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전문병원에 입원한 알코올 의존 환자의 신체상, 정서표현 신념이 의사소통 능력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body-image and emotional expression beliefs on the communication competence of admitted to a psychiatric hospital원문보기
본 연구는 입원한 알콜의존환자가 지각하는 신체상, 정서표현신념 및 의사소통 능력의 정도와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의사소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J시 소재 2개 정신전문병원과 S시에 소재한 1개 정신전문병원에 입원 중인 151명의 알코올의존 환자들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8년 10월 11일부터 11월 20일 까지였다. 자료는 SPSS/WIN 21.0을 이용하여 T-test, ANOVA, 상관관계 분석과 다중회귀 분석을 사용하였다. 알코올의존 환자의 신체상과 정서표현 신념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 신체상과 의사소통능력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정서표현신념과 의사소통능력은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의사소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신체상, 학력, 정서표현신념이었고 총 설명력은 24.9%였다. 따라서 알코올의존환자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긍정적인 신체상을 가지도록하며 정서표현신념을 낮출 필요가 있다. 본 연구결과가 알코올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입원한 알콜의존환자가 지각하는 신체상, 정서표현신념 및 의사소통 능력의 정도와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의사소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하였다. 자료 수집은 J시 소재 2개 정신전문병원과 S시에 소재한 1개 정신전문병원에 입원 중인 151명의 알코올의존 환자들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8년 10월 11일부터 11월 20일 까지였다. 자료는 SPSS/WIN 21.0을 이용하여 T-test, ANOVA, 상관관계 분석과 다중회귀 분석을 사용하였다. 알코올의존 환자의 신체상과 정서표현 신념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 신체상과 의사소통능력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정서표현신념과 의사소통능력은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의사소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신체상, 학력, 정서표현신념이었고 총 설명력은 24.9%였다. 따라서 알코올의존환자의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긍정적인 신체상을 가지도록하며 정서표현신념을 낮출 필요가 있다. 본 연구결과가 알코올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This study was done to explore the relationship alcoholcs' body image, belief emotion expression,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related factors. Alcoholcs' body image, belief emotion expression, communication competence level scales were used as the measurement tools with a sample of 151 students fro...
This study was done to explore the relationship alcoholcs' body image, belief emotion expression,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related factors. Alcoholcs' body image, belief emotion expression, communication competence level scales were used as the measurement tools with a sample of 151 students from 2 hospitals in J-city and S-city.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with SPSS/WIN 21.0 version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Alcoholcs' body-image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belief emotion expression but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communication competence. Belief emotion expression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communication competence.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body-image, education degree, and belief emotion expression explained 24.9 % of communication compete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basic data to improve the communication competence of alcoholics.
This study was done to explore the relationship alcoholcs' body image, belief emotion expression, communication competence and related factors. Alcoholcs' body image, belief emotion expression, communication competence level scales were used as the measurement tools with a sample of 151 students from 2 hospitals in J-city and S-city.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with SPSS/WIN 21.0 version were used to analyze the data. Alcoholcs' body-image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belief emotion expression but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communication competence. Belief emotion expression was negatively correlated with communication competence.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body-image, education degree, and belief emotion expression explained 24.9 % of communication competence. The results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basic data to improve the communication competence of alcohol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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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입원한 알코올의존환자를 대상으로 신체상, 정서표현신념, 의사소통능력과의 상관성을 파악하고, 알코올 의존 환자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알코올의존 환자의 신체상, 정서표현 신념 및 의사소통 능력 정도와 이들 간의 상관관계 및 의사소통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알콜 의존 환자의 신체상, 정서표현신념의 정도와 각 변수간 관련성 및 의사소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정신전문병원에 입원한 알코올의존환자의 신체상, 정서표현신념, 의사소통능력의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둘째, 알코올의존 환자의 신체상, 정서표현 신념 및 의사소통 능력의 상관관계를 파악한다.
