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유해화학물질 운반자의 취급안전보건 관리를 고려한 취급기준 마련 - 유해화학물질 시약 등 택배 안전용기 및 포장기준을 중심으로 -

임지영; 정재형; 성화경; 권용민; 류지성; 이진홍; 이지호

doi:10.5668/jehs.2020.46.4.423

유해화학물질 운반자의 취급안전보건 관리를 고려한 취급기준 마련 - 유해화학물질 시약 등 택배 안전용기 및 포장기준을 중심으로 -
Development of Handling Guidelines for the Safety and Health of Transporters of Hazardous Chemicals - Focusing on Safety Containers and Packaging for Delivery of Hazardous Chemicals Used for Reagents - 원문보기

韓國環境保健學會誌 = Journal of environmental health sciences, v.46 no.4, 2020년, pp.423 - 432

임지영 (화학물질안전원 사고예방심사1과) , 정재형 (화학물질안전원 사고예방심사1과) , 성화경 (화학물질안전원 사고예방심사1과) , 권용민 (화학물질안전원 사고예방심사1과) , 류지성 (화학물질안전원 사고예방심사1과) , 이진홍 (충남대학교 환경공학과) , 이지호 (화학물질안전원 사고예방심사1과)

Abstract ▼ AI-Helper

Objectives: In this study, we analyzed the current state of delivery containers and packages and established handling guidelines to safely transport delivery containers and packages for use in research, testing, and examination reagents. Methods: Handling guidelines were revised in such categories as maintenance of the handling facilities, storage, loading and unloading, containers and packages, transportation, etc. In addition, we analyzed the current state of domestic sales for hazardous chemicals used for research, testing, and examination reagents, and investigated the handling guidelines related to delivery transportation in the USA, EU, and Japan by chemical property. Results: There are 6,160 companies selling hazardous chemicals. Among them, the 476 companies selling reagents for use in research, testing, and examination were investigated. Total amounts handled reached 425,000 tons, contributing to 0.2% of the total. For delivery transportation, internal containers and packaging was specified for chemical properties as follows: within 1 L for flammable gas, within 5 L for flammable liquid, and within 18 L for others. In addition, the maximum size of the outer package was set within 130 cm for total length, width, and height, and no dimension of the packaging could exceed 60 cm. Sixty-four hazardous chemicals with explosiveness or acute inhalation toxicity were prohibited for delivery transportation. Conclusion: Specified handling guidelines for inner and outer containers as well as packaging were regulated for delivery transportation of hazardous chemicals used for reagents. In addition, 64 hazardous chemicals were prohibited for delivery transportation. These are designed to prevent transportation accidents involving hazardous chemicals for reagents and thus protect the safety and health of transporters who handle hazardous chemicals.

주제어

표/그림 (6)

표 Table 1. Status of hazardous chemical reagent sales in Korea
그림 Fig. 1. Examples of Packaging of reagents according to Chemical Control Act
표 Table 2. Handling standards related to transportation among hazardous chemicals by CCA Article 13
표 Table 3. Handling guideline for containers and package in delivery transportation of hazardous chemicals used for reagents delivery service standards (National Institute of Chemical Safety Notice 2019-14)
표 Table 4. Hazardous chemicals regulated as prohibition list for delivery transportation [National Institute of Chemical Safety Notice 2019-14, article 3]
그림 Fig. 2. Procedures to select prohibition chemicals for delivery transportation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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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국내·외 유해화학물질 시약 취급사업장의 택배운송 시 안전한 내부와 외부 용기 및 포장 현황을 분석하고, 국내 택배운송 환경 및 운반자 안전관리 등 사업장 현실을 반영한 유해화학물질 시약 등 택배 안전용기 및 포장기준을 제정하는 것을 제안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시약과 소량의 견본품의 택배운송에 대한 구체적인 취급기준을 화학물질안전원 고시로 마련하였다. 유해화학물질 시약 또는 소량 견본품은 수도권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운반업 차량비율이 80%로 빈번하지만, 원거리 지역은 기업 경제성을 고려하여 택배로 운송되는 사례가 20%를 차지한다.
이 중 국내 유통여부를 확인한 결과 미유통물질 50종과 급성 흡입독성 구분3에 해당 되면서 연간 판매량이 1톤 이상인 물질 7종은 제외 하여 다음과 같은 절차에 따라 택배운송 금지물질 64종을 선정하였다(Table 4). 우편공사 운송 금지물질로 국내 유해화학물질 중 금지물질을 선정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국내 금지물질 선정 기준을 추가하여 지정하고자 한다. 화학물질관리법 유해화학물질 GHS 분류기준으로 폭발성 물질 및 독성 물질에 해당하는 물질 중 급성 흡입독성 물질(구분1~ 구분3)을 포함하였다.

