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령자 사회참여 변화 유형화와 결정요인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Typology and Determinants for Changes in the Social Participation of Middle-aged and Older Population원문보기
본 연구는 중 고령자의 사회참여 변화를 유형화 하고 각 변화에 대한 결정요인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분석자료는 한국 고령화연구패널조사 1차(2006)부터 6차(2016)년까지의 자료를 활용하였고, 분석 대상은 패널조사의 응답자 중 남성 1,327명, 여성 1,520명인 총 2,847명이었다. SPSS 22.0, M-plus 8.0 통계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혼합 모형을 실시한 결과, 중 고령자의 사회참여 변화는 '고수준 감소형', '중수준 증가형', '저수준 유지형'으로 유형화 되었다. 각 유형에 대한 결정요인을 분석한 결과,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저수준 유지형보다 고수준 감소형과 중수준 증가형에 속할 확률이 높으며, 도시지역에 거주할수록 저수준 유지형보다 고수준 감소형에 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직업이 없을수록 저수준 유지형보다 중수준 증가형에 속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통해 중 고령자 사회참여 촉진에 관한 함의점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는 중 고령자의 사회참여 변화를 유형화 하고 각 변화에 대한 결정요인을 탐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분석자료는 한국 고령화연구패널조사 1차(2006)부터 6차(2016)년까지의 자료를 활용하였고, 분석 대상은 패널조사의 응답자 중 남성 1,327명, 여성 1,520명인 총 2,847명이었다. SPSS 22.0, M-plus 8.0 통계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혼합 모형을 실시한 결과, 중 고령자의 사회참여 변화는 '고수준 감소형', '중수준 증가형', '저수준 유지형'으로 유형화 되었다. 각 유형에 대한 결정요인을 분석한 결과,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저수준 유지형보다 고수준 감소형과 중수준 증가형에 속할 확률이 높으며, 도시지역에 거주할수록 저수준 유지형보다 고수준 감소형에 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직업이 없을수록 저수준 유지형보다 중수준 증가형에 속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분석 결과를 통해 중 고령자 사회참여 촉진에 관한 함의점을 논의하였다.
This study is aimed at offering a typology of changes in the social participation of middle-aged and older population and explore determinants for each type of such changes. The data employed for analysis are the 1st survey (2006) through the 6th version (2016) of the Korea Aging Research Panel Surv...
This study is aimed at offering a typology of changes in the social participation of middle-aged and older population and explore determinants for each type of such changes. The data employed for analysis are the 1st survey (2006) through the 6th version (2016) of the Korea Aging Research Panel Survey. Among the respondents of the panel survey, 1,327 males and 1,520 females with a total of 2,847 respondents were analyzed. As a result of applying the growth mixture modelling through the SPS 22.0 and M-plus 8.0 statistical programs, the changes in the social participation of middle-aged and older population have been classified into the 'high-decreasing', 'moderate-increasing' and 'low-stable' trajectory classes. Analysis of the determinants for each class shows that higher the education level, the more likely they are to belong to the high-decreasing and moderate-increasing classes than the low-stable class, and the more the population lives in urban areas, the more likely they are to belong to high-decreasing trajectory class than to low-stable class. Also, it was found that the probability of belonging to moderate-increasing trajectory class was higher than that of the low-stable class when there was no occupation. Through the results of these analyses, the implications of promoting social participation of middle-aged and older population were discussed.
