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의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미치는 영향에서 지각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에 관한 한중 비교 연구 Mediating Effects of Perceived Stress in the Influence of Obesity Awareness on Health Behavior : A Comparative Study between Korean and Chinese Adults원문보기
본 연구는 성인의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매개로 하여 건강행위에 미치는 과정에서 한국과 중국 국적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2019년 8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일대일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수집이 이루어졌다. 한국은 서울에 소재한 일개 대학교와 종합병원에서 140명의 성인이 참여하였고, 중국은 심양에 소재한 일개 대학교와 종합병원에서 성인 140명의 성인이 설문에 참여하였다. 분석한 결과, 성인의 비만 관심은 건강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지각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한국과 중국의 국적에 따라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직접경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지각된 스트레스를 매개로 하여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경로는 조절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에 비해 중국 성인이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한국과 중국 모두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건강행위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볼 때, 비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긍정적인 건강행위를 증가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성인의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매개로 하여 건강행위에 미치는 과정에서 한국과 중국 국적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행하였다. 2019년 8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 일대일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수집이 이루어졌다. 한국은 서울에 소재한 일개 대학교와 종합병원에서 140명의 성인이 참여하였고, 중국은 심양에 소재한 일개 대학교와 종합병원에서 성인 140명의 성인이 설문에 참여하였다. 분석한 결과, 성인의 비만 관심은 건강행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지각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한국과 중국의 국적에 따라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직접경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나, 지각된 스트레스를 매개로 하여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경로는 조절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한국에 비해 중국 성인이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한국과 중국 모두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건강행위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볼 때, 비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긍정적인 건강행위를 증가시킬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mediating effect of perceived stress in the influence of obesity awareness on health behavior, and to verify the moderating effect of nationality between Koreans and Chinese in the influence of obesity awareness on health behavior through perceived str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mediating effect of perceived stress in the influence of obesity awareness on health behavior, and to verify the moderating effect of nationality between Koreans and Chinese in the influence of obesity awareness on health behavior through perceived stress. Data were collected from August 26 to October 11, 2019, through in-person questionnaire surveys administered to 140 adult participants from a university and general hospital in Seoul, South Korea and 140 adult participants from a university and general hospital in Shenyang, China. Study results revealed that, the obesity awareness of participant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ir health behavior, and the mediating effect of perceived stress was significant in the influence of obesity awareness on health behavior. According to nationality,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shown between Koreans and Chines in the way obesity awareness directly affected health behavior. However, the indirect effect of obesity awareness on health behavior through perceived stress was not controlled. These results showed that the obesity awareness of Chinese adults had a greater effect on their health behavior than Koreans. In addition, obesity awareness increased perceived stress and decreased positive health behavior in both Koreans and Chinese adults. Therefore, managing the stress caused by obesity is an important factor in increasing positive health behavio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mediating effect of perceived stress in the influence of obesity awareness on health behavior, and to verify the moderating effect of nationality between Koreans and Chinese in the influence of obesity awareness on health behavior through perceived stress. Data were collected from August 26 to October 11, 2019, through in-person questionnaire surveys administered to 140 adult participants from a university and general hospital in Seoul, South Korea and 140 adult participants from a university and general hospital in Shenyang, China. Study results revealed that, the obesity awareness of