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충북지역 제조업체의 기술 수준과 역량을 진단하여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효율화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충북지역 산업체들은 중숙련, 고숙련 기업이 75%이며 생산제품의 수명주기는 중 장년기에 접어들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산업체는 마케팅판매기술과 경영 및 관리기술 등의 역량을 과도하게 평가하고 있었다. 따라서 지역 대학들은 산업체의 신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현실 이해와 미래예측 능력을 증진시켜야 할 것이다. 둘째, 충북지역 대학들은 평생교육과정과 같은 일반 교육 프로그램을 우선 제공하여 산업체의 실제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 산업체들은 필요인력 배출과 기술교육 등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필요로 했으며, 이외에도 시험, 분석 등의 지식과 인프라 제공, 공동연구 등 기술개발 참여를 기대하고 있었다. 따라서 대학은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협력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산업체와 다양한 연결점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셋째, 충북지역 산업체들의 보유기술은 지역전략산업과 관련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산업체와 지자체 간 비전이 공유되지 않은 것으로 대학은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들을 조직화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충북지역 제조업체의 기술 수준과 역량을 진단하여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효율화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였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충북지역 산업체들은 중숙련, 고숙련 기업이 75%이며 생산제품의 수명주기는 중 장년기에 접어들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산업체는 마케팅판매기술과 경영 및 관리기술 등의 역량을 과도하게 평가하고 있었다. 따라서 지역 대학들은 산업체의 신산업 육성을 위해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지원하고, 교육과 세미나를 통해 현실 이해와 미래예측 능력을 증진시켜야 할 것이다. 둘째, 충북지역 대학들은 평생교육과정과 같은 일반 교육 프로그램을 우선 제공하여 산업체의 실제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했다. 산업체들은 필요인력 배출과 기술교육 등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필요로 했으며, 이외에도 시험, 분석 등의 지식과 인프라 제공, 공동연구 등 기술개발 참여를 기대하고 있었다. 따라서 대학은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협력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산업체와 다양한 연결점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셋째, 충북지역 산업체들의 보유기술은 지역전략산업과 관련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산업체와 지자체 간 비전이 공유되지 않은 것으로 대학은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들을 조직화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해야 할 것이다.
In this study, the technical level and competence of Chungbuk region manufactures were diagnosed and implications for efficiency improvement of cooperation with local universities were derived. The results are as follow. First, in Chungbuk area, 75% of the skilled workers are medium-skilled and high...
In this study, the technical level and competence of Chungbuk region manufactures were diagnosed and implications for efficiency improvement of cooperation with local universities were derived. The results are as follow. First, in Chungbuk area, 75% of the skilled workers are medium-skilled and high skilled workers. And the life cycle of production products was found to have entered middle/old age. In addition, the industries were overestimating its technology capabilities, including marketing and sales technology, and management technology. Therefore, local universities should develop differentiated program such as technology transfer and commercialization support so that companies can nurture new industries and it is necessary to improve understanding of reality and future prediction ability through various education and seminars. Second, universities in Chungbuk province have failed to meet the practical demands of industry by providing general educational programs such as lifelong education curriculum, rather than the practical training required by industry. First of all, industries needed the practical training programs such as human resource empowerment, technical education and workers' retraining for local industry development. In addition, industries were expected to provide relevant knowledge and infrastructure such as testing, analysis, participation in technology development such as commissioning and joint research. Therefore, universities should prepare customized Industry-Academia Cooperation Programs through industry demand survey in planning. Also,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various connection points with industry to ensure that industry-academia cooperation will continue and achieve results. Third, the technology of the industries in Chungbuk province was found to be very unrelated to the next generation regional strategic industries. This is not shared vision between industry and local government, Industry-Academia Cooperation Programs will serve as a platform to organize various community entities. Universities will be able to play a key role in between industries and local governments.
