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아로마의 흡입법을 적용한 아로마테라피가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모집공고에 의해 만 20세 이상~만 59세 이하의 남,여 64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실험군 32명, 대조군 32명을 무작위배정하였다. 실험군에게는 6가지 아로마블렌딩오일(Lavender, Bergamot, Mandarin, Lemon, Cedarwood, Roman Chamomile)을 적용하였으며, 대조군에게는 조조바오일을 적용하여 흡입법을 실시하였다. 실험처치 전과 30분 후에 PPG측정을 위하여 유비오 맥파측정기(uBioClip v70)를 이용해, 실험군과 대조군의 HRV(TP, VLF, LF, HF, LF/HF)를 비교 분석하였다. 통계분석은 측정치의 사전점수를 통제한 공변량분석(ANCOVA)을 사용하였으며, 연구결과 분석된 5개 항목 중 3개 항목인 TP(p<.05), LF(p<.05), HF(p<.01)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아로마테라피가 TP를 향상시켜 자율신경계의 전체 활성도를 증가시키고, 교감과 부교감신경의 활성도를 높여 적당한 긴장과 이완을 통한 심장활동의 촉진에 도움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아로마테라피를 꾸준히 활용한다면 자율신경계 반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본 연구는 아로마의 흡입법을 적용한 아로마테라피가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모집공고에 의해 만 20세 이상~만 59세 이하의 남,여 64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실험군 32명, 대조군 32명을 무작위배정하였다. 실험군에게는 6가지 아로마블렌딩오일(Lavender, Bergamot, Mandarin, Lemon, Cedarwood, Roman Chamomile)을 적용하였으며, 대조군에게는 조조바오일을 적용하여 흡입법을 실시하였다. 실험처치 전과 30분 후에 PPG측정을 위하여 유비오 맥파측정기(uBioClip v70)를 이용해, 실험군과 대조군의 HRV(TP, VLF, LF, HF, LF/HF)를 비교 분석하였다. 통계분석은 측정치의 사전점수를 통제한 공변량분석(ANCOVA)을 사용하였으며, 연구결과 분석된 5개 항목 중 3개 항목인 TP(p<.05), LF(p<.05), HF(p<.01)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간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즉, 아로마테라피가 TP를 향상시켜 자율신경계의 전체 활성도를 증가시키고, 교감과 부교감신경의 활성도를 높여 적당한 긴장과 이완을 통한 심장활동의 촉진에 도움을 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일상생활에서 아로마테라피를 꾸준히 활용한다면 자율신경계 반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aromatherapy on the autonomic nervous system by the inhalation.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64 people aged 20 and under 59 years old, 32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32 in the control group. Blending oil with Six aroma(Lavender, Bergamot, Man...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aromatherapy on the autonomic nervous system by the inhalation.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64 people aged 20 and under 59 years old, 32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32 in the control group. Blending oil with Six aroma(Lavender, Bergamot, Mandarin, Lemon, Cedarwood, Roman Chamomile) was applied to the experimental group, and Jojoba oil was applied to the control group for 30min.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HRV(TP, VLF, LF, HF, LF/HF) of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were compared and analyzed using pulse wave mesuring instrument(uBioClip v70).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in 3 out of 5 items analyzed TP(p<.05), LF(p<.05), HF(p<.01). In other words, aromatherapy increases the total activity of the autonomic nervous system by enhancing the TP, increases the activity of the sympathetic and parasympathetic nerves, promotes the activity of the heart, Facilitate the activity of the heart. Therefore, if aromatherapy is used steadily in everyday life, it will enable healthy life by positively affecting the autonomic nervous system response.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aromatherapy on the autonomic nervous system by the inhalation. The subjects of the study were 64 people aged 20 and under 59 years old, 32 in the experimental group and 32 in the control group. Blending oil with Six aroma(Lavender, Bergamot, Mandarin, Lemon, Cedarwood, Roman Chamomile) was applied to the experimental group, and Jojoba oil was applied to the control group for 30min. Before and after the experiment, HRV(TP, VLF, LF, HF, LF/HF) of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were compared and analyzed using pulse wave mesuring instrument(uBioClip v70).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in 3 out of 5 items analyzed TP(p<.05), LF(p<.05), HF(p<.01). In other words, aromatherapy increases the total activity of the autonomic nervous system by enhancing the TP, increases the activity of the sympathetic and parasympathetic nerves, promotes the activity of the heart, Facilitate the activity of the heart. Therefore, if aromatherapy is used steadily in everyday life, it will enable healthy life by positively affecting the autonomic nervous system respo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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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Aromatherapy가 PPG(맥파)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한다.
