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와 생활만족도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자아탄력성과 대처방식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최재훈; 김은혜

doi:10.21186/ipr.2020.5.4.063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와 생활만족도의 관련성에 관한 연구: 자아탄력성과 대처방식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Married Women's Life Stress and Life Satisfaction : 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 of Self-elasticity and Coping stances 원문보기

Industry promotion research = 산업진흥연구, v.5 no.4, 2020년, pp.63 - 72

최재훈 (경복대학교) , 김은혜 (서울한영대학교)

초록
AI-Helper

본 연구는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와 생활만족도에 자아탄력성과 대처방식의 매개효과를 알아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연구를 위해 서울특별시와 인천광역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30~60대 기혼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1월 2일~15일 설문조사를 진행하였고, 상관관계, 요인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매개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Sobel test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는 여러 원인 중에서도 경제문제, 자녀관계, 고부갈등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파악되었고, 생활만족도와의 관련성 분석을 통해 생활스트레스와 생활만족도가 관련성이 있으며, 생활만족도 저하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와 생활만족도의 영향관계에서 자아탄력성과 대처방식은 부분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이로써 자아탄력성과 대처방식을 향상할 경우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를 완화하여 생활만족도를 높이는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aims to suggest the direction for improving the mental health of married women by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married women's life stress, life satisfaction, self-elasticity, and coping stances. For this study, 200 married women in their 30s~60s living in Seoul, Incheon, and Gyeonggi-do were surveyed on January 2~15, 2020, and the results were analyzed using multiple regression and regression analysis. As a result of the study, it was found that the main causes of life stress felt by married women were economic problems, relationships with their children, and conflict between mother in law and daughter in law. By analyzing the relationship with life satisfaction, it turned out that life stress had a relationship with life satisfaction, which affected the decline in their life satisfaction. In addition, it was verified that the self-elasticity and coping stances had a partial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ife stress and life satisfaction of married women. Accordingly, improving self-elasticity and coping stances will likely reduce the life stress of married women and boost their life satisfaction.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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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아탄력성과 대처방식이 생활스트레스와 관계에서 생활스트레스의 부적응을 완화하는 심리자원으로 활용되는 선행연구들을 근거로 자아 탄력성과 대처방식이 생활스트레스로 인한 생활만족도 저하 현상을 줄이는 완충효과를 예측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와 생활만족도, 자아탄력성, 대처방식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생활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가정생활의 불만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 요인인 고부갈등과 경제문제는 종속변인인 생활만족도와 매개변인인 자아탄력성에 유의미한 부(-)적 영향을 미쳤으며, 대처방식에는 자녀관계와 고부갈등이 정(+)적 영향, 경제문제는 부(-)적 영향을 미쳤다.
이와 같이 스트레스 적응과 관련성이 있는 대처방식은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와 관계에서 기혼여성이 취하는 대처방식에 따라 생활만족도에 긍정적 또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예측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처방식을 심리적으로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외적 요인에 적응하는 방식으로 정의한다.
이러한 자아탄력성과 스트레스의 관계로 볼 때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는 자아탄력성의 경로를 통해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예측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자아탄력성을 외부의 부정적 영향으로부터 자아를 통제하고 조절할 수 있는 인지, 정서 능력으로 정의한다.
