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적응과정에서 도입 작물의 국내 재배실태를 조사하고 대응과제를 도출코져본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도입 열대 아열대 채소 재배현황(2015년 기준)은 18작목으로 재배농가수는 920농가, 재배면적은 321 ha로 조사 추정되었고, 재배면적이 많았던 작물은 울금, 여주, 아스파라거스, 삼채, 허브류 순이었다. 도입 열대 아열대 과수류 재배 현황은 2015년 국내재배 농가수와 재배면적은 264농가 106.5 ha로 추정되며, 전년대비 각각 51.7%와 83.7% 증가하였다. 도입 특약용작물 재배현황(2015년 기준)은 10작물로 753농가에서 재배면적 276.3 ha로 조사 되었으며 재배면적이 많았던 작물은 강황, 감초, 마카, 모링가, 포포나무 순이었다. 도입 열대 아열대 작물의 국내 재배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국내 재배적응성 검정에 의거 재배환경면에서의 안전성과 경제성이 있어야 하며, 생산물의 이용과 유통 및 판로의 확보 문제, 외국현지 수입산과의 경쟁력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국가 간 이동에 따른 생물다양성협약 등 국제협약 및 국내 종자산업법에 의하여 도입되어야 할 것이다.
기후변화 적응과정에서 도입 작물의 국내 재배실태를 조사하고 대응과제를 도출코져본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도입 열대 아열대 채소 재배현황(2015년 기준)은 18작목으로 재배농가수는 920농가, 재배면적은 321 ha로 조사 추정되었고, 재배면적이 많았던 작물은 울금, 여주, 아스파라거스, 삼채, 허브류 순이었다. 도입 열대 아열대 과수류 재배 현황은 2015년 국내재배 농가수와 재배면적은 264농가 106.5 ha로 추정되며, 전년대비 각각 51.7%와 83.7% 증가하였다. 도입 특약용작물 재배현황(2015년 기준)은 10작물로 753농가에서 재배면적 276.3 ha로 조사 되었으며 재배면적이 많았던 작물은 강황, 감초, 마카, 모링가, 포포나무 순이었다. 도입 열대 아열대 작물의 국내 재배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국내 재배적응성 검정에 의거 재배환경면에서의 안전성과 경제성이 있어야 하며, 생산물의 이용과 유통 및 판로의 확보 문제, 외국현지 수입산과의 경쟁력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국가 간 이동에 따른 생물다양성협약 등 국제협약 및 국내 종자산업법에 의하여 도입되어야 할 것이다.
In the process of adapting climate change, the government needs to provide policy and technical support necessary for growing promising crops imported from abroad. Therefor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survey and analyze the conditions of growth of imported foreign crops and to derive response task...
In the process of adapting climate change, the government needs to provide policy and technical support necessary for growing promising crops imported from abroad. Therefor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survey and analyze the conditions of growth of imported foreign crops and to derive response tasks. As a result, tropical and subtropical vegetables were cultivated 18 crops in 920 farms in 321 ha area (in 2015 year). The cultivation scale decreased in the order of Curcuma aromatica, Momordica charantia, Asparagus aethiopicus, Allium hookeri and Herbs. Tropical and subtropical fruits were cultivated 9 crops in 264 farms in 106.5 ha area (in 2015 year). Special and medicinal crops introduced abroad cultivated 10 crops in 753 farms in 276.3 ha area (in 2015 year). The cultivation scale decreased in the order of Curcuma longa, Glycyrrhiza uralensis, Lepidium meyenii and Moringa oleifera. For the stable settlement of domestic growth of tropical and subtropical crops introduced abroad, there should be safety and economic feasibility in terms of the cultivation environment according to the domestic culture adaptation test. Consideration needs to be given to the use of locally grown products in Korea, the securing of distribution and sales markets, and the competitiveness of imported products.
In the process of adapting climate change, the government needs to provide policy and technical support necessary for growing promising crops imported from abroad. Therefor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survey and analyze the conditions of growth of imported foreign crops and to derive response tasks. As a result, tropical and subtropical vegetables were cultivated 18 crops in 920 farms in 321 ha area (in 2015 year). The cultivation scale decreased in the order of Curcuma aromatica, Momordica charantia, Asparagus aethiopicus, Allium hookeri and Herbs. Tropical and subtropical fruits were cultivated 9 crops in 264 farms in 106.5 ha area (in 2015 year). Special and medicinal crops introduced abroad cultivated 10 crops in 753 farms in 276.3 ha area (in 2015 year). The cultivation scale decreased in the order of Curcuma longa, Glycyrrhiza uralensis, Lepidium meyenii and Moringa oleifera. For the stable settlement of domestic growth of tropical and subtropical crops introduced abroad, there should be safety and economic feasibility in terms of the cultivation environment according to the domestic culture adaptation test. Consideration needs to be given to the use of locally grown products in Korea, the securing of distribution and sales markets, and the competitiveness of imported produc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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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방법
과거에는 국내에서 재배가 불가능하였던 열대·아열대 작물이 기후온난화로 인하여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고 재배 품목 및 지역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들 외국도입 작물의 국내 재배현황이나 재배기술 등과 같은 기초 자료가 부족한 실정으로, 기후변화 적응과정에서의 고소득 유망작물의 국내 도입 재배에 필요한 정책적·기술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대응과제를 도출하기 위하여 국외 도입 작물의 국내 재배현황 및 실태 조사를 실시하였다.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국외도입 열대·아열대 작물 및 약용식물의 재배실태를 현황파악 차원에서 개괄적으로 조사하였다.