participant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their health behavior, and the mediating effect of perceived stress was significant in the influence of obesity awareness on health behavior. According to nationality, a significant difference was shown between Koreans and Chines in the way obesity awareness directly affected health behavior. However, the indirect effect of obesity awareness on health behavior through perceived stress was not controlled. These results showed that the obesity awareness of Chinese adults had a greater effect on their health behavior than Koreans. In addition, obesity awareness increased perceived stress and decreased positive health behavior in both Koreans and Chinese adults. Therefore, managing the stress caused by obesity is an important factor in increasing positive health behav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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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성인의 비만 관심, 지각된 스트레스 및 건강행위의 간 관계를 확인하고, 성인의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경유하여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매개효과 모형에서 국적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수행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의 성인을 대상으로 비만 관심, 지각된 스트레스 및 건강행위 간 관계를 확인하고,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경유하여 건강행위에 미치는 매개효과 모형에서 국적 간의 차이를 보는 조절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연구의 근접모집단은 한국은 서울에 소재한 일개 대학교와 종합병원이고, 중국은 심양에 소재한 일개 대학교와 종합병원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의 성인을 대상으로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경유하여 건강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한국과 중국의 국적의 조절효과를 살펴봄으로써 국가별 차이를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성인의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유의한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국적의 조절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나 한국에 비해중국 성인들이 비만 관심이 클수록 건강행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성인의 비만 관심, 지각된 스트레스 및 건강행위의 차이를 확인하고, 성인의 비만 관심과 지각된 스트레스가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국가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성인의 비만 예방 및 건강행위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이는 성인 비만의 많은 원인이 스트레스로 인해 기인한다고 보고한 연구결과[10-12]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신체 및 정신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건강행위라는 선행연구를 근거로 하였다[13][18]. 이에 본 연구는 성인의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지각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한국과 중국간의 국적의 차이를 상호작용 효과(조절효과) 분석으로 확인하고자 다음과 같은 가설을 설정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성인의 비만 관심, 지각된 스트레스 및 건강행위의 차이를 확인하고, 성인의 비만 관심과 지각된 스트레스가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한국과 중국의 국가 간의 차이를 이해하고 성인의 비만 예방 및 건강행위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이는 선행연구에서 비만 수준에 따라 건강행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연구결과를 기초로 하였다[17].그리고 성인의 비만 관심과 건강행위 간의 관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매개변수로써 지각된 스트레스를 선정하였다. 이는 성인 비만의 많은 원인이 스트레스로 인해 기인한다고 보고한 연구결과[10-12]와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신체 및 정신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건강행위라는 선행연구를 근거로 하였다[13][18].
성인의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통해 건강행위에 미치는 매개모형에서 국적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PROCESS Macro Model 15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독립변수(비만 관심)는 평균중심화(meancentering)하여 투입하였고,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조절변수인 국적(한국=0, 중국=1)은 참조 코딩하여 모형에 투입하였다. 이를 통해 가설 2 (직접경로를 조절)와 가설 3 (간접경로를 조절)을 검증한 결과는[표 4]와 같다.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의 비만 관심, 지각된 스트레스 및 건강행위를 비교하기 위하여 선행연구의 문헌고찰을 통해 가설 및 연구모형을 구성하였다. 성인의 건강행위를 종속변수로 하고, 비만 관심을 독립변수로 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의 비만 관심, 지각된 스트레스 및 건강행위를 비교하기 위하여 선행연구의 문헌고찰을 통해 가설 및 연구모형을 구성하였다. 성인의 건강행위를 종속변수로 하고, 비만 관심을 독립변수로 하였다. 이는 선행연구에서 비만 수준에 따라 건강행위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연구결과를 기초로 하였다[17].
중국 성인의 자료를 조사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절차로 진행하였다. 연구도구의 설문 문항은 중국어 법을 전공한 교수 1인이 중국어로 번역하였고, 이 번역본을 중국에서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어와 중국어가 능숙한 연구원 1인이 역번역하였다. 이후 번역본과 역번역본의 차이를 비교하고 조정하여 최종 번역본을 완료하였다.
이후 번역본과 역번역본의 차이를 비교하고 조정하여 최종 번역본을 완료하였다. 연구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연구원이 중국의 해당 기관을 방문하여 모집된 대상자를 만나 일대일 면담을 통해 설문을 수행하였다.
이를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국적별로 조건부 직·간접효과를 분석하였다[표 5].
연구도구의 설문 문항은 중국어 법을 전공한 교수 1인이 중국어로 번역하였고, 이 번역본을 중국에서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어와 중국어가 능숙한 연구원 1인이 역번역하였다. 이후 번역본과 역번역본의 차이를 비교하고 조정하여 최종 번역본을 완료하였다. 연구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은 연구원이 중국의 해당 기관을 방문하여 모집된 대상자를 만나 일대일 면담을 통해 설문을 수행하였다.