가설 설정

소량의 시약을 내부 용기·포장을 완료한 내부 용기를 묶음으로 외부박스에 포장하는 경우에는 각 내부 용기의 유해화학물질의 유·누출 시 상호반응으로 열 발생, 독성가스 발생 등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유해화학물질은 묶음포장을 할 수 없는 것으로 규정하였다.

제안 방법

「화학물질관리법」제13조 유해화학물질취급기준, 동법 시행규칙 제8조에 따른 유해화학물질의 취급기준을 범주화하고 항목별 내용의 중복성, 모호성 등을 검토하여 수정하였다. 또한 46개 항목으로 나열되어 있는 취급기준을 5개 범주로 분류하여 총 40개 항목으로 재정비하여 2020년 5월 30일에 시행되었다.
국내 금지물질 기준을 선정하기 위해 화학물질의 등록 및 평가 등에 관한 법률의 위임행정규칙인 화학물질의 분류 및 표시 등에 관한 규정(국립환경과학원 고시 제2020-4호) 화학물질의 분류 및 표시사항에 따른 분류 결과를 분석하였으며, 분류기준 중 폭발성에 해당되는 물질, 인화성에 해당되는 물질(고체 제외), 급성흡입 독성으로 분류된 물질 중 일부 택배로의 발송을 금지시켰다. 선정된 물질 중 국내 유통여부를 확인하여 실제 유통이 되지 않는 물질은 금지물질 선정에서 제외하였다.
내부 용기·포장은 시약물질의 성상에 따라 내용물이 외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견고한 용기사용을 규정하였고, 화학사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부 용기용량 또한 제한하였다.
내부 용기·포장은 시약물질의 성상에 따라 열, 외부압력, 및 화학적 반응에 따라 내용물이 외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견고한 용기를 사용하도록 규정하였다.
따라서,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항목을 취급시설의 유지·관리, 보관·저장, 상·하차, 용기·포장, 운반 등 관리 및 시설, 화학사고 예방 및 응급조치 등으로 범주화하여 목록화하였다.
「화학물질관리법」제13조 유해화학물질취급기준, 동법 시행규칙 제8조에 따른 유해화학물질의 취급기준을 범주화하고 항목별 내용의 중복성, 모호성 등을 검토하여 수정하였다. 또한 46개 항목으로 나열되어 있는 취급기준을 5개 범주로 분류하여 총 40개 항목으로 재정비하여 2020년 5월 30일에 시행되었다. 주요 5개 범주는 취급시설 적정 유지·관리, 화학사고 예방 및 응급조치, 보관·저장, 상·하차 및 용기·포장, 운반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미국 우편공사의 용기용량 제한규정에 따라 인화성 가스1 L, 인화성 액체 최대 3.78 L를 반영하였고, 화학사고 즉시 신고 규정에 따른 ‘화학물질 유·누출 사고 신고 기준’을 참고하여 용기용량 제한기준을 설정하였다.
제조·판매되는 시약 용기규격은 다양하며, 외부상자는 국제해상위험물규칙(International Maritime Dangerous Goods Code, IMDG code) 기준에 따른 재질을 사용하고, 포장은 완충비닐, 스티로폼을 넣어 포장하고, 특히 산류 시약은 완충 비닐로 개별 포장하였다. 물질 성상에 따라 외부상자 내부에 칸막이를 나누어 넣고, 흔들리지 않도록 견고한 칸막이와 외부상자 간의 완충간격을 부여하였다(Fig. 1). 용기용량을 10 kg 이내로 제한하거나 흡수제 추가에 따라 별도 포장단위 및 재포장 공정이 추가됨으로써 작업인력 및 공정 추가에 따른 비용이 증가 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입·판매하는 다국적 기업, 시약 제조·판매사업장 4개소, 물류센터 2개소를 방문하여 취급규모, 용기, 포장, 발송현황을 조사하였다.