기후변화 적응과정에서 도입 작물의 국내 재배실태를 조사하고 대응과제를 도출코져 본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도입 열대·아열대 채소 재배현황(2015년 기준)은 18작목으로 재배 농가수는 920농가, 재배면적은 321 ㏊로 조사 추정되었고, 재배면적이 많았던 작물은 울금, 여주, 아스파라거스, 삼채, 허브류 순이었다.
대상 데이터
작목선정은 그동안 재배되고 있던 지역의 예비조사와 정보 자료를 기초로 하여 채소류는 오크라(Abelmoschus esculentus), 삼채(Allium hookeri), 아피오스(Apios americana), 아스파라거스(Asparagus aethiopicus), 인디언시금치(Basella alba), 왕토란(Colocasia esculenta), 울금(Curcuma aromatica), 아티쵸크(Cynara cardunculus), 허브류(Herbs), 공심채(Ipomoea aquatica), 아이스플랜트(Mesernbryanthemum crystallinum), 여주(Momordica charantia), 바질(Ocimum americanum), 얌빈(Pachyrhizus erosus), 동남아채소(Sautheast Asia vegetables, 박실라오, 광뚱, 라오람 등), 챠요테(Sechium edule), 야콘(Smallanthus sonchifolius), 초석잠(Stachys japonica) 등 18작물을(Table 1 참조), 과수류는 파인애플(Ananas comosus), 아떼모야(Annona squamosa x cherimola), 파파야(Carica papaya), 용과(Hylocereus undatus), 망고(Mangifera indica), 바나나(Musa acuminata), 패션푸르트(Passiflora edulis), 아보카도(Persea americana), 구아바(Psidium guajava) 등 9작물을(Table 3 참조), 특작·약용작물은 아마란스(Amaranthus blitum), 그라비올라(Annona muricata), 포포나무(Asimina triloba), 퀴노아(Chenopodium quinoa), 강황(Curcuma longa), 감초(Glycyrrhiza uralensis), 명월초(Gynura procumbens), 마카(Lepidium meyenii), 모링가(Moringa oleifera), 밀크시슬(Silybum marianum) 등 10작물을(Table 6 참조) 대상으로, 2015년을 기준년도로 하여 재배지역, 재배농가수 및 재배면적 등을 농촌진흥청 및 지방농촌진흥기관(도 및 시·군) 등의 협조 하에 2016년 4월~10월 기간 중에 조사하였다.
국내에서 재배되는 외국 도입 특작·약용작물 조사결과는 Table 6에서와 같다. 조사된 작물은 아마란스, 그라비올라, 포포나무, 퀴노아, 강황, 감초, 명월초, 마카, 모링가, 밀크시슬 등이었으며, 이들 10작물의 재배 농가수는 753농가, 재배면적 276.3 ㏊이었다. 작물별 재배농가수는 강황이 539농가로 월등히 많았고, 다음이 감초 75농가, 마카70농가였으며 모링가, 포포나무, 그라비올라, 아마란스는 18~13농가, 명월초, 퀴노아, 밀크시슬은 5~2농가 이었다.
성능/효과
0 ㏊이었다. 2014년에 비하여 2015년에 이들 9개 작목의 재배농가는 51.7%, 재배 면적은 83.7% 증가하였으며, 특히, 패션푸르트, 망고, 구아바 작목의 재배농가와 재배면적이 크게 증가한 반면, 그 외의 작목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여, 과수류 내에서도 일부 인기 작목에 집중하여 증가되는 현상을 나타내었다.
도별 특작·약용작물 재배작물 수는 경기가 9개 작물로 가장 많았고, 충남, 전북, 경북이 6개 작물, 강원이 5개 작물, 전남 4개 작물, 충북과 경남이 3작물, 제주가 1작물로 나타났다.
