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한 단어 수는 입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선택한 단어 수는 30입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문제 정의
- 연구대상자 모집시점에서의 단면조사와 1년 간의 관찰연구에서 얻은 한의치료 관련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한의치료 이용 경험이 없는 군과 이용 경험이 있는 군을 비교한 결과는 이미 논문으로 출간하였고, 관찰연구의 치료군간 결과 비교 논문도 투고 중에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의치료군에 초점을 맞추어 한의치료군의 특성과 한의치료 실태를 밝히고, 뇌성마비 질병 특성에 따른 한의 치료양상의 차이를 분석해 보고자 하였다.
- 뇌성마비 아동의 한의치료 효과에 대한 다양한 임상 연구가 수행되는 중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아직 본격적인 임상연구가 수행된 적이 없다. 본 연구진은 임상연구 계획 수립을 위한 준비로서 우선 뇌성마비 아동에 대한 장기간의 관찰연구를 수행하여 한의치료의 실태와 한의치료의 안전성과 효과에 대한 기본자료를 얻고자 했다.
- 일반적인 특성과 질병의 특성에 따라 한약치료, 침치료, 일반재활치료의 치료강도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 수가 많지 않고, 43명 전체의 평균연령이 31.98개월이었으므로 평균에 가까운 32개월을 기준으로 2개의 군으로 나누어 연령의 영향을 대략적으로 파악하고자 했다. 두 연령군에서 침치료 횟수의 유의한 차이가 있음이 확인되었는데 32개월 미만 연령군에서 침치료를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1년간의 관찰연구를 완료한 아동에서 일반재활치료만 받은 군에 비해 일반재활치료+한의치료군이 GMFM 점수의 상승이 유의하게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체 연구 대상자 중에서도 한의치료 경험자와 한의치료군에 초점을 맞추어 한의치료 실태, 질병특성과 한의치료 양상, 한의치료 효과에 대한 인식과 중단 원인 등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고자 했다.
- 일반적인 특성과 질병의 특성에 따라 한약치료, 침치료, 일반재활치료의 치료강도에 차이가 있는지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 수가 많지 않고, 43명 전체의 평균연령이 31.
- 전체 관찰연구에서 최초설문과 기능평가를 완료한 아동은 182명이었고, 182명 중 최초 설문 조사 시점에서 104명이 한의치료 이용경험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78명이 한의치료 이용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저자는 한의치료 이용 경험이 없는 군과 이용 경험이 있는 군을 비교 분석했을 때 비경직형 뇌성마비, 동반장애와 건강문제가 많은 뇌성마비 아동들이 한의치료를 더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는 결과를 얻어 논문으로 발표하였다10). 또한 1년간의 관찰연구를 완료한 아동에서 일반재활치료만 받은 군에 비해 일반재활치료+한의치료군이 GMFM 점수의 상승이 유의하게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제안 방법
- 대상소아에 대한 3회의 평가는 동일인이 실시하였는데, 소아재활치료에 경험이 있으며 평가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이수한 물리치료사가 수행 하였다. 52주의 연구기간 동안 연구대상자가 받고 있는 치료의 내용 확인과 안전성 모니터링을 위한 추적 조사설문을 실시하여 1개월 단위로 자료를 수집하였는데, 설문지는 보호자가 작성 후에 연구원이 보충 질문을 하여 완성하였다. 현재 받고 있는 재활치료의 종류와 빈도, 복용하는 양약, 건강기능식품 유무뿐만 아니라 한의치료의 종류, 빈도, 치료비용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조사하였다.
- 관찰연구 전체 대상자와 전체 조사항목 중에서 필요한 부분만을 선택하여 두 가지 차원으로 데이터를 분석했다.
- 뇌성마비 아동의 질병특성에 따른 한의치료 이용 양상을 분석하기 위해 다기관 참여의 단면연구와 관찰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대상자중 한의치료 경험이 있는 아동 78명의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비경직형의 뇌성마비, 건강문제가 많은 뇌성마비 아동이 한의치료를 더 많이 이용했다.