시약 제작사 규정에 따른 용기규격, 뚜껑, 실링 포장하였고, 포장은 완충비닐, 완충재, 및 자체 제작한 외부상자를 사용하여, 외부상자에 ‘취급주의’를 표시하여 시약 제품을 판매하였다.
시약을 택배로 운송 시 박스 내 흔들림 없이 고정하고, 유해화학물질의 1차 유·누출을 예방하기 위한 완충재 및 흡수재 사용을 의무화하였다.
외부 용기·포장은 택배 운반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는 크기로 규격을 정하였고, 외부포장은 유해화학물질 간의 상호 반응 및 과대포장의 우려를 감안하여 묶음포장이 가능하도록 하여 택배운송의 안전성을 확보하였다.
내부 용기 파손 시 시약의 외부 누출을 방지하기 위해 누출물을 완전히 흡수할 수 있도록 흡수재를 충분히 넣어서 포장하여야 한다. 외부박스 내의 완충재 및 포장기준은 미국 우편공사 위험 등급별 상세 포장기준 및 국내 현황을 최대한 반영하여 규정하였다. 시약을 택배로 운송 시 박스 내 흔들림 없이 고정하고, 유해화학물질의 1차 유·누출을 예방하기 위한 완충재 및 흡수재 사용을 의무화하였다.
78 L를 반영하였고, 화학사고 즉시 신고 규정에 따른 ‘화학물질 유·누출 사고 신고 기준’을 참고하여 용기용량 제한기준을 설정하였다. 용기용량 제한하기 어려운 물질은 규격화되어 있는 포장 기준을 토대로 포장용적 제한기준으로 설정하였다. 판매시약의 물질특성 및 용기용량이 매우 다양하여 물질특성을 구체적으로 세분화하지 않고, 시약운송의 안전관리를 고려한 용기용량 기준을 마련하였다.
유해화학물질 시약의 택배 발송이 가능한 외부 포장의 용적은 택배 운반자의 운송 시 취급안전을 반영한 외부상자의 최대 용기 용적 기준은 가로·세로·높이 합산 130 cm 이내로 설정하였고 가로·세로·높이 중 어느 한 변이 60 cm를 초과할 수 없는 포장규격을 제시하였다.
유해화학물질특성에 따라 시약 용기를 직접 제작하였고, 인화성, 가연성, 부식성 등을 고려한 자체포장 기준에 따라 밀봉포장 및 이격거리가 유지되는 외부상자를 사용하였다. 시약 제품을 제조 또는 수입하여 판매하는 사업장의 경우, 시약 제조업체에서 직접 발송하는 시약 용량은 최소 1g에서부터 18 L 이상까지 다양한 규격으로 판매되었고, 용기 재질은 고체물질은 폴리에틸렌병, 액체물질은 유리광구병에 담아 취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시험용·연구용·검사용 유해화학물질 시약의 택배운송에 관한 구체적인 취급기준을 화학물질안전원 고시로 2019년 12월에 제정하였다. 이를 위해 2017년도 유해화학물질 실적보고 자료를 토대로 국내 시약업계 유통 현황을 분석하였다.
주요 5개 범주는 취급시설 적정 유지·관리, 화학사고 예방 및 응급조치, 보관·저장, 상·하차 및 용기·포장, 운반으로 구분하였다.
이에 포함되는 물질 중에서 판매량이 1톤 이상인 물질은 제외하였고, 화합물질에 포함 되는 무기시안, 비소, 수은 화합물은 통합하였다. 현황조사를 진행한 시약업체를 기준으로 업체의 2016년도 통계조사 및 2017년도 실적보고 판매량 결과를 확인하여 택배 금지물질 목록에서 제외하였고, 유해화학물질별 고유번호를 확인하여 화합물 통합 작업을 이행하였다(Fig. 2).
^1-3) 특히 화학 사고 통계⁴⁾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0년 4월까지 운반차량사고는 113건으로 연도별로 평균 20건 이상의 화학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화학사고는 대부분 복합적으로 일어나며 피해정도와 범위가 상당히 크고 복구에 시간과 비용이 많이 소요되기 때문에 인화성, 독성, 부식성 등 물질성상에 특화된 화학물질 취급기준을 규정하였다. 화학사고에 대한 사고물질을 살펴보면 염산, 질산, 과산화수소, 암모이나, 황산, 가성소다의 순으로 독성이 강한 유해화학물질로 보고되었다.