연구대상자의 선정기준은 정신과 전문의가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 5판(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DSM-5)의 진단기준에 의거하여 알콜 관련 장애로 입원한 환자이며, 20세 이상이고 설문지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대상자, 설문지 작성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대상자였으며, 정신과 전문의가 입원한 알콜 의존 환자 중 환청이나 망상의 정도가 심한 대상자, 성격장애 대상자, 인지장애가 있는 대상자, 기타 정신과 전문의가 부적합하다고 판정한 대상자는 제외하였으며, 연구 참여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대상자 중 자발적 참여의사를 밝힌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로 적합한 폐쇄병동에 입원한 알콜의존 대상자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연구자가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익명성과 비밀보장에 대해 알리고 연구에 동의하는 사전 동의서를 받아 연구에 동의한 환자에게만 설문지를 배부하도록 하고 설문을 시행하였으며, 설문도중에 불편감을 느낄 경우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연구 대상자로 적합한 폐쇄병동에 입원한 알콜의존 대상자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연구자가 연구 목적을 설명하고 익명성과 비밀보장에 대해 알리고 연구에 동의하는 사전 동의서를 받아 연구에 동의한 환자에게만 설문지를 배부하도록 하고 설문을 시행하였으며, 설문도중에 불편감을 느낄 경우 언제든지 그만둘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완성된 설문지는 책임연구자만이 접근할 수 있는 잠금장치가 된 캐비넷에 잠근 상태로 보관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S시와 J시에 소재한 정신전문병원에 DSM-5[2] 진단기준에 의해 알코올사용장애로 진단받은 자를 대상으로 편의표집하였으며, 총 3개 병원의 알콜 의존환자 151명이 연구대상에 포함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수는 G power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으며, 중간효과 크기인 effeict size .
본 연구에서는 S시와 J시에 소재한 정신전문병원에 DSM-5[2] 진단기준에 의해 알코올사용장애로 진단받은 자를 대상으로 편의표집하였으며, 총 3개 병원의 알콜 의존환자 151명이 연구대상에 포함되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수는 G power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산출하였으며, 중간효과 크기인 effeict size .15 기준으로 유의수준 .05, 예측변수 5개, 검정력 .95 으로 설정하여 대상자수를 산출한 결과 138명 이었다. 탈락률을 고려하여 180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불성실한 응답을 보인 설문지 29부를 제외한 151부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본 연구의 대상자가 적정하게 산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대상자에게 설문내용이 설문 응답시간은 20∼25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총 18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170가 수거되었고 설문지 중 무응답이 많거나 자료처리의 부적절한 설문지 19부를 제외한 151부가 자료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수집은 임의표집으로 경상남도 S 소재 2개와 J시소재의 정신전문병원에 방문하여 정신과 전문의인 병원장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병원장이 허락한 병원에 한하여, 연구자가 간호과장에게 연구의 목적에 대해 설명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선정기준은 정신과 전문의가 정신질환의 진단 및 통계 편람 5판(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DSM-5)의 진단기준에 의거하여 알콜 관련 장애로 입원한 환자이며, 20세 이상이고 설문지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대상자, 설문지 작성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대상자였으며, 정신과 전문의가 입원한 알콜 의존 환자 중 환청이나 망상의 정도가 심한 대상자, 성격장애 대상자, 인지장애가 있는 대상자, 기타 정신과 전문의가 부적합하다고 판정한 대상자는 제외하였으며, 연구 참여가 가능하다고 판단한 대상자 중 자발적 참여의사를 밝힌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로 적합한 폐쇄병동에 입원한 알콜의존 대상자에게 구조화된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95 으로 설정하여 대상자수를 산출한 결과 138명 이었다. 탈락률을 고려하여 180명에게 설문지를 배부하였고 불성실한 응답을 보인 설문지 29부를 제외한 151부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본 연구의 대상자가 적정하게 산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데이터처리
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신체상, 정서표현신념, 의사소통 능력의 차이는 실수와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의 기술적 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신체상, 정서표현신념, 의사소통 능력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One way ANOVA, 사후 검증은 Scheffe로 확인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신체상, 정서표현신념, 의사소통 능력의 차이는 실수와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의 기술적 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신체상, 정서표현신념, 의사소통 능력의 차이는 Independent t-test, One way ANOVA, 사후 검증은 Scheffe로 확인하였다. 신체상, 정서표현신념, 의사소통 능력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으며, 신체상, 정서표현신념, 이 의사소통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multiple regression을 통해 분석하였다.