This study is aimed at offering a typology of changes in the social participation of middle-aged and older population and explore determinants for each type of such changes. The data employed for analysis are the 1st survey (2006) through the 6th version (2016) of the Korea Aging Research Panel Survey. Among the respondents of the panel survey, 1,327 males and 1,520 females with a total of 2,847 respondents were analyzed. As a result of applying the growth mixture modelling through the SPS 22.0 and M-plus 8.0 statistical programs, the changes in the social participation of middle-aged and older population have been classified into the 'high-decreasing', 'moderate-increasing' and 'low-stable' trajectory classes. Analysis of the determinants for each class shows that higher the education level, the more likely they are to belong to the high-decreasing and moderate-increasing classes than the low-stable class, and the more the population lives in urban areas, the more likely they are to belong to high-decreasing trajectory class than to low-stable class. Also, it was found that the probability of belonging to moderate-increasing trajectory class was higher than that of the low-stable class when there was no occupation. Through the results of these analyses, the implications of promoting social participation of middle-aged and older population were discu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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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더불어 본 연구는 중·고령자 사회참여 변화양상에 대한 결정요인을 분석함으로써 사회참여 촉진에 관한 함의를 도출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06년부터 2016년까지 한국고령화연구패널 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중·고령자 사회참여 수준의 변화양상을 유형화하고, 사회참여 변화 유형을 결정짓는 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중·고령자의 사회참여 변화를 유형화하고 각 유형에 대한 결정요인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목적 달성을 통해 본 연구는 중·고령자의 사회참여 변화 유형과 결정요인에 관한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한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들은 모든 연구 대상을 동일한 변화를 보이는 하나의 집단으로 간주한다는 측면에서 각 개인의 여건에 따라 사회참여 수준의 변화 유형이 상이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 이를 감안하여 본 연구는 성장혼합모형(Growth MixtureModeling: GMM)을 적용한 사회참여의 변화 유형화를 확인해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교육 수준은 무학, 초졸, 중졸, 고졸, 대졸 이상으로 구분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은 것으로 측정하였고, 직업지위는 본 연구의 대상의 중·고령자라는 점을 감안하여 근로 여부를 중심으로 측정하였다.
첫째, 중·고령자 사회참여 수준의 변화양상을 유형화한다. 둘째, 각 변화유형에 대한 결정요인을 분석한다. 이러한 연구목적 달성을 통해 본 연구는 중·고령자의 사회참여 변화 유형과 결정요인에 관한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사회참여 유형에 대한 독립변수로 인구학적 특성, 건강, 사회경제적 지위를 포함하였다. 먼저 인구학적 특성으로는 성별(남성=0, 여성=1)과 연령(중년기=0,노년기=1), 그리고 건강으로는 주관적 건강을 투입하였다. 주관적 건강은 5점 리커트 척도로 되어 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 수준이 좋은 것으로 측정하였다.
본 연구는 사회참여 유형에 대한 독립변수로 인구학적 특성, 건강, 사회경제적 지위를 포함하였다. 먼저 인구학적 특성으로는 성별(남성=0, 여성=1)과 연령(중년기=0,노년기=1), 그리고 건강으로는 주관적 건강을 투입하였다.
교육 수준은 무학, 초졸, 중졸, 고졸, 대졸 이상으로 구분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교육수준이 높은 것으로 측정하였고, 직업지위는 본 연구의 대상의 중·고령자라는 점을 감안하여 근로 여부를 중심으로 측정하였다. 소득은 가구원수를 고려한 균등화 소득에 로그를 취하여 분석을 진행하였다.
특히 본 연구는 중·고령자의 사회참여 영향요인으로 성별과 연령, 지역의 인구학적 특성과 더불어 건강, 교육수준, 근로여부, 소득 등의 사회경제적 요인에 초점을 두었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조사 자료 중 1차년도(2006년)부터 6차년도(2016년)까지의 자료를 사용하였고 그 중 결측치가 있는 케이스를 제외하고 최종적으로 남성 중·고령자 1,327명, 여성 중·고령자 1,520명으로 총 2,847명의 자료를 분석대상으로 활용하였다.
본 연구는 중·고령자의 사회참여 변화를 유형화하고 각 유형에 대한 결정요인을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 활용된 데이터는 한국 고령화연구패널조사(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이다. 고령화 연구패널은 2006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45세 이상의 중·고령자 10,254명을 시작으로 격년에 걸쳐 조사를 해오고 있는 패널조사로 확률표집을 통해 대표성이 확보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데이터처리
더불어 모든 집단이 5% 이상일 경우 집단 간 비교가 유의하다는 점을 감아하여 본 연구 역시 그 기준을 5%로 하였다[17]. 셋째, 독립변수와 사회참여의 각 변화 유형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진행하였다.
중·고령자의 변화 유형의 차이를 결정하는 요인을 검증하기 위해 다항로짓분석을 실시하였다.
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였고 분석 과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 대상의 일반적 특성과 주요 변수들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빈도분석과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연구대상 내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사회참여 변화유형을 파악하기 위해 성장혼합모형을 적용하였다.
이론/모형
첫째, 연구 대상의 일반적 특성과 주요 변수들의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 빈도분석과 기술통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연구대상 내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사회참여 변화유형을 파악하기 위해 성장혼합모형을 적용하였다. 특히 성장혼합모형에서 사용한 모형적합도 지수는 Akaike’sInformation Criterion(AIC)과 Bayesian Information Criterion(BIC;), 그리고 Sample-Size Adjusted Bayesian Information Criterion(SSABIC;), Entropy,Vuong-Lo-Mendell-Rubin likelihood ratiotest(VLMR)등이다[12-16].
