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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기 알파 고유리듬 진폭, 비대칭 및 평균 주파수의 뇌건강 지표로써 활용 가능성 연구
The Availability of Amplitude, Asymmetry and Mean Frequency of Alpha Intrinsic Rhythm in Old Age as Brain Health Indicators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21 no.2, 2020년, pp.124 - 132  

심준영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뇌교육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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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노년기 Alpha 리듬의 진폭, 비대칭 및 평균 주파수가 뇌건강 상태를 반영할 수 있는 뇌파 지표로써 임상적 활용 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평균 나이 73세 남녀 노인 72명을 대상으로 폐안 시 전전두엽의 뇌파를 4분간 측정하였다. 집단 구분은 Alpha 진폭, 비대칭 및 평균주파수의 평균값을 각각 기준으로 높은집단과 낮은집단으로 분류하였다. 뇌파 지표들 간 상관관계와 t-검정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 Alpha 진폭이 높아지면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저항도와 좌·우뇌 소통수준도 높아졌으며, Alpha 평균주파수 위치는 낮아졌다. 또한 Alpha 비대칭이 높아지면 좌·우뇌의 소통수준은 낮아지는 상관관계를 보였다. 두 번째, 좌뇌에 비해 우뇌의 Alpha 파워가 높아지면 Alpha 진폭과 정신적 스트레스 저항도, 좌·우뇌 소통수준도 높아졌다. 세 번째, Alpha 평균주파수 위치가 높아지면 Alpha 진폭과 정신적 항스트레스 지표는 낮아지고 각성 수준은 높아졌다. 이상과 같이 정량화 뇌파 지표들은 서로 간 관련성이 높고, 보완적 의미가 있어 노년기 뇌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생체 표지자로써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examines the clinical availability of alpha amplitude, asymmetry and mean frequency in old age as EEG indexes reflecting brain health condition. The EEGs of prefrontal lobes in eye closure state were measured for 4 minutes with 72 male and female elderly people aged 73. Subjects were divi...

주제어

표/그림 (6)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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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는 노년기 뇌건강 상태를 반영할 수 있는 뇌파 지표로써 Alpha 리듬의 진폭, 비대칭 및 평균 주파수를 기준으로 분류한 각 집단의 특성과 관련성을 파악해보고, 임상적 활용성을 모색해보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 이 연구는 노년기 뇌건강 상태를 반영할 수 있는 뇌파 지표로써 Alpha 고유리듬의 진폭, 비대칭 및 평균 주파수의 관련성 및 특성을 파악해보고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해보고자 하였다. 의미있는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Alpha 고유리듬 진폭, 비대칭, 평균주파수를 중심으로 한 뇌파 지표 간에는 어떠한 상관관계가 있는가? 두 번째, Alpha 진폭, 비대칭, 평균주파수를 기준으로 분류한 집단의 뇌파 지표 간에는 어떠한 집단 간 차이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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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년기 뇌건강 상태를 반영할 수 있는 뇌파 지표로써 Alpha 고유리듬의 진폭, 비대칭 및 평균 주파수의 관련성 및 특성을 파악해보고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한 결과는? 첫 번째, 뇌파 지표 간 상관관계에서 Alpha 고유리듬 진폭이 높아지면 육체적·정신적 스트레스 저항도와 좌·우뇌 소통수준은 높아졌으며, Alpha 평균주파수의 위치와 각성 수준은 낮아지는 상관관계를 보였다. 그리고 Alpha 평균주파수 위치가 빠른 리듬 쪽으로 높아지면, 육체적· 정신적 스트레스 저항도는 낮아지고, 각성 수준은 높아지는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Alpha 비대칭 수준이 증가하면 좌·우뇌 소통수준은 감소하는 상관관계를 보였다. 두 번째, Alpha 진폭을 기준으로 분류한 집단 간 차이에서 Alpha 진폭이 높은 집단에서 육체적·정신적 항스트레스와 좌·우뇌 소통수준이 높게 나타났다. 반면에 Alpha 진폭이 낮은 집단에서 Alpha 평균주파수 위치가 빠른 리듬 쪽으로 높아지고 각성 수준도 높게 나타나는 특성을 보였다. 세 번째, Alpha 비대칭을 기준으로 분류한 집단 간 차이에서는 좌뇌에 비해 우뇌의 Alpha 파워가 높은 집단에서 Alpha 진폭과 정신적 항스트레스, 좌·우뇌 소통수준도 높게 나타나는 특성을 보였다. 네 번째, Alpha 평균주파수를 기준으로 분류한 집단 간 차이에서는 Alpha 평균주파수가 빠른 리듬 쪽으로 높아지는 집단에서 Alpha 진폭과 정신적 항스트레스가 낮게 나타났으며, 각성 수준은 높게 나타나는 특성을 보였다.
뇌파(electroencephalogram: EEG) 검사의 장점은? 이러한 측면에서 뇌파(electroencephalogram: EEG) 검사는 노인의 인지기능을 과학적으로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정상적인 노화와 다양한 신경퇴행성 질환을 구별해 주는 좋은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6]. 최근에는 전전두엽 이마 부위에 눈을 감은 상태의 5분간 뇌파 측정만으로도 인지 저하의 선별 및 추적에 유용할 수 있으며, 간이정신상태검사(MMSE: Mini-Mental State Score)를 대체할 수 있는 유용한 선별도구로써 가능성이 있다[7].
뇌파의 고유리듬은 무엇인가? 뇌파의 고유리듬은 눈을 감은 안정상태에서 누구나에게 나타나는 자발뇌파리듬 또는 배경뇌파로 뇌의 시상(thalamus)이 주요 발생원이며, 뇌파리듬의 페이스메이커(pace maker) 역할을 한다. 이러한 고유리듬은 정상인에 있어서 Alpha파 영역에서 주로 나타나므로 Alpha 고유리듬이라 한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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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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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M. G. Sin, "Effects of an exercise program on frontal lobe cognitive function in elder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Vol.39, No.1, pp.107-115, 2009. DOI: https://doi.org/10.4040/jkan.2009.39.1.107 

