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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증례는 DNS환자에서 발생한 사지불완전마비에 대한 증례로 風病의 측면에서 접근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본 증례에서는 침과, 전침, 우황청심원, 재활치료를 통하여 사지불완전마비가 상당한 호전을 보여 보고하는 바이다.
- 따라서 환자의 체질이나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에 변동이 없어 임상에 그대로 적용하기가 어렵지 않다. 이에 저자는 본 치험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 저자 등은 급성 일산화탄소 중독 이후 지연성 신경정신과학적 후유증이 발생한 환자를 중풍칠처혈을 사용한 침치료, 전침치료, 재활치료 및 우황청심원을 투여한 결과 Korean version of Modified Barthel Index(K-MBI)에서 뚜렷한 호전을 보이며 사지불완전마비, 양측 상지경직, 보행장애, 배뇨장애 증상의 호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상기 치험 1례에 대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제안 방법
- 한약치료는 개인적인 이유로 거부하여 한약치료는 시행하지 않았으며 우황청심원과 침치료, 재활치료만 시행하였다. 양방약은 본원으로 전원오기 전부터 ㄷ병원에서 처방받아 복용중이었으며 경련예방 및 우울증 치료를 위해 처방되었다.
- 보행상태도 손을 잡고 보행 가능할 정도로 호전을 보였으며 뇨의감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되었다. 입원 3주차부터는 자가보행을 목표로 보행훈련을 지속했고 관절 강직의 해소를 위하여 침치료나 재활치료를 계속해서 시행했다. 그리고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치료를 시행했다.
- 입원 3주차부터는 자가보행을 목표로 보행훈련을 지속했고 관절 강직의 해소를 위하여 침치료나 재활치료를 계속해서 시행했다. 그리고 움직임에 따라 발생하는 통증을 완화하기 위한 치료를 시행했다. 주로 우측보다는 좌측이 전반적으로 근육의 경결이 확인되며 압통을 호소하여 그것을 해소하기 위하여 침치료 및 전침치료를 시행했다.
- (3) 한약치료: 우황청심원(환)을 아침, 저녁 식후 30분 후 1개씩 경구로 복용했다.
- (1) 침치료: 2회/일 침치료가 진행되었으며 유침시간은 15분이었다. 혈자리는 백회, 양측의 곡빈, 견정, 풍시, 족삼리, 절골, 곡지의 중풍칠처혈을 선정하였으며, 이외 외관, 팔사혈 및 경직이 있는 관절 부근과 경결 및 압통이 있는 곳을 선정하였다.
- 혈자리는 백회, 양측의 곡빈, 견정, 풍시, 족삼리, 절골, 곡지의 중풍칠처혈을 선정하였으며, 이외 외관, 팔사혈 및 경직이 있는 관절 부근과 경결 및 압통이 있는 곳을 선정하였다. 침은 (주)우진침구에서 제작된 규격0.25*30mm인 멸균 stainless steel 호침을 사용하였다.
- (2) 전침치료: 1회/일로 경직이 있는 관절 부근과 근육 경결 및 압통을 호소하는 부분에 전침을 시행했다. 주로 외관과 곡지, 견우와 견료혈이 대상이었으며 전침 자극은 주파수는 2-3 Hz를 선택하였고, 출력은 환자가 느낄 수는 있으나 통증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연결했다.
- (3) 한약치료: 우황청심원(환)을 아침, 저녁 식후 30분 후 1개씩 경구로 복용했다.
- 입원이후 7일간은 passive 위주로 관절을 움직여서 이완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다리의 근력이 grade 4/4으로 회복된 이후에는 보행운동 위주로 시행했으며 좌측 팔 부위는 슬링운동치료를 병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 6) 현병력: 현 23세 남환. 번개탄으로 자살 시도 중 발견되어 ㄷ병원에서 이송되었으며 그곳에서 급성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진단받고 입원치료 중 delayed neuropsychiatricsequale 발생하여 7일간 고압산소치료 후 사건발생 21일째 되는 날, 대전대학교부속천안한방병원에 입원하였다.
