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주거의 미래변화를 전망하고 대응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델파이 기법을 통해 주거의 미래를 예측하였다. 먼저, 미래주거 예측 시기를 구분하고, 대상을 주거형태, 주거공간, 주거수요, 건축기술변화로 설정하였으며, 대상에 미치는 Impact Factor를 조사, 분석 하였다. 결과는 ① 사회적, 가치적 관점이 주거형태, 공간, 수요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며, 정치적 관점의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측하였다. ② 형태적 측면에서 고층빌딩에 다운사이징 주택 수요 증가, 기술적 측면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원격의료지원 서비스와 홈케어 실현 가능성이 높게 예측하였다. 그에 따라 ③ IoT가 미래주거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④ 공유경제에 의한 코하우징, 그와 관련된 법 제정, 고층, 고밀 주택 보급으로 유지관리를 위한 서비스, 거주자 맞춤형 주거지원 혹은 임대차 시장 선진화, 건축기술 발전으로 미래형 주거확산 등이 전망된다.
본 논문은 주거의 미래변화를 전망하고 대응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델파이 기법을 통해 주거의 미래를 예측하였다. 먼저, 미래주거 예측 시기를 구분하고, 대상을 주거형태, 주거공간, 주거수요, 건축기술변화로 설정하였으며, 대상에 미치는 Impact Factor를 조사, 분석 하였다. 결과는 ① 사회적, 가치적 관점이 주거형태, 공간, 수요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며, 정치적 관점의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측하였다. ② 형태적 측면에서 고층빌딩에 다운사이징 주택 수요 증가, 기술적 측면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원격의료지원 서비스와 홈케어 실현 가능성이 높게 예측하였다. 그에 따라 ③ IoT가 미래주거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④ 공유경제에 의한 코하우징, 그와 관련된 법 제정, 고층, 고밀 주택 보급으로 유지관리를 위한 서비스, 거주자 맞춤형 주거지원 혹은 임대차 시장 선진화, 건축기술 발전으로 미래형 주거확산 등이 전망된다.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predict the future changes of housing through the Delphi technique. The targets to predict were set by housing type, housing space, housing demand, and architectural technology. The results were as follows: ① The influences of social and value perspectives on t...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predict the future changes of housing through the Delphi technique. The targets to predict were set by housing type, housing space, housing demand, and architectural technology. The results were as follows: ① The influences of social and value perspectives on the change of housing type, space, and demand would be high, on the other hands, the influence of political perspective would be low. ② In terms of housing type, the increase in demand for downsizing housing for high-rise buildings and the possibility of realizing remote medical support services and homecare using big data are highly predicted. That is, ③ it is anticipated that IoTs will have a significant influences on future housing changes, and ④ enactment of co-housing and related laws by the sharing economy, services for maintenance through the supply of high-rise and high-density homes, housing support for residents, and advanced lease markets by developed architectural technology are expected as anticipated forms of future housing.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predict the future changes of housing through the Delphi technique. The targets to predict were set by housing type, housing space, housing demand, and architectural technology. The results were as follows: ① The influences of social and value perspectives on the change of housing type, space, and demand would be high, on the other hands, the influence of political perspective would be low. ② In terms of housing type, the increase in demand for downsizing housing for high-rise buildings and the possibility of realizing remote medical support services and homecare using big data are highly predicted. That is, ③ it is anticipated that IoTs will have a significant influences on future housing changes, and ④ enactment of co-housing and related laws by the sharing economy, services for maintenance through the supply of high-rise and high-density homes, housing support for residents, and advanced lease markets by developed architectural technology are expected as anticipated forms of future hou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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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역사적・행위적・물리적・기술적・정책적 관점에 따라 도출한 미래주거 관련 이슈 및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설문 문항을 구성하여 총 2차례에 거쳐 델파이 조사를 진행하였다. ①1차 조사에서는 미래주거의 주요 이슈와 미래 근접도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주거형태, 주거공간, 주거수요, 건축기술에서 예측되는 미래주거 관련 이슈 및 시나리오 중, 실현가능성이 높은 항목을 3가지씩 시기별 (근미래, 중미래, 먼미래)로 분류하도록 하였다.