본 연구에서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 주요 요인은 경제문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과거 남편관계, 고부관계로 인한 생활스트레스와 다른 새로운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자아탄력성과 대처방식의 증진이 생활스트레스로 인한 기혼여성의 생활만족도 저하현상을 예방하는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기혼여성의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현장에서 생활스트레스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대처방식의 긍정적 효과에 주목하여 이를 증진할 수 있도록 유효한 방안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본 연구는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와 생활만족도의 관련성을 분석하고 자아탄력성과 대처방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여 급속히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기혼여성이 건전한 가정과 사회생활을 영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생활만족도 변인에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 하위 변인을 투입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 하위 변인별로 살펴보면, 자녀관계는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지 않았으며 고부갈등과 경제문제의 영향이 유효하게 나타났다.
대처방식을 측정하기 위한 척도로 Lazarus와 Folkman (1985)이 개발한 The Way of Coping Checklist(TWCC)를 기초로 이장호와 김정희(1988)가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23]. 본 연구에서는 17개 문항으로 설문지를 구성하였으며, 각 문항은 리커트 5점 척도로 구성하였다.
기혼여성의 자아탄력성을 측정하기 위해 Klohnen(1996)이 Block(1978)의 CAQ(California Adult Q-sort)를 보완 수정한 CPI(California Personality Inventory)를 박유숙(2002)이 번안한 척도를 사용하였다[22]. 본 연구에서는 17개 문항을 선별하여 활용하였다. 각 문항은 리커트 5점 척도로 구성하였다.
기혼여성의 생활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Hayes와 Stinnett의 척도를 토대로 권순화(2010)가 수정 보완한 것을 활용하였다[24]. 본 연구에서는 20개 문항을 선별하여 구성하였으며, 각 문항에는 리커트 5점 척도를 적용하였다.
본 척도는 전겸구(1998)가 Dohrenwend와 Krasnoff, Askensay, Dohrenwend(1978)의 PERI(The PERI Life Events Scale)에 한국 주부의 생활스트레스를 추가하여 제작한 주부생활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종속변인인 생활만족도의 특성을 고려하여 이와 밀접한 인과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 영역을 선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남편관계 5개 문항, 자녀관계 8개 문항, 고부갈등 5개 문항, 경제문제 6개 문항 등 4개의 하위 요인을 선택하여 총24개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척도의 모든 문항은 리커트 5점 척도로 구성하였다.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가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자아탄력성과 대처방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활용될 주요 요인은 <표 2>와 같다. 본 연구에서는 요인분석을 통해 자녀관계, 고부갈등, 경제문제, 대처방식, 자아탄력성, 생활만족도 등 6개 잠재요인이 추출되었다. 다만 설문 구성에 반영된 남편과의 관계는 본 연구에서는 잠재요인으로서 생활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 설명되지 않았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20년 1월 2일부터 15일까지 시행되었으며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집 원아의 어머니와 여성회관, 주부단체 등 여성 관련 공립·민영 기관·단체에 소속된 30∼60대 이상 기혼여성을 조사대상으로 하였다. 구조화된 질문에 답하는 방식의 설문지 250부를 배포하여 212부를 회수하였으나 오기, 기입누락 등으로 신뢰성이 현저히 낮은 질문지 12부를 제외하고 200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활용하였다. 응답자는 사전에 조사의 목적과 개인정보보호의 내용을 알린 뒤 동의하는 대상자로 정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은 2020년 1월 2일부터 15일까지 시행되었으며 서울특별시, 경기도, 인천광역시에서 운영 중인 어린이집 원아의 어머니와 여성회관, 주부단체 등 여성 관련 공립·민영 기관·단체에 소속된 30∼60대 이상 기혼여성을 조사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상관관계, 요인분석,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변인 간의 영향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사용하였으며, 소벨테스트(Sobel test)를 사용하여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조사도구로 활용된 설문지를 통해 나타난 조사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은 <표 1>과 같다.
본 연구의 수집된 자료는 SPSS ver. 22.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상관관계, 요인분석,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변인 간의 영향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사용하였으며, 소벨테스트(Sobel test)를 사용하여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이론/모형