성인의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미치는 과정에서 지각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PROCESSMacro Model 4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통제변수는한국과 중국의 일반적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연령, 학력, 경제 수준, 가족동거, BMI 수준을 가변수로 변환하여 모형에 투입하였다.
대상 데이터
95, 독립변수를 12개를 설정하였을 때 최소 사례 수는 184명으로 산출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280명(한국 140명, 중국140명)의 자료를 수집하여 최소 사례 수를 충족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은 2019년 8월 26일부터 10월11일까지 진행하였다. 연구대상자 모집은 해당 기관에 기관장에게 허락을 받은 후 모집공고를 통해 대상자를 모집하였다.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의 성인을 대상으로 비만 관심, 지각된 스트레스 및 건강행위 간 관계를 확인하고,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경유하여 건강행위에 미치는 매개효과 모형에서 국적 간의 차이를 보는 조절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수행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연구의 근접모집단은 한국은 서울에 소재한 일개 대학교와 종합병원이고, 중국은 심양에 소재한 일개 대학교와 종합병원으로 하였다. 해당 기관에서 연구 참여자모집공고에 자원한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고, 연구의 목적과 절차를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자를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본연구의 근접모집단은 한국은 서울에 소재한 일개 대학교와 종합병원이고, 중국은 심양에 소재한 일개 대학교와 종합병원으로 하였다. 해당 기관에서 연구 참여자모집공고에 자원한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였고, 연구의 목적과 절차를 이해하고 연구 참여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자를 대상자로 선정하였다. 대상자 수는 G*Power 3.
데이터처리
일반적 특성과 주요 연구변수들의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제시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한국과 중국의 주요 연구변수의 차이는 분산분석(ANOVA) 후 Scheffe의 사후검정을 수행하였다. 국가별 주요 연구변수 간의 관계는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 분석을 하였다. 성인의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경유하여 건강행위에 미치는 매개 효과는 PROCESS Macro Model 4 (Version 2.
3)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22]. 또한,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경유하여 건강행위에 미치는 매개모형에서 한국과 중국의 국적 간의 조절효과는 SPSS Macro Model15 (Version 2.16.3)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22]. 매개효과 크기의 유의성은 비모수재표본추출법인Bootstrapping 방법을 사용하여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s, CI)을 분석하였고, 조절된 매개지수(Moderated mediation index)의 유의성은 조건부 간접효과(Conditional indirect effect)의 95%신뢰구간을 통해 확인하였다[23].
성인의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미치는 과정에서 지각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PROCESSMacro Model 4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통제변수는한국과 중국의 일반적 특성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던 연령, 학력, 경제 수준, 가족동거, BMI 수준을 가변수로 변환하여 모형에 투입하였다.
성인의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통해 건강행위에 미치는 매개모형에서 국적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PROCESS Macro Model 15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독립변수(비만 관심)는 평균중심화(meancentering)하여 투입하였고,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조절변수인 국적(한국=0, 중국=1)은 참조 코딩하여 모형에 투입하였다.
수집된 데이터에 대한 코딩은 Microsoft Excel을 이용하였고, 통계분석을 위해서는 IBM사의 SPSS 25.0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일반적 특성과 주요 연구변수들의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제시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한국과 중국의 주요 연구변수의 차이는 분산분석(ANOVA) 후 Scheffe의 사후검정을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통해 건강행위에 미치는 간접경로가 국적에 따라 조절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간접효과가 국적에 따라 조절되는지 통계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Bootstrapping 방법을 통해 조절된 매개지수(Moderated mediation index)의95% 신뢰구간을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국적의 조절된매개지수는 .
0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일반적 특성과 주요 연구변수들의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제시하였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한국과 중국의 주요 연구변수의 차이는 분산분석(ANOVA) 후 Scheffe의 사후검정을 수행하였다. 국가별 주요 연구변수 간의 관계는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 분석을 하였다.
