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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 2016)에 대해 일부 이루어진바 있으나, 댐 · 호 내에서의 어류 군집에 관한 상세한 연구는 부족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3년간의 조사를 통해 예당호 내 어류 종조성과 군집구조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충남 예당호에서 채집된 어류 종조성 및 군집에 대한 결과를 보여줬다. 어류 군집에 관한 연구는 생물다양성을 증대시키고 어류 자원 보존 및 관리를 위해 중요한 자료가 되며, 장기간 군집 모니터링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된다.
- 본 연구는 충남 예산군 대흥면과 응봉면 사이에 위치한 예당호의 어류 종조성과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수행 하였다. 조사 시기는 연도별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3년, 2014년 조사결과와 2017년 조사결과를 비교하였으며, 계절적인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동절기를 제외한 4월, 6월, 8월, 10(11)월로 설정하였다.
제안 방법
- 어류 종조성을 파악하기 위해 내수면어업에서 주로 이용하는 삼각망과 자망을 사용하였다. 2013년과 2014년에는 어업인이 사용하는 어구를 이용하여 조사하였으며, 2017년에는 NIFS (2015)에 따라, 삼각망은 끝자루 망목크기가 12절(망목 27 mm)과 31절(망목 10 mm)을 지점당 1개씩 설치하여 최소 24시간 이상 경과 후 어류를 수거하였다. 자망은 내망목크기 5절(75 mm), 7절 (50 mm), 12절 (27 mm)을 지점당 1폭 (50 m)씩 설치하여 최소 12시간 이상 경과 후 어류를 수거하였다.
- 군집분석은 어종의 종류, 어종수와 개체수에 근거하여 우점도, 종다양도, 균등도, 종풍부도를 분석하였으며, 월별 기준으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예당호의 우점도 지수는 0.
- 어류 종조성을 파악하기 위해 내수면어업에서 주로 이용하는 삼각망과 자망을 사용하였다. 2013년과 2014년에는 어업인이 사용하는 어구를 이용하여 조사하였으며, 2017년에는 NIFS (2015)에 따라, 삼각망은 끝자루 망목크기가 12절(망목 27 mm)과 31절(망목 10 mm)을 지점당 1개씩 설치하여 최소 24시간 이상 경과 후 어류를 수거하였다.
- 우점종인 빙어 (Hypomesus nipponensis), 피라미 (Zacco plat ypus), 치리 (Hemiculter leucisculus), 참붕어 (Pseudorasbora parva), 붕어(Carassius auratus) 4종과 외래종인 떡붕어, 블루길, 배스 3종의 전장 값을 토대로 전장빈도분포도를 작성하여 개체군의 전장조성을 비교하였다.
- 2013년과 2014년에는 어업인이 사용하는 어구를 이용하여 조사하였으며, 2017년에는 NIFS (2015)에 따라, 삼각망은 끝자루 망목크기가 12절(망목 27 mm)과 31절(망목 10 mm)을 지점당 1개씩 설치하여 최소 24시간 이상 경과 후 어류를 수거하였다. 자망은 내망목크기 5절(75 mm), 7절 (50 mm), 12절 (27 mm)을 지점당 1폭 (50 m)씩 설치하여 최소 12시간 이상 경과 후 어류를 수거하였다. 채집된 표본 중 현장에서 동정 및 분류가 가능한 어류는 전장 (TL), 체장 (SL)을 0.
- 전 조사기간 동안 예당호에서 채집된 어류의 개체수를 월별로 비교하여 유사도지수를 계산하였다 (Fig. 4). 예당호 각 조사 시기는 크게 4개의 집단으로 구분되었으며, 그룹 I은 2017년 4, 6, 8, 11월 조사시기가 묶였고, 그룹 II는 2014년 10월과 2013년 4월을 제외한 모든 조사시기였다.