- 그에 비해 본 증례에서는 탕약에 대한 치료를 시행하지 않았다. 본 증례에서는 風病에 많이 쓰이며 뇌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보고된 중풍칠처혈20)을 치료에 응용하였다. 따라서 환자의 체질이나 증상에 따라 치료방법에 변동이 없어 임상에 그대로 적용하기가 어렵지 않다.
- 본 환자는 사지불완전마비가 주증상으로 초진시 팔의 근력은 Gr.3/1, 다리의 근력은 Gr.3/1으로 좌측의 팔다리의 움직임이 거의 없었다. 오른쪽 팔은 움직일 수는 있었으나 수저질을 스스로 하지 못하는 상태였고 허리를 세우고 혼자서 앉을 수가 없었다.
- 이후 관절강직이나 통증, 그리고 보행장애 면에서 완만한 회복을 보였고 입원한 지 55일째 환자는 거의 스스로 일상생활이 가능하여 퇴원했다. 이후 외래로 내원했으며 2개월 경과 증상이 호전되어 치료종결하였다.
- (1) 침치료: 2회/일 침치료가 진행되었으며 유침시간은 15분이었다. 혈자리는 백회, 양측의 곡빈, 견정, 풍시, 족삼리, 절골, 곡지의 중풍칠처혈을 선정하였으며, 이외 외관, 팔사혈 및 경직이 있는 관절 부근과 경결 및 압통이 있는 곳을 선정하였다. 침은 (주)우진침구에서 제작된 규격0.
- 혈자리는 백회, 양측의 곡빈, 견정, 풍시, 족삼리, 절골, 곡지의 중풍칠처혈을 선정하였으며, 이외 외관, 팔사혈 및 경직이 있는 관절 부근과 경결 및 압통이 있는 곳을 선정하였다. 침은 (주)우진침구에서 제작된 규격0.25*30mm인 멸균 stainless steel 호침을 사용하였다.
- 주로 외관과 곡지, 견우와 견료혈이 대상이었으며 전침 자극은 주파수는 2-3 Hz를 선택하였고, 출력은 환자가 느낄 수는 있으나 통증을 느끼지 않을 정도로 연결했다. 전침기는 신진전자(한국)에서 제작한 NEW POINTER (TENS) SJ-106 모델의 저주파 자극기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 일상생활수행 정도를 분석한 바델지수는 한글판 수정바델지수(K-MBI) 를 사용했으며 입원기간 내 7일주기로 측정하였다. 환자는 입원기간 내 꾸준한 지수의 회복을 보였다(Table 2).
성능/효과
- 일산화탄소 중독 발생 당일 진행한 Brain MRI DWI 검사상 양측 Globus pallidus가 고신호강도로 보여졌다(Fig. 1). 이후 DNS 증상 발생하여 사건 발생 15일 경과 후 진행한 Brain MRI DWI 검사로는 Globus pallidus 부위의 허혈성 음영은 보이지 않았으며 대뇌백질 및 뇌실주위 백질과 난형중심백질이 좌우 대칭으로 고신호강도로 보여있는 상태였다(Fig.
- 1). 이후 DNS 증상 발생하여 사건 발생 15일 경과 후 진행한 Brain MRI DWI 검사로는 Globus pallidus 부위의 허혈성 음영은 보이지 않았으며 대뇌백질 및 뇌실주위 백질과 난형중심백질이 좌우 대칭으로 고신호강도로 보여있는 상태였다(Fig. 2). 그리고 T2영상에서는 caudate nucleus-head, putamen 부위로 손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Fig.
- 치료 진행하며 좌측 다리의 근력이 상당히 호전되었으며 우측 다리의 근력도 호전되어 다리의 근력은 grade 4/4로 양측 무릎을 세울 수 있으며 반대쪽 무릎에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었다. 팔의 근력은 grade 4/1으로, 우측 팔은 머리 위로 올릴 수 있을 정도로 호전을 보였고 좌측 팔은 손가락을 까딱일 수 있을 정도로 호전을 보였다.