- 이에 본 연구진은 본격적인 무작위 대조군 임상연구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서 먼저 다기관 관찰연구를 시행하였다. 뇌성마비 아동이 받고 있는 재활 치료와 한의치료, 기능변화를 1년간 관찰하는 전향적 관찰연구를 시행하여 연구대상자로 모집된 아동들의 뇌성마비 유형, 치료 특성, 중증도, 운동기능 등을 평가하였다. 연구대상자 모집시점에서의 단면조사와 1년 간의 관찰연구에서 얻은 한의치료 관련 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한의치료 이용 경험이 없는 군과 이용 경험이 있는 군을 비교한 결과는 이미 논문으로 출간하였고, 관찰연구의 치료군간 결과 비교 논문도 투고 중에 있다.
- 두 번째로는 관찰연구를 완료하여 3차 평가까지 받은 133명 중에서 1년간의 관찰기간 동안 한의치료를 한 번 이상 받았다고 응답한 43명(한의치료군)의 한의치료유형, 한의치료기관, 한약치료와 침치료의 상세 내용, 일반재활치료횟수 등의 항목을 분석하여, 질병특성과 한의치료 양상이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분석하였다.
- 한의치료의 중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조사하기 위해 두 군에서 baseline 자료의 연령, 신장, 체중, 성별 등 일반적인 특성과 뇌성마비 유형, GMFCS단계, 동반장애, 건강문제, 양약 복용, 보조기 사용, 건강기능식품 복용, 재활치료 횟수 등 질병과 치료의 특성을 비교하였다. 또한 한의치료의 효과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이 두 군에서 어떻게 다른지 분석하고, 중단군에서는 한약 치료와 침치료 각각의 중단원인을 분석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한의치료 이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78명을 다시 현재 이용군(38명)과 중단군(40명)으로 나누어 첫 번째로 비교 분석하였다. ‘현재 이용군’은 연구에 모집되어 최초 설문조사를 작성한 시점에서 한의치료를 받고 있다고 응답한 아동들이며, ‘중단군’은 연구 모집 이전의 과거 어느 시점에서든 한의치료를 받은 적이 있으나 이후 중단하여 연구 모집 시점에서는 한의치료를 받고 있지 않다고 응답한 아동들이다.
- 연구대상자들은 1년의 관찰기간 동안 총 3회의 방문을 하였으며, 1회 방문 시에 최초면접설문과 기능발달평가를 실시하고, 2회 및 3회 방문 시에는 중간조사 설문과 기능발달평가를 실시했다. 장기간의 추적 관찰이 연구 목적에 부합하므로, 연구 수행 상 현실적으로 환자 탈락을 최소화하면서 추적 관찰이 가능하다고 판단된 최대 기간인 1년을 관찰연구 기간으로 설정하였다.
- 이에 본 연구진은 본격적인 무작위 대조군 임상연구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준비 단계로서 먼저 다기관 관찰연구를 시행하였다. 뇌성마비 아동이 받고 있는 재활 치료와 한의치료, 기능변화를 1년간 관찰하는 전향적 관찰연구를 시행하여 연구대상자로 모집된 아동들의 뇌성마비 유형, 치료 특성, 중증도, 운동기능 등을 평가하였다.
- 연구대상자들은 1년의 관찰기간 동안 총 3회의 방문을 하였으며, 1회 방문 시에 최초면접설문과 기능발달평가를 실시하고, 2회 및 3회 방문 시에는 중간조사 설문과 기능발달평가를 실시했다. 장기간의 추적 관찰이 연구 목적에 부합하므로, 연구 수행 상 현실적으로 환자 탈락을 최소화하면서 추적 관찰이 가능하다고 판단된 최대 기간인 1년을 관찰연구 기간으로 설정하였다. 뇌성마비 중증도와 예후를 판단하는 대동작 기능 분류 시스템(GMFCS : Gross Motor Function Classification System), 대근육기능을 주로 평가하는 대동작 기능 평가도구(GMFM-66 : Gross Motor Function Measure-66), 다양한 영역의 기능을 평가하는 아동용 장애평가 척도(PEDI : Pediatric Evaluation of Disability Inventory) 3가지를 수행하였다.