② 2차 조사에서는 1차 설문결과를 검증하고, 주요 이슈를 좀 더 심도있게 조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2차 조사를 위한 설문 문항을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다.
또한, 본 논문은 델파이 기법을 통해 주거분야 전문가가 예측하는 미래주거의 변화를 전망하였다는 점에의의를 둔다. 하지만 연구자가 제한한 범위 안에서 의견을 제시하였다는 것에 예측의 한계가 존재한다.
미래주거의 주요 이슈가 실현될 가능성과 현실에 도달하는 예측시기에 대한 전문가의 의견이다. 실현 가능성은 5점 리커트 척도(Likert Scale)를 제시하여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다 5점’, ‘실현 가능성이 높다 4점’, ‘보통이다 3점’, ‘실현가능성이 낮다 2점’, ‘실현가능성이 매우 낮다 1점’으로 표시하였다.
본 논문은 주거의 미래변화를 전망하고 대응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델파이 기법을 통해 주거의미래를 예측하였다. 먼저, 미래주거 예측 시기를 구분하고, 다각적 관점에서 미래주거 변화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요인을 통해, 1차와 2차에 걸쳐 주거분야의 전문가 (20인)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궁극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 주거공간과 사회에 미칠 변화를 전망하고, 미래기술의 현황과 주거분야에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첫째, 미래주거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기술적・경제적・환경적・정책적・가치적요소를 추출하고, 둘째, 추출한 요소와 관련된 이슈 및 시나리오를 도출하여, 셋째, 델파이 조사법을 사용하여 미래주거로서 시나리오의 실현 가능성과 실현 예상 시기를 전망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이후에 등장한 주거환경의 개념은 기존에는 없었던 공간을 제안하며, 주택공급문제・일자리문제・교육문제・노인문제 등 우리 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주거환경의 변화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회적 요인의 영향에서 기인함을 전제한다.
각 요소가 미래의 주거변화 양상으로 예측이 되었다는 것은 현재 사회에 각 요소가 이슈화되고 있으며, 이는 거주자들의 요구로 인해 형성된 전망이라고도 볼 수있다. 본 연구는 주거와 관련된 분야를 거시적인 관점에서 분류하여 조사를 하였다. 때문에, 각 예측을 미래주거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조사분석해야 하는내용을 다루지 못하고 있다.
가설 설정
실현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이라 예측한 콤팩트 주거의 경우, 실현이 된다면 시기는 현재에 가까운 근미래에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실현 가능성에 대한 예측이 높을수록, 실현 도달 예상 시기는 현재와 가까웠다.
제안 방법
STEEP-V framework를 이용하여 미래주거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조사하고, 1차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주거형태・주거공간・주거수요・건축기술 별 주요 이슈 (각 대상 별 4가지 항목, 주거수요의 경우 2가지 항목)를 도출하였으며, 좀 더 심도있게 조사해야 할 항목 (미래주거의 형태와 수요를 예측할 수 있는 주택 공급방식, 사용자의 주거가치와 주거공간 요구를 예측할 수 있는 공유공간, 앞으로 미래주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주거지원정책, 사회적 흐름 속에 미래주거의 전반적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는 건축기술)에 대해 심층 질문을 구성하였다. 2019년 01월 07일부터 2019년 01월 11일5일간 진행하였으며, 1차 조사에 참여했던 전문가 10인에 새로운 전문가 10인2을 추가하여 조사하였다. 1차 조사결과에 대한 검증 뿐 아니라, 좀 더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기 위해 10인을 추가하였다.
