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저신장 및 성장과 관련된 질적연구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

김혜진; 전채헌; 노민영; 한예지; 김현호; 정문주; 임정태

doi:10.7778/jpkm.2019.33.4.74

저신장 및 성장과 관련된 질적연구에 대한 체계적 문헌 고찰
Systematic Review of Short Stature and Growth Related Qualitative Researches 원문보기

大韓韓方小兒科學會誌 = The journal of pediatrics of Korean medicine, v.33 no.4, 2019년, pp.74 - 88

김혜진 (동신한방병원 한방소아과) , 전채헌 (동신한방병원 한방재활의학과) , 노민영 (동신한방병원 한방내과) , 한예지 (동신한방병원 한방소아과) , 김현호 (동신한방병원 침구과) , 정문주 (원광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 임정태 (동신한방병원 한방내과)

Abstract ▼ AI-Helper

Objectives The aim of this study is systematic evaluation of the quality of qualitative studies related to short stature. It will be utilized as fundamental data for future qualitative research about Korean Medicine Pediatrics treatment for short stature. Methods We searched qualitative studies related to short stature in the Pubmed. Two researchers independently assessed the quality of the qualitative researches by using Consolidated criteria for reporting qualitative research (COREQ) and Critical Appraisal Skills Program (CASP). We also qualitatively synthesized theme of each included studies. We presented integrated theme and categories with in vivo coding about qualitative research about short stature. Results A total of 47 papers were screened and 7 papers were finally selected. In the quality assessment using COREQ, detalied information about the researchers, methods of approach, reasons for non-participation, presence of non-participants, participant's review of the transcript, and participant's review of the findings were insufficient. In the quality evaluation using CASP, there were lack of justifications for the research methods, description method of research, and bias in process of data analysis. The findings were synthesized into three themes: fixed idea about height, discomfort caused by small stature and personal coping strategy with stress caused by short stature. Conclusions In further qualitative research, it is necessary to report the research according to COREQ and CASP checklist. It is also necessary to understand the stress and coping strategies to short stature of patients, We need to develop a social management strategy for short stature.

주제어

표/그림 (5)

그림 Figure 1. PRISMA Flow Diagram
표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Included Studies
표 Table 2 Quality Assessment (COREQ (Consolidated criteria for reporting qualitative research))
표 Table 3 Quality Assessment (CASP (Critical appraisal skills programme)) (* This item is also mentioned in COREQ checklist (Table 2))
표 Table 4 Qualitative Synthesis

