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주요하천인 한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그리고 낙동강의 하구에서 해수중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의 농도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과 수질인자에 대해 고찰하였다. 주성분분석으로 얻어진 해수중 COD 농도를 결정하는 주요요인은 염분과 클로로필-a를 중심으로 한 외래성 기원과 자생공급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해저 퇴적층의 유기물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구해역의 COD 농도를 결정하는 수질인자들의 기여도는 회귀식 기울기를 통해 평가하였다. 조사시기별로는 전체적으로 염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월과 8월에는 클로로필-a의 영향도 함께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구별로는 낙동강에서는 클로로필-a, 한강과 영산강에서는 염분, 금강에서는 염분과 함께 클로로필-a의 기여도가 각각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섬진강에서는 염분과 클로로필-a 모두 낮은 기여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주요하천인 한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그리고 낙동강의 하구에서 해수중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의 농도를 결정하는 주요 요인과 수질인자에 대해 고찰하였다. 주성분분석으로 얻어진 해수중 COD 농도를 결정하는 주요요인은 염분과 클로로필-a를 중심으로 한 외래성 기원과 자생공급으로 나타났으며, 그 외 해저 퇴적층의 유기물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구해역의 COD 농도를 결정하는 수질인자들의 기여도는 회귀식 기울기를 통해 평가하였다. 조사시기별로는 전체적으로 염분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4월과 8월에는 클로로필-a의 영향도 함께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구별로는 낙동강에서는 클로로필-a, 한강과 영산강에서는 염분, 금강에서는 염분과 함께 클로로필-a의 기여도가 각각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섬진강에서는 염분과 클로로필-a 모두 낮은 기여를 나타내었다.
In this study, one studied the principal factors and water-quality components that determine the concentration of chemical oxygen demand (COD) in seawater in estuaries, such as the Han, Geum, Youngsan, Seomjin, and Nakdong rivers in Korea. The principal factors determining the concentration of COD i...
In this study, one studied the principal factors and water-quality components that determine the concentration of chemical oxygen demand (COD) in seawater in estuaries, such as the Han, Geum, Youngsan, Seomjin, and Nakdong rivers in Korea. The principal factors determining the concentration of COD in seawater indicated by the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were salinity, exogenous origin and autochthonous resources based on chlorophyll-a. Moreover, organic matter in the submarine sediment layer also had a secondary effect. Regression slope assessed the contribution of water-quality components to determine the concentration of COD in the estuary. One found that the effect of salinity on the overall survey was significant. Moreover, the effect of chlorophyll-a was also appeared in April and August. In each estuary, the most significant contribution factor was chlorophyll-a in the Nakdong River and salinity in the Han and Yongsan rivers. The contribution of salinity and chlorophyll-a were found to be the largest in the Geum River. The salinity and chlorophyll-a in the Seomjin River showed a low contribution.
