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환자의 삶의 질에 미치는 요인 분석: 국외 요양시설에 입소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체계적 문헌고찰 Factors Affecting the Quality of Life of Patients With Dementia: A Systematic Review of Literature Focusing on the Subjects Admitted to an Overseas Long-term Care Facility원문보기
목적: 본 연구는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한 치매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외 연구를 중심으로 체계적 문헌고찰 방법을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2000년 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국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CINAHL, MEDLINE complete를 통하여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 용어로는 'dementia or Alzheimer's', 'quality of life', 'long-term care', 'care home', 'nursing home', 'care institution', 'residential care', 'small scale setting'을 사용하였다. 최초 검색된 논문은 1706편이었으나 선정 및 배제기준을 거쳐 10편의 연구가 선정되었다. 결과: 횡단적 연구 8편을 분석하여 신체적 기능상태, 일상생활활동(ADL) 수행능력, 인지 등의 요인들은 삶의 질과 긍정적 상관관계를, 우울증 및 불안, 치매의 중증도(severity), 신경 정신병적 증상 및 약물 사용 여부 등의 요인들은 삶의 질과 부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요소로 작용함을 확인했다. 또한, 2편의 종단적 연구를 통해 삶의 질의 변화와 그에 미치는 요인들이 환자가 있는 시설 규모 및 형태보다는 개인적 기능상태 및 사회적 환경 요인들에 의해 변화됨을 확인했다. 결론: 본 연구는 국외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삶의 질 결정요인을 분석한 10편의 논문을 정리하고,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분석하였다. 개인의 다양한 특성과 사회적 환경과 같은 요소들이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함을 확인했다. 본 연구를 통해 치매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 이를 활용해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중재 방법이 장기요양시설에서 개발 및 이용되어야 할 것이다.
목적: 본 연구는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한 치매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외 연구를 중심으로 체계적 문헌고찰 방법을 시행하였다. 연구방법: 2000년 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국외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을 CINAHL, MEDLINE complete를 통하여 검색하였다. 주요 검색 용어로는 'dementia or Alzheimer's', 'quality of life', 'long-term care', 'care home', 'nursing home', 'care institution', 'residential care', 'small scale setting'을 사용하였다. 최초 검색된 논문은 1706편이었으나 선정 및 배제기준을 거쳐 10편의 연구가 선정되었다. 결과: 횡단적 연구 8편을 분석하여 신체적 기능상태, 일상생활활동(ADL) 수행능력, 인지 등의 요인들은 삶의 질과 긍정적 상관관계를, 우울증 및 불안, 치매의 중증도(severity), 신경 정신병적 증상 및 약물 사용 여부 등의 요인들은 삶의 질과 부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요소로 작용함을 확인했다. 또한, 2편의 종단적 연구를 통해 삶의 질의 변화와 그에 미치는 요인들이 환자가 있는 시설 규모 및 형태보다는 개인적 기능상태 및 사회적 환경 요인들에 의해 변화됨을 확인했다. 결론: 본 연구는 국외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한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삶의 질 결정요인을 분석한 10편의 논문을 정리하고,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분석하였다. 개인의 다양한 특성과 사회적 환경과 같은 요소들이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요인으로 작용함을 확인했다. 본 연구를 통해 치매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고, 이를 활용해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중재 방법이 장기요양시설에서 개발 및 이용되어야 할 것이다.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erform 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focusing on international studies to identify various factors affecting the quality of life(QOL) of dementia patients admitted to long-term care facilities. Methods: From January 2000 to July 2018, the articles publis...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erform 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focusing on international studies to identify various factors affecting the quality of life(QOL) of dementia patients admitted to long-term care facilities. Methods: From January 2000 to July 2018, the articles published in foreign journals were searched through CINAHL and MEDLINE databases. The main search terms were'dementia or Alzheimer's'. 'quality of life', 'long-term care', 'care home', 'nursing home', 'care institution', 'residential care', 'small- scale setting'. The first 1706 articles were searched, but 10 studies were selected using the selection and exclusion criteria. Results: Analysis of ten cross-sectional studies showed that factors such as physical functioning status, ability to perform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cognition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QOL. Depression and anxiety, severity of dementia, and neuropsychiatric symptoms were found to be negatively correlated with QOL. In addition, two longitudinal studies have confirmed that factors affecting QOL are affected by individual functional status and social environmental factors rather than the size and form of care facilities. Conclusion: This study summarized 10 papers and analyzed them through a systematic review of literature. We found that factors such as individual characteristics and social environment determine QOL of patients with dementia. In this study, various intervention methods to improve QOL of patients with dementia should be developed and used in long-term care facilities by identifying the factors affecting QOL of dementia patients and using them.
