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한·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의 업무저해요인과 안전문화인식 비교 A Study on the Comparative Study on the Work Obstacles and Safety Culture Perceptions of Elderly Welfare Facility Employees in Korea and Japan원문보기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의 노인복지시설종사자들의 업무저해요인 및 안전문화인식을 비교하기 위하여 실시한 비교서술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일본 'N'시 지역 노인복지시설 근무 종사자 460명과 한국의 K도의 'A'시, 'S'시에 소재하는 노인복지시설 근무 종사자 220명으로 총 680명 이었다. 연구기간은 2018년 4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이었으며, 자료는 ${\chi}^2$- test, t-test, ANOVA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업무저해요인은 한국과 일본 두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문화 인식에서는 한국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일본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 보다 안전문화인식의 수준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양국 모두 업무저해요인이 적을수록 안전문화인식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무저해요인이 안전문화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결과는 안전문화인식을 높이고 업무저해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한 근무환경개선과 인적자원관리 전략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의 노인복지시설종사자들의 업무저해요인 및 안전문화인식을 비교하기 위하여 실시한 비교서술연구이다. 연구대상은 일본 'N'시 지역 노인복지시설 근무 종사자 460명과 한국의 K도의 'A'시, 'S'시에 소재하는 노인복지시설 근무 종사자 220명으로 총 680명 이었다. 연구기간은 2018년 4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이었으며, 자료는 ${\chi}^2$- test, t-test, ANOVA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업무저해요인은 한국과 일본 두 집단 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전문화 인식에서는 한국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일본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 보다 안전문화인식의 수준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또한 양국 모두 업무저해요인이 적을수록 안전문화인식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무저해요인이 안전문화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결과는 안전문화인식을 높이고 업무저해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한 근무환경개선과 인적자원관리 전략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된다.
This is a comparative descriptive research conducted to compare work obstacles and safety culture perceptions of elderly welfare facility employees in Korea and Japan. The number of subjects are total 680 including 460 Japanese employees, working at elderly welfare facility in city 'N', and 220 Kore...
This is a comparative descriptive research conducted to compare work obstacles and safety culture perceptions of elderly welfare facility employees in Korea and Japan. The number of subjects are total 680 including 460 Japanese employees, working at elderly welfare facility in city 'N', and 220 Korean employees in city 'A' and 'S' of province 'K'. This study had been conducted from April 1, 2018 to August 30, 2018 and the data was analyzed by x2-test, t-test, ANOVA. As a result, work obstacles were korea and japan,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wo groups. In the safety culture perceptions, employees of elderly welfare facility in Korea showed significantly higher level of safety culture perception than employees of that in Japan. furthermore, it is revealed in both countries that the less work obstacles they have, the higher safety culture perceptions they get. And it is a work obstacles that affects safety culture perceptions. Lastly, it is expected that the result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the improvement of working environment and for the strategy development in human resource management to enhance the safety culture perceptions and to reduce work obstacles.