- 치료 기간이나 치료 횟수, 치료 중단 이유에 관계없이, 한의치료를 받았다가 중단한 모든 경우를 포함했다. 한의치료의 중단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무엇인지 조사하기 위해 두 군에서 baseline 자료의 연령, 신장, 체중, 성별 등 일반적인 특성과 뇌성마비 유형, GMFCS단계, 동반장애, 건강문제, 양약 복용, 보조기 사용, 건강기능식품 복용, 재활치료 횟수 등 질병과 치료의 특성을 비교하였다. 또한 한의치료의 효과에 대한 보호자의 인식이 두 군에서 어떻게 다른지 분석하고, 중단군에서는 한약 치료와 침치료 각각의 중단원인을 분석하였다.
- 52주의 연구기간 동안 연구대상자가 받고 있는 치료의 내용 확인과 안전성 모니터링을 위한 추적 조사설문을 실시하여 1개월 단위로 자료를 수집하였는데, 설문지는 보호자가 작성 후에 연구원이 보충 질문을 하여 완성하였다. 현재 받고 있는 재활치료의 종류와 빈도, 복용하는 양약, 건강기능식품 유무뿐만 아니라 한의치료의 종류, 빈도, 치료비용 등에 대해서도 상세히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 전체 관찰연구에는 207명이 모집되어 동의서를 작성하였으나 최초설문조사와 최초 기능평가를 완료한 아동은 182명이었다. 182명 중 최초 설문조사 시점에서 104명이 한의치료 이용경험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78명이 한의치료 이용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관찰연구를 완료하여 3차 평가까지 받은 133명 중에서는 1년간의 관찰기간 동안 90명이 한의치료를 한번도 받지 않았다고 응답했고, 43명이 한의치료를 한 번 이상 받았다고 응답했다(Fig.
- 182명 중 최초 설문조사 시점에서 104명이 한의치료 이용경험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78명이 한의치료 이용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관찰연구를 완료하여 3차 평가까지 받은 133명 중에서는 1년간의 관찰기간 동안 90명이 한의치료를 한번도 받지 않았다고 응답했고, 43명이 한의치료를 한 번 이상 받았다고 응답했다(Fig. 1). 한의치료 이용 경험이 없는 군과 이용 경험이 있는 군을 비교한 결과는 이미 논문으로 발표되었고10) , 관찰연구의 치료군간 결과 비교 논문도 투고 중에 있다.
- 관찰연구에서 1년의 관찰기간 동안 탈락하지 않고, 연구를 완료한 대상자는 133명이었고, 그 중에서 한의치료를 한 번 이상 받았던 대상자 43명의 한의 치료실태를 조사하였다. 한의 치료유형으로는 침치료+한약치료가 51.
- 관찰연구의 연구대상자 선정기준은 뇌성마비 혹은 뇌성마비 의증으로 진단받은 0세 6개월~6세 6개월의 소아 중에서, 현재 일반적인 재활치료를 받고 있으며, 보호자가 연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여에 동의한 소아로 하였다. 연령기준을 0세 6개월~6세 6개월로 한 것은 이 시기가 일반적으로 뇌성마비 아동의 집중적인 재활 치료가 이루어지는 시기이며, 취학 이전이어서 보호자 면접과 아동 평가가 상대적으로 용이하기 때문이었다.
- 관찰연구의 최초 설문조사 시점에서 한의치료 이용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78명 중 현재 이용군은 38명, 중단군은 40명이었다. 두 군의 일반적 특성을 비교해 보았을 때, 성별 분포의 차이는 없었으나, 현재 이용군의 평균 연령은 29.
- 뇌성마비 아동에 대한 전향적 관찰연구에서 2014년 8월부터 2016년 5월까지 연구대상자를 모집하였다. 관찰연구는 3개 병원과 3개 한의원이 참여하여 다기관으로 수행되었는데, 부산대학교 병원(IRB No.