이론/모형
건강행위는 Kim[18]이 개발한 성인의 건강행위 측정도구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도구는 9개 영역으로 구성되었는데, 운동(4문항), 스트레스 관리(6문항), 에너지 보존하기(4문항), 기호식품 제한(2문항), 음식물의 선별섭취(5문항), 자연식(2문항), 건강검진(2문항), 이완(2문항), 영양(3문항)으로 총 3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3)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22]. 매개효과 크기의 유의성은 비모수재표본추출법인Bootstrapping 방법을 사용하여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s, CI)을 분석하였고, 조절된 매개지수(Moderated mediation index)의 유의성은 조건부 간접효과(Conditional indirect effect)의 95%신뢰구간을 통해 확인하였다[23].
비만 관심은 대전광역시 교육청 학생건강증진팀이 개발한 청소년 비만인식 측정도구를 Min[19]의 연구에서 수정한 것을 활용하였고, 비만인식 측정도구 중에서비만 관심의 7문항을 조사하였다. 비만 관심을 측정한 문항을 보면 ‘체중조절을 위해 친구, 가족 등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 ‘다이어트를 해본 경험이 있다’, ‘지금보다 체중이 더 늘어날까봐 걱정한다’ 등과 같이 체중조절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을 의미한다.
국가별 주요 연구변수 간의 관계는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 분석을 하였다. 성인의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경유하여 건강행위에 미치는 매개 효과는 PROCESS Macro Model 4 (Version 2.16.3)를 활용하여 분석하였다[22]. 또한,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경유하여 건강행위에 미치는 매개모형에서 한국과 중국의 국적 간의 조절효과는 SPSS Macro Model15 (Version 2.
지각된 스트레스는 Cohen, Kamarck와Mermalstein[20]이 개발한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perceived stress scale)를 Ha, Jeong과 Kim[21]이한국어로 번역한 것을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이는 지난한 달간 일상생활에서 개인의 생활이 예측할 수 없고 조절할 수 없으며, 부담이 되었다고 지각하는 정도를 의미한다.
성능/효과
001). 간접효과 크기의 유의성을 검증한 결과, 95% 신뢰구간이 -0.09에서 -0.02로 나타나 0을 포함하지 않으므로 지각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고, 이를 통해 가설 1이 지지되었다.
또한, 선행연구에서 한국과 중국의 대학생이 실천하는 건강증진 생활양식중에서 신체활동 영역의 점수가 모두 낮게 나타났듯이[32], 건강행위의 여러 영역 중에서 성인기에 취약한 부분을 강화시킬 수 있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이 요구된다. 개인이 지각하는 주관적인 비만도와 객관적인 비만도의 간극을 줄일 수 있도록 마른 체형을 선호하는 왜곡된 사회문화적 분위기를 개선해야 하며, 올바른 비만관심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건강행위를 향상시킬 수 있음을 재확인하였다.
경제수준이‘상’인 그룹이 ‘중’인 그룹보다 비만 관심이 높게 나타났고, 경제수준이 ‘하’인 그룹이 ‘중’인 그룹보다 지각된 스트레스가 높았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 성인에서 비만 관심은 지각된 스트레스 및 건강행위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이지않았고, 지각된 스트레스와 건강행위 간에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r=-.44, p<.001).
이러한 결과는 대다수의 여학생들이 비만스트레스가 높고 체중조절에 관심을 보였던 연구결과[24][28]와도 맥락을 같이 하고 있으며, 이는 비만 관심에 있어서 성별에 따라 유의한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기존의 비만에 관한 연구가 주로 여대생과 성인 여성을 중심으로 수행되고 있어 직접적인 비교가 어려우나, 본 연구를 통하여 한국과 중국에서 남녀 성인 간에비만 관심과 함께 스트레스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국과 중국 모두 비만 관심은 성인 남성에 비해성인 여성이 높게 나타났고, 한국의 경우는 남녀 간에비만 관심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매개변수인지각된 스트레스를 통제한 상태에서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B=0.17, p<.001).