기혼여성의 생활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Hayes와 Stinnett의 척도를 토대로 권순화(2010)가 수정 보완한 것을 활용하였다[24]. 본 연구에서는 20개 문항을 선별하여 구성하였으며, 각 문항에는 리커트 5점 척도를 적용하였다.
기혼여성의 자아탄력성을 측정하기 위해 Klohnen(1996)이 Block(1978)의 CAQ(California Adult Q-sort)를 보완 수정한 CPI(California Personality Inventory)를 박유숙(2002)이 번안한 척도를 사용하였다[22]. 본 연구에서는 17개 문항을 선별하여 활용하였다.
대처방식을 측정하기 위한 척도로 Lazarus와 Folkman (1985)이 개발한 The Way of Coping Checklist(TWCC)를 기초로 이장호와 김정희(1988)가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23]. 본 연구에서는 17개 문항으로 설문지를 구성하였으며, 각 문항은 리커트 5점 척도로 구성하였다.
본 척도는 전겸구(1998)가 Dohrenwend와 Krasnoff, Askensay, Dohrenwend(1978)의 PERI(The PERI Life Events Scale)에 한국 주부의 생활스트레스를 추가하여 제작한 주부생활스트레스 척도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를 토대로 종속변인인 생활만족도의 특성을 고려하여 이와 밀접한 인과성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 영역을 선정하였으며, 이에 따라 남편관계 5개 문항, 자녀관계 8개 문항, 고부갈등 5개 문항, 경제문제 6개 문항 등 4개의 하위 요인을 선택하여 총24개 문항으로 구성하였으며, 척도의 모든 문항은 리커트 5점 척도로 구성하였다.