외국 도입 특작·약용작물의 도별 재배현황은 Table 7에서 보는 바와 같다. 작물별 재배된 도를 보면 마카는 7개도에서 재배하여 가장 여러 도에서 재배되었고 그중에서 전남, 경북, 전북에서 많이 재배되었으며, 강황은 6개도에서 재배되었는데 전남에서의 재배가 월등히 많았고, 모링가, 아마란스, 포포나무는 5개도에서, 감초, 그라비올라, 명월초는 4개도에서 재배되었는데 감초는 충북에서 재배가 많았으며, 퀴노아는 2개도(경기, 강원), 밀크시슬은 1개도(경기)에서 재배되었다. 도별 특작·약용작물 재배작물 수는 경기가 9개 작물로 가장 많았고, 충남, 전북, 경북이 6개 작물, 강원이 5개 작물, 전남 4개 작물, 충북과 경남이 3작물, 제주가 1작물로 나타났다.
조사된 작물별 재배농가 수는 여주 309농가, 삼채 221농가, 아스파라거스 155농가, 울금 75농가, 허브류 62농가, 야콘 26농가, 얌빈 16농가, 아피오스 15농가 순이었으며, 초석잠, 동남아채소, 오크라는 5~9농가, 공심채, 바질, 인디언시금치, 아이스플랜트, 아티쵸크, 왕토란, 챠요태는 5농가 미만이었다. 작물별 재배면적은 울금 120.9 ㏊, 여주 65.7 ㏊, 아스파라거스 48.2 ㏊, 삼채 40.5 ㏊, 허브류 18.3 ㏊ 순이었고, 야콘, 얌빈, 아피오스는 8~5.6 ㏊, 공심채, 동남아채소, 초석잠은 1.7~1.3 ㏊, 바질, 왕토란, 아티쵸크, 인디언시금치, 오크라, 아이스플랜트, 챠요태는 1 ㏊ 미만으로 소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었다. 국내에 도입되어 재배년수가 다소 경과한 작물들은 비교적 많은 농가 및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으나 최근 새롭게 도입되는 작물은 극히 적은 면적에서 재배되고 있는 상황이다.
과거에는 국내에서 재배가 불가능하였던 외국 도입 열대·아열대 과수류의 국내 재배현황 실태조사 결과는 Table 3에서 보는 바와 같다. 조사된 과수는 파인애플, 아떼모야, 파파야, 용과, 망고, 바나나, 패션푸르트, 아보카도, 구아바 등이었으며, 이들 과수류의 2015년 국내재배 농가 수는 264농가, 재배면적은 106.5 ㏊로 추정되었으며, 패션푸르트가 114농가에서 44.4 ㏊ 재배로 가장 많았고, 망고 79농가, 32.5 ㏊, 구아바 28농가, 10.9 ㏊ 순이었으며, 다음으로 용과, 파인애플, 파파야, 아보카도, 아떼모야, 바나나 순으로 재배면적 5.1~1.0 ㏊이었다. 2014년에 비하여 2015년에 이들 9개 작목의 재배농가는 51.
오크라, 삼채, 아스파라거스, 인디언시금치, 왕토란, 울금, 아티쵸크, 허브류, 공심채, 아이스플랜트, 여주, 바질, 얌빈, 동남아채소(박실라오, 광뚱, 라오람, 레몬그라스 등), 챠요테, 야콘, 초석잠 등 다양하게 재배되고 있었으며, 이들 조사된 작목에 대한 재배농가 수는 920농가, 재배면적은 321 ㏊로 조사 추정되었다. 조사된 작물별 재배농가 수는 여주 309농가, 삼채 221농가, 아스파라거스 155농가, 울금 75농가, 허브류 62농가, 야콘 26농가, 얌빈 16농가, 아피오스 15농가 순이었으며, 초석잠, 동남아채소, 오크라는 5~9농가, 공심채, 바질, 인디언시금치, 아이스플랜트, 아티쵸크, 왕토란, 챠요태는 5농가 미만이었다. 작물별 재배면적은 울금 120.
조사된 채소류의 도별 재배농가 및 재배면적은 Table 2에서 보는 바와 같이, 작물에 따라서 아스파라거스는 7개도, 삼채, 여주와 허브류는 6개도, 얌빈과 초석잠은 4개도, 아이스플랜트(경북, 경기, 충남), 오크라(충남, 전남, 제주)와 울금(전남, 제주, 전북)은 3개도, 공심채(충남, 경기), 동남아채소(경기, 충남), 바질(충남, 경기), 야콘(충남, 전남), 인디언시금치(제주, 충남), 왕토란(전북, 경기) 및 챠요태(제주, 경기)는 2개도, 아티쵸크(제주)와 아피오스(전북)는 1개도에서 재배되고 있었다. 도별 재배작물 수는 경기와 충남이 12작물, 전북 9작물, 전남 7작물, 제주 5작물, 경북과 경남 4작물, 강원 3작물, 충북 2작물이었다.