- 다음으로 관찰연구를 완료한 133명 중에서 관찰 기간 동안 한번 이상 한의치료를 받았다고 응답한 43명(1년간 한의치료군)의 1년간 한의치료실태를 분석했다. 대부분(74.
- 전체 관찰연구에는 207명이 모집되어 동의서를 작성하였으나 최초설문조사와 최초 기능평가를 완료한 아동은 182명이었다. 182명 중 최초 설문조사 시점에서 104명이 한의치료 이용경험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78명이 한의치료 이용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 전체 관찰연구에서 최초설문과 기능평가를 완료한 아동은 182명이었고, 182명 중 최초 설문 조사 시점에서 104명이 한의치료 이용경험이 없다고 응답했으며, 78명이 한의치료 이용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 저자는 한의치료 이용 경험이 없는 군과 이용 경험이 있는 군을 비교 분석했을 때 비경직형 뇌성마비, 동반장애와 건강문제가 많은 뇌성마비 아동들이 한의치료를 더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는 결과를 얻어 논문으로 발표하였다10).
데이터처리
- 정규성 검정 결과에 따라 2개의 그룹 크기를 비교할 때에는 Two-sample t-test, Mann-Whitney test를 실시하였으며, 짝지어진 그룹의 크기 비교에는 paired t-test, Wilcoxon rank sum test를 사용하였다. 3개의 그룹 크기를 비교할 때에는 Kruskal-willis test를 사용하였다. 비교 대상이 비율일 경우는 chi-square test를 사용하였으며 5%의 유의수준으로 P값이 0.
- 3개의 그룹 크기를 비교할 때에는 Kruskal-willis test를 사용하였다. 비교 대상이 비율일 경우는 chi-square test를 사용하였으며 5%의 유의수준으로 P값이 0.05미만인 경우를 통계적으로 유의하다고 판정하였다. 통계분석을 위한 프로그램은 Windows Ⓡ용 SPSSⓇ version 23.
- 연구대상자들의 baseline특성은 범주형 자료인 경우 빈도, 백분율로 분석하였고, 연속형 자료의 경우 평균±표준편차로 요약하였다.
- 연구대상자들의 baseline특성은 범주형 자료인 경우 빈도, 백분율로 분석하였고, 연속형 자료의 경우 평균±표준편차로 요약하였다. 정규성 검정 결과에 따라 2개의 그룹 크기를 비교할 때에는 Two-sample t-test, Mann-Whitney test를 실시하였으며, 짝지어진 그룹의 크기 비교에는 paired t-test, Wilcoxon rank sum test를 사용하였다. 3개의 그룹 크기를 비교할 때에는 Kruskal-willis test를 사용하였다.
이론/모형
- 장기간의 추적 관찰이 연구 목적에 부합하므로, 연구 수행 상 현실적으로 환자 탈락을 최소화하면서 추적 관찰이 가능하다고 판단된 최대 기간인 1년을 관찰연구 기간으로 설정하였다. 뇌성마비 중증도와 예후를 판단하는 대동작 기능 분류 시스템(GMFCS : Gross Motor Function Classification System), 대근육기능을 주로 평가하는 대동작 기능 평가도구(GMFM-66 : Gross Motor Function Measure-66), 다양한 영역의 기능을 평가하는 아동용 장애평가 척도(PEDI : Pediatric Evaluation of Disability Inventory) 3가지를 수행하였다. 대상소아에 대한 3회의 평가는 동일인이 실시하였는데, 소아재활치료에 경험이 있으며 평가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을 이수한 물리치료사가 수행 하였다.
성능/효과
- 두 연령군에서 침치료 횟수의 유의한 차이가 있음이 확인되었는데 32개월 미만 연령군에서 침치료를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p=0.018) 또한 뇌성마비 유형에 따라 비교한 결과 비경직형에서 한약치료 일수와 한의치료총합횟수가 유의하게 많았다. (각각 p=0.
- 300), 침치료도 더 많이 받는 경향이 있었다. (p=0.057) 또한, 보조기를 사용하는 그룹이 사용하지 않는 그룹보다 일반재활치료 횟수총합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p=0.
