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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분단영화의 남성인물 관계 및 공간 표상 -<공동경비구역 JSA>, <의형제>, <공작>을 중심으로
Representation of Male Character and Cinematic Space in 2000s Korean Division Films -Focusing on the , ,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9 no.3, 2019년, pp.213 - 222  

유재응 (청운대학교 방송영화영상학과)

초록

본 연구는 2000년대 등장한 다수의 분단영화 중에서 간첩영화와 남성 버디무비의 성격을 띤 세 편의 영화<공동경비구역 JSA>(박찬욱, 2000), <의형제>(장훈,2010), <공작>(윤종빈, 2018)을 중심 텍스트로 하여 남북 남성주인공의 관계 변화와 주요 공간적 배경의 차이와 상징성이 갖는 의미를 고찰하는데 목적이 있다. <공동경비구역 JSA>는 2000년대 분단영화의 서막을 연 작품으로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남북관계를 제시한다. 남북한 병사들이 비무장지대에서 만나 친구가 되고 북한군 초소에서 어울리는 것이다. <의형제>는 북에서 버림받은 남파 간첩이 생계형 간첩으로 살아가며 국정원에서 버림받은 전직 남한 요원과 동업을 하는 이야기다. 친구에서 형제로 나아간 남북관계에 대한 전망은 <공작>에 이르면 동반자의 관계로 성숙한다. 10년 정도의 시차를 두고 나온 세 영화들은 지난 20년 동안 이루어진 남북관계 변화 자체도 담고 있지만 남북관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를 보여준다는 의미가 있다. 각기 다른 시기 다른 감독이 연출한 작품들이지만, 궁극적으로 통일서사를 지향한 행보를 읽을 수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article aimed at change patterns of representations of male character and cinematic space in 2000s korean division films. The concept of division film is the unique particularity film in the narrative and representation about Korean division. The Gancheop is the special character of korean film...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분단영화란? 분단영화는 분단상황과 분단국가에서 발생하는 소재를 다룬 분단서사의 일종이다. 이영일의 분류에 따르면, 분단영화에는 월남(越南)소재 영화, 반공영화, 군사물, 이데올로기 영화, 이산가족 영화 등이 포함된다.
<공조>, <공작>과 같이 대조적인 성격의 분단영화 두 편 모두 흥행이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는 사실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대조적인 성격의 분단영화 두 편이 등장하여 둘 다 흥행이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는 사실은 이제 우리 사회에서 분단영화의 상상력이 그만큼 확장되었다는 의미이다. 이는 한국사회가 분단을 사유하는 폭이 넓어졌고 층위가 다양해졌으며 유연성을 갖추었다는 뜻으로 이해할 수도 있다.
이영일의 분류에 따르면, 분단영화로는 어떤 종류가 있는가? 분단영화는 분단상황과 분단국가에서 발생하는 소재를 다룬 분단서사의 일종이다. 이영일의 분류에 따르면, 분단영화에는 월남(越南)소재 영화, 반공영화, 군사물, 이데올로기 영화, 이산가족 영화 등이 포함된다. 그는 분단영화를 “민족의 분단시대라는 커다란 배경에서 파생한 작품경향이며 그 변모들”이라고 정의한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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