연구결과, 성인의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유의한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국적의 조절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나 한국에 비해중국 성인들이 비만 관심이 클수록 건강행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성인의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지각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과 중국의 성인모두에서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증가한 스트레스가 건강행위를 감소시켜 국적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한국과 중국 성인의 건강행위를 증가시키기 위한 방법은 긍정적인 비만관심을 가지는 것과 비만에 대한 과도한 걱정으로 증가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임을 확인하였다.
반면에, 중국 성인은 비만 관심과 지각된 스트레스(r=.24, p=.004), 비만 관심과 건강행위(r=.36, p<.001) 간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고, 지각된 스트레스는 건강행위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r=-.18, p=.033).
그러나 중국은 남성이 지각하는 스트레스 정도가여성에 비해 높게 나타나, 추후 연구를 통해 중국의 성인 남성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의 속성과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결과에서 비만 관심과 지각된 스트레스가 중국에 비해 한국 성인에게서 모두 높게 나타났다. 이는 한국에서 날씬한 외모를 미의 기준으로 여기며 특히, 여성의 경우 마른 체형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사회·문화적 풍조 때문이라고 사료된다[29].
본 연구에서 한국 성인은 경제수준에 따라 건강행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지만, 선행연구에서 중년후기 한국 성인은 경제수준이‘상’에 해당하는 그룹이 ‘중’과 ‘하’인 그룹보다 건강행위가 낮게 나타났다[27].
분석한 결과[표 3], 독립변수인 비만 관심은 종속변수인 건강행위에 미치는 직접효과가 유의한 것으로(B=0.12, p=.003) 나타났다. 비만 관심이 매개변수인 지각된 스트레스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유의하게 나타났고(B=0.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고(B=0.18, p<.001), 비만 관심과 국적 간의 상호작용항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나(B=0.20, p=.007) 가설 2는 지지되었다[표 4].
이를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국적별로 조건부 직·간접효과를 분석하였다[표 5].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한국 성인은 95% 신뢰구간[-0.02,0.18]에 0을 포함하여 조건부 직접효과가 유의하지 않았고, 중국 성인은 95% 신뢰구간[0.18, 0.38]에 0을 포함하지 않으므로 조건부 직접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한국 성인은 비만 관심이 증가할 때 건강행위가 증가하지 않지만, 중국 성인은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를 증가시켰다.
비만 관심이 매개변수인 지각된 스트레스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유의하게 나타났고(B=0.09, p=.001), 비만 관심을 투입한 상태에서 지각된 스트레스가 건강행위에 미치는 직접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B=-0.52, p<.001).
즉, 한국 성인은 비만 관심이 증가할 때 건강행위가 증가하지 않지만, 중국 성인은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를 증가시켰다.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통해 건강행위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한국 성인은 95% 신뢰구간[-0.10, -0.02]에 0을 포함하지 않으므로 조건부 직접효과가 유의하였고, 중국 성인도 95% 신뢰구간[-0.08,-0.10]에 0을 포함하지 않으므로 조건부 직접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한국과 중국 성인 모두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건강행위를 감소시켰다.
성인의 비만 관심, 지각된 스트레스 및 건강행위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수행한 결과[표 2], 비만 관심은 지각된 스트레스(r=.21, p<.001) 및 건강행위(r=.18p=.003)에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지각된 스트레스는 건강행위와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다(r=-.32,p<.001).
성인의 비만 관심은 건강행위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주었고, 한국과 중국의 국적에 따라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직접경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를 통해 한국에 비해 중국 성인의 경우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성인의 비만 관심은 지각된 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에서는 대학교 남학생과 달리 여학생의 경우 체중조절에 대한 관심과 체중관리에 대한 신념이 높을수록 비만스트레스가 유의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24] 본 연구결과를 일부지지하였다.