In this study, one studied the principal factors and water-quality components that determine the concentration of chemical oxygen demand (COD) in seawater in estuaries, such as the Han, Geum, Youngsan, Seomjin, and Nakdong rivers in Korea. The principal factors determining the concentration of COD in seawater indicated by the principal component analysis were salinity, exogenous origin and autochthonous resources based on chlorophyll-a. Moreover, organic matter in the submarine sediment layer also had a secondary effect. Regression slope assessed the contribution of water-quality components to determine the concentration of COD in the estuary. One found that the effect of salinity on the overall survey was significant. Moreover, the effect of chlorophyll-a was also appeared in April and August. In each estuary, the most significant contribution factor was chlorophyll-a in the Nakdong River and salinity in the Han and Yongsan rivers. The contribution of salinity and chlorophyll-a were found to be the largest in the Geum River. The salinity and chlorophyll-a in the Seomjin River showed a low contrib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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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2015).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5개 주요하구에서 얻은 3년간(2014-2016)의 조사결과를 다변량 통계기법으로 분석하여 하구해역 수질의 공간적, 시간적 변화를 이해하고 COD 농도를 결정하는 요인을 밝히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수질 인자들의 거동은 계절별 및 하구별로 차이를 나타낼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해수중 COD의 농도에 대한 각 수질인자들의 관계식(선형 회귀식)을 통해 분석하였다(Table 2와 3). 조사 시기에 따른 해수중 COD의 농도변동은 전체적으로 염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4월과 8월에는클로로필-a의 영향도 함께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구에서 해수중 유기물(COD) 기원을 평가하기 위해 하구로 유입되는 외래성 유기물과 식물플랑크톤 기인 유기물 및 해저 퇴적층에서 발생하는 유기물 등 자생 유기물로 구분하여 5개의 하구해역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육상에서 유입되는 유기오염물 량은 해수중 COD의 농도 결정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시험연구 사업인 어장환경모니터링의 일환으로 2014년에서 2016년에 결처 3년간 수행한 조사 결과이다. 조사는 매년 해수 6회(2월, 4월, 6월, 8월, 10월 및 12월), 퇴적물은 2회(2월과 8월) 수행하였으며, 한강하구(HE, Han River estuary) 5개, 금강 하구(GE, Geum River estuary) 4개, 영산강 하구(YE, Yeongsan River estuary) 4개, 섬진강하구(SE, Seomjin River estuary) 4개 그리고 낙동강하구(NE, Nakdong River estuary)의 6개 정점 등 5개 하구에서 총 23개 정점(Fig. 1)에서 얻은 결과를 이용하였다. 해수는 니스킨 채수기를 이용하여 표층과 저층 시료를 채취하여 현장에서 전 처리한 후 냉동 보관하였으며, 퇴적물 시료는 그랩형 채니기을 이용하여 표층 퇴적물을 채취하여 즉시 냉동 보관하였다.
데이터처리
조사 자료의 모든 통계처리(상관관계, 주성분분석 및 회귀분석)는 SPSS for windows 18.0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추정된 상관계수(R2)와 유의수준 p-값으로 적합도를 판단하였다.
회귀식은 f = y0+a×x로서 f는 종속변수로서 해수중 COD 농도, x는 독립변수로서 각각의 수질인자(염분, 클로로필-a, 해저 퇴적층의COD)를 나타내었으며, 회귀식을 통해 해수중 COD와 수질인자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해수는 니스킨 채수기를 이용하여 표층과 저층 시료를 채취하여 현장에서 전 처리한 후 냉동 보관하였으며, 퇴적물 시료는 그랩형 채니기을 이용하여 표층 퇴적물을 채취하여 즉시 냉동 보관하였다. 그리고 염분은 CTD(Seaberd 19 plus)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수직 관측하였으며, 그 외 모든 항목은 실험실에서 해양환경공정시험기준(MOF, 2013)에서 제시된 방법에 준하여 분석하였다. 클로로필-a(Chl-a) 농도는 아세톤 추출법에 준하여 형광측정기로 분석하였으며, 화학적산소요구량(COD)는 과망간산칼륨을 사용해 소모된 과망간산칼륨의 양으로부터 유기물량을 산정하였다.
그리고 염분은 CTD(Seaberd 19 plus)를 이용하여 현장에서 수직 관측하였으며, 그 외 모든 항목은 실험실에서 해양환경공정시험기준(MOF, 2013)에서 제시된 방법에 준하여 분석하였다. 클로로필-a(Chl-a) 농도는 아세톤 추출법에 준하여 형광측정기로 분석하였으며, 화학적산소요구량(COD)는 과망간산칼륨을 사용해 소모된 과망간산칼륨의 양으로부터 유기물량을 산정하였다.
성능/효과
하구에서 해수중 COD의 농도분포를 조사월별로 나타난 공간적 변화는 일차적으로 하천으로부터 공급되는 담수와 해수의 물리적 혼합에 의해 조절되며, 그 결과 해수중 COD의 농도구배는 하구에서 외해역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일정한 공간변화를 나타내었다. 5개의 하구에서 해수중 COD는전체적으로 염분과 클로로필-a와 유의한 회귀식을 나타내었다. 유속이 빠른 하천의 하류에서의 유기물은 대부분 상류에 위치한 대도시와 같은 오염원이 원인이 된다.
한강하구는 다른 4개의 하구와는 다르게 하굿둑이 건설되지 않아 조수의 출입이 자유로우며, 한강은 유역면적과 유량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크기 때문에 연안으로 유입되는 유기물 부하량은 다른 하구에 비해 절대적으로 많을 것이다. 그 결과 해수중 COD의 연평균 농도 및 부영양화지수인 EI 값도 다른 하구에 비해 높게 나타났으며, 염분이 해수중 COD의 농도를 결정하는 주요인자로 나타났다.