Objectiv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perform a systematic literature review focusing on international studies to identify various factors affecting the quality of life(QOL) of dementia patients admitted to long-term care facilities. Methods: From January 2000 to July 2018, the articles published in foreign journals were searched through CINAHL and MEDLINE databases. The main search terms were'dementia or Alzheimer's'. 'quality of life', 'long-term care', 'care home', 'nursing home', 'care institution', 'residential care', 'small- scale setting'. The first 1706 articles were searched, but 10 studies were selected using the selection and exclusion criteria. Results: Analysis of ten cross-sectional studies showed that factors such as physical functioning status, ability to perform activities of daily living, and cognition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with QOL. Depression and anxiety, severity of dementia, and neuropsychiatric symptoms were found to be negatively correlated with QOL. In addition, two longitudinal studies have confirmed that factors affecting QOL are affected by individual functional status and social environmental factors rather than the size and form of care facilities. Conclusion: This study summarized 10 papers and analyzed them through a systematic review of literature. We found that factors such as individual characteristics and social environment determine QOL of patients with dementia. In this study, various intervention methods to improve QOL of patients with dementia should be developed and used in long-term care facilities by identifying the factors affecting QOL of dementia patients and using th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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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2편의 종단적 연구를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른 삶의 질의 변화와 그에 미치는 요인들의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했다. 우선 치매 환자가 입소한 시설의 형태 및 규모보다는 환자 개인의 기능상태 및 사회적 환경 등의 요인들에 의해 삶의 질이 변화됨을 확인했으며, 치매의 중증도가 삶의 질과 선형적 관계를 보이는 것을 확인한 것과는 다르게 다양한 임상평가 결과들은 후속평가를 통해 비교한 결과 비선형적 관계를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현재 국내 연구에서 필요한 것은 장기요양시설을 이용하는 치매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중재로 이어지는 과정이 필요하며 요구된다. 본 연구는 국외 문헌고찰을 통해 장기요양시설을 이용하는 치매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정리했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이 연구가 국내에 다양한 장기요양시설을 이용하는 치매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분석과 다양한 중재 서비스 제공함에 있어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
본 연구는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한 치매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외 연구를 중심으로 체계적 문헌고찰 방법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총 8편의 횡단적 연구 및 2편의 종단적 연구가 분석되었으며, 다양한 요인들이 삶의 질에 미치는 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는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외국의 사례에 기초하여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한 치매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분석하고자 했다. 최초 검색된 1706편의 논문 중 선정 및 배제기준에 따라 10편의 논문을 선정하였으며, 방법론적 질적 평가결과 10편 모두 ‘중간 수준에서 높은 수준’의 연구들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외국의 사례에 기초하여,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한 치매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한 치매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외 학술지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 문헌고찰 연구이다.
Gonzalez-salvador 등 (2000)의 연구에서는 우울증과 삶의 질 간의 연관성이 중증(severe) 치매 환자보다 경증 및 중등도(mild & moderate) 치매 환자에서 더 강한 연관성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이 연구는 대리인에 의해 이뤄진 평가였으며, 중증 환자 위주의 숙련된 간호시설(skilled nursing facilities)에 입소한 시설보다 경증 환자가 많은 보조 생활 시설(assisted living facilities)에 입소한 치매 환자로부터 삶의 질과 우울증과의 부정적 연관성을 확인했다.
제안 방법
각각의 논문은 체크리스트(checklist)를 통해 방법론적 품질에 대해 평가되었다. 이 질적 판단은 결과의 해석에 사용되었으며, 낮은 수준의 질적 연구는 배제할 계획이었다.
질적인 이유로 유효성이 입증된 측정 도구를 기반으로 한 결과만 포함되었다. 우리는 사회-인구 통계적 특성, 우울증과 불안, 일상생활 활동의 의존성, 인지기능, 치매의 중증도 및 신경 정신병적 증상(약물 사용)으로 결과를 정리했다. 종단적 연구는 별도로 표시하였다.
