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대학생의 성취감성이 자기주도학습전략과 자기손상전략에 미치는 영향

송윤희

doi:10.22156/cs4smb.2018.8.4.231

대학생의 성취감성이 자기주도학습전략과 자기손상전략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College Students' Achievement Emotions on their self-regulated learning strategies and self-handicapping strategies 원문보기

융합정보논문지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8 no.4, 2018년, pp.231 - 236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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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육상황에서 감성과 관련된 연구가 점차 증대되고 있다. 본 연구는 대학 수업에서 자기조절학습전략과 자기손상전략을 예측하는 변인을 규명하기 위해 선행연구 분석을 통해 성취감성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은 수도권의 A대학과 B대학 134명이었으며 자료분석은 상관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자기손상전략을 부적으로 예측하는 변인은 성취감성의 수업관련 감성, 학습관련 감성, 시험감성이었다. 그러나 성취감성은 자기조절학습전략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에 대학 수업에서 자기손상전략을 낮추기 위해서는 수업관련 감성, 학습관련 감성, 시험감성 수준을 높여야 할 것이다. 본 연구결과는 학습에서 감성에 대한 이론적 기초와 실제적 유용성을 제공할 것이다.

Abstract ▼ AI-Helper

There has been a notable increased interest of the study of emotions in educational contex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nalyze predicting emotional variables of self-regulated learning strategies and self-handicapping strategies with the university students. Participants were 143 students of undergraduates at A University and B University.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correlation analysis and regression analysis, respectively. It turned out that class related emotions, learning related emotions, and test emotions predicted self-handicapping strategies negatively. However, achievement emotions didn't predict self-regulated learning strategies. The result of this study will provide the theoretical basis and practical usefulness of academic emotion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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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러한 연구들을 기반으로 할 때 성취감성 또한 자기손상전략과 연계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성취감성이 자기손상전략을 예측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감성은 정보처리과정, 인지 등과 관련이 있으며, 그에 대한 다양한 실증연구가 요구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학습과정에 학습자가 활용하는 학습전략과 연계하여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학습자가 학습과정에서 대표적으로 활용하는 자기조절학습전략과 자기손상전력과의 관계를 살펴봄으로 감성이 어떻게 학습과정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자 한다.
이는 성취감성과 자기조절학습전략에 대한 관련성을 시사해 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성취감성이 자기조절학습전략과 관계가 있는지를 규명해 보고자 한다.
성취감성은 자기조절학습과 상관을 맺었다는 연구결과[2]가 있으며 이러한 상관관계를 넘어서 성취감성이 자기조절학습전략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자기손상전략은 자기조절 학습전략과 상반될 수 있는 전략으로 그에 따른 상관 및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의 문제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성취감성이 자기조절학습전략과 자기손상전략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지역 A대학과 서울지역 B대학 134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학습과정에 학습자가 활용하는 학습전략과 연계하여 관련성을 규명하고자 한다. 학습자가 학습과정에서 대표적으로 활용하는 자기조절학습전략과 자기손상전력과의 관계를 살펴봄으로 감성이 어떻게 학습과정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자 한다. 성취감성은 자기조절학습과 상관을 맺었다는 연구결과[2]가 있으며 이러한 상관관계를 넘어서 성취감성이 자기조절학습전략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제안 방법

