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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주제
• 연구 방법

문제 정의

• 매력적인 도시는 작은 건축과 활기찬 거리와 다양한 사람이 즐겁게 소통하는 곳이다. 도시 속에 자리하는 건축으로서 중요 개념은 좋은 형태를 만들기보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담을 수 있는 소통의 공간 플랫폼을 제안하는 것이다. 각 플랫폼의 경계는 열려있으며 서로 간 융합(convergence)되는 방식으로 연계된다.
• 동작구 종합행정타운 건립 사업은 기존 노량진 상업지역에 위치한 노후한 구청사를 지역 중심지인 낙후된 장승배기 일대로 이전 건립함으로써, 동작구의 중심지 위상 제고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분산된 행정기능을 집중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 수용이 가능한 공간을 형성하여 시민에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 동작구 종합행정타운 건립 사업은 기존 노량진 상업지역에 위치한 노후한 구청사를 지역 중심지인 낙후된 장승배기 일대로 이전 건립함으로써, 동작구의 중심지 위상 제고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분산된 행정기능을 집중하고, 변화하는 행정환경 수용이 가능한 공간을 형성하여 시민에 양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 청사의 배치는 대상지 내 도시조직을 보존·회복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로울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영도시장의 가로 흔적남기기를 통해 주민들에게 친숙한 장소성과 공간감을 남기고 도시 맥락을 이어주는 공간이 청사 내 계획 되도록 하였다. 또한 주변 가로와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외부 공공공간 및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향후 인접대지 개발 시 형태적·경관적으로 조화로울 수 있도록 주변 컨텍스트를 적극적으로 고려하였다.
• 특히 영도시장은 장승배기만의 장소성과 향수가 담긴 장소로서, 1968년 개설 이래 지역주민의 생활을 책임 지는 삶의 터전이었으나 원주민의 이주, 대형 유통 상권의 성행, 현대화되지 못한 시설 등을 이유로 활력을 잃었다. 이에 기존의 도시조직과 역사적 장소성을 보존하고, 일상적 삶을 담을 수 있는 도시로 열린 건축을 지향하고자 하였다.
• 이와 더불어 신·구 건축물의 경계를 허물 수 있는 프로그램 재배치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 및 통합청사화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제안 방법

• 기존 건축물인 동작문화복지센터와 신청사를 입체적으그림으로 연결하는 융합공간인 아트리움은 공간과 동선, 프로그램과 연계되어 이용자들의 소통의 플랫폼이 된다. 또한 영도시장 길을 보존하고 기억하는 공간으로서 대지의 장소성을 유지하고, 다양한 활동과 교류가 일어나는 통합청사를 계획하였다. 기존 시장길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스트리트몰로 계획하고 다양한 공공 프로그램을 아트리움과 인접 배치하여 다양한 활동과 교류가 일어나는 통합청사로 계획하였다.
•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은 작은 공간들은 남겨진 길 위에 쌓이고 어우러져, 서로간의 내·외부 공간이 되는 상호 관계적인 배치를 갖는다. 또한 장승배기역과 서부경전철(예정), 대지 북측의 장승배기1 특별계획가능구역(예정)에서의 접근을 고려하고 주변의 다양한 환경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도시적 공간이 되기 위해 모든 방향에서의 인지성을 지닌 다면형 배치로 계획하였다.
• 또한 주변 가로와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외부 공공공간 및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향후 인접대지 개발 시 형태적·경관적으로 조화로울 수 있도록 주변 컨텍스트를 적극적으로 고려하였다.
• 저층부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마을어귀의 정자와 같은 지역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안전쉼터, 돌봄교실, 민원인 라운지 및 전시관을 함께 배치하였다.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한 창업지원 공간, 시민과 공유하는 시민활력증진센터, 통합식당 등 다양한 공유공간을 계획하여 다양한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하였다.
• 저층부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마을어귀의 정자와 같은 지역공간을 조성하였으며, 지역주민을 위한 안전쉼터, 돌봄교실, 민원인 라운지 및 전시관을 함께 배치하였다.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및 지원을 위한 창업지원 공간, 시민과 공유하는 시민활력증진센터, 통합식당 등 다양한 공유공간을 계획하여 다양한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하였다.
• 청사의 배치는 대상지 내 도시조직을 보존·회복하고 주변 경관과 조화로울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 컨텍스트를 투영하여 분절된 건축물은 작은 마당들과 함께 군집을 이루어 여러 개의 도시적 장소를 형성하고 동작구 종합행정타운만의 정체성을 부여하였다. 이렇게 도시로 열린 건축은 주변의 경관을 열어주는 동시에 도시의 공간과 연결되는 다채로운 길들을 활성화한다.

대상 데이터

• 서울 서남부의 상도생활권에 속한 곳으로 동작구의 중심에 입지하여있으며, 예로부터 교통의 요충지로 여겨진 장승배기라는 지명을 갖고 있다. 대상지는 장승배기로와 상도로가 교차하는 7호선 장승배기역을 중심으로 주거시설이 밀집하여 있으며, 상도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되어있다.
• 대상지는 장승배기역 교차로에서 한 켜 물러선 위치에 있으며, 대상지 내 영도시장, 동작문화복지센터가 입지하 여있다. 특히 영도시장은 장승배기만의 장소성과 향수가 담긴 장소로서, 1968년 개설 이래 지역주민의 생활을 책임 지는 삶의 터전이었으나 원주민의 이주, 대형 유통 상권의 성행, 현대화되지 못한 시설 등을 이유로 활력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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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공간프로그램	영도 시장의 흔적을 남기기 위한 3가지 공간프로그램 전략은 무엇인가?	세 가지 차원의 공간프로그램 전략을 통해 도시가로와 장소성을 유지함으로써 사라지려 하는 영도시장의 흔적을 남긴다. 다양한 만남이 있는 근린생활시설(Agorazo, 시장), 민원인 및 시민 커뮤니티 시설(Agora, 광장), 컴팩트하고 효율적인 행정공간(Acropolis, 도시)으로 이루어지며, 시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공간 속에서 랜드마크로서 의 청사보다 주변 컨텍스트를 배려하여 기존 도시조직과 조화롭게 어울리는 건축을 지향한다.
종합행정타운	동작구 종합행정타운을 표현하는 4가지 요소는 무엇인가?	도시와 만나는 작은 공간들과 그 사이에 생성되는 프로그램, 도시의 길을 통하여 동작구만의 생동하는 도 시공간을 구성한다. 동작구 종합행정타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시민 소통이 담기는 교류의 장(場)으로서의 ‘마당’, 새롭고 복합적인 네트워크를 유발하는 소통의 도시가로인 ‘길’, 다양한 크기의 큐브들로 구성된 프로그램들이 담겨있 는 ‘작은 건축’, 각기 다른 공간적 성격을 가진 ‘시민공유 프로그램’의 네 가지 요소로 구성된다.
과거의 공공청사	과거의 공공청사와 새로운 종합행정타운의 다른 점은 무엇인가?	과거의 공공청사는 권위적인 모뉴먼트 건축으로 시민의 일상과는 유리되었다. 새로운 종합행정타운은 도시 속의 섬과 같이 권위적인 건축이 아닌 인간친화적 스케일의 장 소이자 주변과 조화로운 건축공간을 구성하여야 한다. 계 획안은 주변 건물, 도시의 길과 자연의 연장으로서의 건축으로 창의적인 공동체 역할을 수행하며, 장승배기 지역의 도시적 맥락을 관통하는 공공건축을 지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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