치매 환자의 삶의 질과 연관된 요인들을 분석한 횡단적 연구 8편의 분석결과는 Table 2와 같다. 평가 주체가 치매 환자 본인(자가평가)인지 간병인(or 대리인)인 지에 따라 나누어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quality of life’, ‘long-term care’, ‘care home’, ‘nursing home’, ‘care institution’, ‘residential care’, ‘small scale setting’를 사용한 결과 총 1706편의 논문이 검색되었다. 1명의 연구자가 초록 및 제목을 검토하여 119편의 논문을 추출 후 2명의 외부 전문가 자문을 거쳐 포함기준과 제외 기준을 바탕으로 10편의 논문을 선정하였다(Figure 1). 본 연구의 포함기준과 제외 기준은 다음과 같다.
2000년 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국외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검색하기 위하여 CINAHL, MEDLINE complete를 통해 제공되는 논문들을 수집하였다. ‘dementia or alzheimer’.
최초 검색된 1706편의 논문 중 선정 및 배제기준에 따라 10편의 논문을 선정하였으며, 방법론적 질적 평가결과 10편 모두 ‘중간 수준에서 높은 수준’의 연구들이었다.
Missotten 등(2007)의 연구는 평가를 기초선, 1년, 2년으로 나누어 세 차례에 걸쳐 평가가 이뤄졌다. 코호트(cohort) 연구구조를 가지며, 자신의 집에서 거주하거나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한 치매 환자 127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임상적 평가결과(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 등)의 악화와 삶의 질 사이에서 유의미한 관계를 보이진 않지만, 치매의 중증도와는 유의미한 관계를 보인다.
이론/모형
치매 환자의 삶의 질과 연관된 요인들을 분석한 종단적 연구 2편의 분석결과는 Table 3와 같다. 두 편 모두 평가 주체는 간병인(대리인)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삶의 질 평가도구로는 각각 QUALIEDM과 ADRQL 평가도구를 활용했다.
이 질적 판단은 결과의 해석에 사용되었으며, 낮은 수준의 질적 연구는 배제할 계획이었다. 이 체크리스트는 체계적으로 연구들을 검토하기 위해 작성되었으며, Hanneke 등(2013)의 연구를 기본으로 했다. Sanderson, Tatt와 Higgins(2007)의 권고에 따라, 전반적인 수치 점수는 계산되지 않았지만, 논문은 ‘중간 수준에서 높은 수준의 질’ 또는 ‘낮은 수준의 질’로 구분된다.
성능/효과
‘quality of life’, ‘long-term care’, ‘care home’, ‘nursing home’, ‘care institution’, ‘residential care’, ‘small scale setting’를 사용한 결과 총 1706편의 논문이 검색되었다.
Clare 등(2014)의 연구를 제외한, 대부분의 횡단적 연구에서 독립변수로서의 일상생활활동(ADL)의 수행 능력을 포함했다. 그리고 포함된 모든 연구에서 일상생활 활동 수행능력과 삶의 질은 긍정적 상관관계를 보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Katz Index, MBI, Self-Maintenance Scale 등의 평가도구를 활용해 기본적인 일상생활활동 (BADL) 수행능력과의 연관성을 확인한 연구는 4편이었다(Barca et al.
횡단적 연구에서는 삶의 질에 미치는 요인을 크게 긍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요인과 부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요인으로 나누고 있었다. 긍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요인으로는 신체적 기능상태, 일상생활활동 (ADL) 수행능력, 인지기능, 그리고 인구-사회학적 요인 중 교육수준, 가족 방문 빈도수 등이 있었으며, 부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요인으로는 우울증 및 불안, 치매의 중증도, 신경 정신병적 증상 및 약물 사용 여부 그리고 인구-사회학적 요인 중 나이 등이 있었다. 종단적 연구에서는 시설의 규모 및 형태에 따른 차이보다는 개인의 기능상태 및 사회적 환경과 같은 다양한 요인들이 치매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분석하고 있었다.
두 지역으로 나눠 설명하는 데, 우선 네덜란드에서는 ‘사회적 관계’, ‘긍정적인 영향’, ‘해야 할 일을 가지고 있는 것’과 관련된 삶의 질 요인에서, 소규모 시설에 입소한 대상자들이 전통적인 시설에 입소한 대상자들보다 삶의 질이 높게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즉 일상생활활동 수행 능력이 저하된 중중 환자는 상대적으로 경증 환자에 비해 수행 의존도가 높아지며, 그로 인해 떨어진 자존감으로 더 낮은 삶의 질을 보이게 되는 결과가 보여준다. 또한, 부가적으로 이동능력(보행)을 일상생활활동의 한 영역으로 보면서, 자가평가에서 이동능력과 삶의 질이 긍정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음을 보여줬다.