Zimmerman은 학습자가 자신의 학습을 어떻게 조절해 나가는지를 집중적으로 연구하면서 자기조절학습을 자기관찰, 자기판단, 자가반응으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다. 그리고 자기조절학습전략의 범주를 목표성절과 계획, 정보탐색, 조직과 전의, 기록유지 및 모니터링, 환경 구조화, 자기평가, 자기보상과 처벌, 정보의 반복과 기억, 사회적 도움 등으로 구분하였다[13]. 자기조절학습은 인지, 메타인지, 동기 등의 연구에 속한다.
대학생의 성취감성이 자기조절전략과 자기손상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선행연구를 통해 타당성이 확보된 측정도구를 선정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지역의 A대학교와 B대학교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편의표집하였다.
그러나 Pekrun과 그의 동료들은 학습상황에서의 감성을 본격적으로 연구하면서 학습활동 중에 발생하는 감성에 관심을 기울였다. 따라서 가치와 통제, 지향점 등을 기반으로 성취감성을 도출하여 그에 대한 학습관련 변인들과의 관계를 논하였다[1].
성취감성 측정은 Pekrun 외의 Achievement Emotions Questionnaire(AEQ)를 번안하여 활용하였다[5]. 측정도구는 수업관련 감성 8문항, 학습관련 감성 8문항, 시험감성 8문항으로 총 24문항이었다. 문항의 예는 수업관련 감성으로 ‘나는 수업 참석하는 것이 즐겁다’ 등이며, 학습관련 감성으로 ‘나는 공부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등이고, 시험감성으로 ‘시험은 나에게 즐겁게 도전할 수 있게 만든다’ 등이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경기도소재 A대학교와 서울소재 B대학교의 대학생을 연구대상으로 편의표집하였다. 연구대상은 총 143명으로, 성별 구분은 남학생이 36명(25.
대학생의 성취감성이 자기조절전략과 자기손상전략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해 선행연구를 통해 타당성이 확보된 측정도구를 선정하여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지역의 A대학교와 B대학교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편의표집하였다. 학기말 설문조사를 통해 148부가 회수되었으며 응답이 부적절한 설문지를 제외한 후, 최종 143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본 연구는 경기도소재 A대학교와 서울소재 B대학교의 대학생을 연구대상으로 편의표집하였다. 연구대상은 총 143명으로, 성별 구분은 남학생이 36명(25.2%), 여학생이 107명(74.3%)이었다. 학년별 학생수는 1학년 31명(21.
본 연구는 대학생의 성취감성이 자기조절학습전략과 자기손상전략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지역 A대학과 서울지역 B대학 134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성취감성은 자기조절학습전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자기손상전략에는 부적 영향을 미쳤다.
본 연구는 서울과 경기지역의 A대학교와 B대학교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편의표집하였다. 학기말 설문조사를 통해 148부가 회수되었으며 응답이 부적절한 설문지를 제외한 후, 최종 143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기반으로 기술통계,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을 SPSS21을 통해 수행하였다.

데이터처리

학기말 설문조사를 통해 148부가 회수되었으며 응답이 부적절한 설문지를 제외한 후, 최종 143부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를 기반으로 기술통계, 상관관계, 다중회귀분석을 SPSS21을 통해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통계적 검증을 위한 유의수준은 .

이론/모형

성취감성 측정은 Pekrun 외의 Achievement Emotions Questionnaire(AEQ)를 번안하여 활용하였다[5]. 측정도구는 수업관련 감성 8문항, 학습관련 감성 8문항, 시험감성 8문항으로 총 24문항이었다.
자기손상전략 측정은 Urdan, Midgley와 Anderman의 척도를 활용하였다[24]. 총 6문항으로 문항의 예는 ‘친구들이 수업활동이나 과제에게 주도권을 줌으로 내가 제대로 할 수 없었음을 제시한다, ‘나는 시험점수가 낮을 수밖에 없다는 이유를 만들기 위해 시험전날 바보스런 일들을 행한다’ 등이다.
자기조절학습전략 측정은 류한구 외의 자기조절학습전략 도구를 활용하였다[23]. 총 9문항으로 암기전략 3문항, 동화전략 3문항, 통제전략 3문항으로 구분된다.