1990년대에 이미 2020년의 국토미래를 전망하기 위한 전문가 설문조사가 진행되었다. 2020년의 인구・경제활동 및 국토 모습에 대한 전망, 강조될 국토 정책의 방향, 각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과 발생가능 시기를 조사하였다. 먼저, 수도권에서 수도권 이외의 지역으로 인구이동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았고, 사람들과 기업의 동향에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았다.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Cloud),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 인공지능(AI), 블록체인(Block Chain), 드론(Drone), 3D 프린팅(3D Printing))중 미래주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상하는 기술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조사하였다. [Table 13]은 미래주거에 가장 큰 영향을 줄 것이라 예상하는 기술의 순위 평균값을 나타낸 표이다.
2차 조사를 위한 설문 문항을 다음과 같이 구성하였다. STEEP-V framework를 이용하여 미래주거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을 조사하고, 1차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주거형태・주거공간・주거수요・건축기술 별 주요 이슈 (각 대상 별 4가지 항목, 주거수요의 경우 2가지 항목)를 도출하였으며, 좀 더 심도있게 조사해야 할 항목 (미래주거의 형태와 수요를 예측할 수 있는 주택 공급방식, 사용자의 주거가치와 주거공간 요구를 예측할 수 있는 공유공간, 앞으로 미래주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주거지원정책, 사회적 흐름 속에 미래주거의 전반적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는 건축기술)에 대해 심층 질문을 구성하였다. 2019년 01월 07일부터 2019년 01월 11일5일간 진행하였으며, 1차 조사에 참여했던 전문가 10인에 새로운 전문가 10인2을 추가하여 조사하였다.
수집한 자료를 고찰하여 미래주거로서 영향을 받는 대상에 따라 관련 이슈 및 시나리오를 예측・도출하였다. ② 이슈 및 시나리오를 델파이 기법에 활용하기 위해 설문문항으로 재구성하였다. 델파이 조사는 1차, 2차로 진행하였으며, 조사결과를 통해 예측・도출한 이슈 및 시나리오가 추후 미래주거로 실현될 가능성과 실현 예상시기를 전망하였다.
각 항목이 미래주거로 실현될 가능성은 콤팩트 주거는 비교적 실현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코레지던스, 확장된 주거공간, 이동식 주택은 보통 수준으로 예측하였다.
‘거주’의 기능으로 한정되었던 주거에 대한 개념은 문화・교육・생산 등 복합공간을 포함하는 형태로 변화하기 시작했고, 최근에는 직주근접이나 하이브리드 형의 집적공간으로 주거의 개념이 확대되고 있다[3].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정보통신의 발전은 초연결성과 초지능성을 실현하였으며,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을 결합하는 등 새로운 주거환경을 제안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이후에 등장한 주거환경의 개념은 기존에는 없었던 공간을 제안하며, 주택공급문제・일자리문제・교육문제・노인문제 등 우리 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먼저, 미래주거 예측 시기를 구분하고, 다각적 관점에서 미래주거 변화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요인을 통해, 1차와 2차에 걸쳐 주거분야의 전문가 (20인)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을 주거형태, 주거공간, 주거수요, 건축기술변화로 설정하였으며, 대상에 미치는 Impact Factor를 델파이 기법을 활용하여 조사・분석하였다. 설문문항은 ① STEEP-V 요소가 대상에 미치는 영향, ② 영향대상 별 미래주거 트렌드의 실현 가능성과 도달 예상시기, ③ 4차 산업혁명기반 기술 중 미래주거에 영향을 주는 요인, ④ 공유경제, 주택보급방식, 주택지원, 건축기술에 대한 향후 전망으로 구성하였다.
델파이 조사를 위한 문항 설계를 위해 미래주거로서 영향을 받는 대상을 역사적, 행위적, 물리적, 기술적, 정책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미래주거와 관련된 이슈와 시나리오를 조사하였다. 미래도시, 미래주거, 미래정책변화, 미래유망기술 등 키워드를 통해 선정한 논문, 정책 보고서, 동향보고서 총 27권을 참고하였다[10-35].