- 018) 또한 뇌성마비 유형에 따라 비교한 결과 비경직형에서 한약치료 일수와 한의치료총합횟수가 유의하게 많았다. (각각 p=0.005, p=0.032) 그 외에 중증도가 심한 군에서 일반재활치료 횟수총합이 더 높은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0.085) 건강기능식품을 복용하지 않는 그룹에서 복용하는 그룹보다 한약복용 일수가 더 많았고(p=0.300), 침치료도 더 많이 받는 경향이 있었다. (p=0.
- 1년 중 침치료를 받은 기간은 평균 24.6주로 최저 1주에서 최고 52주까지 큰 편차를 나타내었다. 또한 주당 평균 치료횟수는 2.
- 08회, 월간 침치료 비용은 평균 65,922원으로 나타났으며 최소 0원(무료 진료 경우가 있었음)에서 최대 286,987원 이었다. 1년 중 한약을 복용한 기간은 평균 17.03주로 나타났으며 최소 0.14주에서 최대 52주까지 편차가 컸다. 월간 한약치료비용은 평균 476,003원으로 나타났으며 최소 48,840원부터 최대 2,081,818원까지 역시 큰 편차를 나타내었다.
- 1년간 일반재활치료를 받은 총횟수는 침치료군>한약치료군>침+한약 치료군 순서로 적어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 치료 유형은 최초설문 시점에서 행해진 설문조사와 1년간의 관찰연구 모두에서 침+한약의 치료유형이 가장 많았으며, 치료기관은 한의원이 가장 많았다. 1년간 한의치료를 한번이라도 이용한 43명의 한의치료군에서 침치료 횟수는 주당 평균 2회였고, 월간 치료비용은 침치료가 65,922원, 한약치료비용은 476,003원으로 나타났다. 32개월 미만의 저연령 아동군에서 침치료 회수가 유의하게 많았고, 비경직형 뇌성마비군에서 한약치료 일수와 한의치료 총합이 유의하게 더 많았다.
- 1년간 한의치료를 한번이라도 이용한 43명의 한의치료군에서 침치료 횟수는 주당 평균 2회였고, 월간 치료비용은 침치료가 65,922원, 한약치료비용은 476,003원으로 나타났다. 32개월 미만의 저연령 아동군에서 침치료 회수가 유의하게 많았고, 비경직형 뇌성마비군에서 한약치료 일수와 한의치료 총합이 유의하게 더 많았다. 1년간 일반재활치료를 받은 총횟수는 침치료군>한약치료군>침+한약 치료군 순서로 적어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 3개의 서로 다른 치료군(침, 한약, 침+한약)의 1년간 일반 재활치료의 총 횟수 평균을 비교 분석한 결과 침치료만 받는 군이 747.33회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한약치료만 받는 군이 519.92회, 침+한약치료 군은 477.64회로 가장 적었다.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아니었으나(p=0.
- 그러나 한약치료나 침치료를 중단한 원인을 조사했을 때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중단했다는 응답보다는 아동의 거부, 경제적 부담, 시간과 거리의 불편함 등의 빈도가 더 높았다. 중국에서는 일찍부터 레이저침, 자기 요법 등 무통성 침자기구 개발과 소아 추나법 보급을 강조해 왔는데16), 한약 제형의 다양화로 복용 편이성을 높이는 것 뿐 아니라 침치료시 통증과 불편을 감소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 한의치료가 효과적 이었다는 응답 중(현재 이용군 26건, 중단군 18건 중), 효과의 구체적 내용(중복 응답 허용)에 대한 질문에서는 체력 증진, 인지기능 향상, 운동기능향상, 경직의 감소, 발음 개선, 침흘림 감소, 경련 감소, 변비 완화 등 다양한 응답이 있었다. 두 군 모두 체력증진(각 34.2%, 20.0%), 인지기능 향상(각 31.6%, 15.0%)의 응답비율이 높았으나 운동기능 향상의 응답 비율은 현재 이용군에서 23.7%, 중단군에서 2.5%로 상당한 차이를 나타냈다(Table 2).
