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화자본과 사회적 연결감이 공유경제활동 참여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PASW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신뢰도 분석, 빈도분석, T-test, one-way ANOVA, 상관관계분석, 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대학생들의 공유경제활동 참여의도 중 재분배 참여의도와 협력적 생활양식 참여의도는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둘째, 공유경제활동 참여의도는 성별, 연령, 월평균 용돈, SNS 사용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재분배 참여의도는 객체화된 디지털 문화자본, 체화된 디지털 문화자본, 사회적 연결감에 대한 인식이 높을수록 증가하였고, 협력적 생활양식 참여의도와 정보공유 참여의도는 디지털 문화자본이 모두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넷째, 공유경제활동 참여의도와 관련 변수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디지털 문화자본이었다.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화자본과 사회적 연결감이 공유경제활동 참여의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수집한 자료는 PASW 18.0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신뢰도 분석, 빈도분석, T-test, one-way ANOVA, 상관관계분석, 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대학생들의 공유경제활동 참여의도 중 재분배 참여의도와 협력적 생활양식 참여의도는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둘째, 공유경제활동 참여의도는 성별, 연령, 월평균 용돈, SNS 사용시간에 따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재분배 참여의도는 객체화된 디지털 문화자본, 체화된 디지털 문화자본, 사회적 연결감에 대한 인식이 높을수록 증가하였고, 협력적 생활양식 참여의도와 정보공유 참여의도는 디지털 문화자본이 모두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넷째, 공유경제활동 참여의도와 관련 변수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디지털 문화자본이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ntion to participation in sharing economy, digital cultural capital, and social connectedness and then analyze the variables affecting the intention to participate in sharing economy. This subjects were university students. Collec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ntion to participation in sharing economy, digital cultural capital, and social connectedness and then analyze the variables affecting the intention to participate in sharing economy. This subjects were university students. Collected data were statistically processed by PASW 18.0 program using reliability, frequency analysis, T-test, one-way ANOVA,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redistribution participation and cooperative lifestyle participation were relatively high. Second, intention to participate in sharing economy activities differs according to gender, age, monthly allowance, and SNS usage time. Third, intention to redistribution participation increases as the recognition of objectified digital culture capital, embodied digital culture capital, and social connectedness increases. And the intention to cooperative lifestyles participation and information sharing participation increased as digital culture capital increased. Forth, the most significant variable affecting the intention to participate in sharing economic activities was digital cultural capital.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the relationship between intention to participation in sharing economy, digital cultural capital, and social connectedness and then analyze the variables affecting the intention to participate in sharing economy. This subjects were university students. Collected data were statistically processed by PASW 18.0 program using reliability, frequency analysis, T-test, one-way ANOVA, correlation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redistribution participation and cooperative lifestyle participation were relatively high. Second, intention to participate in sharing economy activities differs according to gender, age, monthly allowance, and SNS usage time. Third, intention to redistribution participation increases as the recognition of objectified digital culture capital, embodied digital culture capital, and social connectedness increases. And the intention to cooperative lifestyles participation and information sharing participation increased as digital culture capital increased. Forth, the most significant variable affecting the intention to participate in sharing economic activities was digital cultural capital.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인터넷, 스마트폰, IoT 등과 같은 디바이스에 익숙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s/Sites: SNS) 등과 같은 온라인 네트워크를 매개체로 소통을 주로하는 밀레니얼 세대인 대학생들만을 대상으로 공유경제활동 참여의도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를 하고자 한다. 