본 논문은 주거의 미래변화를 전망하고 대응방안을 연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델파이 기법을 통해 주거의미래를 예측하였다. 먼저, 미래주거 예측 시기를 구분하고, 다각적 관점에서 미래주거 변화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큰 요인을 통해, 1차와 2차에 걸쳐 주거분야의 전문가 (20인) 델파이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을 주거형태, 주거공간, 주거수요, 건축기술변화로 설정하였으며, 대상에 미치는 Impact Factor를 델파이 기법을 활용하여 조사・분석하였다.
2018년 11월 05일부터 2018년 11월 16일까지 12일간 진행하였으며, 관련분야 전문가 총 10인1을 대상으로 하였다. 문항은 단수응답, 객관식으로 제공하였다.
1차 조사결과에 대한 검증 뿐 아니라, 좀 더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기 위해 10인을 추가하였다. 문항은 단수응답, 객관식으로 제공했으며, 희망 시 기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상을 주거형태, 주거공간, 주거수요, 건축기술변화로 설정하였으며, 대상에 미치는 Impact Factor를 델파이 기법을 활용하여 조사・분석하였다. 설문문항은 ① STEEP-V 요소가 대상에 미치는 영향, ② 영향대상 별 미래주거 트렌드의 실현 가능성과 도달 예상시기, ③ 4차 산업혁명기반 기술 중 미래주거에 영향을 주는 요인, ④ 공유경제, 주택보급방식, 주택지원, 건축기술에 대한 향후 전망으로 구성하였다. 결과는 ① 사회적・가치적 관점이 주거형태・공간・수요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며,정치적 관점의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측하였다.
① 학술정보사이트(Riss, Google Scholar, DBpia)에서 미래도시, 미래주거, 미래정책변화 등 미래의 환경을 예측할 수 있는 관련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한 자료를 고찰하여 미래주거로서 영향을 받는 대상에 따라 관련 이슈 및 시나리오를 예측・도출하였다. ② 이슈 및 시나리오를 델파이 기법에 활용하기 위해 설문문항으로 재구성하였다.
역사적・행위적・물리적・기술적・정책적 관점에 따라 도출한 미래주거 관련 이슈 및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설문 문항을 구성하여 총 2차례에 거쳐 델파이 조사를 진행하였다. ①1차 조사에서는 미래주거의 주요 이슈와 미래 근접도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예측시기는 ‘근미래 1‘, ’중미래 2‘, ’먼미래 3‘으로 조사하였다.
본 연구는 궁극적으로 4차 산업혁명이 주거공간과 사회에 미칠 변화를 전망하고, 미래기술의 현황과 주거분야에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이를 위해 첫째, 미래주거에 영향을 주는 사회적・기술적・경제적・환경적・정책적・가치적요소를 추출하고, 둘째, 추출한 요소와 관련된 이슈 및 시나리오를 도출하여, 셋째, 델파이 조사법을 사용하여 미래주거로서 시나리오의 실현 가능성과 실현 예상 시기를 전망한다.
①1차 조사에서는 미래주거의 주요 이슈와 미래 근접도를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하였다. 주거형태, 주거공간, 주거수요, 건축기술에서 예측되는 미래주거 관련 이슈 및 시나리오 중, 실현가능성이 높은 항목을 3가지씩 시기별 (근미래, 중미래, 먼미래)로 분류하도록 하였다. 2018년 11월 05일부터 2018년 11월 16일까지 12일간 진행하였으며, 관련분야 전문가 총 10인1을 대상으로 하였다.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정보통신의 발전은 초연결성과 초지능성을 실현하였으며,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을 결합하는 등 새로운 주거환경을 제안한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이후에 등장한 주거환경의 개념은 기존에는 없었던 공간을 제안하며, 주택공급문제・일자리문제・교육문제・노인문제 등 우리 사회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주거환경의 변화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사회적 요인의 영향에서 기인함을 전제한다.
