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학생의 취업 소요기간 및 정규직으로의 취업 소요기간에 있어서 개인의 특성, 대학의 특성 및 대학에서의 교육 경험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11개년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인문계열 전공자에 비해 사회계열, 교육계열, 공학계열, 의약계열 전공자의 취업소요기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나 전공계열에 따른 취업 소요기간의 차이를 확인하였고, 또한 남성일수록, 수도권 소재 대학 졸업자일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길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분석에서 취업 소요기간은 대학 특성 및 대학에서의 경험보다 개인 특성으로 더 많이 설명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공계열별 차별화된 지원, 학생들의 요구에 맞춘 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 등 결론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취업 소요기간 및 정규직으로의 취업 소요기간에 있어서 개인의 특성, 대학의 특성 및 대학에서의 교육 경험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하기 위해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11개년 자료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인문계열 전공자에 비해 사회계열, 교육계열, 공학계열, 의약계열 전공자의 취업소요기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나 전공계열에 따른 취업 소요기간의 차이를 확인하였고, 또한 남성일수록, 수도권 소재 대학 졸업자일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길게 나타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분석에서 취업 소요기간은 대학 특성 및 대학에서의 경험보다 개인 특성으로 더 많이 설명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공계열별 차별화된 지원, 학생들의 요구에 맞춘 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 등 결론을 도출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s of personal characteristics, characteristics of college, and educational experience at college on the length of employment and length of employment for regular college students.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length of employment required for 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s of personal characteristics, characteristics of college, and educational experience at college on the length of employment and length of employment for regular college students.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length of employment required for social studies, education, engineering, and medicine major was shorter than that of major in humanities. Also, it was confirmed that the longer the time required for the job, the more the male and the university graduate in the metropolitan area. In this analysis, it was confirmed that the length of time required for employment could be explained more by individual characteristics than the characteristics of college, and educational experience at college. Based on the analysis results, differentiated support for each major and the necessity of supporting programs tailored to the needs of students respectivel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ffects of personal characteristics, characteristics of college, and educational experience at college on the length of employment and length of employment for regular college students. As a result, it was found that the length of employment required for social studies, education, engineering, and medicine major was shorter than that of major in humanities. Also, it was confirmed that the longer the time required for the job, the more the male and the university graduate in the metropolitan area. In this analysis, it was confirmed that the length of time required for employment could be explained more by individual characteristics than the characteristics of college, and educational experience at college. Based on the analysis results, differentiated support for each major and the necessity of supporting programs tailored to the needs of students respe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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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취업 소요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요소들에 관심을 가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의 연구들은 대학생들의 취업 영향 요인을 분석하는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본 연구는 청년 취업률을 제고하는 것이 대학의 성과이자 국가적 과제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취업 영향 요인 분석에서 더 나아가 취업 소요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대학특성 요인을 분석하여 대학 차원에서의 대학취업률 제고와 취업 소요기간 단축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 도출을 시도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개인 특성, 대학 특성 및 대학 교육 경험변인이 학생의 졸업 후 취업에 영향을 주는지 확인하고, 취업까지의 소요기간 차이를 설명하는 변인을 분석한다. 종속변인인 개인별 취업까지의 소요기간은 가산자료(counting data)로, 정규분포를 가정할 수 없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취업 소요기간에 있어서 개인특성에 더하여 대학의 특성 및 대학에서의 교육 경험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로의 이행을 확인하기 위해 정규직 일자리로의 이행 기간을 추가로 분석하였다.
셋째, 정규직 일자리에 취업하기까지 소요되는 기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무엇인가?
가설 설정
대학 교육 경험으로는 재학 중 전과 및 복수전공 경험, 대학원 진학 여부, 학자금 대출 여부, 동아리 활동 경험,학과 및 대학 시설에 대한 만족도, 재학 중 교수와의 상담 횟수, 수업 태도, 대학의 학생 상담 및 진로 상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활용하였고, 대학 특성은 ‘대학알리미’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merge하여 대학 유형 및 소재 지역, 교수 1인당 학생 수, 전임 교원 비율, 학생 1인당 장학금을 활용하였다. 대학 졸업자의 측정값이 결측값으로 처리되는 변수(학과 만족도, 대학 시설 만족도,교수와의 상담 횟수, 수업 태도, 학생 상담 서비스 만족도, 진로 상담 서비스 만족도)에 대해서는 2차년도부터 10차년도의 평균값을 활용하였고, 대학 재학 시점과 졸업 이후 측정값의 차이가 예상되는 변수(동아리 활동경험)에 대해서는 대학 재학 기간 5개년을 가정하여 활용하였다.