AI 본문요약
AI-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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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한의성장치료 영역에서도 질적연구를 통해 환자나 보호자의 한의 성장과 관련된 진료에 대한 경험과 인식에 이해도를 높이고 더 나은 치료 전략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 국내에는 관련연구가 없기 때문에, 본 연구진은 Pubmed에서 검색한 저신장 환자의 경험, 인식, 치료 및 진단과 관련된질적 논문들의 연구목적, 대상, 연구에서 도출된 주제(theme)와 인용문 (in vivo coding)들에 대해 분석하고 포함된 연구들의 질을 평가함으로써 향후 한방소아과에서 이루어질 성장 관련 질적 연구 방법론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추후 한방소아과 성장치료 영역에서의 환자들의 치료경험과 한의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사항 등을 탐색하기 위한 질적연구를 통해 본 체계적 문헌고찰 결과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질적연구에 경험이 있는 3명의 연구자가 질적 논문의 질 평가, 정성적 합성 과정에 참가하여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CASP의 내용을 29개 항목으로 세분화한Matthew J 등³⁵⁾의 방법을 사용하여 질적연구의 질 평가를 보다 철저하게 시행하였다.
5편의 논문에서 연구 결과의 신뢰성을 위한 논의를 하였다. 모든 논문에서 연구과제와 관련하여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으며 연구 결과에 기여한 기존 연구에 대해 언급하였다. 5편의 연구에서 연구가 필요한 새로운 영역을 언급하였으며 모든 연구에서 연구 결과의 적용 가능성에대해 기술하였다.
5편의 연구는 소아의 성장과 관련이 없었으며 후향적 차트 리뷰 논문1편, 독일어 논문 1편이 있어 제외되었다. 모든 논문은제목과 초록을 통해 1차로 선정되었으며 필요한 경우2차로 원문을 보고 대상 여부를 판단하였다.
기존의 저신장 환자의 인식과 감정 및 치료 전략에 대한접근은 다양할 수 있으며 기존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느끼고 있었다. 본 연구는 환자들의 감정적 스트레스나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한 대안적 치료법이 필요하다는 임상적 접근이 추론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나온 이야기로서 그 근거를 제시하고 있는 강점이 있다. 추후 한방소아과 성장치료 영역에서의 환자들의 치료경험과 한의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사항 등을 탐색하기 위한 질적연구를 통해 본 체계적 문헌고찰 결과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질적연구의 저자가 이 체크리스트를 통해 논문에 포함되어야 할 내용들이 모두 작성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본 연구에서는 COREQ 체크리스트에는 사용자를 위해 항목마다 질문 예시가 있는데, 항목 중 두개 이상의 질문이 하나의 항목으로 표시된 경우 해당 항목의 하위항목을 만들어서 항목 하나 당 질문 하나를 포함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총 35개의 항목으로 연구를 평가하였다 (Table 2).