This is a comparative descriptive research conducted to compare work obstacles and safety culture perceptions of elderly welfare facility employees in Korea and Japan. The number of subjects are total 680 including 460 Japanese employees, working at elderly welfare facility in city 'N', and 220 Korean employees in city 'A' and 'S' of province 'K'. This study had been conducted from April 1, 2018 to August 30, 2018 and the data was analyzed by x2-test, t-test, ANOVA. As a result, work obstacles were korea and japan, there were no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wo groups. In the safety culture perceptions, employees of elderly welfare facility in Korea showed significantly higher level of safety culture perception than employees of that in Japan. furthermore, it is revealed in both countries that the less work obstacles they have, the higher safety culture perceptions they get. And it is a work obstacles that affects safety culture perceptions. Lastly, it is expected that the result of this study can be used as basic data for the improvement of working environment and for the strategy development in human resource management to enhance the safety culture perceptions and to reduce work obsta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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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일본의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와 한국의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일반적 특성과 장기요양 업무관련특성을 알아보고 특성에 따른 업무저해요인과 안전문화인식에 대한 차이를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조사된 일반적 특성, 장기요양업무 관련특성들과 업무저해요인, 안전문화인식과의 상관관계 파악 및 업무저해요인이 안전문화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업무저해요인을 감소시키고 안전문화인식 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일본의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와 한국의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일반적 특성과 장기요양 업무관련특성을 알아보고 특성에 따른 업무저해요인과 안전문화인식에 대한 차이를 파악하고자 한다. 또한 조사된 일반적 특성, 장기요양업무 관련특성들과 업무저해요인, 안전문화인식과의 상관관계 파악 및 업무저해요인이 안전문화인식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함으로써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업무저해요인을 감소시키고 안전문화인식 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의 노인복지시설종사자들이 인식하는 업무저해요인과 안전문화를 비교, 분석하여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업무저해요인을 감소시키고 안전문화인식 증진을 위한 교육 및 관련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함이며,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일본과 한국의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업무저해요인과 안전문화인식을 파악하여 자료분석 방법을 활용하는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일본 N시 지역의 개호노인복지시설, 개호노인보건시설, 개호 요양형 의료시설 등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와 한국의 K도의 A시, S시에 소재하는 노인주거복지시설과 노인요양시설 등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에 참여를 동의하는 종사자들을 편의표집 하였다. 표본수는 G-Power 3.
본 연구는 한국과 일본의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이 인식하는 업무저해요인과 안전문화인식을 비교, 분석하기 위하여 시도 되었다.
제안 방법
업무저해요인은 Kim과 Lee[19], Kim [20], Kim[2]이 사용한 설문지를 수정하여 사용하였다. Kim[2]의 연구에서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값이 모두 .
안전문화인식의 측정도구는 Yoon등[21]이 개발한 5점 Likert 척도의 총 27개 문항을 본 연구의 목적에 맞게 4점 Likert 척도로 총 12개의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개발당시 도구의 신뢰도는 Cronbach`s α .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일본 N시 지역의 개호노인복지시설, 개호노인보건시설, 개호 요양형 의료시설 등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와 한국의 K도의 A시, S시에 소재하는 노인주거복지시설과 노인요양시설 등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본 연구의 목적을 설명하고 연구에 참여를 동의하는 종사자들을 편의표집 하였다. 표본수는 G-Power 3.1프로그램(t-test)을 이용하여 효과의 크기 0.3, 유의수준 0.05, 검정력 0.95을 충족하기 위하여 580명으로 산출되었으나 일본에서 우편으로 설문조사를 하였기 때문에 회수률을 감안하여 30%의 대상자 탈락률을 고려하여 일본 노인복지시설 근무자 500명과 한국 노인복지시설 근무자 254명으로 총 754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8년 4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이었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 답변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설문지를 제외하고 일본 460부, 한국 220부, 총 680부로 최종분석 하였다.
95을 충족하기 위하여 580명으로 산출되었으나 일본에서 우편으로 설문조사를 하였기 때문에 회수률을 감안하여 30%의 대상자 탈락률을 고려하여 일본 노인복지시설 근무자 500명과 한국 노인복지시설 근무자 254명으로 총 754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8년 4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이었으며, 회수된 설문지 중 답변이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는 설문지를 제외하고 일본 460부, 한국 220부, 총 680부로 최종분석 하였다.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및 장기요양 업무관련 특성은 서술통계를 이용하여 빈도 백분율로 분석하였다.
2) 대상자의 업무저해요인과 안전문화인식은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3)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장기요양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업무저해요인과 안전문화인식은 t-test, ANOVA로 분석하였다.
5) 대상자의 안전문화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중회귀분석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로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한국 대상자의 업무저해요인은 하부의 직무탈진감이 1.85점, 업무과부하가 1.81점으로 나타났는데 총 4만점에 1.84점이었으며, 일본의 대상자는 직무탈진감이 1.91점, 업무과부하가 1.86점으로 총 1.89점으로 나타나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t=1.481, p=.139). 한국 대상자의 안전문화 인식은 총 4점 만점에 3.
