤젖꼭지길이의 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제7차(2015), 제6차(2010) 한국인인체치수조사 자료를 기준으로 계산한 항목인 드롭값과 편평률 값의 변화를 비교분석한 결과는 <표 5>와 같다. 드롭값은 엉덩이둘레와 가슴둘레의 차이를 제외한 가슴둘레-허리둘레, 엉덩이둘레-허리둘레의 항목에서 유의차가 나타났으며 유의차가 나타난 항목들은 7차 자료의 평균값이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30대 성인 남성은 6차 측정 시 보다 허리둘레가 잘록하고 가슴둘레가 큰 굴곡이 있는 체형으로 변해가는 것으로 보여 지며 이러한 경향은 30대가 과거에 비해 체형관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유형3은 허리 높이, 허리기준선높이, 엉덩이높이, 팔길이, 위팔 길이의 항목에서 평균값이 가장 작게 나타났으며 키와 목뒤높이, 겨드랑높이는 보통 치수로 나타났다. 따라서 유형2의 집단은 상반신 수직크기가 가장 큰 집단으로 나타났으며, 유형3 집단은 상반신 수직 길이 중 팔길이가 가장 짧고 허리와 엉덩이 높이가 가장 짧은 체형으로 나타났다.
길이항목은 등길이, 어깨사이길이, 위팔길이, 목 뒤젖꼭지길이의 항목을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앞중심 길이와 목옆허리둘레선 길이, 목뒤젖꼭지허리둘레선길이와 같이 상반신의 길이와 관련이 높은 항목들은 6차 자료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으며, 겨드랑앞벽사이길이, 겨드랑뒤벽사이길이, 팔길이의 항목은 7차 자료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다. 너비항목에서는 허리너비와 배꼽수준허리너비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유의차가 나타났으며 유의차가 나타난 어깨너비, 가슴너비, 젖가슴너비, 엉덩이너비 모두 7차 자료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났다.
요인2에 포함된 신체치수의 체형 유형별 평균값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유형1은 허리높이, 허리 기준선높이, 엉덩이높이, 팔길이, 위팔길이의 항목에서 평균값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목뒤높이, 어깨높이, 겨드랑높이, 키의 항목은 평균값이 가장 작게 나타났다. 유형2는 목뒤높이, 어깨높이, 겨드랑높이, 키의 항목에서 평균값이 가장 높았으며 나머지 항목도 사후검정결과 유형1과 같이 평균값이 높은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요인1에 포함된 신체치수의 체형 유형별 평균값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요인1에 포함된 모든 신체치수의 값이 유형3의 집단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유형1 집단은 젖가슴너비, 가슴너비, 겨드랑앞벽사이길이의 항목에서 평균값이 가장 작게 나타났으며 나머지 항목에서는 치수가 보통인 집단으로 나타났다. 유형2 집단은 젖가슴너비, 가슴너비, 겨드랑앞벽사이길이를 제외한 모든 항목에서 평균값이 가장 작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30대 남성의 상반신 체형 유형별 특징을 요약한 결과는 <표 9>와 같다. 유형1은 체형 유형 중 키가 작고 상반신의 길이가 짧은 체형이며 앞품, 뒤품, 어깨부위의 크기가 작은 상반신이 비교적 왜소해 보이는 체형유형으로 나타났다. 유형2는 키와 수직크기가 가장 크고 BMI와 몸무게를 포함한 상반신 부피 및 비만정도가 가장 작은 마른 체형으로 나타났다.
요인2에 포함된 신체치수의 체형 유형별 평균값의 차이를 살펴본 결과, 유형1은 허리높이, 허리 기준선높이, 엉덩이높이, 팔길이, 위팔길이의 항목에서 평균값이 가장 크게 나타났으며 목뒤높이, 어깨높이, 겨드랑높이, 키의 항목은 평균값이 가장 작게 나타났다. 유형2는 목뒤높이, 어깨높이, 겨드랑높이, 키의 항목에서 평균값이 가장 높았으며 나머지 항목도 사후검정결과 유형1과 같이 평균값이 높은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유형3은 허리 높이, 허리기준선높이, 엉덩이높이, 팔길이, 위팔 길이의 항목에서 평균값이 가장 작게 나타났으며 키와 목뒤높이, 겨드랑높이는 보통 치수로 나타났다.