- 본 연구는 충남 예산군 대흥면과 응봉면 사이에 위치한 예당호의 어류 종조성과 군집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를 수행 하였다. 조사 시기는 연도별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3년, 2014년 조사결과와 2017년 조사결과를 비교하였으며, 계절적인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동절기를 제외한 4월, 6월, 8월, 10(11)월로 설정하였다. 조사지점 선정은 농업용수의 공급으로 예당호의 수위가 낮아질 경우에도 설치한 그물이 노출되지 않는 위치에 현지 어업인의 도움을 받아 3개 지점 (상류, 중류, 하류)을 선정 하여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각 조사지점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Fig.
- 채집된 표본 중 현장에서 동정 및 분류가 가능한 어류는 전장 (TL), 체장 (SL)을 0.1 mm, 중량 (BW) 0.1 g 까지 측정하여 방류하였으며, 일부 개체는 분석을 위해 실험실로 운반하여 동정·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충남 예산군 대흥면과 응봉면 사이에 위치한 예당 호에서 2013년, 2014년과 2017년에 어류군집 특성 분석을 위해, 조사기간 동안 3개 조사지점에서 출현한 어종은 총 10과 29종 이었다. 잉어과 (Cyprinidae)에 속하는 종이 34.
- 본 연구의 조사 지역인 예당호는 충청남도 예산군 대흥면과 응봉면 사이에 위치하며, 만수면적은 약 1,100 ha, 유역면적은 3만 7,360 ha이다. 예당호는 농업용수 전용공급 저수지 중 유역면적이 가장 넓으며 유역 내에 농경지가 많고 유역임상은 양호한 편이다(Hwang, 2014).
- 4). 예당호 각 조사 시기는 크게 4개의 집단으로 구분되었으며, 그룹 I은 2017년 4, 6, 8, 11월 조사시기가 묶였고, 그룹 II는 2014년 10월과 2013년 4월을 제외한 모든 조사시기였다. 그룹 III과 IV는 각각 2014년 10월과 2013년 4월이었다.
- 조사 시기는 연도별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2013년, 2014년 조사결과와 2017년 조사결과를 비교하였으며, 계절적인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동절기를 제외한 4월, 6월, 8월, 10(11)월로 설정하였다. 조사지점 선정은 농업용수의 공급으로 예당호의 수위가 낮아질 경우에도 설치한 그물이 노출되지 않는 위치에 현지 어업인의 도움을 받아 3개 지점 (상류, 중류, 하류)을 선정 하여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각 조사지점의 위치는 다음과 같다 (Fig. 1).
데이터처리
- (2011)의 결과를 참고하여, 군집안정도를 나타내었다(Table 1). 조사지점별 출현하는 어류군집의 유사도 분석은 Primer 5.0 program (PRIMER-E Ltd, UK)을 이용하여 수행하였다.
이론/모형
- Community indices at each surveyed years, based on the McNaughton’s dominance index, Shannon diversity index, Pielou’s evenness index and Margale’s species richness index.
- 어류 군집분석에는 채집시기별로 종다양도 지수(Shannon and Weaver, 1963), 우점도 지수 (DI; McNaughton, 1967), 균등도 (Pielou, 1966) 및 풍부도 (RI; Margalef, 1958) 지수를 산출하였다. 분석 결과의 기준은 Hur et al. (2011)의 결과를 참고하여, 군집안정도를 나타내었다(Table 1). 조사지점별 출현하는 어류군집의 유사도 분석은 Primer 5.
- 1 g 까지 측정하여 방류하였으며, 일부 개체는 분석을 위해 실험실로 운반하여 동정·측정하였다. 어류의 동정에는 국내에서 현재까지 발표된 검색표 (Kim and Park, 2002; Kim et al., 2005; Chae et al., 2019)를 이용하였고, 분류 체계는 Nelson et al. (2016)에 따라 목록을 정리하였다. 어류 군집분석에는 채집시기별로 종다양도 지수(Shannon and Weaver, 1963), 우점도 지수 (DI; McNaughton, 1967), 균등도 (Pielou, 1966) 및 풍부도 (RI; Margalef, 1958) 지수를 산출하였다.
성능/효과
- 2). 개체수 우점종인 치리와 참붕어 2종은 평균 전장이 연도별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였고, 피라미의 평균 전장은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84.6 mm, 87.9 mm로 비슷한 수준이지만 2017년에 평균 116.1 mm로 나타났다(Fig. 2).