본 연구는 Aromatherapy가 HRV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기 위하여 실험 처치 전과 후의 PPG 의 수치 등을 비교·분석하고자 진행되었다.
본 연구는 아로마의 흡입법을 적용한 아로마테라피가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아로마의 흡입법을 적용한 아로마테라피가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20대-50대의 남녀를 대상으로 실험 처치 전과 30분 후에PPG(Photo plethysmo graphy, 맥파)분석을 통한HRV(심박변이도)의 변화 양상을 고찰함으로써, 아로마테라피의 효율성을 입증하고자 하며, 급부상하고 있는 아로마테라피시장에 기초정보자료를 제공하여, 아로마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하고자함에 그 의의를 둔다.
가설 설정
가설: Aroma Essential Blending Oil을 적용한 실험군과 Jojoba Oil을 적용한 대조군의 HRV(심박변이도)반응에 차이가 있을 것이다.
제안 방법
우선적으로 본 연구에 사용할 아로마블렌딩오일을 선택하기 위해서, 3종류의 아로마블렌딩오일을 구성하여 예비실험이 진행되었고, 가장 선호도가 높은 아로마블렌딩오일(6개오일로 구성) 1종이 선정되었다. 30분의 휴식 후에 모집된 실험군 6명, 대조군 6명을 무작위배정하여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사전검사로 PPG(유비오맥파기기)를 통한 HRV를 측정하였다.
SRI를 구성하는 요인들은 요인분석(Factor Analysis)을 통하여 4가지요인으로 분류되었다(Cronbach's α계수 0,6 이상).
대상자를 모집한 후 독립된 공간에서 면담을 실시하여, 대상자에게 연구목적 및 연구절차 등의 내용을 설명한 후 자발적 동의를 확보하였다. 동의는 개인 정보 보호를 위해 서면 동의 표시 방법으로 하였고, 자율적 의지에 따라 연구 참여 여부를 결정하도록 하였으며, 실험 도중 부작용발생 등 본인의 의사에 따라 언제라도 철회가 가능함을 설명하였다.
대상자의 PPG측정을 통하여, HRV(TP, VLF, LF, HF,LF/HF 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다음과 같이 5개항목 중 3개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연구의 취지를 설명한 후 연구의 목적과 계획을 이해하고, 참여를 동의한 자에 한하여 대상자명단을 확보한 후 아로마블렌딩오일 흡입의 실험군 32명과 조조바오일 흡입의 대조군 32명으로 할당, 무작위배정으로 실시하였다. 무작위 배정은 컴퓨터 프로그램(Random Alloc)을 이용하여 분류하였으며, 두 집단의 일반적특성, SRI(스트레스반응척도)특성, HRV측정치의 사전 동질성은 확보되었다.
유비오 맥파측정기는 PPG신호분석을 이용한 HRV검사시스템으로 의료기기 제조의 시스템 인증을 받았으며, 의료기기 품목허가로 인증 받은 신뢰할 수 있는 측정기이다. 맥파를 측정하기 위해 손가락에 착용한 광센서로 2분 30초간 측정하였고, 측정한 맥파로부터 심박변이를 추출하여 신체의 건강을 분석한다.
또한 연구의 취지를 설명한 후 연구의 목적과 계획을 이해하고, 참여를 동의한 자에 한하여 대상자명단을 확보한 후 아로마블렌딩오일 흡입의 실험군 32명과 조조바오일 흡입의 대조군 32명으로 할당, 무작위배정으로 실시하였다. 무작위 배정은 컴퓨터 프로그램(Random Alloc)을 이용하여 분류하였으며, 두 집단의 일반적특성, SRI(스트레스반응척도)특성, HRV측정치의 사전 동질성은 확보되었다.
실험 전·후로 유비오 맥파측정기(uBioClip v70)를 이용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의 HRV(TP, VLF, LF, HF,LF/HF의 측정치를 비교·분석하였다.
실험군은 Aroma Essential Blending Oil, 대조군은 Jojoba Oil을 30분동안 흡입하도록 하였고, 각각 HRV를 실험 전·후로 하여 측정하였다.