대상 데이터

선정된 물질 중 국내 유통여부를 확인하여 실제 유통이 되지 않는 물질은 금지물질 선정에서 제외하였다. 2016년도 기준 화학 물질 통계조사 자료를 기반으로 화학물질 유통여부를 확인하였다. 이에 포함되는 물질 중에서 판매량이 1톤 이상인 물질은 제외하였고, 화합물질에 포함 되는 무기시안, 비소, 수은 화합물은 통합하였다.
2017년도 유해화학물질 실적보고 자료를 기준으로 유해화학물질 영업자 14,957개소 중 시약 판매업 대상사업장 476개소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수입·판매하는 다국적 기업, 시약 제조·판매사업장 4개소, 물류센터 2개소를 방문하여 취급규모, 용기, 포장, 발송현황을 조사하였다.
운송 금지물질은 건강, 안전 또는 재산에 부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물품 또는 물질로 감염성물질, 방사성물질 등 위험물을 채택하였다. 또한 국내 유해화학물질 GHS 분류기준의 폭발성, 급성흡입독성 구분1~구분3에 해당되는 물질 970종을 선정하였다. 이 중 국내 유통여부를 확인한 결과 미유통물질 50종과 급성 흡입독성 구분3에 해당 되면서 연간 판매량이 1톤 이상인 물질 7종은 제외 하여 다음과 같은 절차에 따라 택배운송 금지물질 64종을 선정하였다(Table 4).
판매시약의 물질특성 및 용기용량이 매우 다양하여 물질특성을 구체적으로 세분화하지 않고, 시약운송의 안전관리를 고려한 용기용량 기준을 마련하였다. 물질특성별 내부 용기용량은 인화성 가스 1 L 이내, 인화성 액체 5 L 이내, 및 그 외 유해화학물질 18 kg 이내로 규정하였다.
미국 우편공사에서 운송 금지물질, 폭발물 및 독성가스 등 국내·외 우편 금지물질 1,775종 중 200종을 선정하였다.
미국 우편공사에서 운송 금지물질, 폭발물 및 독성가스 등 국내·외 우편 금지물질 1,775종 중 200종을 선정하였다. 운송 금지물질은 건강, 안전 또는 재산에 부당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물품 또는 물질로 감염성물질, 방사성물질 등 위험물을 채택하였다. 또한 국내 유해화학물질 GHS 분류기준의 폭발성, 급성흡입독성 구분1~구분3에 해당되는 물질 970종을 선정하였다.
또한 국내 유해화학물질 GHS 분류기준의 폭발성, 급성흡입독성 구분1~구분3에 해당되는 물질 970종을 선정하였다. 이 중 국내 유통여부를 확인한 결과 미유통물질 50종과 급성 흡입독성 구분3에 해당 되면서 연간 판매량이 1톤 이상인 물질 7종은 제외 하여 다음과 같은 절차에 따라 택배운송 금지물질 64종을 선정하였다(Table 4). 우편공사 운송 금지물질로 국내 유해화학물질 중 금지물질을 선정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국내 금지물질 선정 기준을 추가하여 지정하고자 한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시험용·연구용·검사용 유해화학물질 시약의 택배운송에 관한 구체적인 취급기준을 화학물질안전원 고시로 2019년 12월에 제정하였다.
수입제품을 물류센터에서 보관·저장 후 판매하는 사업장의 경우, 시약 제품을 전량 수입하며, 수입제품 파손 및 고객사의 신속한 요청으로 특정 운송업체를 지정하여 운송되었다. 용기 크기는 4 L 이하의 소용량부터 20~25 L의 대용량까지 다양하였으며, 유엔유럽경제위원회(UNECE) 국제위험물도로운송규칙(ADR, European Agreement concerning the International Carriage of Dangerous Goods by Road) 규정에 따른 용기규격, 뚜껑, 및 실링포장하여 수입되었다. 소량 용기의 경우 1차 포장을 흡착재로 감싸고 플라스틱 용기에 넣은 후 2차 포장으로 비닐에 완충재를 넣어 밀봉시키거나 자체 제작한 스티로폼을 넣고, 3차 포장으로 외부 상자에 화학물질 분류표시 라벨을 부착하였다.
우편공사 운송 금지물질로 국내 유해화학물질 중 금지물질을 선정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국내 금지물질 선정 기준을 추가하여 지정하고자 한다. 화학물질관리법 유해화학물질 GHS 분류기준으로 폭발성 물질 및 독성 물질에 해당하는 물질 중 급성 흡입독성 물질(구분1~ 구분3)을 포함하였다. 흡입독성 구분4에 해당하는 물질의 경우 신호어가 “경고”에 해당하므로 물질 목록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성능/효과