대상 데이터
2019년 01월 07일부터 2019년 01월 11일5일간 진행하였으며, 1차 조사에 참여했던 전문가 10인에 새로운 전문가 10인2을 추가하여 조사하였다. 1차 조사결과에 대한 검증 뿐 아니라, 좀 더 다양한 의견을 수집하기 위해 10인을 추가하였다. 문항은 단수응답, 객관식으로 제공했으며, 희망 시 기타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주거형태, 주거공간, 주거수요, 건축기술에서 예측되는 미래주거 관련 이슈 및 시나리오 중, 실현가능성이 높은 항목을 3가지씩 시기별 (근미래, 중미래, 먼미래)로 분류하도록 하였다. 2018년 11월 05일부터 2018년 11월 16일까지 12일간 진행하였으며, 관련분야 전문가 총 10인1을 대상으로 하였다. 문항은 단수응답, 객관식으로 제공하였다.
본 연구는 문헌고찰과 전문가 설문조사(델파이 기법) 방법을 활용하여 진행하였다. ① 학술정보사이트(Riss, Google Scholar, DBpia)에서 미래도시, 미래주거, 미래정책변화 등 미래의 환경을 예측할 수 있는 관련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한 자료를 고찰하여 미래주거로서 영향을 받는 대상에 따라 관련 이슈 및 시나리오를 예측・도출하였다.
델파이 조사를 위한 문항 설계를 위해 미래주거로서 영향을 받는 대상을 역사적, 행위적, 물리적, 기술적, 정책적 관점에서 분석하여, 미래주거와 관련된 이슈와 시나리오를 조사하였다. 미래도시, 미래주거, 미래정책변화, 미래유망기술 등 키워드를 통해 선정한 논문, 정책 보고서, 동향보고서 총 27권을 참고하였다[10-35].
본 연구에서 미래주거로서 영향을 받는 대상은 주거형태・주거공간・주거수요・건축기술로 한정하였다. 주거형태는 주택 유형이나 평면과 같은 물리적인 측면, 주거공간은 사용자 중심의 생활공간, 주거수요는 사회적 변화 요인 등에 따른 주거에 대한 사용자의 욕구, 건축 기술은 주거에 적용되는 기술로 정의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는 문헌고찰과 전문가 설문조사(델파이 기법) 방법을 활용하여 진행하였다. ① 학술정보사이트(Riss, Google Scholar, DBpia)에서 미래도시, 미래주거, 미래정책변화 등 미래의 환경을 예측할 수 있는 관련 자료를 수집하였다.
성능/효과
결과는 ① 사회적・가치적 관점이 주거형태・공간・수요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며,정치적 관점의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측하였다. ② 형태적 측면에서 고층빌딩에 다운사이징 주택 수요 증가,기술적 측면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원격의료지원 서비스와 홈케어 실현 가능성이 높게 예측하였다. 그에따라 ③ IoT가 미래주거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④ 공유경제에 의한 코하우징・그와관련된 법 제정, 고층・고밀 주택 보급으로 유지관리를위한 서비스, 거주자 맞춤형 주거지원 혹은 임대차 시장 선진화, 건축기술 발전으로 미래형 주거확산 등이 전망된다.
각 항목이 미래주거로 실현될 가능성은 1인당 주거면적 증가, 자가수요 증가 모두 보통의 수준으로 실현될 것이라 예측하였다. 즉, 전문가들은 주거수요 측면에서 두 항목의 실현 가능성을 높게 전망하지 않았다.
각 항목이 미래주거로 실현될 가능성은 보딩하우스(미니아파트/ 다운사이징)가 가장 높을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고층빌딩(수직도시)도 비교적 실현 가능성이 높을 것을 것이라 예측하였다. 코하우징(Airbnb, 스마트팜), 스마트 공공임대주택은 실현될 가능성이 보통이라 전망하였다.
