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노인의 주관적 건강 지식과 환경 노출 저감 행동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Subjective Health Knowledge and Environmental Exposure Reduction Behavior among the Elderly in Gongju City원문보기
Objectives: In this study, the extent of environmental exposure reduction behavior among the elderly living in Gongju City was identified according to demographic and sociological characteristics of individual health behavior and environmental factors. In addition, the relationship between subjectiv...
Objectives: In this study, the extent of environmental exposure reduction behavior among the elderly living in Gongju City was identified according to demographic and sociological characteristics of individual health behavior and environmental factors. In addition, the relationship between subjective health knowledge and environmental exposure reduction behavior among the elderly was investigated. Methods: Demographic and sociological factors, subjective health status, environmental factors, and environmental exposure reduction behavior were investigated among 120 elderly people in Gongju City. Through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variables with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environmental exposure reduction behavior were identified (SPSS ver. 22, IBM, Armonk, NY, USA). The survey (IRB-2018-0096) was conducted over about two weeks (from Dec. 3 to 14, 2018). Results: The extent of practicing environmental exposure reduction behavior by the elderly in Gongju City was high in terms of cleaning, ventilation when cooking food, periodic outdoor activities, and ventilation when smoking. Significant variables were gender, past smoking and current non-smoking, subjective health knowledge,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was subjective health knowledge (β= .411). Conclusion: There was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subjective health knowledge and the level of objective education for health behavior related to the reduction of environmental exposure among the elderly.
Objectives: In this study, the extent of environmental exposure reduction behavior among the elderly living in Gongju City was identified according to demographic and sociological characteristics of individual health behavior and environmental factors. In addition, the relationship between subjective health knowledge and environmental exposure reduction behavior among the elderly was investigated. Methods: Demographic and sociological factors, subjective health status, environmental factors, and environmental exposure reduction behavior were investigated among 120 elderly people in Gongju City. Through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variables with significant relationships with environmental exposure reduction behavior were identified (SPSS ver. 22, IBM, Armonk, NY, USA). The survey (IRB-2018-0096) was conducted over about two weeks (from Dec. 3 to 14, 2018). Results: The extent of practicing environmental exposure reduction behavior by the elderly in Gongju City was high in terms of cleaning, ventilation when cooking food, periodic outdoor activities, and ventilation when smoking. Significant variables were gender, past smoking and current non-smoking, subjective health knowledge,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The most influential variable was subjective health knowledge (β= .411). Conclusion: There was a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the level of subjective health knowledge and the level of objective education for health behavior related to the reduction of environmental exposure among the elderly.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노인의 환경 노출 저감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고, 특히 노인의 주관적 건강 지식 수준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 회귀 모델은 인구학적 특성, 개인의 건강행태, 환경적 특성이 개인의 환경 노출 저감 행동 총점에 미치는 영향력은 약 45.
본 연구에서는 공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6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 조사를 실시하여 인구 사회학적 특성, 개인 건강 행태, 가정 내 환경 특성을 파악하고 이러한 인구 사회적 요인, 개인의 건강행태, 환경적 요인들과 노인의 환경 노출 저감 행동과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다.