신체상, 정서표현신념, 의사소통 능력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으로 분석하였으며, 신체상, 정서표현신념, 이 의사소통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multiple regression을 통해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Cash(1990)[19]의 다면적 신체-자기관계질문지 MBSRQ(multidimensional body-self relationship Questionaire)을 근간으로 Lee[20]과 Kim[21]의 연구를 토대로 Shin[22]가 수정 보완한 신체상 측정도구를 이용하였다. 이 도구는 총 25문항이며, 외모평가 및 지향성, 체중 평가 및 지향성, 건강평가, 질병평가, 신체부분 만족도의 다섯가지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 당 1점에서 최고 5점까지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신체상이 높음을 의미한다.
Choi 와 Min[16]이 개발한 ‘정서표현 신념척도’를 Choi[17]이 확인적 요인분석을 거쳐 4문항을 제거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의사소통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An과 Hur[23]가 7가지 개념을 합하여 수정보완한 Global Interpersonal Communication Competence Scale(GICC) 도구를 Bae[24]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5점 Likert 척도로 총 15문항으로 점수가 높을수록 의사소통능력이 높음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대상자가 지각한 신체상은 5점 만점에 2.97점으로 100점으로 환산하면 59.4점으로 매우 불만족한 수준이었다. 이는 알콜 의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가 거의 없어 비교는 어려웠지만, 퇴원후 지역사회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100점 만점에 66.
본 모형은 각 변수들의 잔차 분석을 위한 Durbin Watson값이 1.775로 서로 독립적인 것으로 판단되었고, 분산팽창지수지수(Variance Inflation Factor, VIF)가 모두 10 이하로 다중 공선성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입원한 알콜의존 환자나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알콜 상담 센터를 이용하는 알콜 의존 환자들에게 자기 자신에 대한 신체상을 긍정적으로 가지도록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 교육정도가 높을수록 의사소통 능력이 높았는데, 특히 중학교졸업 이하의 학력이 있는 대상자가 고졸이상의 학력이 있는 대상자들보다 의사소통 능력이 낮았다. 그러므로 중졸이하의 알콜 의존 대상자들을 위하여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핖요가 있다.
이는 대상자는 다르지만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신체상이 긍정적일수록 의사소통이 개방적이었다는 연구결과[29] 와 맥락을 같이한다. 본 연구에서 알콜 의존 환자의 정서표현 신념은 의사소통능력과 부적상관관계가 있었다. 즉, 알콜 의존 환자들이 정서표현 신념이 부정적이면 의사소통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 알콜의존 환자의 신체상, 정서표현신념, 의사소통 능력은 중간정도 수준으로 나타났다. 알콜의존환자의 신체상은 정서표현과
05)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사후분석결과 고졸과 대졸이상이 중졸보다, 유병기간이 5년 미만이나 15년 이상인 경우가 5~15년 사이인 경우보다, 종교가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의사소통 능력이 높았다(Table 3 참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의사소통능력은 교육정도, 유병기간, 종교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사후분석결과 고졸과 대졸이상이 중졸보다, 유병기간이 5년미만 또는 15년 이상인 경우가 5~15년 사이인 경우보다, 종교가 있는 경우가 없는 경우보다 의사소통 능력이 높았다. 종교는 신체상, 정서표현신념, 의사소통 능력에 모두에서 차이가 있었다.
05). 알콜의존 유병기간이 5년 미만인 경우에 5년 이상인 경우보다, 종교가 없는 경우 정서표현신념이 높았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의사소통능력은 교육정도(F=5.
알콜 의존 환자의 의사소통능력의 주된 영향요인은 신체상, 교육정도, 정서표현신념이었다. 신체상이 의사소통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이었다는 것은 대상자는 달랐지만, 대학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자아존중감과 자아정체감이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쳤다는 [30] 연구결과와 맥락을 같이한다.
알콜 의존 환자의 의사소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한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F=17.34, p<.001), 모형의 설명력은 24.9%였으며 주된 영향요인은 신체상, 교육정도, 정서표현신념 이었다.