공유경제활동 참여의도의 정도와 디지털 문화자본 및 사회적 연결감과의 관계를 살펴본 후 대학생들의 공유경제활동 참여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규명함으로써 공유경제 참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본 연구는 디지털 기기와 네트워크에 익숙한 20대 대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화자본과 사회적 연결감이 공유 경제활동 참여의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를 중심으로 결론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디지털 문화 자본을 첫째, 개인의 다양한 디지털 상품 소유 여부, 인터넷 사용료의 지불과 소비 정도, 디지털 상품의 구입 정도, 가계 소득 등을 개인의 객체화된 디지털 문화 자본으로 둘째, 부모의 디지털 기기 및 콘텐츠 이용 정도, 부모의 블로그 및 SNS 관심 정도, 외국어 능력 등을 제도화된 디지털 문화 자본으로 셋째, 인터넷, 블로그 및 SNS 참여 정도, 온라인 정보 관심 정도, 온라인에서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정도 등을 체화된 디지털 문화 자본으로 간주하여, 이러한 디지털 문화 자본과 공유경제활동 참여의도와의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상과 같이 선행연구들은 주로 공유경제 서비스의 참여 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소비자의 태도, 신뢰 및 기대 감, 지각된 유용성, 지각된 가치, 위험, 주관적 규범, 지속가능 지향성 등의 변수들을 사용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인 20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유경제활동 참여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기존 연구에서 잘 사용되지 않은 디지털 문화 자본과 사회적 연결감을 투입하여 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재화와 IT를 결합한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인 개방형 비즈니스 모델의 대표적인 형태인 공유경제 서비스의 대중적 이용이 유력한 20대 세대의 참여의도 연구는 향후 변모하는 공유경제시장과 관련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대상 데이터
공유경제활동 참여의도를 조사하기 위해 과거 공유경제 활동 경험 여부와 상관없이 대학생 4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 중 분석에 적합하지 않는 질문지를 제외하고, 최종분석 자료로 419부를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0 프로그램으로 통계처리 하였다. 우선 척도의 신뢰도를 알아보기 위해 신뢰도 분석을, 조사대상의 특성과 공유경제활동 참여의도, 디지털 문화자본 및 사회적 연결감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대학생들의 사회경제적 특성에 따른 공유경제 활동 참여의도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T-test와 one-way ANOVA를, 공유경제활동 참여의도, 디지털 문화자본 및 사회적 연결감과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상관 관계분석을, 대학생들의 공유경제활동 참여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상대적인 영향력을 알아보기 위해 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넷째, 공유경제활동 참여의도와 관련 변수들의 상대적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공유경제 재분배 참여의도는 체화 된 디지털 문화자본과 객체화된 디지털 문화자본이 많을수록, 1일 평균 인터넷 사용시간이 많을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협력적 생활양식 참여의도는 객체화된 디지털 문화자본과 체화된 디지털 문화자본이 많을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공유경제활동 참여의도는 성별, 연령, 월평균 용돈, SNS 사용시간 등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학생일수록, 연령은 20대 이하일수록, 용돈이 많을수록 재분배 참여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공유경제활동 참여의도와 관련 변수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재분배 참여의도는 객체화된 디지털 문화자본, 체화된 디지털 문화자본, 사회적 연결감에 대한 인식이 높을수록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협력적 생활양식 참여의도와 정보공유 참여의도는 디지털 문화자본이 모두 높을수록 증가하였다.
첫째, 대학생들의 공유경제활동 참여의도 중 재분배 참여 의도와 협력적 생활양식 참여의도는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여행경험, 지식 및 재능을 공유하거나 디지털 콘텐츠 스트리밍 다운, 클라우딩 컴퓨터 보관 및 저장서비스 등의 재분배 활동과 돌봄, 일손 나눔, 카풀, 숙박 대여 공유 등의 협력적 활동에는 참여 의지가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는 공유경제활동 참여에 가장 적극성을 지닐 대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차후에는 공유경제활동 참여 경험여부를 분류하는 것뿐만 아니라 구매력이 높아 디지털 문화자본의 보유 가능성이 가장 높을 30대 집단까지 조사대상을 확대하여 세대별로 공유경제활동에 대한 참여의도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 또한 디지털 문화자본, 사회적 연결감 외에도 공유경제활동 참여의 도와 관련된 다양한 변인들을 투입한 여러 가지 실증연구가 진행되어야 공유경제 활성화에 대한 현실적인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공유경제활동 참여에 가장 적극성을 지닐 대학생들만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는데, 차후에는 공유경제활동 참여 경험여부를 분류하는 것뿐만 아니라 구매력이 높아 디지털 문화자본의 보유 가능성이 가장 높을 30대 집단까지 조사대상을 확대하여 세대별로 공유경제활동에 대한 참여의도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 또한 디지털 문화자본, 사회적 연결감 외에도 공유경제활동 참여의 도와 관련된 다양한 변인들을 투입한 여러 가지 실증연구가 진행되어야 공유경제 활성화에 대한 현실적인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이다.
공유경제활동 참여의도의 정도와 디지털 문화자본 및 사회적 연결감과의 관계를 살펴본 후 대학생들의 공유경제활동 참여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규명함으로써 공유경제 참여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미래 소비주체인 밀레니얼 세대의 공유경제활동과 관련된 소비자교육 프로그램 개발 시 콘텐츠 구성의 기초자료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공유경제는 언제 처음 등장한 개념인가요?
공유경제는 2008년 미국발 경제 위기 이후 새롭게 등장 한 개념으로 로렌스 레식(Lawrence Lessig) 하버드대 법대 교수가 처음 사용하였다. 대량생산과 소비가 특징인 20세기 자본주의 경제에 대비하여 생긴 용어로, 한 번 생산된 제품을 여러 사람들이 서로 공유해 쓰는 협업 소비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과거에는 재화의 소유에 집중했다면 현재는 어떤 것에 집중하고 있나요?
최근 공유경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뜨겁다. 과거에는 재화의 소유에 집중하였다면 오늘날에는 재화의 공유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소비형태가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숙박 공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비엔비(Airbnb), 차량 공유서비스의 우버(Uber)와 쏘카(SOCAR), 이외에도 도서, 의류 및 오피스를 서로 공유하는 서비스도 나타났다.
재화의 공유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예시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과거에는 재화의 소유에 집중하였다면 오늘날에는 재화의 공유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소비형태가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숙박 공유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어비엔비(Airbnb), 차량 공유서비스의 우버(Uber)와 쏘카(SOCAR), 이외에도 도서, 의류 및 오피스를 서로 공유하는 서비스도 나타났다. 또한 지자체 중에서도 서울시의 자전거 공유서비스 ‘따릉이’가 있고, 2018년 12월에는 행정 안전부가 회의실, 다목적실, 주차장, 체육시설 등과 같은 공공자원 공유서비스를 시작하여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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