노인 질환은 꾸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고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 관리가 요구되는 바, 지자체에서 고령화 시대를 대비하고 취약 집단에 대한 환경보건 정책의 사전예방적 관점에서 노인의 건강 영향 요인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에, 본연구에서는 공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의 인구 사회학적 특성, 개인의 건강행태, 환경적 요인에 따른 환경 노출 저감 행동 실천 정도 차이를 살펴보고 노인의 주관적 건강 지식과 환경 노출 저감 행동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노인의 환경 노출 저감 행동 실천 정도 관련 문항은 환기, 청소, 친환경 제품 사용 권장,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 속에서 환경유해인자 노출을 줄이기 위한 예방 수칙을 참고하여 7개 문항으로 개발하였다. 7개 문항은 1) 실내 카페트, 이불, 침대 등 청소를 자주(일주일에 1~2회 정도) 한다, 2) 친환경 페인트 등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려고 한다, 3) 평소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한다, 4) 일상생활에서 비닐, 랩, 플라스틱 제품 보다는 친환경 유리 용기 등을 사용한다, 5) (직·간접) 음식을 조리할 때 창문을 열거나 환기장치를 틀고 한다, 6) 산책 등 야외활동을 하루에 한번(10분 이상) 꼭 하는 편이다, 7) (직·간접) 흡연을 할 때에는 창문을 열거나 밖에 나가서 한다이며, 각 문항에 대해 5점 척도(1: 전혀 그렇지 않다, 2: 그렇지 않다, 3: 보통이다, 4: 그렇다, 5: 매우 그렇다)로 응답할 수 있도록 조사하였다. 주관적 건강 상태(Personal Health Status) 는 ‘귀하의 현재 건강상태는 종합적으로 판단컨대 어느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문항에 대해 5 점 척도(1: 매우 좋음, 2: 좋음, 3: 보통, 4: 나쁨, 5: 매우 나쁨)로, 주관적 건강 지식(Subjective Health Knowledge)은 ‘귀하는 대기오염물질 등과 같은 환경위험요인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 관련 정보에 대해 충분히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항에 대해 5점 척도(1: 매우 충분하다, 2: 충분하다, 3: 보통이다, 4: 충분하지 않다, 5: 매우 충분하지 않다)로 조사하였다.
단계로 표본(응답자) 추출 과정은 면접원이 각 행정구역별로 가구를 방문하여 할당된 표본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체계적 무작위 추출을 적용하였다. 각 행정구역의 면, 리의 관리자(면장, 이장) 의집을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5번째 가구를 방문하고, 이후 5번째의 동일 기준으로 가구를 선택, 방문하였다. 가구원이 부재중이거나 응답을 거부, 또는 응답 적격자가 없는 경우 등은 5+1번째 가구를 방문하여, 이후 다섯번째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였다.
공주시 노인의 주관적 건강 지식과 환경 노출 저감 행동의 관련성 분석을 위한 연구 모형은 Fig. 1 과 같으며 독립변수로는 인구사회학적 변수(성별, 가구 월 소득, 세대 가구 원 수, 교육수준), 개인 건강행태 변수(음주, 흡연, 주관적 건강 상태, 주관적 건강 지식 정도), 환경적 특성 변수(주택 유형, 가정 내 환경 특성 – 곰팡이, 누수)이며, 환경 노출 감소 행동을 종속변수로 설정하였다.
노인의 환경 노출 저감 행동 실천 정도 관련 문항은 환기, 청소, 친환경 제품 사용 권장,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 속에서 환경유해인자 노출을 줄이기 위한 예방 수칙을 참고하여 7개 문항으로 개발하였다. 7개 문항은 1) 실내 카페트, 이불, 침대 등 청소를 자주(일주일에 1~2회 정도) 한다, 2) 친환경 페인트 등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려고 한다, 3) 평소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한다, 4) 일상생활에서 비닐, 랩, 플라스틱 제품 보다는 친환경 유리 용기 등을 사용한다, 5) (직·간접) 음식을 조리할 때 창문을 열거나 환기장치를 틀고 한다, 6) 산책 등 야외활동을 하루에 한번(10분 이상) 꼭 하는 편이다, 7) (직·간접) 흡연을 할 때에는 창문을 열거나 밖에 나가서 한다이며, 각 문항에 대해 5점 척도(1: 전혀 그렇지 않다, 2: 그렇지 않다, 3: 보통이다, 4: 그렇다, 5: 매우 그렇다)로 응답할 수 있도록 조사하였다.