, 2000). 또한, 자가평가 및 간병인 평가 모든 경우에서 우울증이 삶의 질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다. Gonzalez-salvador 등 (2000)의 연구에서는 우울증과 삶의 질 간의 연관성이 중증(severe) 치매 환자보다 경증 및 중등도(mild & moderate) 치매 환자에서 더 강한 연관성이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줬다.
코호트(cohort) 연구구조를 가지며, 자신의 집에서 거주하거나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한 치매 환자 127명을 대상으로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임상적 평가결과(인지기능, 일상생활활동 등)의 악화와 삶의 질 사이에서 유의미한 관계를 보이진 않지만, 치매의 중증도와는 유의미한 관계를 보인다. 즉, 다시 말해 삶의 질은 임상적 상태의 악화에 따라 선형 방식으로 악화되진 않지만, 치매의 중증도와는 선형적 관계를 이룬다.
본 연구는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한 치매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국외 연구를 중심으로 체계적 문헌고찰 방법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총 8편의 횡단적 연구 및 2편의 종단적 연구가 분석되었으며, 다양한 요인들이 삶의 질에 미치는 정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과 관련된 삶의 질에서 전통적인 시설에 입소한 대상자들이 소규모 시설에 입소한 대상자들 보다 높은 삶의 질 수준을 보였다.
2편의 종단적 연구를 통해 시간의 흐름에 따른 삶의 질의 변화와 그에 미치는 요인들의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했다. 우선 치매 환자가 입소한 시설의 형태 및 규모보다는 환자 개인의 기능상태 및 사회적 환경 등의 요인들에 의해 삶의 질이 변화됨을 확인했으며, 치매의 중증도가 삶의 질과 선형적 관계를 보이는 것을 확인한 것과는 다르게 다양한 임상평가 결과들은 후속평가를 통해 비교한 결과 비선형적 관계를 보인다는 것을 확인했다. 하지만 종단적 연구는 횡단적 연구에 비해 2편의 연구만 분석하였으며, 또한 두 연구의 주제와 방향이 달라 공통점을 찾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오히려 ‘부정적인 영향’과 관련된 삶의 질에서 전통적인 시설에 입소한 대상자들이 소규모 시설에 입소한 대상자들 보다 높은 삶의 질 수준을 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이 연구에서는 시설 형태 및 규모와 관계없이 시설에서 이뤄지는 서비스와 치료 활동 등을 통해 대상자의 삶의 질이 높게 유지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인지기능을 독립변수로 다루는 이러한 연구들의 특징은 삶의 질과 인지기능이 긍정적 상관관계를 보인다는 것이었다. 즉, 인지기능이 좋은 치매 대상자일수록 삶의 질 또한 높은 결과를 보였다. 하지만 그 중 Clarissa 등(2015)의 연구에서도 삶의 질과 인지기능이 긍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지만, 평가결과에서 p값이 평가 주체에 따라 0.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확인한 연구들에서 다양한 요인들이 치매 환자의 삶의 질 결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횡단적 연구 8편을 분석하여 신체적 기능상태, 일상생활활동(ADL) 수행능력, 인지 등의 요인들은 삶의 질과 긍정적 상관관계를, 우울증 및 불안, 치매의 중증도(severity), 신경 정신병적 증상 및 약물 사용 여부 등의 요인들은 삶의 질과 부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요소로 작용함을 확인했다.
인지기능 영역에서 다뤘듯이 Clare 등(2014)과 Gonzalez-salvador 등(2000)의 연구에서는 MMSE를 통해 치매의 중증도를 평가 후 구분했으며, Klapwijk 등(2016)과 Graske 등(2014)의 연구에서는 치매척도검사(GDS)를 통해 치매의 중증도를 구분 후 삶의 질과의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평가도구에서는 차이는 보였지만, 4편의 연구 모두에서 공통으로 삶의 질과 치매의 중증도 사이에 부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특히, Graske 등(2014)의 연구는 대리인 평가를 통해서 간호 관계와 삶의 질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중증 치매 환자일수록 일상생활 활동 수행능력이 저하되며, 간호사의 부담이 증가하며, 치매 환자의 삶의 질까지 낮아진다고 말하고 있다.
체계적 문헌고찰을 통해 확인한 연구들에서 다양한 요인들이 치매 환자의 삶의 질 결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횡단적 연구 8편을 분석하여 신체적 기능상태, 일상생활활동(ADL) 수행능력, 인지 등의 요인들은 삶의 질과 긍정적 상관관계를, 우울증 및 불안, 치매의 중증도(severity), 신경 정신병적 증상 및 약물 사용 여부 등의 요인들은 삶의 질과 부정적 상관관계를 보이는 요소로 작용함을 확인했다. 인구-사회학적 요인은 Castro-Monteiro 등(2016)의 연구에서는 치매 환자의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이 높았으며, Klapwijk 등(2016)의 연구에서는 치매 환자의 나이가 많을수록 대상자의 삶의 질이 저하되는 경향을 보였다.