제안 방법

질적연구를 수행한 경험이 다수인 한의약 임상연구자 2명 (한방소아과 전문가 1명, 한의약임상연구방법론 전문가 1명)의 연구자간의 합의를 통해 1차적으로 모든 논문의 제목과 초록을 통해 1차 선정/배제를 진행하였고, 2차적으로 본문을 읽어보고 선정 기준에 적합한 논문을 분류하였다. 1/2차 선정배제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분석할 논문에 합의하였다. 선정 과정은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Meta-analyses (PRISMA) flow diagram³²⁾에 따라 나타냈다 (Figure 1).
2명의 연구자가 COREQ과 CASP로 대상이 된 질적연구의 질을 평가하고 질평가에 대해 검토 및 합의하였다. COREQ 체크리스트는 연구팀과 성찰, 연구 디자인, 분석방법과 연구결과의 3개 영역, 총 32개의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³³⁾.
모든 논문에서 연구과제와 관련하여 연구 결과를 도출하였으며 연구 결과에 기여한 기존 연구에 대해 언급하였다. 5편의 연구에서 연구가 필요한 새로운 영역을 언급하였으며 모든 연구에서 연구 결과의 적용 가능성에대해 기술하였다.
또한, 질적연구에 경험이 있는 3명의 연구자가 질적 논문의 질 평가, 정성적 합성 과정에 참가하여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CASP의 내용을 29개 항목으로 세분화한Matthew J 등³⁵⁾의 방법을 사용하여 질적연구의 질 평가를 보다 철저하게 시행하였다.
Excel 2016 (Microsoft, Redmond, WA)를 이용하여 사전에 자료 추출 형식을 만들었다. 질적연구를 수행한 경험이 다수인 한의약 임상연구자 2명 (한방소아과전문가 1명, 한의약임상연구방법론 전문가 1명)의 연구자간의 합의에 의해 선정된 논문에서 기본적인 정보를 추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COREQ 체크리스트에는 사용자를 위해 항목마다 질문 예시가 있는데, 항목 중 두개 이상의 질문이 하나의 항목으로 표시된 경우 해당 항목의 하위항목을 만들어서 항목 하나 당 질문 하나를 포함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하여 총 35개의 항목으로 연구를 평가하였다 (Table 2).
또한 논문의 질평가를 위해서 Consolidatedcriteria for reporting qualitative research (COREQ)와Critical appraisal skills programme (CASP)의 각 항목에대하여 추출하였다. 논문의 정성적 합성을 위하여 각연구에서 제안된 주제 (theme) 범주 (category) 및 대표적인 인용문 (in vivo coding)에 대해서도 추출하였다.
먼저 대상 논문에서 주제 (theme)들을 추출하였다. 대상 논문에서 추출된 주제들을 비슷한 내용인 것들끼리 구분하였고 구분된 묶음을 대표하는 단어를 본 연구의 주제로 하였다. 원래 논문의 주제들은 본 연구에서의 주제를 부연하는 범주 (category)로 사용하였다.
대상이 된 논문에서 도출된 테마라도, 본 연구 결과로 합성되기에 부적절하다고 판단되면, 2명의 연구자(1명의 한의약 임상연구 전문가, 1명의 질적연구 전문가) 의 합의에 의해 제외하였다. 도출된 각각의 테마에대한 설명과 이해를 위해 대상 논문에서 사용된 인용문을 삽입하였다.
원래 논문의 주제들은 본 연구에서의 주제를 부연하는 범주 (category)로 사용하였다. 또한 각 범주의 내용을 대표할 수 있는 대상 논문에서의 인용어구를 정하였다. 2명의 연구자가 합의하고 1명의 supervisor가 이 과정을 검토 및 수정하였다 (Table4).
추출된 데이터로는 논문의 주저자, 게재년도, 연구 목적, 국가 및 세팅, 대상자 선정제외 기준 및 대상자 수, 대상자의 특성 (age, condition), 데이터수집 방법, 기관생명윤리위원회 승인여부, 등이 있다(Table 1). 또한 논문의 질평가를 위해서 Consolidatedcriteria for reporting qualitative research (COREQ)와Critical appraisal skills programme (CASP)의 각 항목에대하여 추출하였다. 논문의 정성적 합성을 위하여 각연구에서 제안된 주제 (theme) 범주 (category) 및 대표적인 인용문 (in vivo coding)에 대해서도 추출하였다.
모든 논문에서 연구 목적을 명확히 하였으며 연구목적에 알맞게 연구 디자인을 하였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6편의 논문에서 언급되었고 대상자 선정기준이 적합한지는 4편의 논문에서 논의되었다.
저신장에 관련된 내용이 일부 포함된 경우에도 선정되었으며 영어로 작성된 peer-reviewed journal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질적 방법론을 채택하거나, 혼합된 방법 (mix method) 중 하나로서 질적 방법론을 채택한 경우도 대상으로 하였다. 저신장을 유발한 질환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
이후 대상논문의 16개의 테마를 분석하여 ‘키에 대한 고정관념’, ‘저신장으로인한 불편감’, ‘저신장으로 인한 불편감에 대한 개인적인 대응전략’의 총 3개의 본 연구에서의 테마를 구성하였다.
질적연구를 수행한 경험이 다수인 한의약 임상연구자 2명 (한방소아과 전문가 1명, 한의약임상연구방법론 전문가 1명)의 연구자간의 합의를 통해 1차적으로 모든 논문의 제목과 초록을 통해 1차 선정/배제를 진행하였고, 2차적으로 본문을 읽어보고 선정 기준에 적합한 논문을 분류하였다. 1/2차 선정배제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분석할 논문에 합의하였다.