아로마테라피가 성인의 HRV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본 연구에서 사용한 아로마에센셜오일은 아로마테라피에 대하여 연구한 기존 논문[23-25] 등과 문헌검색, 현재 아로마 시장에서 유통되어 시판되고 있는 블렌딩오일의 분석, 아로마테라피 전문가와 전공관련 교수의 자문, 피부유형별로 추천되는 아로마에센셜오일[26] 등을고려하여 스트레스와 자율신경계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 아로마에센셜오일을 선택한 후 예비실험을 통하여 선정하였다. 예비실험은, 본 연구에 사용할 아로마블렌딩오일을 선택하기 위해서 3종류의 아로마블렌딩오일을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인구통계적특성(성별, 연령, 거주지)을 파악하기 위하여 3문항,- SRI(스트레스반응척도)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22문항, 총 2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예비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본 조사는 유비오 맥파기기를 이용한 PPG측정을 다음과 같이 실시하였다. 실험군32명, 대조군 32명 총 64명을 대상으로 하여 흡입시간은 30분으로 설정하고, 실험실온도는 24∼25℃, 습도40∼50%를 유지하였다.
아로마테라피가 성인의 HRV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본 연구에서 사용한 아로마에센셜오일은 아로마테라피에 대하여 연구한 기존 논문[23-25] 등과 문헌검색, 현재 아로마 시장에서 유통되어 시판되고 있는 블렌딩오일의 분석, 아로마테라피 전문가와 전공관련 교수의 자문, 피부유형별로 추천되는 아로마에센셜오일[26] 등을고려하여 스트레스와 자율신경계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 아로마에센셜오일을 선택한 후 예비실험을 통하여 선정하였다. 예비실험은, 본 연구에 사용할 아로마블렌딩오일을 선택하기 위해서 3종류의 아로마블렌딩오일을 구성하여 진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 대상자는 아로마블렌딩오일 흡입군과 조조바오일 흡입군 각각 32명, 총 64명 구성되었다. 인구통계적특성은 다음의 Table 1과 같다.
본 연구는 만 20세 이상에서 만 59세 이하의 성인 남·여 64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본 연구를 진행하기 전 2017년 10월 1∼9일까지 대전의 D대학에서 예비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PPG 측정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데이터는 대상자의 HRV(TP, VLF, LF, HF, LF/HF를 알 수 있다.
본 조사와 자료수집은 2017년 10월 ∼ 2018년 3월까지 이루어졌으며, 수도권지역의 S대학 학생 및 교직원들과 대전의 L안과병원 직원 등을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내어 실시하였다.
위 3종류의 아로마블렌딩오일을 대전의 D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향 선호도를 조사, 가장 선호도가 높은 1종류의 아로마블렌딩오일을 선정하였으며, 블렌딩한 에센셜오일은 50cc의 차광유리병에 담아 2∼4℃의 냉장고에 넣어 보관, 사용하였다. 선정된 오일은 6개(Lavender,Bergamot, Mandarin, Lemon, Cedarwood, Romanchamomile)의 아로마블렌딩오일로서, 이는 스트레스완화 효과가 꾸준히 검증되어 온 오일들이며, 비교적 향 선호도가 높은 대중적인 오일이다. 각각의 아로마에센셜오일의 화학적 구성과 효과는 다음과 같다.
실험군32명, 대조군 32명 총 64명을 대상으로 하여 흡입시간은 30분으로 설정하고, 실험실온도는 24∼25℃, 습도40∼50%를 유지하였다.
실험설계를 위해 진행된 예비조사는 대전의 D대학에서 실시되었다. 우선적으로 본 연구에 사용할 아로마블렌딩오일을 선택하기 위해서, 3종류의 아로마블렌딩오일을 구성하여 예비실험이 진행되었고, 가장 선호도가 높은 아로마블렌딩오일(6개오일로 구성) 1종이 선정되었다.
연구 대상자는 모집공고에 의해 만 20세 이상에서 만59세 이하의 성인 남, 여 64명을 대상으로 하였고, 실험군 32명, 대조군 32명을 무작위배정으로 실시하였다.
실험설계를 위해 진행된 예비조사는 대전의 D대학에서 실시되었다. 우선적으로 본 연구에 사용할 아로마블렌딩오일을 선택하기 위해서, 3종류의 아로마블렌딩오일을 구성하여 예비실험이 진행되었고, 가장 선호도가 높은 아로마블렌딩오일(6개오일로 구성) 1종이 선정되었다. 30분의 휴식 후에 모집된 실험군 6명, 대조군 6명을 무작위배정하여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사전검사로 PPG(유비오맥파기기)를 통한 HRV를 측정하였다.