- 배스의 전장 범위는 50∼432 mm (평균 241.0 mm)로 개체군의 크기가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Fig. 2).
- 본 연구에서 채집된 주요 수산자원인 빙어 개체군의 평균 전장은 72.8 mm이다. Byeon (2010)의 연구에 따르면 성숙체장은 60 mm로 본 연구에서는 주로 80∼100 mm의 빙어가 채집되어, 예당호의 빙어 개체군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었다.
- 붕어 개체군의 전장범위는 220∼240 mm 사이의 개체군이 가장 높은 빈도로 나타났으며, 떡붕어와는 반대로 조사기간 동안 채집되는 개체가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 붕어 개체군의 전장범위는 220∼240 mm 사이의 개체군이 가장 높은 빈도로 나타났으며, 떡붕어와는 반대로 조사기간 동안 채집되는 개체수가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 예당호에서 전체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어류는 총 10과 29종 21,193개체로 나타났다 (Table 2). 잉어과 (Cyprinidae)에 속하는 어류는 14종(종구성비: 34.
- 예당호에서 전체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어류의 총수는 10과 29종 21,193개체로 나타났다(Table 2). 잉어과에 속하는 종이 14종 (종구성비: 34.
- 예당호에서 조사기간 중 서식이 확인된 외래종은 떡붕어 (Carassius cuvieri), 블루길(Lepomis macrochirus), 배스(Micro pterus salmoides) 3종이었다. 외래종인 떡붕어와 블루길은 다른 어종에 비해 개체수의 감소와 증가가 상대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났다.
- 예당호에서 채집된 빙어 개체군의 전장은 42∼110 mm의 범위였으며, 평균 72.8 mm로 나타났다 (Fig. 2).
- 예당호에서 출현한 어류의 군집지수를 월별로 분석한 결과, 우점도 지수는 2013년 4월에 1.00으로 가장 높았으며, 2014년 4, 8월, 2017년 4, 6월에서도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Fig. 3). 2013년 8월에 0.
- 예당호에서 확인된 고유종은 왜매치(Abbottina springeri), 점줄종개(Cobitis nalbanti), 눈동자개(Pseudobagrus koreanus), 얼룩동사리 (Odontobutis interrupta) 등 4종으로 전체 종구성비의 13.8%로 나타났다.
- , 2011). 예당호에서 확인된 고유종은 왜매치, 점줄종개, 눈동자개, 얼룩동사리 등 4종으로 전체 종구성비의 13.8%로 나타났다. 예당호에서 출현한 고유종은 한반도 전체 담수어의 고유화 빈도인 28.
- 군집분석은 어종의 종류, 어종수와 개체수에 근거하여 우점도, 종다양도, 균등도, 종풍부도를 분석하였으며, 월별 기준으로 분석을 수행하였다. 예당호의 우점도 지수는 0.45~1.00 (평균 0.76)의 범위로 군집안정도에서 불량한 상태로 나타났으며, 이는 예당호가 정수생태계로 안정되면서 빙어, 붕어, 참붕어, 치리 등 정수역을 선호하는 어종이 우점하여 나타난 결과로 판단된다. 한편 종 다양도 지수는 0.
- 예당호에서 조사기간 중 서식이 확인된 외래종은 떡붕어 (Carassius cuvieri), 블루길(Lepomis macrochirus), 배스(Micro pterus salmoides) 3종이었다. 외래종인 떡붕어와 블루길은 다른 어종에 비해 개체수의 감소와 증가가 상대적으로 뚜렷하게 나타났다. 떡붕어의 경우 2013년과 2014년에 각각 408개체, 355 개체가 채집된 반면에 2017년에 33개체가 채집되어 개체수가 감소하였다.
- 외래종인 블루길 개체군의 전장 범위는 25.0∼84.0 mm (평균, 43.4 mm)로 채집된 개체 대부분이 만 1년생 이하로 여겨지는 소형 개체들이었다(Fig. 2).