139). 한국 대상자의 안전문화 인식은 총 4점 만점에 3.28점으로 나타났고, 일본은 2.89점으로 나타나 두 집단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11.613, p=. 000)[Table 3].
한국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장기요양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업무저해요인과 안전문화인식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본 대상자는 일반적 특성 및 장기요양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업무저해요인에서는 근무직종(F=5.104, p=.000)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안전문화인식에서는 의료복지경력(F=2.066, p=.046)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4].
한국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장기요양업무관련 특성, 업무저해요인과 안전문화인식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연령(r=-.156, p=.020), 의료복지경력(r=-.149, p=.027), 근무시설경력(r=-.195, p=.004), 직무탈진감(r=-.277, p=.000), 업무과부하(r=-.391, p=.000)에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일본 대상자는 직무탈진감(r=-.462, p=.000), 업무과부하(r=-.349, p=.000)에서 상관관계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5].
한국 대상자의 안전문화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확인하기 위해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연령, 의료복지경력, 근무시설경력, 직무탈진감, 업무과부하를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로 분석한 결과 가장 강력한 변수는 업무과부하로 15.3%의 설명력으로 나타났고, 연령이 추가되어 18.9%, 직무탈진감이 추가되어 21.2%의 설명력으로 나타났다[Table 6].
일본 대상자의 안전문화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을 확인하기 위해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직무탈진감, 업무과부하를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로 분석한 결과 가장 강력한 변수는 직무탈진감으로 21.3%의 설명력을 나타났고 업무과부하가 추가되어 22.2%의 설명력으로 나타났다[Table 7].
일반적 특성 및 장기요양 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업무저해요인은 일본 종사자에서만 “근무직종”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집단 간 유의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면, 한국 여성종사자들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요양보호사의 연령 및 학력의 제한이 없어 진입 단계에서 저학력과 고 연령의 여성들이 진입하기 용이한 구조로 자격취득 및 취업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22] 이라고 여겨진다.
대상자의 장기요양업무관련 특성을 살펴보면, 근무시설과 근무직종은 한국과 일본 모두 노인요양시설에서 케어업무직종으로 대부분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과 일본의 노령화 사회현상을 반영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대상자의 고용형태를 살펴보면, 일본에 비해 한국의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더 많은 비율로 비정규직 고용형태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정규직 고용형태에서 정규직 고용형태로 전환될 수 있는 고용정책의 개혁이 필요함을 시사한다고 볼 수 있으므로 고용안정을 위한 방안모색 및 제도마련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 대상자가 인식하는 업무저해요인은 한국과 일본 두 집단 간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일 양국 모두 비슷한 수준의 업무저해요인이 작용하여 나타난 결과라고 여겨진다.
대상자의 안전문화 인식에서는 한국의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일본의 종사자들 보다 인식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언론에 빈번하게 보도되고 있는 요양시설의 화재 및 돌봄자들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사고 등으로 안전문화 정착에 대한 고뇌의 흔적과 안전문화 정착에 대한 갈망으로 이러한 의식이 더 높아진 결과로 해석된다.
일반적 특성 및 장기요양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안전문화인식은 일본 종사자의 “의료복지경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 특성 및 장기요양업무관련 특성에 따른 안전문화인식은 일본 종사자의 “의료복지경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및 복지시설 근무경력에서 1년 이상 5년 미만의 경력을 가진 종사자들이 1년 미만이나 5년 이상의 장기근속 종사자들보다 안전문화인식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1년 미만의 짧은 경력에서는 아직 안전문화에 대한 개념이나 상황파악 수준이 미비하여 나타난 결과라고 여겨지며, 5년 이상의 장기근속 종사자들은 안전에 대한 불감증으로 인해 나타난 결과라고 여겨진다.