In this study, the technical level and competence of Chungbuk region manufactures were diagnosed and implications for efficiency improvement of cooperation with local universities were derived. The results are as follow. First, in Chungbuk area, 75% of the skilled workers are medium-skilled and high skilled workers. And the life cycle of production products was found to have entered middle/old age. In addition, the industries were overestimating its technology capabilities, including marketing and sales technology, and management technology. Therefore, local universities should develop differentiated program such as technology transfer and commercialization support so that companies can nurture new industries and it is necessary to improve understanding of reality and future prediction ability through various education and seminars. Second, universities in Chungbuk province have failed to meet the practical demands of industry by providing general educational programs such as lifelong education curriculum, rather than the practical training required by industry. First of all, industries needed the practical training programs such as human resource empowerment, technical education and workers' retraining for local industry development. In addition, industries were expected to provide relevant knowledge and infrastructure such as testing, analysis, participation in technology development such as commissioning and joint research. Therefore, universities should prepare customized Industry-Academia Cooperation Programs through industry demand survey in planning. Also,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various connection points with industry to ensure that industry-academia cooperation will continue and achieve results. Third, the technology of the industries in Chungbuk province was found to be very unrelated to the next generation regional strategic industries. This is not shared vision between industry and local government, Industry-Academia Cooperation Programs will serve as a platform to organize various community entities. Universities will be able to play a key role in between industries and local governments.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기술수준에 대한 조사 항목은 충북지역 산업체들의 보유기술 유형과 수준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생산제품의 수명주기에 대한 조사, 지역 전략사업과 보유기술과의 관련성에 조사하는 문항들로 구성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기술수준에 자체평가를 통해 산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고기술(High Tech), 중기술(Mid Tech), 저기술(Low Tech) 수준을 측정하고자 하였다. 또한 기업 생산 제품의 도입성장-성숙-쇠퇴 등의 수명주기(life cycle)를 조사하는 항목과, 연구개발, 현장생산, 마케팅판매, 경영 및 관리 기술적 측면에서 보유기술에 대한 자체적 역량 평가를 수행하는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음으로 생산제품의 수명주기에 대해 조사하였다. 수명주기는 제품이 개발되어 시장에 처음 도입되어 성장을 거친 후 최종 사라지기까지의 과정을 단계적으로 구분한 것이다[9].
다음으로 충북지역 제조업체의 경영성과를 살펴보았다. 앞서 제시한 충북지역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제조업체만의 경영성과를 참고할 자료가 없으므로, 충북지역 전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성과를 조사한 통계자료를 참고하였으며, 그 내용은 Table 3과 같다[8].
인터뷰는 Table 4에서와 같이 충북지역 산업체의 기술개발과 관련해된 현황과 어려움, 대학의 기여 방안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대학이 산업체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충북지역 제조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에 대해 자체 평가를 실시하였다. 본 고에서 저기술 기업은 일반화된 제품의 생산기술을 갖춘 기업을, 중기술 기업은 제품 개선과 공정개선기술 능력을 갖춘 기업을, 고기술 기업은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혁신과 공정혁신, 신제품 설계기술을 갖춘 기업을 의미하며 측정도구에 이에 대한 설명을 명시하여 업체들이 스스로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측정결과 52%의 업체가 중기술 기업이라고 응답하였으며, 뒤를 이어 저기술 기업(25%), 고기술 기업(23%)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본 연구는 충북지역 산업체의 기술수준과 역량을 평가하여 지역 대학들과 상생할 수 있는 산학협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설문조사에 응한 산업체가 많지 않아 충분한 표본 수를 확보하지 못했으며, 산업체의 주관적 응답만으로 보유기술 수준과 역량을 파악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본 연구는 충북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기술 수준과 역량을 진단하고 지역대학과 공생할 수 있는 산학협력의 효율화 방안에 대한 시사점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충북이 전국에서 차지하는 경제비중은 3% 초반대로 소규모 경제규모이며, 충북 경제에서 제조업 비중은 2010년부터 40%대에 진입하며 확고한 제조업중심의 산업구조를 보이고 있다[2].
본 연구에서는 충북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그 결과를 토대로 산학협력프로그램의 효율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기업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6과 같다
최근 교육부에서도 산학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대학 내 산학연협력단지 조성사업(교육부 공고 제2019-39호)’에 대한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산학연협력 거점 플랫폼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충북지역에서도 산업화 비전과 발전을 위해 지자체, 산업체는 물론 교육기관인 지역대학과 함께 도내 산업구조와 전략산업에 대한 기술역량 분석을 통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제안 방법
조사 대상은 충북지역에서 50인 이상 종사자를 고용하고 있는 890개 제조업체로, 이들은 법적으로 장애인 의무고용,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 선임 등의 의무가 발생하는 중기업 규모에 속하는 집단으로 볼 수 있다. 설문조사는 직접조사인 전화조사와 간접조사인 이메일 조사를 병행하였다. 전화 조사 시 조사의 목적과 연구가 기업발전에 기여하는 점을 설명하였고, 근무 연수 5년 이상, 과장직급 이상의 직원이 조사에 응할 것을 부탁하였다.