알콜 의존 환자의 정서표현 신념은 의사소통능력과 부적상관관계(r=-.221, p<.01)가 있었다.
상관관계 분석 결과는 Table 4와 같다. 알콜 의존환자의 신체상, 정서표현, 의사소통 능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알콜 의존환자의 신체상은 정서표현신념과 부적 상관관계(r=-.
알콜 의존환자의 신체상, 정서표현, 의사소통 능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알콜 의존환자의 신체상은 정서표현신념과 부적 상관관계, 의사소통능력과는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즉 알콜 의존 환자들이 신체상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면 긍정적 정서표현신념을 가진다는 것이다.
05). 알콜의존 유병기간이 5년 미만인 경우에 5년 이상인 경우보다, 종교가 없는 경우 정서표현신념이 높았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의사소통능력은 교육정도(F=5.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 볼 때 알콜의존 환자의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신체상을 증진하고 부정적 정서표현신념을 낮추도록 할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 본 연구를 통해 확인되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가 지닌 제한점과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은 첫째, 본 연구는 일부 지역의 입원한 알콜 의존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모든 알콜 의존 환자에게 이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가 구체화되고 일반화되기 위해서는 추후 연구에서 표본의 대표성을 보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향후 연구에서는 알콜 의존 환자에게 신체화, 정서표현 신념을 포함한 의사소통증진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실험 연구를 할 것을 제언한다.
그러므로 중졸이하의 알콜 의존 대상자들을 위하여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핖요가 있다. 또한 중졸 이하의 입원한 알콜의존 환자들을 위한 알콜 회복 프로그램 개발시 학력을 고려하여 적용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 정서표현신념이 의사소통 능력에 영향을 미쳤는데 이는 정서인식 명확성이 높을수록 의사소통 이 더 원활한 것 보고한 [30,31] 연구결과와 맥락을 같이한다.
본 연구가 지닌 제한점과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은 첫째, 본 연구는 일부 지역의 입원한 알콜 의존 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모든 알콜 의존 환자에게 이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본 연구의 결과가 구체화되고 일반화되기 위해서는 추후 연구에서 표본의 대표성을 보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향후 연구에서는 알콜 의존 환자에게 신체화, 정서표현 신념을 포함한 의사소통증진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실험 연구를 할 것을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신체상은 무엇인가?
신체상은 환자 스스로 자신의 신체에 대해 어떻게 보고,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지를 반영하는 다차원적인 구성 개념이며[13], 타인에게 보여 지는 몸에 대한 주관적 인식과 느낌이다[14]. 신체상의 변형은 환자의 자기 개념 및 자기 인식의 왜곡을 가져올 수 있고, 이는 자존감의 저하, 대인관계에서의 주도성 및 질 저하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치료 순응도 및 예후 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15].
알코올 의존으로 인한 문제는 무엇이 있는가?
알코올 의존은 만성적인 정신질환으로 재발이 잘 되고, 오랜 기간 범국가적 차원의 문제이며, 우리사회의 가장 흔한 중독중 하나이며[3],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Diagnostic and Statistical Manual of Mental Disorders, 5th ed)에서 물질 관련 중독 장애 분류의 하나로 알코올 사용 장애이다[4]. 알콜 의존환자들은 습관적인 음주행위와 음주에 대한 조절능력상실로 술을 마시는 것이 자신을 파괴하는 것을 알지만 멈출수가 없다[5]. 또한 이들은 자신의 정서를 파악하고 언어로 표현하는데 제한을 가지며 강한 부정적 정서와 감정조절의 실패와 의사소통 능력의 부족을 초래한다[6,7].
신체상의 변형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무엇인가?
신체상은 환자 스스로 자신의 신체에 대해 어떻게 보고,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하는 지를 반영하는 다차원적인 구성 개념이며[13], 타인에게 보여 지는 몸에 대한 주관적 인식과 느낌이다[14]. 신체상의 변형은 환자의 자기 개념 및 자기 인식의 왜곡을 가져올 수 있고, 이는 자존감의 저하, 대인관계에서의 주도성 및 질 저하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치료 순응도 및 예후 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15]. 신체상은 자기개념의 일부로서 전체적인 자아평가에 중요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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