물질특성을 고려하여 용기용량의 상한선을 제시하였고, 시약 취급사업장의 현황을 고려하여 내·외부 용기기준을 마련하였다.
1). 용기용량을 10 kg 이내로 제한하거나 흡수제 추가에 따라 별도 포장단위 및 재포장 공정이 추가됨으로써 작업인력 및 공정 추가에 따른 비용이 증가 될 것으로 조사되었다. 따라서 최대포장 단위를 18 L로 고려하여 제품가격 상승에 대비하여 대학 실험실 및 연구소 고객의 부담이 크지 않도록 제도의 반영을 요청하였다.
운송 중 발생하는 화학사고는 주로 고속도로 및 인근 국도에서 50%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운송사고의 원인은 탱크로리 운반차량으로 수도권에서 다수 발생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⁶⁾ 또한 화학물질에 노출되면 기침, 천식, 화상 등 가벼훈 호흡기계 질환 및 피부질환을 발생시키거나 심각할 경우 급성 중독 증상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후속연구

사전 예방적 취급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아울러, 사전예방적 취급안전관리를 위한 택배운송 시 금지물질(64종)을 지정함으로써 택배 운반자에 대한 취급안전과 국민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안전관리 체계를 정립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유해화학물질이 포함된 제품의 외부박스의 취급표시는 택배 운반자의 사고로 인한 피해와 직결되는 부분으로서 유해·위험성 정보를 식별할 수 있도록 ‘그림문자’ 등의 물질취급표시를 하도록 규정하였기 때문에 사전에 택배운반자의 교육프로그램과 홍보를 통해 운반자가 잘 숙지하여 취급을 안전하게 하고 유·누출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규정을 마련한 것이다. 유해화학물질 시약 및 견본품중 택배운송이 금지되는 유해화학물질 64종의 선정으로 폭발성, 인화성 및 급성흡입독성을 가진 유해화학물질은 택배운송을 원천적으로 금지하여 사전예방적 취급안전관리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유해화학물질 운송차량 사고가 국내 화학사고의 21%를 차지하고 있어 소량이라도 적재하거나 차량 전복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유해화학물질 시약의 운반용기의 유·누출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화학물질로 인한 국민건강 및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고 화학물질의 적절한 관리 및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및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2015년에 제정된 법은?	화학물질로 인한 국민건강 및 환경상의 위해를 예방하고 화학물질의 적절한 관리 및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함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및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2015년에 화학물질관리법이 제정되었다. 국내 화학 산업규모는 세계 5위이고, 매년 200~400여 종의 화학물질이 시장으로 유입되며 약 4만여 종의 화학물질이 유통되는데, 이 중 유해성이 확인된 화학물질이 15%에 해당된다.
	화학물질에 노출될 시 발생하는 것은?	운송 중 발생하는 화학사고는 주로 고속도로 및 인근 국도에서 50% 이상을 차지하였으며, 운송사고의 원인은 탱크로리 운반차량으로 수도권에서 다수 발생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6) 또한 화학물질에 노출되면 기침, 천식, 화상 등 가벼훈 호흡기계 질환 및 피부질환을 발생시키거나 심각할 경우 급성 중독 증상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7,8)
	운반차량사고로 인해 화학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대응이 미흡하면 어떠한 일이 발생하는가?	화학사고에 대한 사고물질을 살펴보면 염산, 질산, 과산화수소, 암모이나, 황산, 가성소다의 순으로 독성이 강한 유해화학물질로 보고되었다. 운송차량이 전복되면서 지면과 충돌하여 유출량이 많아지게 되고, 사고대응이 적절하지 못하여 유출물질이 물과 반응하여 가스가 발생되면 2차 피해로 확대될 수 있다.5)

참고문헌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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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 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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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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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Young Im, HyunJi Kim, MinSun Kim, JiHo Lee, SangMok Lee, ChungSoo Lee. A Study on the Variation of Hazardous Pollutant Emissions in Korea from 2006 to 2015. J Environ Health Sci. 2018; 44(1): 15-23.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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