- 두 군의 일반적 특성을 비교해 보았을 때, 성별 분포의 차이는 없었으나, 현재 이용군의 평균 연령은 29.7개월, 중단군은 48.7개월로 중단군의 연령이 유의하게 높았다(p<0.001).
- 98개월이었으므로 평균에 가까운 32개월을 기준으로 2개의 군으로 나누어 연령의 영향을 대략적으로 파악하고자 했다. 두 연령군에서 침치료 횟수의 유의한 차이가 있음이 확인되었는데 32개월 미만 연령군에서 침치료를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p=0.
- 저자는 한의치료 이용 경험이 없는 군과 이용 경험이 있는 군을 비교 분석했을 때 비경직형 뇌성마비, 동반장애와 건강문제가 많은 뇌성마비 아동들이 한의치료를 더 이용하는 경향이 있다는 결과를 얻어 논문으로 발표하였다10). 또한 1년간의 관찰연구를 완료한 아동에서 일반재활치료만 받은 군에 비해 일반재활치료+한의치료군이 GMFM 점수의 상승이 유의하게 높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전체 연구 대상자 중에서도 한의치료 경험자와 한의치료군에 초점을 맞추어 한의치료 실태, 질병특성과 한의치료 양상, 한의치료 효과에 대한 인식과 중단 원인 등을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하고자 했다.
- 또한 대상자의 특성이 한의치료 양상과 강도에 영향을 미치는 가를 분석해 보았는데, 저연령군에서 침치료 회수가 유의하게 많았고, 비경직형 뇌성마비군에서 한약 복용일수가 유의하게 많았다. 비경직형 뇌성마비 아동은 비전형적 경로를 보이고 건강 문제가 많은 경향이 있기 때문에 한약치료에 대한 수요가 큰 것으로 보인다.
- 또한, 주당 재활치료 평균 횟수는 현재 이용군은 9.0±7.7회, 중단군은 15.2±7.3회로 중단군이 유의하게 재활치료를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Table 1).
- 뇌성마비 아동의 질병특성에 따른 한의치료 이용 양상을 분석하기 위해 다기관 참여의 단면연구와 관찰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대상자중 한의치료 경험이 있는 아동 78명의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비경직형의 뇌성마비, 건강문제가 많은 뇌성마비 아동이 한의치료를 더 많이 이용했다. 침치료의 중단원인은 ‘환아의 거부’, ‘시간과 거리의 불편함’이 많았고, 한약 치료의 중단 원인은 ‘환아의 거부’, ‘경제적 부담’이 높은 비율을 차 지했다.
- 007). 중증도를 GMFCS에 따라 두 군으로 나누었을 때, 두 군에서 중증도의 차이는 없었고, 동반장애 유무나 동반장애 숫자도 차이가 없었다. 그러나 건강문제 개수에서 현재 이용군은 1.
- 62회였다. 치료군별 n수가 적고 개인간 편차가 커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p=0.106), 침치료만 받는 군이 한약치료를 받는 군에 비해 일반재활치료를 많이 받는 경향을 나타냈다.
- 03주에 비해 치료 지속기간이 길게 나타났고, 월간 평균 치료비용의 경우 한약치료가 월평균 476,003원으로 침치료 월평균 65,922원에 비해 7배 이상 많았다. 치료기간과 치료비용에서 침치료와 한약치료 모두 개인간의 편차가 매우 컸다. 주당 평균 침치료 횟수는 현재 이용군 2.
- 침치료의 경우 연간 평균 치료기간이 24.61주로 한약치료의 평균 기간 17.03주에 비해 치료 지속기간이 길게 나타났고, 월간 평균 치료비용의 경우 한약치료가 월평균 476,003원으로 침치료 월평균 65,922원에 비해 7배 이상 많았다. 치료기간과 치료비용에서 침치료와 한약치료 모두 개인간의 편차가 매우 컸다.