성인의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건강행위를 감소시켰고, 지각된 스트레스를 매개로 하여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경로는 한국과 중국의 국적에 따라 조절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한국과 중국 성인 모두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증가한 스트레스가 건강행위를 감소시켜 국적별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성인의 지각된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건강행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는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주관적 스트레스가 높을수록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통한 불건강한 식행동을 실천한다고 하여 본 연구결과를 지지하였다[12].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의 성인을 대상으로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경유하여 건강행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한국과 중국의 국적의 조절효과를 살펴봄으로써 국가별 차이를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성인의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유의한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국적의 조절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나 한국에 비해중국 성인들이 비만 관심이 클수록 건강행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성인의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지각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과 중국의 성인모두에서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증가한 스트레스가 건강행위를 감소시켜 국적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그리고 한국 대학생은 외모를위해 체중을 조절한다고 응답한 반면, 중국 대학생은 건강을 위해 체중을 조절하고 체중조절을 위한 행동 실천이 한국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9]. 이러한 결과는 중국 성인들이 자신의 외모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건강을 위해 비만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건강행위를 실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에반해 한국 성인들은 비만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아름다운 외모에 치중할 뿐 바람직한 건강행위를 실천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308).이를 통해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통해 건강행위에 미치는 간접경로가 국적에 따라 조절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이에 간접효과가 국적에 따라 조절되는지 통계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Bootstrapping 방법을 통해 조절된 매개지수(Moderated mediation index)의95% 신뢰구간을 산출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성인의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지각된 스트레스의 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과 중국의 성인모두에서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증가한 스트레스가 건강행위를 감소시켜 국적의 조절효과는 유의하지 않았다. 이를 통해 한국과 중국 성인의 건강행위를 증가시키기 위한 방법은 긍정적인 비만관심을 가지는 것과 비만에 대한 과도한 걱정으로 증가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임을 확인하였다. 이렇듯 경제수준의 발전과 풍족해진 식생활로 인해 비만율이 급증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한국과 중국의 국가 간의 교류가 진전될수록 비만과 같은 공동의 건강문제를 함께 공유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할 것이다.
이에반해 한국 성인들은 비만에 대한 관심이 많지만 아름다운 외모에 치중할 뿐 바람직한 건강행위를 실천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과 중국은 외모에 관한 가치판단 기준이 다르고 체중조절을 하는 목적에 차이가 있음을 재확인하였다. 한국의 여대생은 자신의 체형에 만족하지 못할수록, 주관적 규범과 지각된 행위통제가 클수록 체중조절을 할 행동의도가 높게 나타난 것처럼[25] 비만 관심이 그릇된 시술이나 체중조절 행위로 연계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성인의 비만 관심은 건강행위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주었고, 한국과 중국의 국적에 따라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직접경로는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이를 통해 한국에 비해 중국 성인의 경우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중국은 비만 체형을 부유의 상징으로 여기는 문화로 인해 비만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나[8][9],의료관광이 활성화되면서 미용 및 비만 관리를 통한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31].
이상의 결과를 정리하면,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통해 건강행위에 미치는 간접경로는 국적에 따라 조절되지 않았지만,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에 미치는 직접경로는 국적에 따라 조절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이러한 연구결과를 [그림 2]의 도식을 통해 제시하였다.
중국 성인의 비만 관심은 경제수준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F=3.50, p=.033), ‘상’인 그룹이 ‘중’인 그룹보다 비만 관심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38]에 0을 포함하지 않으므로 조건부 직접효과가 유의하게 나타났다. 즉, 한국 성인은 비만 관심이 증가할 때 건강행위가 증가하지 않지만, 중국 성인은 비만 관심이 건강행위를 증가시켰다.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통해 건강행위에 미치는 간접효과는 한국 성인은 95% 신뢰구간[-0.
성인의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건강행위를 감소시켰고, 지각된 스트레스를 매개로 하여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간접경로는 한국과 중국의 국적에 따라 조절되지 않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한국과 중국 성인 모두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증가시키고, 증가한 스트레스가 건강행위를 감소시켜 국적별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비만 관심은 자신의 체중조절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으로[19], 본 연구를 통해 비만 관심이 증가할수록 일상생활 중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한국 성인의 건강행위는 BMI 지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F=3.62, p=.029), 20-24kg/m2인그룹이 25kg/m2 이상인 그룹보다 건강행위 점수가 높았다.