8). 금강하구에서 염분은 4월(26.51~29.48)과 10월(19.16~28.70) 모두 하구 입구(정점 1)에서 연안(정점 4)으로 갈수록 점차 높아지는 분포를 나타내었으며, 해수중 COD와 클로로필-a는 4월과 10월모두 염분의 경우와 상반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Fig. 9).
금강하구에서도 한강하구의 경우와 유사하게 해수중 COD의 농도와 EI 값은 높게 나타났으나, 금강하구의 해수중COD 량을 결정하는 수질인자는 염분과 함께 클로로필-a에의한 기여(a=0.1337, R2=0.2477)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강하구에 유입되는 부하량은 담수의 유입에 의한 영향이 가장 크며, 식물플랑크톤의 일차생산으로 대표되는 생물학적요인이 유입 담수의 기여율에 비해 약 0.
하구에서 해수중 COD의 농도를 결정하는 주요 수질인자는 염분과 클로로필-a가 경쟁적으로 작용하며, 해저 퇴적층의 유기물도 2차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연구에서 5개 하구 전 정점의 조사결과(N=390)를 이용하여 수질인자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해수중 COD는 염분(R= -0.510, p=0.000)과 해저 퇴적층의 COD(R= -0.253, p=0.005)와는 음의 상관성을 나타내었으며, 클로로필-a과는 약한 양의상관성(R=0.159, p=0.002)을 나타내었다. 염분은 해저 퇴적층의 COD와도 약한 양의 상관성(R=0.
0001)를 나타내었으며, 8월에는 염분, 클로로필-a 및 해저 퇴적층의 COD 등 모든 항목에서 해수중 COD와 유의성이 있는 관계를 나타내었다. 염분과 해저 퇴적층의 COD와는 약한 음의 상관관계(염분; R2=0.0783, p=0.024, 해저 퇴적층의 COD; R2=0.0764, p=0.0258)를 나타내었으며, 클로로필-a와는 약한 양의 상관관계(R2=0.1222, p=0.0043)를 나타내었다. 10월과 12월의 해수중 COD는 염분과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음의 상관관계(10월; R2=0.
염분에 대응하는 해수중 COD의 분산분포는 5개 하구 모두 음의 방향으로 나타났으며(Fig. 14), 기울기에서 보인 감소율은 섬진강하구(a= -0.0451)에서 가장 낮게 나타났으며, 낙동강하구에서 가장 높게(a= -0.1437) 나타났다. 조사시기별로는 8월에 가장 낮은 감소율(a= -0.
영산강과 섬진강하구에서는 해수중 COD는 염분, 클로로필-a와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었으며, 염분은 음의 상관관계(YE; R2=0.2534, p < 0.0001, SE; R2=0.1238, p=0.0024)를 나타내었으며, 클로로필-a와는 약한 양의 상관관계(YE; R2=0.0849, p=0.013, SE; R2=0.1148, p=0.0036)를 나타내었다.
영산강하구에서 2월 염분은 27.31~31.18의 범위로 하구의 남동쪽(정점 4)에서 북서쪽(정점 1) 연안으로 갈수록 점차 높아지는 분포를 보였으며, 해수중 COD, 해저 퇴적층의 COD 및 클로로필-a는 염분의 경우와 상반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하계인 8월 염분은 27.
영산강하구에서 염분은 4월(25.61~31.60)과 10월(20.45~28.65) 모두 하구 입구(정점 4)에서 연안(정점 1)으로 갈수록 점차 높아지는 분포를 나타내었으며, 해수중 COD와 클로로필-a는염분과는 상반되는 분포를 나타내었다(Fig. 10). 섬진강하구에서 염분은 4월(28.