설문문항은 ① STEEP-V 요소가 대상에 미치는 영향, ② 영향대상 별 미래주거 트렌드의 실현 가능성과 도달 예상시기, ③ 4차 산업혁명기반 기술 중 미래주거에 영향을 주는 요인, ④ 공유경제, 주택보급방식, 주택지원, 건축기술에 대한 향후 전망으로 구성하였다. 결과는 ① 사회적・가치적 관점이 주거형태・공간・수요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며,정치적 관점의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측하였다. ② 형태적 측면에서 고층빌딩에 다운사이징 주택 수요 증가,기술적 측면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원격의료지원 서비스와 홈케어 실현 가능성이 높게 예측하였다.
공유경제와 코하우징과 관련된 미래주거 변화에 대해 ‘Airbnb와 같은 코하우징이 미래주거의 형태로 자리 잡을 것이다’ 항목은 63.00%, ‘공유방식에 의한 주택개발이 보편화되고 관련법이 활성화 될 것이다’는 60.75%, ‘블록체인은 미래 주택관리의 주요수단으로써, 코하우징을 위한 가장 적합한 기술이다’는 49.25%, ‘코하우징은 미래 경제활동을 통합하고자 하는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적합한 주거형태이다’ 항목은 48.50%로 예측하였다.
2020년의 인구・경제활동 및 국토 모습에 대한 전망, 강조될 국토 정책의 방향, 각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과 발생가능 시기를 조사하였다. 먼저, 수도권에서 수도권 이외의 지역으로 인구이동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았고, 사람들과 기업의 동향에 정보통신기술의 발달이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았다. 대도시의 인구성장률이 높을 것으로 보아, 도심과 몇 개의 부심에 도시 기능이 집중될 것으로 예측하였다.
주거형태, 주거공간, 주거수요, 건축기술 모든 대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상되는 기술은 사물인터넷과 모바일일 것이라 전망하였다. 보다 구체적으로, 주거형태, 주거공간, 건축기술과 관련해서는 주거의 내・외부를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측하였으나, 주거수요와 관련해서는 이동성에 대한 개념이 포함된 모바일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측하였다.
실현 가능성 49.75%로 예상한 ‘주택을 소유의 목적보다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주택시장이 형성될 것이다’는 중미래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하였다.
실현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예측한 빅데이터 활용 원격의료지원 서비스 및 홈케어는 근미래에 실현될 것이라고 도달 예측시기를 전망하였다. 그 외의 항목은 실현 가능성은 보통이지만, 실현된다면 중미래 즈음에 실현될 것이라 예상하였다.
전문가는 STEEP-V 관점 중에서도, 주거형태, 주거공간, 주거수요의 변화에는 사회적 관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고, 건축기술의 변화에는 기술적 관점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즉, 인구감소,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구조의 변화와 공유가치 증가, 개인 맞춤형에 대한 요구 증가 등 개인의 가치변화가 미래주거의 전반적인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이다.
정보통신기술, 건축기술과 관련된 미래주거 변화에 대해 ‘프리패브주택, 장수명주택, 모듈러주택, 스마트홈 등 미래형 주택의 설계기법을 통해 주택보급확대가 추진될 것이다’와 ‘주택 내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과정이 IT(정보통신기술)를 통해 공유됨에 따라,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대책이 마련될 것이다’는 72.00%,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주택 보급이 확산되고, 에너지 효율이 주택의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요인이 될 것이다’는 65.50%, ‘태양광 생산-판매, 스마트팜 생산-판매 등 일상적 주거생활 속에서 지속적인 고정 소득을 창출하는 제도 및 시스템이 활성화 될 것이다’는 52.2%, ‘U-Health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비도심 지역에 주택공급이 증가할 것이다’는 39.2%로 실현 가능성을 예측하였다.
그 다음 자연환경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였다. 주거지 이동 및 교통수단 발달에 따라 장거리 통근이 증가할 것으로 보았다. 전문가들은 각 문항의 실현 가능성과 도달 시기에 대해 1996년과 1999년 3년 사이에 실현 시기를 늦추어 전망하고 발생 가능성도 낮은 비율을 보였지만 각 문항에 일관성을 보였다[4][5].