표본에서 추출된 공주시 관할 행정구역에서 전체 응답 표본은 120명이었으며 표본으로 추출된 각 구역에 대해 만 65세 이상의 남성, 여성의 인구 수를 모집단으로 삼고 통계청의 인구통계에 기초하여 각 구역×성별 구성비를 확인함으로써, 전체 유효 표본 120명을 9개 표본 구역별로 할당하고, 다시 각 구역별 남성, 여성 표본의 사례수를 할당하는 인구비례할당추출을 적용하였다. 단계로 표본(응답자) 추출 과정은 면접원이 각 행정구역별로 가구를 방문하여 할당된 표본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체계적 무작위 추출을 적용하였다. 각 행정구역의 면, 리의 관리자(면장, 이장) 의집을 기준으로 시계방향으로 5번째 가구를 방문하고, 이후 5번째의 동일 기준으로 가구를 선택, 방문하였다.
독립변수로는 인구사회학적 요인(성별, 가구 월 소득, 세대 가구 원 수, 교육수준), 개인 건강행태 요인(음주, 흡연, 주관적 건강상태 -당뇨병, 고혈압 등 기저질환, 주관적 건강 지식), 환경적 요인(주택 유형, 가정 내 곰팡이, 누수 여부- 육안으로 곰팡이 또는 벽, 천정 등에서 누수 자국이 관찰되는지 여부) 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노인의 환경 노출 저감 관련 건강 행위 실천 정도 문항의 타당도와 신뢰도는 각각 KMO와 Bartlett 검정, Cronbach’s α 값으로 검정하였다.
설문조사는 노인의 health literacy를 고려하여 면접원이 방문하여 직접 질문을 읽어주고 응답을 기록하는 방법으로 수행하였다. 고려대학교 생명윤리위원회 승인을 받은 후(IRB-2018-0096)(2018.
설문지는 성별, 교육수준, 직업 등 응답자 일반 특성, 환경보건 관련 용어 인지 정도(17개 항목, 5점 척도), 환경보건 문제 관심 정도(17개 항목, 5점 척도), 건강 인식과 행동, 환경보건 문제 해결 필요성, 지역사회 환경보건서비스 수용성 등 5개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노인의 환경 노출 저감 행동 실천 정도 관련 문항은 환기, 청소, 친환경 제품 사용 권장,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 속에서 환경유해인자 노출을 줄이기 위한 예방 수칙을 참고하여 7개 문항으로 개발하였다.
지역 추출 결과, 총 16개의 행정구역 중 9개 구역(1개의 읍 단위, 5 개의면 단위, 3개의 동 단위)을 추출하였다. 표본에서 추출된 공주시 관할 행정구역에서 전체 응답 표본은 120명이었으며 표본으로 추출된 각 구역에 대해 만 65세 이상의 남성, 여성의 인구 수를 모집단으로 삼고 통계청의 인구통계에 기초하여 각 구역×성별 구성비를 확인함으로써, 전체 유효 표본 120명을 9개 표본 구역별로 할당하고, 다시 각 구역별 남성, 여성 표본의 사례수를 할당하는 인구비례할당추출을 적용하였다. 단계로 표본(응답자) 추출 과정은 면접원이 각 행정구역별로 가구를 방문하여 할당된 표본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체계적 무작위 추출을 적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연구대상자 선정과 대면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지역사회 노년층의 환경보건 특성과 노출 저감 행동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공주시의 16개 행정구역(읍, 면, 동)에 대해 군집무작위추출을 통해 표본을 조사하였다.
전문기관을 통해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지역사회 노년층의 환경보건 특성과 노출 저감 행동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공주시의 16개 행정구역(읍, 면, 동)에 대해 군집무작위추출을 통해 표본을 조사하였다. 공주시는 1개의 읍(유구읍), 9개의 면, 6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행정구역 16개 단위 중인 구 수가 가장 많은 유구읍은 반드시 포함시키고나머지 15개 단위 중 각 면, 동 단위 수준에서 최소 50% 이상의 구역을 추출하였다.