  3. Statistics Korea, 2018 Aging statistics. Press Release, Korea, p.21, 2018. 

  4. M. M. Widagdo, J. M. Pierson, R. D. Helme, "Age-related changes in qEEG during cognitive tasks", International Journal of Neuroscience, Vol.95, No.1-2, pp.63-75, 1998. DOI: https://doi.org/10.3109/00207459809000650 

  5. R. W. McCarley, M. E. Shenton, B. F. O'Donnell, P. G. Nestor, "Uniting Kraepelin and Bleuler:the psychology of schizophrenia and the biology of temporal lobe abnormalities", Harvard Review of Psychiatry, Vol.1, No.1, pp.36-56, 1993. DOI: https://doi.org/10.3109/10673229309017055 

  6. P. M. Rossini, "Implications of brain plasticity to brain-machine interface operation: A potential paradox?", International Review of Neurobiology, Vol.86, pp.81-90, 2009. DOI: https://doi.org/10.1016/s0074-7742(09)86006-6 

  7. J. M. Choi, B. C. Ku, Y. G. You, et al., "Resting-state prefrontal EEG biomarkers in correlation with MMSE scores in elderly individuals", Scientific Reports, Vol.9(10468), pp.1-15, 2019. DOI: https://doi.org/10.1038/s41598-019-46789-2 

  8. J. Y. Shim, "A study of intrinsic Alpha rhythm, electroencephalography, and heart rate variability index as indicators of cognitive function and health in elderly adults", Korean Journal of the science of Emotion & sensibility, Vol.22, No.3, pp.21-34, 2019. DOI: https://doi.org/10.14695/kjsos.2018.22.3.21 

  9. M. Penttila, J. V. Partanen, H. Soininen, P. J. Riekkinen, "Quantitative analysis of occipital EEG different stages of Alzheimer's disease", Electroencephalography and Clinical Neurophysiology, Vol.60, No.1, pp.1-6, 1985. DOI: https://doi.org/10.1016/0013-4694(85)90942-3 

  10. E. G. Peniston, D. A. Marrinan, W. A. Deming, P. J. Kulkosky, "EEG alpha-theta brainwave synchronization in Vietnam theater veterans with combat-relate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and alcohol abuse", Medical Advances in Medical Psychotherapy, Vol.6, pp.37-50, 1993. 

  11. J. S. Lee, B. H. Yang, S. H. Lee, S. M. Lee, "Electroencephalographic alpha asymmetry in major deprssive disorder patients with anxiety symptoms", Korean Journal of Biological Psychiatry, Vol.14, No.1, pp.42-47, 2007. 

  12. D. B. Kim, E. S. Sohn, "A meta-analysis of the variables related to depression in elderly", Journal of the Korean Gerontological Society, Vol.25, No.4, pp.167-187, 2005. 

  13. S. W. Choi, E. J. Jekal, C. I. Ahn, "Depression and baseline prefrontal EEG alpha wave asymmetry", Korean Journal of Clinical Psychology, Vol.27, No.4, pp.1053-1069, 2008. DOI: https://doi.org/10.15842/kjcp.2008.27.4.016 

  14. I. H. Gotlib, C. Ranganath, J. P. Rosenfeld, "EEG alpha asymmetry, depression and cognitive functioning", Cognition and Emotion, Vol.12, No.3, pp.449-478, 1998. DOI: https://doi.org/10.1080/026999398379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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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T. E. Inder, L. Buckland, C. Spencer et al., "Lowered electroencephalographic spectral edge frequency predicts the presence of cerebral white matter injury in premature infants", Pediatrics, Vol.111, No.1, pp.27-33, 2003. DOI: https://doi.org/10.1542/peds.111.1.27 

  17. R. Soutar, R. E. Longo, Doing neurofeedback: An introduction, San Rafael, CA: ISNR Research Foundation, 2011, pp.65-120. 

  18. D. Ruchkin, "EEG coherence", International Journal of Psychophysiology, Vol.57, No.2, pp.83-85, 2005. DOI: https://doi.org/10.1016/j.ijpsycho.2005.04.001 

  19. P. W. Park, Interpretation method of EEG. Korea Research Institute of Jungshin Science, 2005, p.76. 

  20. R. J. Davidson, D. C. Jackson, N. H. Kalin, "Emotion, plasticity, context and regulation: Perspectives from affective neuroscience", Psychological Bulletin, Vol.126, No.6, pp.890-909, 2000. DOI: https://doi.org/10.1037//0033-2909.126.6.890 

  21. P. N. Prinz, M. V. Vitiell, "Dominant occipital (alpha) rhythm frequency in early stage Alzgeimer's disease and depression", Electroencephalography and Clinical Neurophysiology, Vol.73, No.5, pp.427-432, 1989. DOI: https://doi.org/10.1016/0013-4694(89)9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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