성능/효과
Table 3과 같이 성장혼합모형을 통해 각 모형의 적합도를 비교한 결과 선형모형의 3유형 구분이 이전 모형에 비해 AIC, BIC, SSBIC가 낮고 Entropy가 1에 가깝고 VLMR이 유의했으며 모든 집단이 5%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가장 적합한 모형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중·고령자의 사회참여 변화를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는 것이 가장 적합했고, Fig 1은 중·고령자의 사회참여 변화 유형을 그래프로 나타낸 결과이다.
두 번째 유형은 중간정도의 사회참여 수준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Moderate-increasing(중수준 증가)’ 집단으로 명명하였다.
둘째, 중·고령자의 사회참여 변화 유형을 결정하는 요인은 교육수준, 지역, 직업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저수준 유지형보다 고수준 감소형과중수준 증가형에 속할 확률이 높으며, 도시지역에 거주할수록 저수준 유지형보다 고수준 감소형에 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직업이 없을수록 저수준 유지형보다 중수준 증가형에 속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교육수준, 지역, 직업유무 특성을 고려하여 사회참여관련 정책을 보완해야할 것이다.
즉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도시지역일수록 ‘저수준 유지형’보다 ‘고수준 감소형’에 속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성별, 연령, 주관적 건강수준, 직업유무, 소득은 사회참여 변화 유형의 차이를 결정하는 데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직업이 없을수록 ‘저수준 유지형’보다 ‘중수준 증가형’에 속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성별, 연령, 지역, 주관적 건강수준, 소득은 사회참여 변화 유형의 차이를 결정하는데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화연구패널조사에서는 사회참여에 관하여 종교모임, 친목모임, 여가/문화/스포츠 관련단체 모임, 동창회(향우회, 종친회 등), 자원봉사, 정당(시민단체, 이익단체 등), 기타모임까지 총 7개의 활동에 대한 참여 빈도를 측정하고 있다. 본 연구는 모든 활동에 대한 참여빈도를 합산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참여 수준이 높은 것으로 측정하였다.
세 번째 유형은 상대적으로 낮은 사회참여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Low-stable(저수준 유지)’ 집단으로 명명하였다.
한국고령화연구패널조사뿐 아니라 노인실태조사에서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회참여활동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으나[9], 본 연구 결과를 통해 감소하는 노인 외에도 오히려 사회참여가 증가하거나 낮은 수준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중·고령자도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실제 고수준감소형은 5.7%에 지나지 않으며, 대부분은 저수준 유지형(86.8%)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중·고령자의 사회참여관련 정책에 대한 점진적인 보완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어떠한 사회참여 변화 유형이 결정되는지 확인한 결과, ‘저수준 유지형’을 기준으로 ‘고수준 감소형’을 결정하는 요인은 교육수준(Coef.=.496, p<.001), 지역(Coef.=.677, p<.05)으로 나타났다.
둘째, 중·고령자의 사회참여 변화 유형을 결정하는 요인은 교육수준, 지역, 직업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저수준 유지형보다 고수준 감소형과중수준 증가형에 속할 확률이 높으며, 도시지역에 거주할수록 저수준 유지형보다 고수준 감소형에 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직업이 없을수록 저수준 유지형보다 중수준 증가형에 속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도시지역일수록 ‘저수준 유지형’보다 ‘고수준 감소형’에 속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직업이 없을수록 ‘저수준 유지형’보다 ‘중수준 증가형’에 속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연령을 중년기와 노년기로 구분하였는데, 이러한 생애주기에 따라 사회참여 정도와 사회참여변화 유형의 차이를 추가적으로 확인해본 결과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중년기와 노년기 모두 사회참여 정도와 사회참여변화 유형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비교적 소극적으로 이루어졌던 중년기 사회참여 정책을 진행할 때 노년기의 사회참여정책 전략을 최대한 참고하여 유사한 전략으로 진행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일 것으로 보인다.
즉, 중·고령자의 사회참여 변화를 세 가지 유형으로 분류하는 것이 가장 적합했고, Fig 1은 중·고령자의 사회참여 변화 유형을 그래프로 나타낸 결과이다.
첫 번째 유형은 높은 수준의 사회참여 수준이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High-decreasing(고수준 감소)’ 집단으로 명명하였다.