지역전문가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충북지역 산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설문도구를 개발하였다. 설문지의 문항은 명목척도나 선택형 문항으로 구성하였고, 특정 수준이나 관련성 등 정도를 측정하는 문항은 리커트 5점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설문지는 Table 5와 같이 기술수준, 산학협력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전문가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주제들이었다.
다른 사례로 순천대는 순천만의 생태연구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학문적 연구를 수행하고 순천시와 협력하여 순천만을 정비하였다. 이를 통해 생태도시로서의 순천 이미지를 구축하고 관광자원 확보에 기여하였다.
지역전문가 인터뷰 내용을 토대로 충북지역 산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설문도구를 개발하였다. 설문지의 문항은 명목척도나 선택형 문항으로 구성하였고, 특정 수준이나 관련성 등 정도를 측정하는 문항은 리커트 5점 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충북지역 제조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에 대해 자체 평가를 실시하였다. 본 고에서 저기술 기업은 일반화된 제품의 생산기술을 갖춘 기업을, 중기술 기업은 제품 개선과 공정개선기술 능력을 갖춘 기업을, 고기술 기업은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혁신과 공정혁신, 신제품 설계기술을 갖춘 기업을 의미하며 측정도구에 이에 대한 설명을 명시하여 업체들이 스스로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충북지역 제조업체(이하 산업체)의 기술수요와 대학의 산학협력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충북지역 공무원 3명(청주, 충주, 음성), 산업체 실무자 7명(청주3, 음성1, 제천2, 영동1), 대학교수 3 명(청주1, 충주2) 등 지역전문가 13명과 각각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인터뷰는 Table 4에서와 같이 충북지역 산업체의 기술개발과 관련해된 현황과 어려움, 대학의 기여 방안 등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하였다.
설문조사는 총 2018년 11월 9일부터 11월 30일 까지 16일간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하여 이루어졌다. 조사 대상은 충북지역에서 50인 이상 종사자를 고용하고 있는 890개 제조업체로, 이들은 법적으로 장애인 의무고용,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 선임 등의 의무가 발생하는 중기업 규모에 속하는 집단으로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충북지역 제조업체의 경영성과를 살펴보았다. 앞서 제시한 충북지역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제조업체만의 경영성과를 참고할 자료가 없으므로, 충북지역 전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경영성과를 조사한 통계자료를 참고하였으며, 그 내용은 Table 3과 같다[8].
설문조사는 총 2018년 11월 9일부터 11월 30일 까지 16일간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하여 이루어졌다. 조사 대상은 충북지역에서 50인 이상 종사자를 고용하고 있는 890개 제조업체로, 이들은 법적으로 장애인 의무고용, 안전관리자 및 보건관리자 선임 등의 의무가 발생하는 중기업 규모에 속하는 집단으로 볼 수 있다. 설문조사는 직접조사인 전화조사와 간접조사인 이메일 조사를 병행하였다.
성능/효과
이메일을 통한 조사에서도 상기 내용과 조건을 메일에 명시하고 회신을 부탁하였다. 그 결과 전화조사가 148건, 이메일 조사가 79건이 이루어졌으며, 663개 산업체에서 전화통화를 거부하거나 이메일에 대한 회신을 하지 않았다. 이렇게 최종 취합된 설문지는 총 227개로 약 25.
그러나 산업체들에게 과거 대학으로부터 도움 받았던 분야를 질문한 결과(복수응답) 평생교육과정이나 최고전문가과정과 같은 일반적인 교육프로그램(33.3%)의 지원이 우세하였으며, 기술개발(16.7%)이나 지식 및 정보제공(16.7%), 공동장비 및 시설 제공(8.3%), 기술이전 및 사업화(8.3%)는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는 곧 현재까지는 지역대학과 산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산학협력프로그램의 정착과 가시적 성과가 충북지역에서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
측정결과 52%의 업체가 중기술 기업이라고 응답하였으며, 뒤를 이어 저기술 기업(25%), 고기술 기업(23%)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따라서 충북지역 절반 이상의 제조업체들의 기술수준은 제품개선과 공정개선 기술능력을 갖춘 중기술 보유업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러한 산업체에는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생산설비 혹은 공정기술 개선 등의 지원보다는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이전 및 시제품제작, 특허지원, 성능평가, 마케팅 등의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등이 필요하므로 차별화된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제조업체들은 자체적으로 연구개발 기술 및 현장생산기술, 마케팅 판매기술, 경영 및 관리기술 등 보유기술 역량을 과도하게 평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었다. 따라서 충북지역의 대학들은 산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기술교육과 세미나 등을 실시하고, 업체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적 역량과 미래기술에 대한 격차분석을 실시하여 경영자와 관리자에게 현실에 대한 이해와 미래예측 능력을 증진시켜야 할 것이다.