성능/효과

특히, Pekrun과 그의 동료들은 대학생 389명을 대상으로 성취감성과 학습전략의 상관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성취감성의 하위변인은 모두 자기조절전략과 상관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교화, 반복, 외재적 조절과도 상관을 맺는 것으로 나타났다.
001). 다중공선성 진단을 위해 공차한계와 분산팽창계수를 살펴본 결과, 공차한계값은 1 이하이며 분산팽창계수값도 10이하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수업관련 감성, 학습관련 감성, 그리고 시험감성이 높을수록 자기손상전략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결과, 성취감성의 하위변인은 모두 자기조절전략과 상관을 맺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교화, 반복, 외재적 조절과도 상관을 맺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Pekrun와 그의 동료는 성취감성이 학습의 성패를 예측할 수 있는 변인임을 논하였다[5].
성취감성 중 어떤 하위 변인이 자기조절전략을 예측하는지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Table 2와 같이 성취감성이 자기조절전략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예측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F = .913, p= .436). 성취감성이 자기조절학습전략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연구결과는 선행연구결과와 상이한 것으로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경기지역 A대학과 서울지역 B대학 134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다중회귀분석을 수행하였다. 연구결과, 성취감성은 자기조절학습전략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 자기손상전략에는 부적 영향을 미쳤다.
평균은 수업관련 감성 평균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학습관련 감성, 시험감성, 자기조절학습전략, 자기손상전략 순으로 나타났다. 자기조절전략은 수업관련 감성, 학습관련 감성, 시험감성과 상관이 낮은 반면, 자기손상전략은 수업관련 감성, 학습관련 감성, 시험감성과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를 가졌다.
대학생의 성취감성, 자기조절학습전략, 자기손상전략에 대한 기술통계 및 상관분석 결과는 Table 1과 같다. 평균은 수업관련 감성 평균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학습관련 감성, 시험감성, 자기조절학습전략, 자기손상전략 순으로 나타났다. 자기조절전략은 수업관련 감성, 학습관련 감성, 시험감성과 상관이 낮은 반면, 자기손상전략은 수업관련 감성, 학습관련 감성, 시험감성과 유의미한 부적 상관관계를 가졌다.
따라서 교수자는 학습자가 수업, 학습 및 시험상황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희망 및 자부심 등을 느낄 수 있도록 도우며 화나 불안감 등을 감소시켜야 한다. 한편, 성취감성이 학업몰입 및 학업소진과에 영향을 미치는 연구에서 성취감성 하위변인 모두 학업소진에 부적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연구들을 종합해 볼 때 성취감성은 부정적 학습전략이나 학습성과와 연계성이 높음을 추론할 수 있다.

후속연구

학습과정과 학습성과 관련 변인들과 성취감성이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수도권 지역의 대상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므로 향후 다양한 지역과 대상을 토대로 한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성취감성을 높이기 위한 교수설계 및 수업운영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연구들을 종합해 볼 때 성취감성은 부정적 학습전략이나 학습성과와 연계성이 높음을 추론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감성과 부정적 학습전략 및 학습성과와의 관계를 규명하는 실증적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학기말에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이에 학기말의 학업부담감이 평소의 학습경험과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어 상이하게 나온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향후 성취감성과 자기조절학습전략의 관계를 규명하는 연구가 지속적으로 수행될 필요가 있다.
436). 성취감성이 자기조절학습전략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연구결과는 선행연구결과와 상이한 것으로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관계를 규명할 필요가 있다.
둘째, 본 연구는 수도권 지역의 대상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므로 향후 다양한 지역과 대상을 토대로 한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성취감성을 높이기 위한 교수설계 및 수업운영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결과로 토대로 추후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안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성취감성과 관련된 다양한 변인들과의 실증연구가 필요하다. 학습과정과 학습성과 관련 변인들과 성취감성이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자기조절학습은 무엇인가?	자기조절학습은 학습 중 학습자가 학습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계획하고 점검하며 조절하는 인지, 동기, 행동의 모습을 의미한다[12]. 자기조절학습은 Bandura를 중심으로 시작되었으며 지식정보화 시대에 스스로 지식을 구축해 나가는 능동적 학습과 연계된다.
	자기조절학습전략과 자기손상전략을 예측하는 변인으로 성취감성을 선정하여 분석한 결과는 무엇인가?	연구대상은 수도권의 A대학과 B대학 134명이었으며 자료분석은 상관분석 및 다중회귀분석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자기손상전략을 부적으로 예측하는 변인은 성취감성의 수업관련 감성, 학습관련 감성, 시험감성이었다. 그러나 성취감성은 자기조절학습전략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에 대학 수업에서 자기손상전략을 낮추기 위해서는 수업관련 감성, 학습관련 감성, 시험감성 수준을 높여야 할 것이다.
	Pekrun은 긍정적 감성을 무엇으로 구분하였는가?	Pekrun은 교육상황에서의 감성을 연구하는 대표학자로 학습상황에서 학습자의 감성을 성취감성(achievement emotions)이라고 정의하였다[5]. Pekrun은 학습자들이 경험하는 성취감성을 긍정적인 감성과 부정적인 감성으로 구분하였으며 긍정적 감성으로는 즐거움, 희망, 자부심, 안도감으로 구분하고 부정적 감성으로는 화, 불안감, 부끄러움 또는 수치심, 무력감 또는 절망감, 지루함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이러한 긍정적 감성과 부정적 감성을 다시 구분하여 수업관련 감성, 학습관련 감성, 시험감성으로 명명하였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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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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