데이터처리
그리고 독립변수와 환경 노출 저감 행동 간의 관련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변수들 간 다중공선성 여부를 점검하였다. 독립변수 간 다중공선성은 공차 한계와 VIF (분산팽창요인) 지수를 이용하였고, 독립변수 간 VIF 지수는 1.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노인의 환경 노출 저감 관련 건강 행위 실천 정도 문항의 타당도와 신뢰도는 각각 KMO와 Bartlett 검정, Cronbach’s α 값으로 검정하였다. 먼저, KMO와 Bartlett의 검정은 문항들 간의 상관계수가 다른 문항들에 의해 얼마나 잘 설명되는지 정도를 나타내는데 7개의 모든 문항에 대한 공통성(Communality)은 추출된 요인들에 의해서 설명되는 변수의 분산으로 모두 0.
응답자의 인구학적 특성, 개인의 건강행태, 환경적 특성이 환경 노출 저감 행동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Table 3에서 회귀계수의 유의성 검정 결과는 여성(t=−2.
응답자의 일반적 특성과 환경 노출 저감 행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의 전반적인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빈도 분석과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독립변수와 환경 노출 저감 행동 간의 관련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변수들 간 다중공선성 여부를 점검하였다.
성능/효과
살펴 보면, 1) 실내 카페트, 이불, 침대 등 청소를 자주(일주일에 1~2회 정도) 한다는 그렇다 60.0% (72명), 보통이다 23.3% (28명), 그렇지 않다 16.7% (20명)였다. 2) 친환경페인트 등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려고 한다는 그렇지 않다 63.
2% (23명), 그렇다 17.5% (21명) 이었으며 3) 외출 시 마스크 착용 여부는 그렇지 않다 87.6% (105 명), 보통이다 8.3% (10명), 그렇다 4.1% (5명)였다. 4) 플라스틱 외 유리 용기 사용에 대해서는 그렇지않다 44.
노인의 환경 노출 저감 행동 실천 정도 관련 문항은 환기, 청소, 친환경 제품 사용 권장,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 속에서 환경유해인자 노출을 줄이기 위한 예방 수칙을 참고하여 7개 문항으로 개발하였다. 7개 문항은 1) 실내 카페트, 이불, 침대 등 청소를 자주(일주일에 1~2회 정도) 한다, 2) 친환경 페인트 등 친환경 제품을 선택하려고 한다, 3) 평소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출한다, 4) 일상생활에서 비닐, 랩, 플라스틱 제품 보다는 친환경 유리 용기 등을 사용한다, 5) (직·간접) 음식을 조리할 때 창문을 열거나 환기장치를 틀고 한다, 6) 산책 등 야외활동을 하루에 한번(10분 이상) 꼭 하는 편이다, 7) (직·간접) 흡연을 할 때에는 창문을 열거나 밖에 나가서 한다이며, 각 문항에 대해 5점 척도(1: 전혀 그렇지 않다, 2: 그렇지 않다, 3: 보통이다, 4: 그렇다, 5: 매우 그렇다)로 응답할 수 있도록 조사하였다. 주관적 건강 상태(Personal Health Status) 는 ‘귀하의 현재 건강상태는 종합적으로 판단컨대 어느 정도 수준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문항에 대해 5 점 척도(1: 매우 좋음, 2: 좋음, 3: 보통, 4: 나쁨, 5: 매우 나쁨)로, 주관적 건강 지식(Subjective Health Knowledge)은 ‘귀하는 대기오염물질 등과 같은 환경위험요인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등 관련 정보에 대해 충분히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문항에 대해 5점 척도(1: 매우 충분하다, 2: 충분하다, 3: 보통이다, 4: 충분하지 않다, 5: 매우 충분하지 않다)로 조사하였다.
5% (39명), 그렇다 23.4% (28명)였으며 5) 음식 조리 시 환기 여부는 그렇다 62.4% (75명), 보통이다 19.2% (23명), 그렇지 않다 18.4% (22명)였다. 6) 걷기 등 야외 운동에 대해서는 그렇다 69.