유형1은 체형 유형 중 키가 작고 상반신의 길이가 짧은 체형이며 앞품, 뒤품, 어깨부위의 크기가 작은 상반신이 비교적 왜소해 보이는 체형유형으로 나타났다. 유형2는 키와 수직크기가 가장 크고 BMI와 몸무게를 포함한 상반신 부피 및 비만정도가 가장 작은 마른 체형으로 나타났다. 유형3은 BMI와 몸무게가 포함된 상반신 부피 및 비만정도가 가장 크고 뒤품과 어깨크기가 큰 3가지 유형 중 가장 비만정도가 큰 체형으로 나타났다.
유형2는 키와 수직크기가 가장 크고 BMI와 몸무게를 포함한 상반신 부피 및 비만정도가 가장 작은 마른 체형으로 나타났다. 유형3은 BMI와 몸무게가 포함된 상반신 부피 및 비만정도가 가장 크고 뒤품과 어깨크기가 큰 3가지 유형 중 가장 비만정도가 큰 체형으로 나타났다. 체형 유형별 요인 점수를 비교하여 <그림 1>에 나타내었다.
유형2는 목뒤높이, 어깨높이, 겨드랑높이, 키의 항목에서 평균값이 가장 높았으며 나머지 항목도 사후검정결과 유형1과 같이 평균값이 높은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유형3은 허리 높이, 허리기준선높이, 엉덩이높이, 팔길이, 위팔 길이의 항목에서 평균값이 가장 작게 나타났으며 키와 목뒤높이, 겨드랑높이는 보통 치수로 나타났다. 따라서 유형2의 집단은 상반신 수직크기가 가장 큰 집단으로 나타났으며, 유형3 집단은 상반신 수직 길이 중 팔길이가 가장 짧고 허리와 엉덩이 높이가 가장 짧은 체형으로 나타났다.
(배정철, 2017). 이러한 결과로 미루어보아, 30대 성인 남성의 패션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드롭값은 엉덩이둘레와 가슴둘레의 차이를 제외한 가슴둘레-허리둘레, 엉덩이둘레-허리둘레의 항목에서 유의차가 나타났으며 유의차가 나타난 항목들은 7차 자료의 평균값이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30대 성인 남성은 6차 측정 시 보다 허리둘레가 잘록하고 가슴둘레가 큰 굴곡이 있는 체형으로 변해가는 것으로 보여 지며 이러한 경향은 30대가 과거에 비해 체형관리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가슴, 허리, 엉덩이 부분의 편평률 값은 모든 항목에서 유의차가 나타났으며 가슴너비/가슴두께와 엉덩이너비/엉덩이두께의 편평률은 7차 자료의 값이 크게 나타났으며 허리너비/허리두께의 편평률은 6차 자료의 평균값이 크게 나타났다.
이상의 30대 성인 남성 신체치수 측정시기에 따른 비교결과와 체형 유형 분포 차이분석 결과, 30대 남성들의 체형이 몇 년 사이 키가 크고 날씬해져 중년 남성을 타겟으로 하여 40, 50대의 체형에 맞는 패턴 및 치수체계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상의를 착용 시 상의길이, 둘레 부위 등의 맞음새에 문제점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변화된 30대 체형에 맞는 상의 패턴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최근의 패션 트렌드가 30대의 남성들이 20대 남성을 타겟으로 하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만큼 영캐주얼 브랜드에서도 시각적인 맞음새과 디자인은 영캐주얼 브랜드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영캐주얼 브랜드 구입을 실질적으로 선호하는 연령대를 커버할 수 있는 패턴 개발 연구 및 사이즈 체계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7% 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30대 성인 남성의 체형은 과거보다 키는 크고 몸무게는 작고 상반신이 마른 체형의 인원이 점차 늘고 몸무게와 BMI가 큰 체형의 인원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감성과 체형이 모두 20대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30대를 중년으로 보고 의복을 제작하여서는 안 될 것으로 사료되며 다운에이징 감성에 맞춘 젊은 취향의 의복을 변화된 30대 체형에 맞추어 제작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30대 성인 남성의 체형은 제6차 한국인인체치수사업 조사(2010) 시 보다 제7차(2015)에서 키와 관련된 높이항목, 전반적인 체격 및 크기와 관련된 둘레항목, 너비 항목, 두께항목, 팔둘레 및 몸무게, BMI 지수가 증가하고 있었다. 특히, 앞중심 길이와 목옆허리둘레선 길이, 목뒤젖꼭지허리둘레선길이와 같이 상반신의 길이와 관련이 높은 항목들은 6차 자료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나 상반신 길이는 다소 짧아진 반면 키는 커지고 있어 다리 길이가 길고 상반신은 짧은 서구형 체형으로 변해 가는 것으로 보여 진다.