1 %)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 1은 염분을 중심으로 해수의 COD와는 음의 상관관계, 해저 퇴적층 COD와는 양의상관관계를 강하게 나타내었으며, 클로로필-a과는 상관성이 아주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 2는 클로로필-a를 중심으로 해수의 COD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해저 퇴적층의 COD와도 약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요인 1은 염분을 중심으로 해수의 COD와는 음의 상관관계, 해저 퇴적층 COD와는 양의상관관계를 강하게 나타내었으며, 클로로필-a과는 상관성이 아주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 2는 클로로필-a를 중심으로 해수의 COD와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해저 퇴적층의 COD와도 약한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이들 수질인자를 이용하여 주성분분석을 한 결과(Table 4), Kaiser 정규화가 있는 베리멕스로 회전된 성분행렬은 크게 2개의 요인(factor)으로 전체 67.8 %(factor 1=39.7 %, factor 2=28.1 %)를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 1은 염분을 중심으로 해수의 COD와는 음의 상관관계, 해저 퇴적층 COD와는 양의상관관계를 강하게 나타내었으며, 클로로필-a과는 상관성이 아주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 인자들의 거동은 계절별 및 하구별로 차이를 나타낼 수 있는데, 본 연구에서는 해수중 COD의 농도에 대한 각 수질인자들의 관계식(선형 회귀식)을 통해 분석하였다(Table 2와 3). 조사 시기에 따른 해수중 COD의 농도변동은 전체적으로 염분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4월과 8월에는클로로필-a의 영향도 함께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해수의COD 농도는 전 계절에 걸쳐 담수와 해수의 혼합에 의한 보존적 특성을 보이는 반면, 춘계인 4월과 하계인 8월에는 식물플랑크톤의 활발한 증식이 해수중 COD의 농도를 더욱 높아지게 하는 요인으로 생각할 수 있다.
1648) 나타났다. 조사시기별로는 4월과 8월 모두 유의한 수준으로 양의 방향으로 나타났으며, 증가율은 8월(a=0.0191)에 비해 4월(a=0.0953)에 높게 나타났다.
1437) 나타났다. 조사시기별로는 8월에 가장 낮은 감소율(a= -0.0687)을 나타내었으며, 10월 12월 4월 6월 2월의 순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ig. 14). 클로로필-a의 경우는 한강하구를 제외한 4개 하구에서 양의 방향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기울기에서 보인 증가율은 섬진강하구와 영산강하구에서 낮게(SE; a=0.
조사월별로 보면, 해수중 COD는 2월에는 염분과 해저 퇴적층의 COD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두 인자 모두 음의 상관관계(염분; R2=0.3841, p < 0.0001, 해저 퇴적층 COD; R2=0.2306, p < 0.0001)를 나타내었다.
77의 범위로 하구 전반적으로 저염수(30 이하) 상태를 나타내었으며, 하구입구에서 연안 쪽으로 갈수록 점차 높아지는 분포를 나타내었다. 클로로필-a 및 해저 퇴적층의 COD는 염분의 경우와 유사한분포를 나타내었으며, 해수중 COD는 염분의 경우와 상반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Fig. 4).
97의 범위로 전체적으로 농도 차는 크지 않았으나, 하구입구(정점 1)에서 연안쪽(정점 4)으로 갈수록 점차 높아지는 분포를 나타내었다. 클로로필-a, 해수중 COD 및 해저 퇴적층의 COD는 염분의경우와는 상반되는 경향으로 나타났으며, 하구입구에서 연안 쪽으로 갈수록 점차 낮아지는 농도분포를 나타내었다. 8월 염분은 22.
18의 범위로 하구의 남동쪽(정점 4)에서 북서쪽(정점 1) 연안으로 갈수록 점차 높아지는 분포를 보였으며, 해수중 COD, 해저 퇴적층의 COD 및 클로로필-a는 염분의 경우와 상반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하계인 8월 염분은 27.30~30.61의 범위로 남동쪽에서 북서쪽 연안으로 갈수록 점차 높아졌으며, 해수중 COD, 해저 퇴적층의 COD 및 클로로필-a는 하구의 북서쪽에서 남동쪽연안으로 갈수록 점차 높아지는 분포를 나타내었다(Fig. 5).
하구에서 해수중 COD의 농도를 결정하는 주요 수질인자는 염분과 클로로필-a가 경쟁적으로 작용하며, 해저 퇴적층의 유기물도 2차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연구에서 5개 하구 전 정점의 조사결과(N=390)를 이용하여 수질인자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해수중 COD는 염분(R= -0.
하구에서 해수중 COD의 농도분포를 조사월별로 나타난 공간적 변화는 일차적으로 하천으로부터 공급되는 담수와 해수의 물리적 혼합에 의해 조절되며, 그 결과 해수중 COD의 농도구배는 하구에서 외해역으로 갈수록 감소하는 일정한 공간변화를 나타내었다. 5개의 하구에서 해수중 COD는전체적으로 염분과 클로로필-a와 유의한 회귀식을 나타내었다.