위 3종류의 아로마블렌딩오일을 대전의 D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향 선호도를 조사, 가장 선호도가 높은 1종류의 아로마블렌딩오일을 선정하였으며, 블렌딩한 에센셜오일은 50cc의 차광유리병에 담아 2∼4℃의 냉장고에 넣어 보관,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대상자의 인구통계적 특성은 빈도분석, 동질성 검증은X²-test 분석을 하였으며, 두 집단의 SRI의 동질성검증을 위해 요인분석 (Factor Analysis)과 실험군과 대조군의 종속 변수에 대한 동질성 검증을 위해 T-test 분석을 하였다.
실험군과 대조군의 PPG를 통한 HRV측정에 대한 실험 전과 실험 후 차이를 검정하기 위해 공변량분석(ANCOVA)으로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사전 동질성 검증을 위하여 T-test 를 실시한 바,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일부 변인들은 동질성이 확보되지 못하였다.
연구결과의 도출은 PPG 측정치의 사전점수를 통제한공변량분석(ANCOVA) 등으로 비교·분석하였다.
대상자의 사전 동질성 검증을 위하여 T-test 를 실시한 바, 실험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일부 변인들은 동질성이 확보되지 못하였다. 이에 이미 존재하는 집단차이를 사전에 통제할수 있는 검사방법으로서, 실험군과 대조군 간 사후 검사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종속변인들의 사전검사를 공변량으로 하여, 실험군과 대조군의 사후검사에 대해 공변량분석(ANCOVA)를 실시하여 비교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벤처재단 (주)바이오센스크리에티브에서 개발한 유비오 맥파측정기(uBioClip v70)를 사용하였다(Fig 2).
성능/효과
HF의 공변량분석 결과인 Table 10과 Table 11에 의하면, 실험군과 대조군 간, 사후 HF점수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F=9.805, p<.01), 실험군의 평균이 대조군의 평균보다 높아 실험군의 부교감신경이 더 활성화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LF의 공변량분석 결과인 Table 8과 Table 9에 의하면, 실험군과 대조군 간, 사후 LF 점수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F=5.158, p<.05), 실험군의 평균이 대조군의 평균보다 높아 실험군의 교감신경이 더 활성화 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실험군과 대조군 간 SRI에서의 동질성검증을 위해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한 결과, Table 2와 같다. SRI 4요인 모두 실험군과 대조군 간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이 사전 동질성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실험군과 대조군 간 PPG측정(HRV)에서의 동질성 검증을 위해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한 분석 결과, Table3과 같다. TP, VLF, LF, HF, LF/HF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이 사전동질성을 가지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TP의 공변량분석 결과인 Table 4와 Table 5에 의하면, 사전 TP점수를 공변인으로 통제 하였을 때, 아로마오일을 처치한 실험군과 조조바오일을 처치한 대조군 간, 사후 TP점수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으며(F=6.454,p<.05), 실험군의 평균이 대조군의 평균보다 높아 아로마오일을 처치한 실험군에서 자율신경계의 전체적인 활성도가 더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VLF의 공변량분석 결과인 Table 6과 Table 7에 의하면, 사전 VLF점수를 공변인으로 통제 하였을 때, 아로마오일을 처치한 실험군과 조조바오일을 처치한 대조군간, 사후 VLF점수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F=2.292,p=0.135).
본 연구의 LF와 HF의 결과를 비교, 고찰하여 보면 아로마테라피 후 HF가 활성된 동시에 LF도 활성화되었다. 이는 신유선 등[54], 김용남[55]의 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것으로서, 일반적으로는 교감과 부교감신경이 함께 작용하면서 하나가 촉진되면 다른 하나는 억제되기도 하지만이 둘이 언제나 반대 방향으로 작동하는 것은 아니다[56].
실험군과 대조군 간 인구통계적 특성에서의 동질성 검증을 위해 X²(Chi-spuare)검증을 통한 교차분석 결과는 다음의 Table 1과 같다. 성별, 연령, 거주지 항목에서 실험군과 대조군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어 두 집단이 사전 동질성을 갖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실험 처치 전 연구대상자의 인구통계적 특성, SRI특성,PPG측정(HRV)변인에 관한 동질성은 모두 확보되었다.
실험군은 평균 6.25에서 6.58로 증가하였고, 대조군은 평균 6.40에서 6.21로 감소한 것으로 보아, 아로마오일을 처치한 실험군의 부교감 신경이 더 활성화 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실험군은 평균 6.61에서 7.08로 증가하였고, 대조군은 평균 6.81에서 6.69로 감소한 것으로 보아, 아로마오일을 처치한 실험군은 교감신경이 더욱 활성화되었고, 조조바오일을 처치한 대조군은 교감활성의 수치가 약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좀 더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실험군은 평균 7.98에서 8.43으로 증가하였고, 대조군은 평균 8.17에서 8.07로 감소한 것으로 보아, 아로마오일을 처치한 실험군의 TP가 더 향상된 것으로 분석되었다.