성능/효과

KMO와 Bartlett의 구형성 검증결과 KMO값이 .755, Bartlett의 구형성은 p=.000의 유의확률로 모형에 적합한 타당도를 보였다. 추출된 각 잠재요인의 분산설명비율은 자녀관계가 17.
따라서 자아탄력성이 생활만족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임을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 자아탄력성이 높다는 것은 생활만족도도 높아질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 하위 변인 중 경제문제가 대처방식과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였다. 분석결과 영향력을 나타내는 β=–.
다중회귀분석을 사용하여 생활만족도 변인에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 하위 변인을 투입하여 결과를 도출하였다.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 하위 변인별로 살펴보면, 자녀관계는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유의하지 않았으며 고부갈등과 경제문제의 영향이 유효하게 나타났다.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 하위변인의 2단계 베타(β)값이 3단계에서 변인별로 모두 감소하였으나, 소벨테스트 확인결과, 자녀관계와 생활만족도의 관계에서 소벨테스트 결과 값(Z, p<.001)이 1.740, 고부갈등과 생활만족도의 관계에서 1.615, 경제문제와 생활만족도의 관계에서 3.236으로 나타나 경제문제와 생활만족도의 관계에서만 대처방식의 매개효과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자녀관계, 고부갈등, 경제문제로 인해 생활스트레스를 경험한 기혼여성은 대처방식에 따라 생활만족도가 낮아지거나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 하위변인이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영향력에 변화를 주는 매개효과가 부분적으로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자아탄력성은 생활만족도에 정(+)적 영향을 미쳐 생활스트레스에 대해 기혼여성의 적응을 돕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대처 방식이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 영향력을 감소할 수 있는 부(-)적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정서 중심적 대처보다 문제 중심적 대처가 요구된다.
매개변인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자아탄력성이 정(+)적인 영향, 대처방식은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 하위변인이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영향력에 변화를 주는 매개효과가 부분적으로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따라서 자아탄력성은 생활만족도에 정(+)적 영향을 미쳐 생활스트레스에 대해 기혼여성의 적응을 돕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소벨테스트를 활용하여 매개효과의 유의성을 확인한 결과 자아탄력성은 자녀관계와 생활만족도의 영향 관계에서는 소벨테스트 결과 값(Z, p<.001)이 –3.461, 고부갈등과 생활만족도의 영향 관계에서는 –3.653, 경제문제와 생활만족도의 관계에서는 –4.489로 나타나 매개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연구결과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 요인인 고부갈등과 경제문제는 종속변인인 생활만족도와 매개변인인 자아탄력성에 유의미한 부(-)적 영향을 미쳤으며, 대처방식에는 자녀관계와 고부갈등이 정(+)적 영향, 경제문제는 부(-)적 영향을 미쳤다. 매개변인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자아탄력성이 정(+)적인 영향, 대처방식은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 하위변인이 생활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영향력에 변화를 주는 매개효과가 부분적으로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베타(β)값을 비교하면 경제문제가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자아탄력성과 대처방식은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요인임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 주요 요인은 경제문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과거 남편관계, 고부관계로 인한 생활스트레스와 다른 새로운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자아탄력성과 대처방식의 증진이 생활스트레스로 인한 기혼여성의 생활만족도 저하현상을 예방하는 방안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상관관계분석을 통해 나타난 변인 간의 관계는 <표 4>와 같다. 본 연구의 주요 개념인 자녀관계, 고부갈등, 경제문제, 자아탄력성, 대처방식, 생활만족도는 피어슨(Pearson) 상관계수 0.01 유의수준 내에서 상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생활스트레스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관련 연구에서 생활스트레스가 높을수록 생활만족도가 낮아지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한 생활스트레스는 기혼남녀의 결혼생활만족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17][18][19].
본 연구는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와 생활만족도, 자아탄력성, 대처방식의 관련성을 분석하여 생활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가정생활의 불만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과 방향을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 요인인 고부갈등과 경제문제는 종속변인인 생활만족도와 매개변인인 자아탄력성에 유의미한 부(-)적 영향을 미쳤으며, 대처방식에는 자녀관계와 고부갈등이 정(+)적 영향, 경제문제는 부(-)적 영향을 미쳤다. 매개변인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은 자아탄력성이 정(+)적인 영향, 대처방식은 부(-)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처 방식이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 영향력을 감소할 수 있는 부(-)적 영향을 미치기 위해서는 정서 중심적 대처보다 문제 중심적 대처가 요구된다.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자아탄력성과 대처방식은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가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요인임을 알 수 있다. 본 연구에서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 주요 요인은 경제문제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과거 남편관계, 고부관계로 인한 생활스트레스와 다른 새로운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자아탄력성은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 3개 하위변인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관계에서 부분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회귀분석결과 3개 하위변인 모두 2단계 베타(β)값이 3단계에서 모두 감소하여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96보다 크면 매개효과가 유의미하다고 판정된다. 자아탄력성이 기혼여성의 생활스트레스에 부(-)적인 영향을 통해 생활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000의 유의확률로 모형에 적합한 타당도를 보였다. 추출된 각 잠재요인의 분산설명비율은 자녀관계가 17.52%, 생활만족도가 15.98%, 자아탄력성이 11.36%, 고부갈등이 11.20%, 대처방식이 10.30%, 경제문제가 5.55%로 나타났다.
회귀분석 결과 자아탄력성은 생활만족도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영향력은 β=.495를 나타냈다.
회귀분석결과 3개 하위변인 모두 2단계 베타(β)값이 3단계에서 모두 감소하여 매개효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후속연구

이에 따라 기혼여성의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현장에서 생활스트레스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대처방식의 긍정적 효과에 주목하여 이를 증진할 수 있도록 유효한 방안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조사대상의 인구사회학적 범위의 제한성으로 전업주부와 직장여성, 다양한 연령층, 경제력의 차이 등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해 일반화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후속 연구에서는 생활스트레스 요인의 변화를 더욱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조사대상의 범위를 확장하고 매개효과의 유효성을 면밀히 검증할 수 있는 척도의 적용이 필요할 것이다.
본 연구는 조사대상의 인구사회학적 범위의 제한성으로 전업주부와 직장여성, 다양한 연령층, 경제력의 차이 등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해 일반화하기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후속 연구에서는 생활스트레스 요인의 변화를 더욱 명확히 확인할 수 있도록 조사대상의 범위를 확장하고 매개효과의 유효성을 면밀히 검증할 수 있는 척도의 적용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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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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