이상의 요인분석을 통해 추출된 요인점수를 독립변수로 하여 군집분석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최종 3개의 체형유형으로 분류되었다. 유형1은 체형 유형 중 키가 작고 상반신의 길이가 짧은 체형이며 앞품, 뒤품, 어깨부위의 크기가 작은 상반신이 비교적 왜소해 보이는 체형유형으로 나타났다.
측정 시기에 따른 체형 유형 변화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제6차, 7차 인체측정 데이터를 통합하여 유형화 후 측정시기에 따른 유형의 분포 분석을 통해 체형변화를 살펴보는 방법이 타당하다고 사료되었다. 이에 30대 남성의 상반신 체형을 분류하기 위하여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상반신 체형을 결정하는 요인은 요인1 상반신 부피 및 비만정도, 요인2 상반신 수직크기, 요인3 상반신 길이, 요인4 뒤품과 어깨크기, 요인5 어깨 경사로 총 5개의 요인으로 추출되었으며 이는 전체 변량의 78.562%를 설명해주고 있다.
직접 측정 항목 중 높이 항목은 키를 비롯한 모든 높이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유의한 차이가 나타난 항목 모두 7차 자료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나 과거에 비해 30대 성인 남성의 키가 커졌음을 알 수 있다. 둘레항목도 주요 둘레 치수인 가슴둘레, 허리둘레, 엉덩이둘레를 포함한 모든 항목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손목둘레의 항목만 제6차 자료의 평균값이 크게 나타났으며 나머지 목둘레, 가슴둘레, 젖가슴둘레, 허리둘레, 배꼽수준허리둘레, 배둘레, 엉덩이둘레, 겨드랑둘레, 위팔둘레의 값은 제7차 자료의 평균값이 6차 자료의 평균값에 비해 더 크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30대 성인 남성의 체형은 제6차 한국인인체치수사업 조사(2010) 시 보다 제7차(2015)에서 키와 관련된 높이항목, 전반적인 체격 및 크기와 관련된 둘레항목, 너비 항목, 두께항목, 팔둘레 및 몸무게, BMI 지수가 증가하고 있었다. 특히, 앞중심 길이와 목옆허리둘레선 길이, 목뒤젖꼭지허리둘레선길이와 같이 상반신의 길이와 관련이 높은 항목들은 6차 자료의 평균값이 높게 나타나 상반신 길이는 다소 짧아진 반면 키는 커지고 있어 다리 길이가 길고 상반신은 짧은 서구형 체형으로 변해 가는 것으로 보여 진다. 이에 상반신 의복 설계 시 주의가 필요한 항목으로 해석된다.
30대 남성 직접측정치의 측정시기에 따른 신체 치수 차이를 살펴보면 제6차 한국인인체치수사업 조사(2010)시 보다 제7차(2015)에서 키와 관련된 높이항목, 전반적인 체격 및 크기와 관련된 둘레항목, 너비항목, 두께항목, 팔둘레 및 몸무게, BMI 지수가 증가하고 있었다. 특히, 앞중심 길이와 목옆허리둘레선 길이, 목뒤젖꼭지허리둘레선길이와 같이 상반신의 길이와 관련이 높은 항목들은 7차 자료의 평균값이 낮게 나타나 상반신 길이는 다소 짧아진 반면 키는 커지고 있어 다리 길이가 길고 상반신은 짧은 서구형 체형으로 변해가는 것으로 보여 진다. 이에 상반신 의복 설계 시 주의가 필요한 항목으로 해석된다.