8% (19 명), 그렇지 않다 15.0% (18명)이며, 7) (직·간접) 흡연 시 환기 여부는 그렇다 99.2% (119명), 보통이다 0.8% (1명), 그렇지 않다 0.0% (0명)로 파악되었다. 공주시 노인의 환경 노출 저감 행동 실천 정도는 청소, 음식 조리 시 환기, 주기적인 야외 활동, 흡연 시 환기 등에서는 실천 정도가 높게 나타난 반면, 친환경 제품 사용, 외출 시 마스크 착용, 플라스틱 외 유리 용기 사용 등에 대한 실천 정도는 대체적으로 낮았다(Table 2).
2% 는 아파트에 거주하였다. 가정 환경 특성으로 누수와 곰팡이 유무를 물어보았는데 누수가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5.8% (누수 없음: 94.2%), 곰팡이가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14.2% (곰팡이 없음: 85.8%) 로비교적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응답자의 개인 건강행태 특성으로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60.
개인 건강행태 요인으로는 주관적 지식 수준이 높을 수록 환경 노출 저감 행동의 실천 정도에 영향을 크게 미치며, 주관적 건강 지식이 낮은 그룹에 비해 보통 그룹에서는 환경 노출 저감 행동의 실천 정도가 2.186배, 높은 그룹에서는 4.094배 높았다. 주관적 건강 정도의 경우 ‘좋은 그룹’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이때 주관적 건강 정도가 나쁜 그룹에 비해 좋은 집단에서 환경 노출 저감 행동의 실천 정도는 약 1.
공주시 노인의 객관적 지식 수준인 학력의 경우, 응답자의 학력 수준에 따라 일관성 있는 결과를 보이지 않았으나 주관적 건강 지식의 경우, 주관적 건강 지식이 높을수록 환경 노출 저감 행동 실천 정도도 높았다. 이는 예방적 관점에서 노인들이 스스로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바람직한 건강 행동을 받아들이고 실천하려는 의지와 연결되어 건강 행태 변화에 효과적이라는 기존 연구결과를 입증하기도 한다.
0% (0명)로 파악되었다. 공주시 노인의 환경 노출 저감 행동 실천 정도는 청소, 음식 조리 시 환기, 주기적인 야외 활동, 흡연 시 환기 등에서는 실천 정도가 높게 나타난 반면, 친환경 제품 사용, 외출 시 마스크 착용, 플라스틱 외 유리 용기 사용 등에 대한 실천 정도는 대체적으로 낮았다(Table 2).
그리고, 일부 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 인구 12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하다는 결과를 도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인의 환경 노출 저감과 관련한 건강 행위에 대해서 객관적 교육 수준 보다 주관적 건강 지식 정도가 유의미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지역사회가 노인의 환경 노출 저감 행동을 유도하고 도모하기 위해서는 객관적인 교육 수준과 더불어 주관적 건강 지식, 그리고 건강 수준 등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05)이 환경 노출 저감 행동 정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노인의 주관적 지식이 좋을수록 환경 노출 저감 행동 점수가 높았다. 표준화 계수는 각 독립변인들이 종속변수인 환경 노출 저감 행동에 미치는 상대적인 영향력을 나타내는 것으로 주관적 지식 좋음(β=.
1 이상으로 다중공선성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오차의 독립성을 검증한 결과 Durbin-Watson 통계량이 2.109로 자기상관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회귀분석상 모델의 설명력은 45.
반면, 음주는 환경 노출 저감 행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아니며 흡연의 경우, 과거흡연자와 비흡연자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또한, 주택 유형, 가정 내 환경 특성(곰팡이, 누수 여부)은 환경 노출 저감 행동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
본 연구에서 개발한 노인의 환경 노출 저감 관련 건강 행위 실천 정도 문항의 타당도와 신뢰도는 각각 KMO와 Bartlett 검정, Cronbach’s α 값으로 검정하였다. 먼저, KMO와 Bartlett의 검정은 문항들 간의 상관계수가 다른 문항들에 의해 얼마나 잘 설명되는지 정도를 나타내는데 7개의 모든 문항에 대한 공통성(Communality)은 추출된 요인들에 의해서 설명되는 변수의 분산으로 모두 0.4 이상으로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또한, 노인의 환경 노출 저감 관련 건강 행동 문항들에 대한 Cronbach’s α 값은 .