아로마테라피가 HRV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분석된 5개 항목 중 VLF, LF/HF를 제외한 3개 항목 즉TP, LF, HF에서 아로마오일을 처치한 실험군과 조조바오일을 처치한 대조군 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정유진[39], 김명완 등[40]의 자율신경균형도 연구와 이애란[41]의 연구에서 아로마테라피 집단이 6주 후에 자율신경균형도가 유의미하게 증가하였다는 결과와는 상이한 결과이다. 이에 자율신경균형도는 아로마테라피를 장기간 지속할 때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보이며, 본 연구는 타 연구에 비해 단시간(30분 후)의 측정으로 인하여 자율신경균형도에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후속연구
이러한 결과는 차정희[43]의 아로마테라피 처치 후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었다는 연구결과, 민은실[44], 안주미[645]의 연구에서 레몬과 로즈마리 혹은 라벤더오일을 흡입법으로 적용하여, 교감신경의 활성도가 통계적 유의성이 나타난 결과, 또한 Stromkins[46], Battaglia[[47]의 레몬과 로즈마리 오일이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키는효과가 있다고 한 연구결과, 신유선[48]의 연구결과와 일치하고 있으나, 배익렬[49]의 라벤더와 일랑일랑오일 흡입 후 LF의 수치가 감소했다는 연구결과와는 상이한 결과를 보이고 있다. 이는 사용된 아로마에센셜오일에 의해 다른 결과가 나타난 것이라고 보이며, 추후 교감신경의 활성화 증가와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아로마에센셜오일의 종류에 대한 연구가 더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이상의 연구 결과가 아로마테라피의 기초 자료로 제공되어, 현대인의 스트레스해소 등에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기를 바라며, 조사 대상이 서울·경기와 대전 지역거주에만 한정되었고 대상자 수가 비교적 더 많은 인원으로 구성되지 못한 점 등으로 인하여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는 데는 신중을 기해야 할 것이다.
이상의 연구결과에서 Lavender, Bergamot, Mandarin,Lemon, Cedarwood, Roman Chamomile 에센셜오일을 블렌딩한 아로마 흡입방법은 TP를 향상시켜 자율신경계의 전체 활성도를 증가시키고, 교감과 부교감신경의 활성도를 높여 적당한 긴장을 통한 심장의 활동을 촉진시켜 심장의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등 일상생활에서 이를 꾸준히 활용한다면 자율신경계 반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으로써,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아로마테라피의 특징은?
아로마테라피는 빠르게 변연계의 신경전달물질에 작용하여 두뇌에서 스트레스가 인체에 전달되는 주요경로인 자율신경계, 면역계, 내분비계에 영향을 미치므로써,인체에 각종 영향을 미치게 된다[10]. 코로 흡입된 향기입자가 섬모에 감지되면, 이 자극이 대뇌 변연계의 감정ㆍ본능적 반응을 유발하면서 혈압, 호흡, 스트레스 반응등의 자율신경 반응이 나타나게 되고, 폐포와 피부를 통해 흡수된 향 입자들이 혈류를 타고 전신에 퍼져 호르몬,효소들과 화학적 반응을 하게 되는 것이다[11,12].
스트레스가 질병의 원인이 되는 이유는?
이러한 스트레스는 다양한 건강문제를 일으켜 두통, 불면증, 우울증은 물론 탈모, 염증 등의 증상과 질병을 초래한다. 이는 신체 내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계가 자극되어 혈압상승, 긴장 등의 증상이 동반되어 수면 장애 등과 같은 문제가 발생함으로써, 호르몬의 불균형과 면역력의 저하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1].
보완대체요법에는 무엇이 있는가?
1990년대 말 이후 관심이 고조된 보완대체요법으로는 기공, 침 치료, 한방, 식사요법, 식물요법, 아로마요법 등이 있다[2,3]. 이중에서 특히 질병, 스트레스 등에 효과가 있는 아로마요법은, 배익렬[4]의 아로마오일 흡입 후교감신경의 활성도가 감소한 연구결과, 류수정[5]의 아로마 등 마사지가 전업주부의 스트레스 및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에서 실험 처치 후 부교감신경의 활성도를 높여, 스트레스가 감소된 연구결과, 최희정[6]의 연구에서도 아로마테라피가 항아토피, 항통증 및 항스트레효과가 나타나 그 효율성이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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