기존의 비만에 관한 연구가 주로 여대생과 성인 여성을 중심으로 수행되고 있어 직접적인 비교가 어려우나, 본 연구를 통하여 한국과 중국에서 남녀 성인 간에비만 관심과 함께 스트레스에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한국과 중국 모두 비만 관심은 성인 남성에 비해성인 여성이 높게 나타났고, 한국의 경우는 남녀 간에비만 관심이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지각된 스트레스는 한국은 남성에 비해 여성이 높게 나타났고, 이에 반해 중국은 여성에 비해 남성이 높게 나타났다.
비만 관심은 자신의 체중조절에 대한 걱정이 많은 것으로[19], 본 연구를 통해 비만 관심이 증가할수록 일상생활 중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한국과 중국 성인들의 비만 관심이 지각된 스트레스를 증가시켜 건강행위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볼 때, 비만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건강행위를 증가시킬 수있음을 알 수 있었다. 부정적인 비만 관심의 요소들은 왜곡된 신체상을 형성하고 결국 비만 스트레스로 이어지게 하여 폭식증, 거식증과 같은 섭식장애를 초래하는것처럼, 부정적인 비만 관심으로 인한 왜곡된 신체상은 영양소 섭취와 정신건강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었다[34][35].
한국과 중국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비만 관심, 지각된 스트레스 및 건강행위의 차이를 살펴보면, 한국 성인의 건강행위는 체질량 지수의 정상군이 고체중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는 남성 육군간부를 대상으로 한연구에서 과체중군이 정상군보다 운동과 이완의 건강행위 수행정도가 높게 나타나[17] 본 연구결과와 다른결과를 보였다.
후속연구
대만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여성이 남성에 비해 재정, 직장 및 가족관계와 관련된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고[15], 한국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토대로 한연구에서도 성인 여성의 지각된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나[12] 본 연구에서 한국의 성인과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중국은 남성이 지각하는 스트레스 정도가여성에 비해 높게 나타나, 추후 연구를 통해 중국의 성인 남성들이 경험하는 스트레스의 속성과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본 연구결과에서 비만 관심과 지각된 스트레스가 중국에 비해 한국 성인에게서 모두 높게 나타났다.
이에 연구결과의 일반화를 확대하기 위하여 추후 다양한 지역의 성인 대상자를 포함할수 있도록 연구의 범위를 확장하여 반복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성인의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 간의 관계성을 확인한 횡단적 연구이므로, 추후 종단적 연구를 통해 성인의 비만 관심과 스트레스가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 간의 관계를 재검증하여 인과적 추론을 확장할 것을 제안한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한국과 중국의 성인 대상자를 표집 하는 과정에서 일부 지역의 기관에 국한되어 수행되었기에 한국과 중국 성인 전체로 연구결과를 확대 적용하기에 무리가 있다. 이에 연구결과의 일반화를 확대하기 위하여 추후 다양한 지역의 성인 대상자를 포함할수 있도록 연구의 범위를 확장하여 반복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한국과 중국의 성인 대상자를 표집 하는 과정에서 일부 지역의 기관에 국한되어 수행되었기에 한국과 중국 성인 전체로 연구결과를 확대 적용하기에 무리가 있다. 이에 연구결과의 일반화를 확대하기 위하여 추후 다양한 지역의 성인 대상자를 포함할수 있도록 연구의 범위를 확장하여 반복연구를 수행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한국과 중국 성인의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 간의 관계성을 확인한 횡단적 연구이므로, 추후 종단적 연구를 통해 성인의 비만 관심과 스트레스가 건강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 간의 관계를 재검증하여 인과적 추론을 확장할 것을 제안한다.
따라서 체중증가와 비만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관리하고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비만에 대한 스트레스를 경험할 때 무조건 굶거나 옳지 못한 다이어트 방법을 수행하여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올바른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간구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하여 적극적이면서도 긍정적인 스트레스 대처방안이 필요하며, 자신의 건강신념을 재확립하고 잘못된 정보를 교정하는 등 다양한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바람직한 건강행위를 실천하는 것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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