8~12에서 나타내었다. 한강하구에서 염분은 4월(27.46~31.90)과 10월(26.09~30.89) 모두 하구 입구(정점 1)에서 낮게, 연안(정점 3~5)으로 갈수록 점차 높아지는 분포를 나타내었으며, 해수중 COD와 해저 퇴적층 COD는 하구입구에서 연안으로 갈수록 점차 낮아졌다. 클로로필-a도 4월과 10월 모두 북서쪽(정점 2)에서 남동쪽(정점 4)인 연안으로 갈수록 점차 낮아지는 분포를 나타내었다(Fig.
한강하구에서 전체적으로 다른 하구에 비해 낮은 클로로필-a의 농도분포를 나타내었으며, 영산강하구와 섬진강하구에서 10 μg/L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해수중 COD는 한강하구에서는 2월, 금강하구는 4월에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며, 섬진강하구, 영산강하구 및 낙동강하구에서는 8월에 높게 나타났으며, 한강하구를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갈수기인 2월에 낮은 경향으로 나타났다. 금강하구에서 전체적으로 2 mg/L을 초과하는 분포를 나타내었으며, 섬진강하구에서는 전체적으로 2 mg/L 이하로 다른 하구에 비해 낮은 분포를 나타내었다.
13과 14에서 나타내었다. 해수중 COD에 대한 해저 퇴적층의COD 농도분포를 보면, 2월과 8월 모두 유의한 관계를 나타내었으며, 기울기(a)는 음의 방향으로 2월(a= -0.6506)이 8월(a= -0.233)에 비해 약 3배 높게 나타났다(Fig. 13). 하구별로는 모두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41의 범위로 하구 전반적으로 저염수 상태를 나타내었으며, 하구입구에서 연안으로 갈수록 점차 높아지는 분포를 나타내었으며, 해저 퇴적층의 COD는 염분의경우와 상반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해수중 COD와 클로로필-a는 북서쪽 입구와 연안 쪽에서 높은 분포를 나타내었으며, 북동쪽 해역에서 낮게 나타났다(Fig. 6).
, 2008). 해수중 COD와의 관계식에서 염분과 클로로필-a 모두 낮은 기여(염분; a= -0.0451, R2=0.1238, Chl-a; a=0.0131, R2=0.1148)를 나타내어 이들 요인의 영향이적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이는 다른 하구에 비해 비교적 낮게 나타난 해수중 COD의 농도와 EI의 값에서도 고려할 수 있었다.
클로로필-a는 역으로 하구입구에서 가장 먼 정점인 5에서 가장 낮은 분포를 나타내었다. 해수중COD는 하구의 북서쪽(정점 2)에서 남동쪽으로 갈수록 점차 높아졌으며, 해저 퇴적층의 COD 와는 상반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8월에는 염분은 20.
금강하구에서 전체적으로 2 mg/L을 초과하는 분포를 나타내었으며, 섬진강하구에서는 전체적으로 2 mg/L 이하로 다른 하구에 비해 낮은 분포를 나타내었다. 해저 퇴적층의 COD는 전반적으로 연평균 10 mg/g 이상으로 나타났으나, 한강하구에서는 2.05 mg/g로 매우 낮게 나타났다.
농도는 하구입구에서 연안으로 갈수록 점차 낮아졌으며, 해수중 COD의 경우와는 상반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해저 퇴적층의 COD와 클로로필-a의 분포는 연안 쪽에서 낮게 하구로 갈수록 높아지는 경향으로 나타났다(Fig. 3).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국내 표층수 유출이 심해지는 계절은?
, 2004). 우리나라 연안의 수질오염은 강우가 집중되는 시기인 하계에 내륙의 하천으로부터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양이 많아 연안의 부영양화를 가속시키는 외부요인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Cho et al., 1998).
화학적산소요구량이란?
화학적산소요구량(COD)은 일반적으로 해수중 유기물질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서 수질환경 변수로 이용된다(Aoki et al., 2004; Huang et al.
부영양화가 생기는 이유는?
, 1998). 부영양화는 외부로부터 다량의 영양염이 유입됨으로 인해 식물플랑크톤을 포함한 미생물이 번성하여 적조와 같은 생태계 파괴 현상이 일어나기도 하고, 육상에서 유래 한 유기물은 빈산소수괴(hypoxic zone) 형성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투명도가 상대적으로 낮고 식물성 플랑크톤 성장에 유리한 하구해역의 표층수는 상당한 양의 영양물과 육상 유기물을 전달하여 식물 플랑크톤을 대량 발생시키며(Guo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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