- 치료 진행하며 좌측 다리의 근력이 상당히 호전되었으며 우측 다리의 근력도 호전되어 다리의 근력은 grade 4/4로 양측 무릎을 세울 수 있으며 반대쪽 무릎에 다리를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었다. 팔의 근력은 grade 4/1으로, 우측 팔은 머리 위로 올릴 수 있을 정도로 호전을 보였고 좌측 팔은 손가락을 까딱일 수 있을 정도로 호전을 보였다.
- 입원한지 13일 이후 좌측 팔의 근력이 회복되어 중력에 저항할 수 있었으며 배까지 올려놓을 수 있었으며 입원한지 14일 이후 팔의 근력은 grade 4/3으로 좌측 팔을 명치 부근까지 올릴 수 있을 정도로 호전을 보였다.
- 좌측 팔의 근력은 지속적으로 회복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좌측 어깨뼈 주변의 경직이 지속되며 통증을 야기하며 재활치료가 원활하게 되지 않는 경향을 보였다.팔의 근력은 grade 4/4에 가까울 정도로 회복되었으나 우측에 비해 좌측이 힘이 덜 들어가는 느낌이 있다고 호소했다.
- 입원 12일차부터 손을 잡고 보행이 가능했으며 입원한지 28일 이후 휠체어를 끌고 스스로 보행 가능할 정도였다. 입원 42일차부터는 자가보행이 가능했으며, 퇴원할 때는 절뚝거리는 양상 없이 원활하게 보행가능한 상태로 호전되었다.
- 일상생활수행 정도를 분석한 바델지수는 한글판 수정바델지수(K-MBI) 를 사용했으며 입원기간 내 7일주기로 측정하였다. 환자는 입원기간 내 꾸준한 지수의 회복을 보였다(Table 2).
- 양 팔의 강직도 동반했는데 팔꿈치관절 부위가 가장 심했다. 그리고 뇨의감을 느끼지 못해 foley-tube를 유지하고 있었으며 대화시 반응속도가 느리고 말의 속도가 느린 경향이 있었다. 하지만 의사소통에 문제가 되지는 않았으며 지남력장애는 보이지 않았다.
- 입원 이후 7일간 다리의 마비는 Gr.1에서 Gr.4로 상당히 호전을 보였으며, 입원 2주차에는 팔의 근력도 상당히 호전을 보여 우측 손으로 수저질이나 휴대폰 조작이 가능했다. 보행상태도 손을 잡고 보행 가능할 정도로 호전을 보였으며 뇨의감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되었다.
- 4로 상당히 호전을 보였으며, 입원 2주차에는 팔의 근력도 상당히 호전을 보여 우측 손으로 수저질이나 휴대폰 조작이 가능했다. 보행상태도 손을 잡고 보행 가능할 정도로 호전을 보였으며 뇨의감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호전되었다. 입원 3주차부터는 자가보행을 목표로 보행훈련을 지속했고 관절 강직의 해소를 위하여 침치료나 재활치료를 계속해서 시행했다.
- 주로 우측보다는 좌측이 전반적으로 근육의 경결이 확인되며 압통을 호소하여 그것을 해소하기 위하여 침치료 및 전침치료를 시행했다. 이후 관절강직이나 통증, 그리고 보행장애 면에서 완만한 회복을 보였고 입원한 지 55일째 환자는 거의 스스로 일상생활이 가능하여 퇴원했다. 이후 외래로 내원했으며 2개월 경과 증상이 호전되어 치료종결하였다.
- 저자 등은 급성 일산화탄소 중독 이후 지연성 신경정신과학적 후유증이 발생한 환자를 중풍칠처혈을 사용한 침치료, 전침치료, 재활치료 및 우황청심원을 투여한 결과 Korean version of Modified Barthel Index(K-MBI)에서 뚜렷한 호전을 보이며 사지불완전마비, 양측 상지경직, 보행장애, 배뇨장애 증상의 호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상기 치험 1례에 대하여 보고하는 바이다.
- (4) 재활치료: 1회/일 시행했으며 치료시간은 20~25분이었다. 입원이후 7일간은 passive 위주로 관절을 움직여서 이완될 수 있도록 했다.
후속연구
- 비록 1례에 불과하여 이를 일반화시킬 수는 없지만 본 증례를 통해서 DNS로 인한 사지불완전마비에 한방치료가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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