후속연구
이상의 30대 성인 남성 신체치수 측정시기에 따른 비교결과와 체형 유형 분포 차이분석 결과, 30대 남성들의 체형이 몇 년 사이 키가 크고 날씬해져 중년 남성을 타겟으로 하여 40, 50대의 체형에 맞는 패턴 및 치수체계를 기준으로 만들어진 상의를 착용 시 상의길이, 둘레 부위 등의 맞음새에 문제점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변화된 30대 체형에 맞는 상의 패턴 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최근의 패션 트렌드가 30대의 남성들이 20대 남성을 타겟으로 하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만큼 영캐주얼 브랜드에서도 시각적인 맞음새과 디자인은 영캐주얼 브랜드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영캐주얼 브랜드 구입을 실질적으로 선호하는 연령대를 커버할 수 있는 패턴 개발 연구 및 사이즈 체계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는 영캐주얼 브랜드라 할지라도 구매력이 큰 30대와 같이 사이즈 별 많이 구입하는 연령대를 분석하여 사이즈에 따른 연령별 신체치수 차이를 반영한 패턴 설계 및 그레이딩 연구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30대 남성의 체형 유형 변화를 살펴보고 변화된 체형 특징을 상반신 의복 제작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인체치수조사사업 측정시기에 따른 30대 남성의 유형을 분석한 결과 30대 성인 남성의 체형은 과거보다 키는 크고 몸무게는 작고 상반신이 마른 체형의 인원이 점차 늘고 몸무게와 BMI가 큰 체형의 인원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감성과 체형이 모두 20대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30대를 타겟으로 하는 브랜드의 기본치수 설정, 사이즈별 생산비율 설정, 패턴 설계 관련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최근의 패션 트렌드가 30대의 남성들이 20대 남성을 타겟으로 하는 브랜드를 선호하는 만큼 영캐주얼 브랜드에서도 시각적인 맞음새과 디자인은 영캐주얼 브랜드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영캐주얼 브랜드 구입을 실질적으로 선호하는 연령대를 커버할 수 있는 패턴 개발 연구 및 사이즈 체계 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또는 영캐주얼 브랜드라 할지라도 구매력이 큰 30대와 같이 사이즈 별 많이 구입하는 연령대를 분석하여 사이즈에 따른 연령별 신체치수 차이를 반영한 패턴 설계 및 그레이딩 연구도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30대 성인 남성의 상반신에 국한하여 체형분석이 이루어져 추후 30대 성인 남성의 하반신 연구를 진행하여 패턴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30대 성인 남성의 체형은 과거보다 키는 크고 몸무게는 작고 상반신이 마른 체형의 인원이 점차 늘고 몸무게와 BMI가 큰 체형의 인원은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감성과 체형이 모두 20대에 가까워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30대를 중년으로 보고 의복을 제작하여서는 안 될 것으로 사료되며 다운에이징 감성에 맞춘 젊은 취향의 의복을 변화된 30대 체형에 맞추어 제작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반대로 20대를 타겟으로 하는 영캐주얼 의복 구매 시에도 중년으로 변해가기 시작하는 30대 체형에 적합한 맞음새를 제공하지 못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브랜드 별 패턴의 기준이 되는 신체치수의 적합성도 변화하는 신체치수에 적합한지 지속해서 검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의복 구매가 활발해진 30대 남성들에게 맞음새 불만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패턴개발 이전에 30대를 위한 신체치수와 체형의 연구가 먼저 선행되어져야 하며(김은경, 2016) 30대의 체형의 변화를 파악하여 변화된 신체치수에 적합한 패턴 개발이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다운에이징 현상이란 무엇인가?
최근 모든 분야에서 ‘젊은 소비’와 ‘연령 파괴’의 단어가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김은경, 2014) 이러한 소비 경향으로 나이를 초월해 자신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신 소비계층을 일컫는 ‘다운에이징’ 현상은 남성복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20대 남성에 비해 소비력과 경제력은 크고 감성은 젊음을 유지하고 있으나 체형은 중년에 접어 들어가기 시작하는 30대 이상의 고객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30대 성인 남성의 패션에 대한 관심과 소비 인식은 어떻게 변화하였는가?
특히 20대 남성에 비해 소비력과 경제력은 크고 감성은 젊음을 유지하고 있으나 체형은 중년에 접어 들어가기 시작하는 30대 이상의 고객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과거 30-40대 성인 남성들은 쇼핑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으며 오히려 시간 낭비라는 인식까지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의 30-40대 남성들은 각자의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온라인 쇼핑몰의 발달로 인해 쇼핑이 비교적 간편해지면서 쇼핑을 즐기는 남성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박수현, 2017) 이는 유통 업체의 매출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데 현대백화점 김포 아울렛에서 최근 여성 매출은 전년대비 8% 상승하였는데 비해 남성 매출은 15%가 증가하였고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30대 남성이 18.
30대 이상의 고객이 가지는 특징은 무엇인가?
(김은경, 2014) 이러한 소비 경향으로 나이를 초월해 자신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신 소비계층을 일컫는 ‘다운에이징’ 현상은 남성복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20대 남성에 비해 소비력과 경제력은 크고 감성은 젊음을 유지하고 있으나 체형은 중년에 접어 들어가기 시작하는 30대 이상의 고객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과거 30-40대 성인 남성들은 쇼핑에 대해 큰 관심이 없었으며 오히려 시간 낭비라는 인식까지 가지고 있었지만, 현재의 30-40대 남성들은 각자의 개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온라인 쇼핑몰의 발달로 인해 쇼핑이 비교적 간편해지면서 쇼핑을 즐기는 남성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