둘째, 대학생의 취업 소요기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무엇인가?
제안 방법
독립변수는 종단 자료임을 고려하여 해당 변수를 보다 잘 설명할 수 있는 시기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우선, 개인특성으로 성별, 가구소득, 입학 시 진로결정 여부 및 전형유형, 대학에서의 전공계열을 활용하였고, 가구소득은 졸업 후 독립 가구 형성 가능성 등 대학 재학 시점과 졸업 이후 측정값의 차이가 예상되므로 고등학교 및 대학 재학 시기에 해당하는 1~5차년도 평균값, 진로결정 여부는 입학 시기인 2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
대학 특성 및 대학에서의 교육 경험을 변수로 활용한 본 연구의 특성상, 4년제 대학 미졸업자의 취업 여부는 제외하였다. 또한 단순 취업 여부만으로는 취업의 질적 특성을 고려하지 못하므로, 정규직 취업 여부를 종속변인으로 하여 추가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취업 소요기간에 있어서 개인특성에 더하여 대학의 특성 및 대학에서의 교육 경험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로의 이행을 확인하기 위해 정규직 일자리로의 이행 기간을 추가로 분석하였다. 연구 문제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 분석에 활용한 변수는 다음과 같다. 우선 종속변인인 취업 소요기간은 4년제 대학 입학 후, 시간제가 아닌 전일제 취업이 확인된 연도까지의 소요기간으로 구성하였다. 대학 특성 및 대학에서의 교육 경험을 변수로 활용한 본 연구의 특성상, 4년제 대학 미졸업자의 취업 여부는 제외하였다.
독립변수는 종단 자료임을 고려하여 해당 변수를 보다 잘 설명할 수 있는 시기의 자료를 활용하였다. 우선, 개인특성으로 성별, 가구소득, 입학 시 진로결정 여부 및 전형유형, 대학에서의 전공계열을 활용하였고, 가구소득은 졸업 후 독립 가구 형성 가능성 등 대학 재학 시점과 졸업 이후 측정값의 차이가 예상되므로 고등학교 및 대학 재학 시기에 해당하는 1~5차년도 평균값, 진로결정 여부는 입학 시기인 2차년도 자료를 활용하였다. 대학 교육 경험으로는 재학 중 전과 및 복수전공 경험, 대학원 진학 여부, 학자금 대출 여부, 동아리 활동 경험,학과 및 대학 시설에 대한 만족도, 재학 중 교수와의 상담 횟수, 수업 태도, 대학의 학생 상담 및 진로 상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활용하였고, 대학 특성은 ‘대학알리미’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merge하여 대학 유형 및 소재 지역, 교수 1인당 학생 수, 전임 교원 비율, 학생 1인당 장학금을 활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1차년도(2004년)부터 11차년도(2014)까지 11개년 자료를 분석하였다. 2차년도에 4년제 대학 입학자 중 취업이 확인된 687명1 및 정규직으로 취업이 확인된 593명의 취업 소요기간은 다음과 같다.
분석 자료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패널자료를 활용하였다.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는 2004년 기준 중학교 3학년,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실업계 고등학교 3학년 각 2,000명, 총 6,000명을 대표성 있게 추출하여 10년 이상 추적 조사하는 종단면조사로, 본 연구에서는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고등학교 3학년 코호트 1차년도(2004년)부터 11차년도(2014년) 11개년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는 2004년 기준 중학교 3학년,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실업계 고등학교 3학년 각 2,000명, 총 6,000명을 대표성 있게 추출하여 10년 이상 추적 조사하는 종단면조사로, 본 연구에서는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고등학교 3학년 코호트 1차년도(2004년)부터 11차년도(2014년) 11개년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이 가운데 4년제 대학 입학자 중, 졸업 후 취업 여부가 확인된 687명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1차년도(2004년)부터 11차년도(2014)까지 11개년 자료를 분석하였다. 2차년도에 4년제 대학 입학자 중 취업이 확인된 687명1 및 정규직으로 취업이 확인된 593명의 취업 소요기간은 다음과 같다.
분석 자료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의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패널자료를 활용하였다.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는 2004년 기준 중학교 3학년,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실업계 고등학교 3학년 각 2,000명, 총 6,000명을 대표성 있게 추출하여 10년 이상 추적 조사하는 종단면조사로, 본 연구에서는 한국교육고용패널(KEEP) 고등학교 3학년 코호트 1차년도(2004년)부터 11차년도(2014년) 11개년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이 가운데 4년제 대학 입학자 중, 졸업 후 취업 여부가 확인된 687명을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데이터처리
종속변인인 개인별 취업까지의 소요기간은 가산자료(counting data)로, 정규분포를 가정할 수 없다. 이러한 변인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연속 변수로 가정할 경우 분석 결과의 왜곡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가산자료의 특성을 반영한 포아송 회귀분석(poisson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틀은 다음과 같다.