후속연구
현재 우리나라 치매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그에 따른 시설로 입소하는 치매 환자의 증가 추세를 고려하건대, 추후 국내에서도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한 치매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분석 정리해야 할 필요성이 요구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데 있어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Barca, Engedal, Laks와 Selbæk(2011)의 연구에서는 여성일수록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이 낮다는 결과를 보였으나, Graske 등(2014)의 연구에서는 성별은 치매 환자의 삶의 질과 무관하다는 결과를 보였다. 다른 요소에 비해 성별의 경우 각기 다른 연구에서 상반된 결과를 보였기에 추가적인 연구와 문헌고찰이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각각의 논문은 체크리스트(checklist)를 통해 방법론적 품질에 대해 평가되었다. 이 질적 판단은 결과의 해석에 사용되었으며, 낮은 수준의 질적 연구는 배제할 계획이었다. 이 체크리스트는 체계적으로 연구들을 검토하기 위해 작성되었으며, Hanneke 등(2013)의 연구를 기본으로 했다.
본 연구는 국외 문헌고찰을 통해 장기요양시설을 이용하는 치매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정리했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이 연구가 국내에 다양한 장기요양시설을 이용하는 치매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분석과 다양한 중재 서비스 제공함에 있어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
특히, Graske 등(2014)의 연구는 대리인 평가를 통해서 간호 관계와 삶의 질을 중점적으로 다루면서, 중증 치매 환자일수록 일상생활 활동 수행능력이 저하되며, 간호사의 부담이 증가하며, 치매 환자의 삶의 질까지 낮아진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치매로 인한 문제행동 정도와 중증도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될 수 있기 때문에 추후 종단적 연구를 통해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추적 관찰 연구도 필요하다고 언급한다.
현재 우리나라 치매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그에 따른 시설로 입소하는 치매 환자의 증가 추세를 고려하건대, 추후 국내에서도 장기요양시설에 입소한 치매 환자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을 확인하고 체계적으로 분석 정리해야 할 필요성이 요구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양질의 서비스가 제공되는 데 있어 활용되어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치매는 가족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
치매는 기억력, 지남력, 판단력, 문제해결 능력 등의 인지기능이 저하될 뿐 아니라 망상과 환시, 환청, 우울, 불안, 초조 등의 정신·심리적 문제가 동반되는 비가역 적인 악화를 보이는 질병으로, 개인의 불편함은 물론, 가족의 심리적·경제적 고통을 유발한다(Kim & Shin, 2006; Merriam, Aronson, Gaston, Wey, & Katz, 1988). 또한, 치매는 진행성 질환으로 장기간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과정에서 가족의 부양부담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한다(Bae et al., 2006).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치매는 진행성 질환으로 병의 진행과 함께 인지기능 저하, 우울증 등의 증상으로 보이며, 증상과 더불어 환자의 삶의 질은 점차 낮아진다(Gonzalez-Salvador et al., 2000). 삶의 질은 삶의 만족도를 나타내기에, 다양한 환경에서의 다양한 진행 속도를 보이는 치매 환자를 치료하고 간병함에 있어 환자의 삶의 질은 중요 하게 다뤄질 수밖에 없다(Kim & Lee, 2007). 특히 가정에서 책임지던 과거의 문화와는 다르게 많은 치매 환자들이 요양병원과 장장기요양시설 등에 입소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기에 제한된 시설 내에서 치매 환자의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도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김진수, 선우덕, 이기주, 최인덕, 이호용, & 김경아, 2013), 2013; Kang, 2018).
치매란 무엇인가
치매는 기억력, 지남력, 판단력, 문제해결 능력 등의 인지기능이 저하될 뿐 아니라 망상과 환시, 환청, 우울, 불안, 초조 등의 정신·심리적 문제가 동반되는 비가역 적인 악화를 보이는 질병으로, 개인의 불편함은 물론, 가족의 심리적·경제적 고통을 유발한다(Kim & Shin, 2006; Merriam, Aronson, Gaston, Wey, & Katz, 1988). 또한, 치매는 진행성 질환으로 장기간 점진적으로 악화되는 과정에서 가족의 부양부담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며,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한다(Bae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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