연구 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안전문화인식은 한국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에서 연령, 의료복지경력, 근무시설 경력, 직무탈진감, 업무과부하에서 부(-)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이는 연령이 적을수록, 의료복지경력이 낮을수록, 근무시설경력이 낮을수록, 직무탈진감이 적을수록, 업무과부하가 적을수록 안전문화인식이 높음을 나타내는 결과이다.
연구 대상자의 안전문화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한국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에서 업무과부하, 연령, 직무탈진감으로 나타났으며, 일본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은 직무탈진감과 업무과부하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업무저해요인의 하부영역인 업무과부하와 직무탈진감이 안전문화인식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본 연구를 통해 한국과 일본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인식하는 업무저해요인과 안전문화인식의 차이를 분석하고, 안전문화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업무저해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어느 일터나 비슷하겠지만 일하고 싶은 직장, 보람을 느끼는 직장이라는 마인드 고취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고 하겠다.
후속연구
이는 물리치료사 표본의 수가 1명으로 집단 간의 평균차이를 보기에는 어려움이 있어서 나타난 결과라고 여겨진다. 따라서 향후에는 직종 별 적정한 표본을 확보하여 검증하는 후속연구가 필요하다. 2015년 케어종사자 노동실태조사에 의하면 “인력이 부족하다”가 50.
결론적으로 한국과 일본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업무저해요인의 하부영역인 직무탈진감과 업무과부하가 안전문화인식에 영향을 주므로 업무저해요인을 감소시키는 근무환경조성 및 처우개선 대책이 필요하다.
끝으로 본 연구 결과를 토대로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업무저해요인 및 안전문화인식에 대한 질적 연구의 수행으로 양적연구로 드러나지 않은 업무저해요인 파악 및 안전문화인식에 대한 심층적 연구를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인요양시설에서 안전문화의 특성은 무엇인가?
이처럼 사고예방 시스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스템이 기능하지 못하는 것은 안전문화인식의 결여에서 오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6]. 노인요양시설에서 안전문화는 조직의 안전관리를 위하여 조직 구성원의 헌신과 개인 및 조직의 능력을 결정짓는 태도, 지각, 능력, 행동양식의 산물이다[7]. 노인에게 제공되는 서비스의 전 과정에서 노인에게 발생하는 손상 가능성을 발견하여 위험을 예방하거나 감소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돌봄서비스와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8] 노인복지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안전문화인식을 증진시켜야 한다.
요양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안전문화인식과 업무저해요인을 조사에 일본을 참고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노인요양시설에서의 안전문화는 거주자 안전문제를 나타내는 전조이기 때문에 노인요양시설에서 환자안전문화를 측정하는 것은 매우 중요함에도 불구하고[11] 지금까지 안전문화인식과 관련된 연구는 대부분 중소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12], 상급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13],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14], 치과병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15], 중소 정형외과병원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16] 만 있을 뿐이고 요양시설 안전문화의식에 관한 연구[17]에서도 간호사를 대상으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나 요양시설의 전반적인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노인 장기요양 보험제도를 선 경험한 일본은 우리나라의 노인복지제도 및 사회문화적 유사성이 존재하는 나라로서 개호복지 서비스라는 명실상부한 제도의 시행으로 이미 정착되어 순항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 또한 후발주자로 2008년 노인장기요앙보험제도를 시행하여 이제 10여년이 지나고 있는 이 시점에서 한국과 일본의 요양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안전문화인식과 업무저해요인을 조사, 비교해 볼 만하다.
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배경은 무엇인가?
해를 거듭할수록 노인인구 증가와 치매 등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인구의 급증으로 인하여 이들의 관리를 가정의 책임이 아닌 범국가적 의무로 간주하여 정부차원에서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를 도입하였다[1]. 이러한 제도 시행 후 재가 및 요양시설 내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은 각종 만성질환과 노인적 특성을 복합적으로 가지고 있는 대상자들로 인하여 신체적 돌봄의 어려움 뿐 만 아니라 정신적 소진요인 즉 환자와의 힘든 의사소통, 정서적지지, 보호자 응대 등의 업무에 어려움을 느끼고 이는 또한 업무저해요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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