주택보급방식과 관련된 미래주거 변화에 대해 ‘노후 주택의 증가로, 유지관리서비스, 리모델링 등을 포함하여 도시재생사업 및 주택 개보수사업의 공공성이 강화될 것이다’는 71.00%, ‘고층・ 고밀의 공동주택 공급이 지속될 것이다’는 68.50%, ‘‘대도시로 인구집중이 가속화되면서, 대도시의 주택보급률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는 68.00%, ‘주택관련 통합 DB가 구축되어 부동산 거래 투명성이 강화되고 주택시장이 안정될 것이다’는 61.00%로 예측하였으며, ‘주택을 소유의 목적보다 실거주를 목적으로 하는 주택시장이 형성될 것이다’는 49.75%로 예측하였다.
주택지원과 관련된 미래주거 변화에 대해 ‘생애단계별・ 소득수준별・ 비주택자・ 고령자・ 장애인 등 맞춤형 주거지원이 강화될 것이다’는 69.5%, ‘임대기간 및 임대료 인상이 규제되는 임대주택이 확충되고, 주택임대차 정보시스템이 구축되어 임대차 시장 선진화 인프라가 구축될 것이다’는 61.00%, ‘삶의 수준 향상과 글로벌화로 주택상품의 차별성・ 독창성이 중요해지고,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주택상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는 60.00%, ‘24시간 운영되는 고령인구 및 여성을위한 시설이 보편적으로 단지 내 설치되어, 고령화와저출산 등 사회문제에 대한 대책이 마련될 것이다’는59.50%, ‘주거지원 수혜계층이 증가할 것이며, 양질의 저렴한 주택마련의 기회가 확대될 것이다’는 52.60%실현 가능할 것이라 예상하였다.
실현 가능성에 대한 예측이 높을수록, 실현 도달 예상 시기는 현재와 가까웠다. 코레지던스는 중미래 가까운 시기를 예상했으며, 확장된 주거공간과 이동식 주택은 중미래의 범위 내에서 예상은 하였지만 먼미래에 가까운 중미래에 실현 가능할 것이라 전망하였다.
후속연구
또한, 주거수요예측 기술도 강화될 것이다. 건축기술과 관련된 이슈 및 시나리오는 주택 내외부 연결성이 강화되어 거주자와 주택, 로봇, 사물 등 간의 인터렉션이 활발해지고 이를 활용하여 다양한 주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이 도래하면서 물리적・시간적 개념이 변화하고, 삶이 대한 정의와 주거환경에 대한 요구도 달라지고 있다[1]. 다각적인 관점에서 미래주거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를 파악하는 것은, 새로운 주거환경의 변화를 예측하여 미래 주거환경의 개발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주거형태와 관련된 이슈 및 시나리오는 공유주택, 고속득 1인가구 주택, 나만의 주택, 첨단기술융합 주택 등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주거형태가 등장할 것이다. 더불어 스마트기술의 활용이 고도화 됨에 따라, 주택이 첨단복합 공간화되고 개인 맞춤형 스마트러닝과 빅데이터 및 모바일 의료진단 기술을 제공하면서 주거의 형태도 기능에 적합하게 변화할 것이다. 주거공간과 관련된 이슈 및 시나리오는 인구감소나 고령화 등 인구변화에 대응하여 주거시설과 더불어 편의시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될 것이며, 실용적이고 콤팩트하게 변화할 것이다.
주거형태와 관련된 이슈 및 시나리오는 아파트 주거문화로부터의 탈피를 기대해 볼 수 있으며, 의료지원기능은 주거형태에 꾸준히 영향을 미칠 것이다. 또한, 식량자원 부족심화, 화석연료 고갈 가속화, 담수자원의 감소 및 부족심화로 인해 수직적 토지이용이 극대화 될 것이며, 공동주거 스마트 팜이 등장할 것이다. 주거공간과 관련된 이슈 및 시나리오는 실감공간 구현기술, 공간확장기술이 심화되면서 주거공간의 초연결성, 초지능성이 심화될 것이며, 해저나 우주탐사 기술의 발전으로 새로운 형태와 공간에서의 주거 생성을 전망한다.