대상 데이터

2019년 7월 23일에 Pubmed에서 검색어 (((((Qualitativestudy) OR Qualitative research)) OR “Qualitative Research”[Mesh])) AND (((short stature) OR idiopathic short stature) OR “Dwarfism”[Mesh])로 검색하였다.
7편의 대상 논문에서 총 25개의 테마가 추출되었으며 그중 성장과 관련이 없는 9개의 테마를 2명의 연구자의 합의를 통해 제외하였다. 이후 대상논문의 16개의 테마를 분석하여 ‘키에 대한 고정관념’, ‘저신장으로인한 불편감’, ‘저신장으로 인한 불편감에 대한 개인적인 대응전략’의 총 3개의 본 연구에서의 테마를 구성하였다.
저신장을 유발한 질환에 대해서는 제한을 두지 않았다. 논문의 대상자로는 저신장이 있는 소아 혹은 소아의 보호자, 혹은 저신장이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다. 논문의 목적은 저신장환자의 인식과 경험, 치료,진단, 관리 등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치료나 관리의 중재에도 제한을 두지 않았다.
문화기술적 연구방법 (ethnographic study), 근거이론 (grounded theory), 탐구적 질적 연구 (explorativequalitative research), 체계적 내용분석법 (systematic content analysis), 비교분석법 (comparative analysis) 등의 방법론이 사용되었다. 대상자 모집방법으로는 목적표집법 (purposive sampling)을 사용한 논문이 5편, 편의표집법 (Convenience sampling)을 사용한 논문이 1편, 관련된 기술이 없는 논문이 1편이었다. 대상자 접근방식은 면대면, 병원 기록, 우편, 전화가 있었고 4편의 논문에서는 이에 대한 내용이 없었다.
참여를 거절한 사람에 대한 내용은 3편의 논문에 있었고 그중 1편의 논문에서 유전학적 결과 (genetic result), 나이 (age), 가족의 건강 문제 (family health problems) 등의 거절 사유를 알 수 있었다. 데이터 수집 환경은 4개의 논문에서 언급되어 있었고 연구자의 사무실, 대상자의 사무실, 집, 병원 내 사적인 공간 (privacy in a hospital) 등이 면담 장소였다. 면담 과정에서 연구자와 대상자 외의 타인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2편의 논문에서는 보조 연구자가, 1편의 논문에서는 대상자의 딸이 있었다고 하였다.
연구 결과는 모두 면담 데이터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였다. 면담내용 분석을 위해 소프트웨어를 사용한 논문은 4편이었다. 연구결과가 대상자에 의해 검토되었는지는 7편의 논문 모두에서 언급되지 않았다.
본 논문에서는 저신장과 관련된 질적연구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저신장에 관련된 내용이 일부 포함된 경우에도 선정되었으며 영어로 작성된 peer-reviewed journal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후 대상논문의 16개의 테마를 분석하여 ‘키에 대한 고정관념’, ‘저신장으로인한 불편감’, ‘저신장으로 인한 불편감에 대한 개인적인 대응전략’의 총 3개의 본 연구에서의 테마를 구성하였다. 원래의 논문에서 추출된 16개의 테마는 본 논문의 테마를 부연 설명하는 범주로 활용되었다.
본 논문에서는 저신장과 관련된 질적연구 논문을 대상으로 하였다. 저신장에 관련된 내용이 일부 포함된 경우에도 선정되었으며 영어로 작성된 peer-reviewed journal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방법으로는 질적 방법론을 채택하거나, 혼합된 방법 (mix method) 중 하나로서 질적 방법론을 채택한 경우도 대상으로 하였다.
총 47편의 논문이 검색되었고 이 중 선정기준에 맞지 않는 40편의 논문이 제외되어 총 7편의 논문이 대상이 되었다 (Figure 1). 제외된 논문 중 24편은 질적연구가 아니었으며 9편은 평가도구를 개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질적 방법론이 사용된 경우였다.