첫째, 사회참여 변화 유형은 ‘고수준 감소형’, ‘중수준 증가형’, ‘저수준 유지형’으로 총 3가지로 구분되었다.
첫째, 중·고령자 사회참여 수준의 변화양상을 유형화한다.
결국 사회참여와 관련된 정책을 진행할 때 성별, 연령, 주관적 건강수준, 소득보다는 교육수준, 지역, 직업유무를 더 고려해야함을 파악할 수 있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연령을 중년기와 노년기로 구분하였는데, 이러한 생애주기에 따라 사회참여 정도와 사회참여변화 유형의 차이를 추가적으로 확인해본 결과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중년기와 노년기 모두 사회참여 정도와 사회참여변화 유형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비교적 소극적으로 이루어졌던 중년기 사회참여 정책을 진행할 때 노년기의 사회참여정책 전략을 최대한 참고하여 유사한 전략으로 진행하는 것 또한 좋은 방법일 것으로 보인다.
후속연구
또한 직업이 없을수록 저수준 유지형보다 중수준 증가형에 속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교육수준, 지역, 직업유무 특성을 고려하여 사회참여관련 정책을 보완해야할 것이다. 도시지역에 해당하는 지자체에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정책 등을 통해 사회참여를 유지하고 농촌지역은 낮은 사회참여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이에 비교적 적은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중·고령자에 대해서는 다른 사회활동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사회활동을 늘릴 수 있는 방안 모색이 중요하며,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있지 않는 중·고령자에 대해서는 중·고령자 관련 기관 간의 네트워킹, Out reach 등을 활용하여 사례를 발굴하여 사회참여를 유도하는 서비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농촌지역의 경우 노인에 초점이 맞춰져있어 중장년 관련 기관은 물론이거니와 프로그램이 전무한 상황이다. 이에 서울시, 인천시 등에서 진행하고 있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한 상담 및 교육부터 시도한다면 그들의 사회활동 관련 욕구 파악 및 계획을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한다. 아울러 직업이 있는 중·고령자의 경우 지속적으로 낮은 사회참여를 보이므로 이들에 대한 사회참여 정책을 강구해야할 것이다.
아울러 총 7가지 사회활동의 참여빈도를 합산한 변수로 사회참여 변화 유형을 추정함으로써 사회활동별 섬세한 제언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에 후속연구에서는 사회활동별 변화 유형을 추정하여 보다 정교한 연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다만 2차 자료를 활용함으로써 사회참여 변화 유형의 결정요인을 다양하게 설정하지 못한 한계가 있다. 즉 본 연구에서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지역, 주관적 건강수준, 직업 유무, 소득을 독립변수로 설정하여 사회참여 변화 유형을 결정하는지 살펴보았는데, 이 외에도 사회참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각종 변수들을 개인측면, 가족측면, 지역사회측면으로 구분하여 더욱 구체화하여 살펴본다면 보다 명확하게 사회참여 변화 유형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총 7가지 사회활동의 참여빈도를 합산한 변수로 사회참여 변화 유형을 추정함으로써 사회활동별 섬세한 제언을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실제 조사에 따르면,한국 노인의 44%는 자신의 건강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노인의 90%가 만성질환을 한 개 이상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2]. 더불어 노인은 우울과 자살생각 등의 정신건강 문제 역시 심각한 상황에 있어[3] 성공적 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16과 2017년의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어떻게 바뀌었는가?
사회 전반의 경제성장과 의료 기술의 발달로 한국인의 평균 기대수명은 2017년 기준 82.7세(남, 79.7, 여 85.7)까지 증가하였으나, 2016년 조사된 건강수명과의 차이는 17.8년으로 나타났다[1]. 이는 전반적 평균수명은 증가하였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의 20% 가량을 질병과 함께 보낼 수 있음을 시사한다.
노인의사회참여 수준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람들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건강악화, 경제활동 축소로 인해 사회적 역할 및 가족·사회 지지체계의 상실을 경험할 가능성이 있는데, 사회참여를 통한 활동 및 역할의 지속은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인다[4]. 실제 이에 관한 경험적 연구에 따르면, 노인의 사회참여는 성공적 노화뿐만 아니라 신체·정신건강, 생활만족 수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효과는 경제활동의 영향력보다도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5-8]. 이처럼 건강한 노후에 대한 사회참여의 긍정적 효과를 감안하면 노인의사회참여 수준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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