최근의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에 대한 UN 산하 IPCC(정부 간 기후변화위원회)의 5차 평가보고서에서 지난 133년(1880~2012년)간 지구의 평균기온이 0.85℃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지구온난화는 기온상승과 함께 기후시스템에 전반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후속연구
기후변화는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전통적으로 기후 의존적 산업인 농업에 대한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작물의 재배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성장뿐 아니라 개화 및 결실시기와 재배지역까지 결정하게 된다.
기후변화와 더불어 소비자 기호도 변화, 다문화 가정 등의 영향으로 열대·아열대작물의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도입작물의 국내 재배 초창기에는 생산량이 적고 재배농가가 분산되어 있으며, 시장이 형성되어 있지 않아 가격정보가 부재한 상황에서 생산물의 유통 및 판로문제의 해결이 쉽지 않고, 생산물의 이용 및 소비방법도 알리고 개발하여야 할 사항이다.
기후온난화로 인하여 열대·아열대작물이 국내에서 재배 가능한 환경으로 변화하고 있고, 웰빙·건강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앞에서 조사된 결과와 같이 외국 도입 작물의 국내 재배가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금후에도 더욱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입 열대·아열대 작물의 국내 재배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국내 재배적응성 검정에 의거 재배환경면에서의 안전성과 경제성이 있어야 하며, 생산물의 이용과 유통 및 판로의 확보 문제, 외국현지 수입산과의 경쟁력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고, 국가 간 이동에 따른 생물다양성협약 등 국제 협약 및 국내 종자산업법에 의하여 도입되어야 할 것이다.
변해가는 기후에 빠르게 적응하여 소득원을 다변화하는 기회로 삼고,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핵심 산업으로 농산업 영역을 창출할 수 있도록 우리 국민의 입맛에 맞는 열대·아열대 작물 도입으로,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다.
작물별로 국내 재배적응성 검정에 의거 재배환경면에서의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는 작목이 선정되어야 할 것이다. 작물과 재배지역에 따라 노지재배 및 시설재배의 선택문제, 1년재배 및 영년재배, 파종시기 및 발아, 개화 및 결실, 겨울철 월동 및 가온 유무 등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품종, 재배기술(재배시기, 시비, 물관리, 병충해 등), 수확 및 이용기술 등을 검토 및 개발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최근 몇 년 전부터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를 중심으로 하여 일부 도 농업기술원에서 열대·아열대 작물 선발 및 재배기술개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재배농가가 이용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작물별로 국내 재배적응성 검정에 의거 재배환경면에서의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는 작목이 선정되어야 할 것이다. 작물과 재배지역에 따라 노지재배 및 시설재배의 선택문제, 1년재배 및 영년재배, 파종시기 및 발아, 개화 및 결실, 겨울철 월동 및 가온 유무 등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품종, 재배기술(재배시기, 시비, 물관리, 병충해 등), 수확 및 이용기술 등을 검토 및 개발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기온과 작물의 재배의 관계는?
기후변화는 모든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전통적으로 기후 의존적 산업인 농업에 대한 영향이 가장 클 것으로 전망된다. 기온은 작물의 재배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성장뿐 아니라 개화 및 결실시기와 재배지역까지 결정하게 된다. 한라봉은 전북 김제까지, 무화과는 충북 충주까지, 포도는 강원 영월까지, 사과는 경기 포천까지, 녹차는 강원 고성까지 북상하고 있으며, 온난화로 인하여 여름철 채소의 주산지인 고랭지 채소재배 면적도 점차 감소 추세이고, 현재 국내 제주 및 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망고와 참다래 등 아열대 농산물이 고수익성 상품으로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2017).
과거에는 국내에서 재배가 불가능하였던 열대·아열대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이유는?
최근의 지구온난화에 의한 기후변화에 대한 UN 산하 IPCC(정부간기후변화위원회)의 5차 평가보고서에서 지난 133년(1880~2012년)간 지구의 평균기온이 0.85℃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지구온난화는 기온상승과 함께 기후시스템에 전반적인 변화를 일으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관측된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이 대기 중의 온실가스 농도가 증가하기 때문이며, 현재와 같은 추세로 온실가스 배출이 증가하는 경우 21세기 말(2081~2100년) 지구평균기온은 현재(1986~2005년)에 비해 3.
농업의 기원은?
인류는 농업이 시작되기 전에는 오랫동안 야생 동식물을 대상으로 수렵과 채집에 의존하여 생활을 영위하여 왔으며, 그 후 작물적 가치가 우수한 것을 골라서 자기 주변에 심고, 가꾸고, 수확하게 되었던 것이다. 이것이 농업의 시작이며, 그 시기는 최후의 빙하기가 끝나고 지구의 기온이 현재와 비슷해진 약 1만 여년 전으로서 인류는 그 동안 수많은 식물들을 순화시켜서 작물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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