이론/모형

두번째로 연구 디자인 영역에서, 연구에 사용된 방법론은 1편을 제외한 모든 논문에서 관련된 언급이 있었다. 문화기술적 연구방법 (ethnographic study), 근거이론 (grounded theory), 탐구적 질적 연구 (explorativequalitative research), 체계적 내용분석법 (systematic content analysis), 비교분석법 (comparative analysis) 등의 방법론이 사용되었다. 대상자 모집방법으로는 목적표집법 (purposive sampling)을 사용한 논문이 5편, 편의표집법 (Convenience sampling)을 사용한 논문이 1편, 관련된 기술이 없는 논문이 1편이었다.
9개의 항목에는 선택지 (예, 아니오, 말할 수 없음)가 있으나 마지막 1개의 항목은 연구의 가치를 주관적으로 평가하여 적도록 되어있다³⁴⁾. 본 연구에서는 MatthewJ 등³⁵⁾이 사용한 방법대로, 29개의 세부항목으로 나누어 각 항목마다 논문 내 기재 여부 (Y, N)를 표시하였다 (Table 3).
1/2차 선정배제 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분석할 논문에 합의하였다. 선정 과정은Preferred Reporting Items for Systematic Reviews andMeta-analyses (PRISMA) flow diagram³²⁾에 따라 나타냈다 (Figure 1).

성능/효과

1. COREQ을 이용하여 논문의 질 평가를 시행한 결과, 연구자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여 연구 과정 중연구자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비뚤림 (bias)에 대해 파악하기 어려웠다. 또한 대상자로 하여금 필사본과 연구결과를 검토 받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2. CASP를 이용하여 논문의 질 평가를 시행한 결과, 연구 방법에 대한 정당화가 부족하였으며 대상자에게 연구 설명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에 대한 묘사가 부족하였다.
3. 대상자들은 국가와 문화 별로 키에 대한 다양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으며 저신장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보호자에게의 의존성이 증가하고 좌절감을 느끼는 등의 불편감을 경험했다.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저신장과 관련된 선입견과 놀림에 맞대응하기도 하고, 키가 작은 사람들끼리의 유대를 형성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개인적인 관리 전략을 취하였다.
면담 과정에서 연구자와 대상자 외의 타인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2편의 논문에서는 보조 연구자가, 1편의 논문에서는 대상자의 딸이 있었다고 하였다. 대상자의 특징에 대해서는 모든 논문에 기재되어 있었으며 나이, 학력 (education), 성별, 아이와의 관계, 유년기 성장호르몬 치료 여부, 결혼 여부, 가족 여부, 키 등이 언급되었다. 인터뷰 가이드는 모든 논문에서 제공하였으나 파일럿 테스트 (pilot test)를 한 것은 2편뿐이었다.
면담 내용 중에 인용할 어구를 어떻게 선정하였는지 4편의 논문에서 설명하였다. 모든 논문에서 결과를 뒷받침할 충분한 데이터가 제공되었다. 6편의 논문에서는 연구 결과와 반대되는 데이터도 고려하였다.
1편의 논문에서는 대상자의 코드를 알 수 없었다. 모든 논문에서 면담 내용과 연구 결과가 일관성을 유지한다고 보여졌으며 주된 테마 (theme)와 부수적 테마(minor theme)가 명확히 제시되었다.
연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필사본 검토가 필요한과정이라고 생각된다. 세 번째 데이터 분석과 연구 결과에서는 대부분의 연구에서 데이터 분석과정을 자세히 밝히고 면담 내용에서 연구 결과를 도출하여 적절한 인용을 사용하고 주된 테마 (major theme)와 부수적인 테마 (minor theme)를 모두 분명히 제시하였다. 하지만 이 영역에서도 모든 논문에서 분석 결과에 대한 대상자의 검토가 있었는지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
세번째로 데이터 분석과 연구 결과 영역에서, 코딩담당자 (coder)의 수는 3명인 경우가 2편, 1명, 2명, 5명인 경우가 각각 1편씩이었다. 코딩 트리 (coding tree)는 모든 논문에서 묘사되어 있었다.
질적 연구결과를 통합하여 ‘키에 대한 고정관념’, ‘저신장으로 인한 불편감’, ‘저신장으로 인한 불편감에 대한 개인적인 대응 전략’의 총 3개의 테마가 도출되었다.
첫번째로 연구팀과 성찰 영역에서는, 7편 중 5편의논문에서 연구자가 누구인지 밝혔으나 연구자의 자격,직업, 성별에 대한 부분은 거의 언급되지 않았다. 언급된 연구자의 직업으로는 간호사, 유전 상담사 (geneticcounselor)가 있었다.