마케팅판매기술에서는 79.7%의 업체가 자체 역량을 갖춘 것으로 응답하였으며, 경영 및 관리기술(경영지원파트) 역량 역시 중간이상을 택한 기업체가 약 91.1%에 달해 자체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러한 결과는 앞서 2장에서 수익성이 하락하고 낮은 성장세를 나타냈던 충북지역 산업체 경영성과 지표와 다소 차이가 있는 응답으로, 기업이 자체적으로 평가한 마케팅 및 경영 기술 역량이 경영성과를 설명하고 있지 못한다.
7%만이 관련성이 있다고 응답하였다. 시스템IT산업과 차세대전지 산업과의 관련성은 응답자의 약 10%만 관련성이 높다고 응답해 지역의 전략산업과 역내 기업체 보유기술 역량이 불일치됨을 알 수 있었다. 전기전자융합부품산업과의 관련성 정도는 산업체의 25.
후속연구
본 연구는 충북지역 산업체의 기술수준과 역량을 평가하여 지역 대학들과 상생할 수 있는 산학협력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그러나 설문조사에 응한 산업체가 많지 않아 충분한 표본 수를 확보하지 못했으며, 산업체의 주관적 응답만으로 보유기술 수준과 역량을 파악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충북지역 산업체의 역량을 파악한 미시적 연구이므로 주관적 평가가 현실을 진단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설문조사에 응한 산업체가 많지 않아 충분한 표본 수를 확보하지 못했으며, 산업체의 주관적 응답만으로 보유기술 수준과 역량을 파악했다는 제한점이 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충북지역 산업체의 역량을 파악한 미시적 연구이므로 주관적 평가가 현실을 진단할 수 있는 도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연구에서는 산업체의 기술역량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역량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이와 관련된 산학협력 현황을 분석한다면, 충북지역 산업체와 대학의 협력에 대한 또 다른 함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산학연협력 거점 플랫폼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대학과 기업이 상생하는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충북지역에서도 산업화 비전과 발전을 위해 지자체, 산업체는 물론 교육기관인 지역대학과 함께 도내 산업구조와 전략산업에 대한 기술역량 분석을 통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이때 대학은 플랫폼으로서 또는 산업체와 지자체 사이의 징검다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
향후 연구에서는 산업체의 기술역량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R&D)역량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이와 관련된 산학협력 현황을 분석한다면, 충북지역 산업체와 대학의 협력에 대한 또 다른 함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저기술 기업은 무엇인가?
충북지역 제조업체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에 대해 자 체 평가를 실시하였다. 본 고에서 저기술 기업은 일반화 된 제품의 생산기술을 갖춘 기업을, 중기술 기업은 제품 개선과 공정개선기술 능력을 갖춘 기업을, 고기술 기업은 연구개발을 통한 제품혁신과 공정혁신, 신제품 설계기술 을 갖춘 기업을 의미하며 측정도구에 이에 대한 설명을 명시하여 업체들이 스스로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하였다. 측정결과 52%의 업체가 중기술 기업이라고 응답하였 으며, 뒤를 이어 저기술 기업(25%), 고기술 기업(23%)의 순으로 응답하였다.
산업체 보유기술과 충북 4대 전략사업과의 관련성이 매우 낮다고 보는 이유는?
전기전자융합부품산업과의 관 련성 정도는 산업체의 25.5%가 높다고 응답했으나, 전반 적으로 네 가지 분야 모두 지역전략산업과의 관련성은 보통 이하의 응답이 압도적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따라서 산업체 보유기술과 충북 4대 전략사업과의 관련성은 매 우 낮다고 볼 수 있다.
산학협력프로그램이 내실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것은?
최근 들어 대학의 산업교육과 산학협력프로그램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데, 2017년 기준 국내 산학협력단은 356개가 존재하며, 현장실습 수료 학생 수 153,182명, 협력 기업 수 93,557개, 기술이전 계약 건수 4,310건 등 의 실적을 보이고 있다[1]. 그러나 산학협력프로그램의 내실화와 질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대학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용 기술개발에 협력해야 하며 이를 통해 사회맞춤형 인재를 양성해야한다. 이는 대학이 위치한 지 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기업과의 상생방안이며, 기업의 실질적 수요를 통해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기회가 될 수 있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