연구결과 노인의 환경 노출 저감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여성), 교육수준, 주관적 지식 수준, 주관적 건강 수준, 흡연 여부(현재 비흡연자)이며 이 중에서 환경 노출 저감 행동 정도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요인은 주관적 지식이며, 노인의 주관적 지식 수준이 높을수록 환경 노출 저감 행동을 잘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8%) 로비교적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응답자의 개인 건강행태 특성으로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은 60.8%, 없는 사람은 37.5% (무응답 : 1.7%) 였으며 흡연자는 5.8%에 불과(금연: 94.2%), 술을 마시는 사람은 30.3%였다(Table 1).
수준과의 관련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이 회귀 모델은 인구학적 특성, 개인의 건강행태, 환경적 특성이 개인의 환경 노출 저감 행동 총점에 미치는 영향력은 약 45.7%의 설명력을 지닌다. 분석 결과,
관련된 실천 행동(청소, 환기)이 높았다. 이를 통해, 본 연구에 참여한 노인은 실내 환경의 질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는데 응답자의 대부분이 단독주택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곰팡이와 누수가 발견되지 않은 것과 주관적 건강 정도를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근거가 될 수 있겠다. 이는 실내 환경 오염은 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상태에 영향을 주게 되어 노인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데 결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는 연구 결과와도 일치한다.
094배 높았다. 주관적 건강 정도의 경우 ‘좋은 그룹’만이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 이때 주관적 건강 정도가 나쁜 그룹에 비해 좋은 집단에서 환경 노출 저감 행동의 실천 정도는 약 1.930배 높았다. 반면, 음주는 환경 노출 저감 행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아니며 흡연의 경우, 과거흡연자와 비흡연자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
공주시는 1개의 읍(유구읍), 9개의 면, 6개의 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행정구역 16개 단위 중인 구 수가 가장 많은 유구읍은 반드시 포함시키고나머지 15개 단위 중 각 면, 동 단위 수준에서 최소 50% 이상의 구역을 추출하였다. 지역 추출 결과, 총 16개의 행정구역 중 9개 구역(1개의 읍 단위, 5 개의면 단위, 3개의 동 단위)을 추출하였다. 표본에서 추출된 공주시 관할 행정구역에서 전체 응답 표본은 120명이었으며 표본으로 추출된 각 구역에 대해 만 65세 이상의 남성, 여성의 인구 수를 모집단으로 삼고 통계청의 인구통계에 기초하여 각 구역×성별 구성비를 확인함으로써, 전체 유효 표본 120명을 9개 표본 구역별로 할당하고, 다시 각 구역별 남성, 여성 표본의 사례수를 할당하는 인구비례할당추출을 적용하였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단면 연구로 노인의 교육 수준과 주관적 건강 지식 및 환경 노출 저감 행동 간의 연관성을 파악할 수 있으나 인과 관계를 파악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그리고, 일부 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노인 인구 12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하다는 결과를 도출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참고문헌 (29)
Resident Registration Population Statistics. Ministry of Interior and Safety. 2019.
Shin YJ, Kim MH. Why Do Health Inequalities Matter? The Korean Society of Prevention Medicine. 2007; 40(6): 419-421.
WHO. Preventing disease through healthy environments: a global assessment of the burden of disease from environmental risks, 2nd ed. 2016.
Simoni M, Baldacci S, Maio S, Cerrai S, Sarno G, Viegi G. Adverse effects of outdoor pollution in the elderly. Journal of Thoracic Disease. 2015; 7(1): 34-45.
Lee SG. Association between environmental perception and subjective health status of older adults. J Environ Health Sci. 2018; 44(4): 391-396.
Shah AS, Langrish JP, Nair H, McAllister DA, Hunter AL, Donaldson K, et al. Global association of air pollution and heart failure: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Lancet. 2013; 382(9897): 1039-1048.