후속연구

4. 그러나, 사회적 접근에 대한 내용이 없어 의료나 복지서비스 관점에서 사회적 접근 방법의 필요성이 제기되며, 이 과정에서 한의치료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논문에 대상이 된 논문들은 각기 다른 질병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각 논문마다 도출된 테마가 다양하여 통합하지 못한 테마가 있었다. 따라서 향후 여러 데이터 베이스에서 검색한 논문들을 대상으로 한 질적연구의 체계적 문헌 고찰 연구와 단일 질병에 대한 심층적인 고찰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이는 사회적 측면을 중점으로 한 연구가 없었거나, 복지나 의료서비스 관점에서의 사회적 접근 전략이 없었기 때문일 수 있다. 따라서, 향후 저신장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는 환자들에 대한 의료나 복지서비스를 포함한, 사회적인 관리 시스템을 만들 필요성이 제기되며 그에 대한 추가적 연구가 이뤄져야 한다.
본 연구는 소아과 영역에서 시행된 저신장 질적연구의 체계적 문헌 고찰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가지고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성장과 관련된 한방소아과 질적연구의 기초 자료로 쓰일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신장’이라는 통제 불가능한 조건에 한방소아과가 임상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대안적 전략 수립을 위한기초 자료를 제공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을 것이다.
이 결과는 기존의 연구 결과²³⁾와 일맥상통하였다. 질적 연구의 특성 상 연구자의 배경지식, 직업, 성별, 경험 등에 따라 면담 내용과 데이터 분석, 해석이 달라질 수 있고 독자가 이를 감안하여 연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앞으로의 연구에서 연구자에 대한 내용을 더욱 자세히 기재할필요가 있다. 두 번째 연구 디자인 영역에서는 대부분의 연구에서 연구 내에 사용된 방법론, 대상자 모집방법, 대상자 수, 대상자의 특징 등에 대해 잘 기재하였다.
본 연구는 환자들의 감정적 스트레스나 경제적 상황 등을 고려한 대안적 치료법이 필요하다는 임상적 접근이 추론이 아닌 실제 현장에서 나온 이야기로서 그 근거를 제시하고 있는 강점이 있다. 추후 한방소아과 성장치료 영역에서의 환자들의 치료경험과 한의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사항 등을 탐색하기 위한 질적연구를 통해 본 체계적 문헌고찰 결과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질적연구에 경험이 있는 3명의 연구자가 질적 논문의 질 평가, 정성적 합성 과정에 참가하여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저신장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한 관리 전략으로는 무엇이 있나?	대상자들은 국가와 문화 별로 키에 대한 다양한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었으며 저신장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아, 보호자에게의 의존성이 증가하고 좌절감을 느끼는 등의 불편감을 경험했다.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해 저신장과 관련된 선입견과 놀림에 맞대응하기도 하고, 키가 작은 사람들끼리의 유대를 형성하여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개인적인 관리 전략을 취하였다.
	소아란 무엇인가?	소아는 태아, 신생아, 영아, 유아, 청소년을 거쳐 성인이 되기 전까지의 아이를 뜻한다1). 소아는 성인과는 달리 성장을 한다.
	COREQ은 어떤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나?	COREQ은 연구자가 질적 연구에 필요한 내용들을 모두 작성하였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하는 연구자를 위한 체크리스트이다33). COREQ은 ‘연구팀과 성찰’, ‘연구 디자인’, ‘데이터 분석과 연구 결과’의 세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를 통해 연구자가 연구 과정을 총체적으로 성찰할 수 있다33). 첫번째 연구팀과 성찰에서는 면담을 진행한 연구자 (Interviewer)가 누구인지만 5편의 논문에서 언급하고 있었고, 그 외에 연구자에 대한 정보는 거의 모든 논문에서 제공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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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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