취업 소요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포아송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투입된 독립변수들의 다중공선성을 확인하기 위해 분산팽창인수(VarianceInflation Factor)를 확인한 결과, 평균 1.
성능/효과
취업 소요기간에 영향을 주는 변인으로는 성별, 전공계열, 대학원 진학, 대학 소재지로 나타났다. 남성일수록, 대학원에 진학할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길게 나타났고, 비수도권 대학보다는 수도권 소재 대학 졸업자일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의 전공계열별 취업 소요기간 또한 다르게 나타났는데, 인문계열 전공자에 비하여 사회계열, 교육계열, 공학계열, 의약계열 전공자일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짧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학생의 전공계열별로 정규직으로의 취업 소요기간 또한 다르게 나타났는데, 인문계열 전공자에 비하여 사회계열, 교육계열, 공학계열, 의약계열, 예체능계열 전공자일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짧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변인별 승산비를 살펴보면, 남성에 비해 여성일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짧게 나타날 확률이 48%가량 증가하고, 대학원에 진학할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길게 나타날 확률이 22%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계열별로는 인문계열 전공자에 비해 사회계열, 교육계열, 공학계열, 의약계열, 예체능계열 전공자의 취업 소요기간이 짧게 나타날 확률이 각각 15%, 24%, 22%,34%, 18%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학생의 전공계열별 취업 소요기간 또한 다르게 나타났는데, 인문계열 전공자에 비하여 사회계열, 교육계열, 공학계열, 의약계열 전공자일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짧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변인별 승산비를 살펴보면, 남성에 비해 여성일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짧게 나타날 확률이 56%가량 증가하고, 대학원에 진학할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길게나타날 확률이 24%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 졸업자일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길게 나타날 확률이 14%가량 증가하고, 전공계열별로는 인문계열 전공자에 비해 사회계열, 교육계열, 공학계열, 의약계열 전공자의 취업 소요기간이 짧게 나타날 확률이 각각 15%, 32%, 17%, 35%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분석 결과, 전공계열별로 취업 소요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인문계열 전공자에 비해사회계열, 교육계열, 공학계열, 의약계열 전공자의 취업소요기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고, 정규직으로의 취업역시 사회계열, 교육계열, 공학계열, 의약계열, 예체능계열 전공자의 취업 소요기간이 인문계열 전공자에 비해 짧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변인별 승산비를 살펴보면, 남성에 비해 여성일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짧게 나타날 확률이 56%가량 증가하고, 대학원에 진학할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길게나타날 확률이 24%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 졸업자일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길게 나타날 확률이 14%가량 증가하고, 전공계열별로는 인문계열 전공자에 비해 사회계열, 교육계열, 공학계열, 의약계열 전공자의 취업 소요기간이 짧게 나타날 확률이 각각 15%, 32%, 17%, 35%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 결론은 다음과 같다. 우선 개인 특성 요인에 비해 대학교육경험 및 대학의 특성 요인을 추가로 투입하였을 때 설명력 증가량이 미미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대학생 취업 소요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개인의 특성 요인에 비해 대학교육경험 및 대학의 특성은 큰 설명력을 갖지 못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복수전공 이수, 인턴십 경험 등은 취업성과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오히려 취업에 있어서 성별이나 출신대학의 서열 혹은 소재지가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연구 결과와 본 연구 결과가 일치하는 것을 확인하였다[4-6].
분석 결과, 전공계열별로 취업 소요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인문계열 전공자에 비해사회계열, 교육계열, 공학계열, 의약계열 전공자의 취업소요기간이 짧은 것으로 나타났고, 정규직으로의 취업역시 사회계열, 교육계열, 공학계열, 의약계열, 예체능계열 전공자의 취업 소요기간이 인문계열 전공자에 비해 짧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인문계열 전공자의 취업난이 취업 소요기간에서도 확인됨에 따라 인문계열 전공자의 취업을 위한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변인별 승산비를 살펴보면, 남성에 비해 여성일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짧게 나타날 확률이 48%가량 증가하고, 대학원에 진학할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길게 나타날 확률이 22%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공계열별로는 인문계열 전공자에 비해 사회계열, 교육계열, 공학계열, 의약계열, 예체능계열 전공자의 취업 소요기간이 짧게 나타날 확률이 각각 15%, 24%, 22%,34%, 18%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성별은 남성이 약 51%, 여성이 약 4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의 약 45%는 대학 입학 시 본인의 진로를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고, 전공계열은 인문계열 약 10%, 사회계열 약 29%, 교육계열 약 5%, 공학계열 약 27%, 자연계열 약 14%, 의약계열 약 3%, 예체능계열 약 13%로 확인되었다.