Goldberg MS, Burnett RT, Stieb DM, Brophy JM, Daskalopoulou SS, Valois MF, et al. Associations between ambient air pollution and daily mortality among elderly persons in Montreal, Quebec. Sci Total Environ. 2013; 463-464: 931-942.
Pun VC, Kazemiparkouhi F, Manjourides J, Suh HH. Long-term PM 2.5 exposures and respiratory, cancer, and cardiovascular mortality in older US adults. Am J Epidemiol. 2017; 186(8): 961-969.
Brewer NT, Tzeng JP, Lillie SE, Edwards AS, Peppercorn JM, Rimer BK. Health literacy and cancer risk perception: Implications for genomic risk communication. Medical Decision Making. 2009; 29(2): 157-166.
Kim MI, Kim HJ, Lee SW. A study on the self-rated health of the elderly in seoul according to their preparation for old age using Hierarchical Linear Model (HLM). Health and Social Welfare Review. 2013; 33(3): 327-360.
EPA. Risk Communication in Action. The Risk Communication Workbook; 2019.
Prieto-Flores ME, Moreno-Jimenez A, Fernandez-Mayoralas G, Rosenberg MW, Rojo-Perez F, Forjaz MJ. The relative contribution of health status and quality of life domains in subjective health in old age. Social Indicators Research. 2012; 106: 27-39.
Calvo E, Sarkisian N, Tamborini CR. Causal effect of retirement timing on subjective physical and emotional health. Psychological Sciences and Social Sciences. 2013; 68(1): 73-84.
Kawachi I, Kennedy BP, Prothrow-stith D. Income distribution and mortality: cross-sectional ecological study of the robin hood index in the United States. British Medical Journal. 1996; 312: 1004-1007.
Lee EK. Current issues and policy directions for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Health and Welfare Policy Forum. 2018; 256: 51-64.
Lee SJ, Shim MS. Effects of health literacy and unmet health care needs on health promotion behavior among elderly in the community. Korean Society of Public Health Nursing. 2020; 8: 238-250.
Ministry of Environment. Environmental health guide for the elderly. 2015.
Sandel M, Baeder A, Bradman A, Hughes J, Mitchell C, Shaughnessy R, et al. Housing interventions and control of health-realted chemical agents: a review of the evidence. J Public Health Manag Pract. 2010; 16(5): 24-33.
Sobotava L, Liu YH, Burakoff A, Sevcikova L, Weitzman M. Housing exposure to secondhand smoke is associated with decreased physical and mental health of mothers in the USA. Matern Child Health J. 2011; 15: 128-137.
Tischer CG, Heinrich J. Exposure assessment of residential mold, fungi and michrobial components in relation to children's health: achievements and challenges. Int J Hyg Environ Health. 2013; 216(2): 109-114.
Mendes A, Pereira C, Mendes D, Aguiar L, Neves P, Silva S, et al. Indoor air quality and theraml comfort-results of a pilot study in elderly care centers in Portugal. J Toxicol Environ Health A. 2013; 76(4-5): 333-344.
Park YJ, Kim KJ. The Effects of Meaning of Life and Depression on Health- Promoting Behaviors of the Elderly-Focusing on the Elderly Who Participated in Community Health Programs.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2017; 15(5): 411-417.
Duan W, Sheng J.How can environmental knowledge transfer into pro-environmental behavior among Chinese individuals? Environmental pollution perception matters. Journal of Public Health. 2018; 26: 289-300.
Majumder S, Sihabut T, Saroar MG. Assessment of knowledge, attitude and practices against inhaled particulate matter among urban residents in Dhaka, Bangladesh. Journal of Health Research. 2019; 33(6): 460-468.
Rimal RN, Real K. Perceived risk and efficacy beliefs as motivators of change: Use of the risk perception attitude (RPA) framework to understand health behaviors. Human Communication Research. 2003; 29(3): 370-399.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