- 3%) 순으로 조사 되었다. 침치료의 경우는 환아의 거부(29.4%), 시간과 거리의 불편함(26.5%)이 높은 비율을 차지하였고, 효과 없음은 17.6%, 부작용은 5.9%로 조사되었다(Fig. 2). 한약치료의 부작용으로는 ‘피부 발진’, ‘흑변’, ‘경기 악화’ 등이 있었고, 침치료의 부작용으로는 ‘치료 후 자면서 놀람’ 등의 응답이 있었다.
- 한의 치료유형에 따라 침치료군(9명), 한약치료군(12명), 침+한약치료군(22명)으로 나누어 연간 일반재활치료 총횟수를 비교해 본 결과 각각 747.33±325.86, 519.92±473.49, 477.64±331.62회였다.
- 침치료의 중단원인은 ‘환아의 거부’, ‘시간과 거리의 불편함’이 많았고, 한약 치료의 중단 원인은 ‘환아의 거부’, ‘경제적 부담’이 높은 비율을 차 지했다. 한의치료 중단군이 현재 이용군보다 일반재활 치료 횟수가 더 많아 한의치료와 일반재활치료와는 대체관계에 있었다. 치료 유형은 최초설문 시점에서 행해진 설문조사와 1년간의 관찰연구 모두에서 침+한약의 치료유형이 가장 많았으며, 치료기관은 한의원이 가장 많았다.
- 037). 한의치료가 효과적 이었다는 응답 중(현재 이용군 26건, 중단군 18건 중), 효과의 구체적 내용(중복 응답 허용)에 대한 질문에서는 체력 증진, 인지기능 향상, 운동기능향상, 경직의 감소, 발음 개선, 침흘림 감소, 경련 감소, 변비 완화 등 다양한 응답이 있었다. 두 군 모두 체력증진(각 34.
- 한의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응답한 보호자의 비율은 현재 이용군이 68.4%, 중단군은 45.0%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37). 한의치료가 효과적 이었다는 응답 중(현재 이용군 26건, 중단군 18건 중), 효과의 구체적 내용(중복 응답 허용)에 대한 질문에서는 체력 증진, 인지기능 향상, 운동기능향상, 경직의 감소, 발음 개선, 침흘림 감소, 경련 감소, 변비 완화 등 다양한 응답이 있었다.
후속연구
- 본 연구는 대규모 단면조사 연구가 아니라서 연구 대상자 수가 적고, 연구대상자가 6세 6개월 미만으로 한정되어 학령기 이상의 뇌성마비 아동이 포함되지 못했다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는 한의치료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인 영유아기의 뇌성마비 아동을 1년이라는 장기간 동안 관찰한 국내 최초의 연구로서, 뇌성마비의 질병 특성에 따라 한의치료 이용율과 치료양상이 달라짐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는 의의가 있다.
- 일반적으로 나이가 어린 아동에 대해서는 침치료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 하는 경향이 많은데, 오히려 저연령군에서 침치료를 더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난 것은 의미 있는 발견으로 보인다. 앞으로 뇌성마비 아동에 대해 좀더 적극적으로 조기에 한의치료를 시행해야 할 필요성과 가능성을 시사해 준다.
- 그러나 본 연구는 한의치료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령대인 영유아기의 뇌성마비 아동을 1년이라는 장기간 동안 관찰한 국내 최초의 연구로서, 뇌성마비의 질병 특성에 따라 한의치료 이용율과 치료양상이 달라짐을 실증적으로 분석했다는 의의가 있다. 앞으로 소아 뇌성마비에 대한 한의치료가 확대되기 위해서는 한의치료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무작위 대조 임상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뿐 아니라, 한의치료 이용의 만족도나 장애 요인에 대해 보다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보호자 대상 설문조사나 심층면접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1년간 일반재활치료를 받은 총횟수는 침치료군>한약치료군>침+한약 치료군 순서로 적어지는 경향을 나타냈다. 향후 뇌성마비 아동의 한의치료 이용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한약의 보험급여화, 무통 침치료 기술 개발, 한약의 제형 다양성 확보와 더불어 한의 치료효과의 근거확립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