- 예당호에서 전체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어류는 총 10과 29종 21,193개체로 나타났다 (Table 2). 잉어과 (Cyprinidae)에 속하는 어류는 14종(종구성비: 34.5%)으로 가장 다양하게 나타났고, 동자개과(Bagridae)와 망둑어과(Gobiidae)가 각각 3종(종구 성비: 10.3%), 미꾸리과(Cobitidae)와 검정우럭과(Centrachidae) 가 각각 2종 (종구성비: 6.9%)로 나타났다. 그 외에 뱀장어과 (Anguillidae), 메기과 (Siluridae), 바다빙어과 (Osmeridae), 동사리과(Odontobutidae), 가물치과(Channidae)에 속하는 종이 각각 1종(종구성비: 3.
- 본 연구는 충남 예산군 대흥면과 응봉면 사이에 위치한 예당 호에서 2013년, 2014년과 2017년에 어류군집 특성 분석을 위해, 조사기간 동안 3개 조사지점에서 출현한 어종은 총 10과 29종 이었다. 잉어과 (Cyprinidae)에 속하는 종이 34.5%로 가장 다양 하게 나타났고, 동자개과와 망둑어과가 10.3%, 미꾸리과 검정 우럭과가 6.9%로 나타났다. 한국고유종은 왜매치, 점줄종개, 눈동자개, 얼룩동사리 등 4종 (13.
- 예당호에서 전체 조사기간 동안 출현한 어류의 총수는 10과 29종 21,193개체로 나타났다(Table 2). 잉어과에 속하는 종이 14종 (종구성비: 34.5%)으로 가장 다양하게 나타났고, 미꾸리과와 검정우럭과가 각각 2종 (종구성비: 6.9%)으로 나타났다. 잉어과에 속하는 종이 14종으로 다른 과 어류에 비해 풍부하게 출현하였는데 이는 조사 지역인 예당호가 서 · 남해로 유입되는 서한아 수계에 속하는 평지형 하천인 무한천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서 · 남해로 유입되는 하천의 담수어류상의 특징과 잘일치하고 있다(Jeon, 1980; Hur et al.
- 60으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전체적으로는 다양도 1.49, 균등도 1.27, 우점도 0.76, 풍부도 0.56이었다.
- 조사기간 중 가장 많이 출현한 잉어과 어류는 2013년에 7종 (49.2%), 2014년 12종 (63.0%), 2017년에 12종 (80.1%)으로 상대풍부도 면에서 계속 증가하였고, 검정우럭과 어류는 2013년 2.6%에서 2017년 6.8%로 증가하였다 (Table 2). 반면에 바다빙어과 어류는 2013년에 45.
- 특히 떡붕어는 180 mm 이하의 개체군이 1마리만 채집되었고, 300∼340 mm 이하의 개체군이 전체 조사기간 동안 높은 빈도를 보였으며, 2017년도 조사에서는 2013년, 2014년 조사에 비해 떡붕어의 개체수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경향이 나타났다.
후속연구
- , 2012)와 어류상을 비교하면 각시붕어 (Rhodeus uyekii), 떡납줄갱이(Rhodeus notatus), 줄납자루(Acheilognathus yamatsutae), 버들매치 (Abbottina rivularis), 왜몰개, 대륙송사리 (Oryzias sinensis), 동사리 (Odontobutis platycephala) 7종은 본연구에서 출현하지 않았으며, 뱀장어, 납지리 (Acheilognathus rhombeus), 눈동자개, 대농갱이 (Leiocassis ussuriensis), 블루길의 5종은 본 조사를 통해 새롭게 서식이 확인되었다. 이는 채집 방법 또는 채집 장소에 의한 차이일 수도 있지만 추후 종 변동에 대한 장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 어류 군집에 관한 연구는 생물다양성을 증대시키고 어류 자원 보존 및 관리를 위해 중요한 자료가 되며, 장기간 군집 모니터링을 위한 기초 자료가 된다. 향후 내수면 수산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존을 위해서 정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며, 정량적이고 과학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생물 군집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데 중요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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