정규직으로 취업하는 데에는 성별, 전공계열, 대학원진학이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일수록, 대학원에 진학할수록 정규직으로의 취업 소요기간이 길게 나타났다.
취업 소요기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포아송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투입된 독립변수들의 다중공선성을 확인하기 위해 분산팽창인수(VarianceInflation Factor)를 확인한 결과, 평균 1.92, 최대 5.91로, 모두 10 미만으로 나타났다. 취업 소요기간에 대한 포아송 회귀분석 결과는 다음 표와 같다.
남성일수록, 대학원에 진학할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길게 나타났고, 비수도권 대학보다는 수도권 소재 대학 졸업자일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긴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의 전공계열별 취업 소요기간 또한 다르게 나타났는데, 인문계열 전공자에 비하여 사회계열, 교육계열, 공학계열, 의약계열 전공자일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짧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변인별 승산비를 살펴보면, 남성에 비해 여성일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짧게 나타날 확률이 56%가량 증가하고, 대학원에 진학할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길게나타날 확률이 24%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일수록, 대학원에 진학할수록 정규직으로의 취업 소요기간이 길게 나타났다. 학생의 전공계열별로 정규직으로의 취업 소요기간 또한 다르게 나타났는데, 인문계열 전공자에 비하여 사회계열, 교육계열, 공학계열, 의약계열, 예체능계열 전공자일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짧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변인별 승산비를 살펴보면, 남성에 비해 여성일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짧게 나타날 확률이 48%가량 증가하고, 대학원에 진학할수록 취업 소요기간이 길게 나타날 확률이 22%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취업이 확인된 사람들만을 취업 소요기간의 차이를 분석한 것으로, 미취업자와 취업자의 차이는 다루지 못하였다. 미취업자와 비교한 취업자의 취업 소요기간 또한 유의미한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 후속 연구를 통해 이 부분에 대한 규명도 필요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학생이 대학을 통해 얻는 것은 무엇인가?
대학생은 대학이라는 조직 안에서 4년의 긴 대학 생활을 통해 학문적, 사회적 성장을 이루게 된다. 지식과 학문을 탐구하는 것뿐만 아니라, 교수, 선・후배, 동료등과 상호작용하는 과정에서 사회적 관계를 형성한다.이를 토대로 자신의 진로 탐색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또한 대학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을 활용하는 것 역시 대학생의 진로 개발 확대 및 취업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한다.
대학졸업생의 취업난이 개인 뿐만아니라 국가 전체의 손해인 이유는 무엇인가?
1%의 수치를 나타내는데, 이는 대학진학률이 매우 높은 우리나라의 현실에 기초했을 때, 대학졸업 후 청년 3명 중의 1명이 실질적인 실업자임을 의미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1]. 높은 인적자본을 축적하는 대졸자의 상당수가 미취업 상태에 머무른다는 사실은 개인적 측면에서는 경력 축적 지연과 전 생애소득의 감소를 가져오며, 사회적 측면에서는 교육투자에 대한 수익성 감소, 실업률 가중에 따른사회적 불안감 증대 등의 부정적 결과로 귀결되므로,대학졸업생의 취업난은 청년 개인만의 손실일 뿐 아니라 국가 전체의 손해인 것이다[2].
우리나라 청년들의 취업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우리나라 청년들의 취업 문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2017)에 따르면 4년제 대졸자 청년층의 고용률은 2006년 76.6%에서 2015년 72.0%로 4.6%포인트 감소하였으며, 정규직 취업률은 2006년 63.1%에서 2015년 52.5%로 10.6% 포인트 감소했다. OECD(2015)에 따르면 2013년의 청년실업률은 8.
참고문헌 (15)
안기돈, "생태계적 작동원리에 기초한 효과적인 대학 취업지원 방안 연구," 한국취업진로학회 취업진로연구, 제6권, 제3호, pp.21-43, 2016.
M. A. Kuijpers, F. Meijers, and C. Gundy, "The relationship between learning environment and career competencies of students in vocational education," Journal of Vocational Behavior, Vol.78, No.1, pp.21-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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