하지만 연구자가 제한한 범위 안에서 의견을 제시하였다는 것에 예측의 한계가 존재한다. 본연구에서 미래주거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한 요인과 Impact Factor 외에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한논의가 필요하며, 인터뷰 등 정량적 조사를 통해 추후보완이 가능 할 것으로 사료된다.
주거공간과 관련된 이슈 및 시나리오는 인구감소나 고령화 등 인구변화에 대응하여 주거시설과 더불어 편의시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될 것이며, 실용적이고 콤팩트하게 변화할 것이다. 주거수요와 관련된 이슈 및 시나리오는 스마트기술이 고도화 됨에 따라 첨단기술이 적용된 주거가치가 향상할 것이며, 맞춤형 주거에 대한 수요와 기후변화나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주거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다. 건축기술과 관련된 이슈 및 시나리오는 웨어러블기기, 스마트가전, 인공지능플랫폼, 주택 내 로봇 활용 등 관련 기술을 통해 주택의 스마트화가 꾸준히 진행될 것이다.
건축기술과 관련된 이슈및 시나리오는 웨어러블기기, 스마트가전, 인공지능플랫폼 등 관련 기술을 통해 주택의 스마트화가 꾸준히진행될 것이다. 확장된 네트워크 기술을 통해 사물의 연결(IoT)을 넘어 다양한 산업과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지며, 기계(컴퓨터)가 정보를 관리하고 제공할 것이다. 한편,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등 안전에 대한 우려도 증가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물리적 환경으로서의 주거는 무엇에서 발생하였는가?
물리적 환경으로서의 주거는 인간이 주생활을 영위하고자 하는 요구에서 발생하였으며, 주거의 의미는 한정적으로 삶터로서만 인식되었다. 이와 같은 인식은 18세기 중엽 산업혁명을 거치면서도 꽤 오랜 시간 유지되었다.
제4차 산업혁명이 처음 언급된 곳은 어디인가?
21세기가 막 접어든 시점에는 정부주도에 의한 균형발전, 민간주도의 변화 및 속도경쟁, 그리고 당시 통신기술발전을 주도한 유비쿼터스, 생명공학과 관련된 기술을 새로운 주거문화를 이끄는 함의로 보았다[6].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개념은 지난 2016년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에서 처음 언급되었다.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하면서 관련된 이슈와 시나리오가 각 분야에서 쏟아져 나오는 것과 같이, 막 21세기에 접어들었던 당시에는 물리적 공간・디지털적 공간・생물학적 공간의 경계가 희석되는 기술융합의 시대로 정의된 ‘디지털 혁명’으로 불리는 제3차 산업혁명이 주요 화두였다[7].
Impact Factor를 활용한 델파이 기법을 통해 주거의 미래를 예측한 결과는 어떠한가?
먼저, 미래주거 예측 시기를 구분하고, 대상을 주거형태, 주거공간, 주거수요, 건축기술변화로 설정하였으며, 대상에 미치는 Impact Factor를 조사, 분석 하였다. 결과는 ① 사회적, 가치적 관점이 주거형태, 공간, 수요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이며, 정치적 관점의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측하였다. ② 형태적 측면에서 고층빌딩에 다운사이징 주택 수요 증가, 기술적 측면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원격의료지원 서비스와 홈케어 실현 가능성이 높게 예측하였다. 그에 따라 ③ IoT가 미래주거변화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④ 공유경제에 의한 코하우징, 그와 관련된 법 제정, 고층, 고밀 주택 보급으로 유지관리를 위한 서비스, 거주자 맞춤형 주거지원 혹은 임대차 시장 선진화, 건축기술 발전으로 미래형 주거확산 등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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