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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타투 소유 유무에 따른 부정적 건강행동, 정신건강 및 자아존중감의 차이
Negative Health Behavior, Mental Health and Self-Esteem Differences in Tattooed and Nontattooed University Students' 원문보기

Journal of the Korean Applied Science and Technology = 한국응용과학기술학회지, v.37 no.5, 2020년, pp.1257 - 1267  

김규랑 (한성대학교 미디어디자인학과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전공) ,  명광주 (한성대학교 뉴미디어광고커뮤니테이션트랙)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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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생의 타투 소유자와 비소유자를 대상으로 부정적 건강행동, 정신건강 그리고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분석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서울·경기소재 4년제 대학생 214명으로 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통계패키지 25.0 version을 이용하여 기술통계, 요인분석, Cronbach's α를 산출하여 분석하였고, 교차분석, t-test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타투 유무에 따른 두 집단간의 부정적 건강행동, 정신건강 및 자아존중감에 대한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타투의 부정적 속성을 보고하는 선행연구들과 상반되는 긍정적인 측면의 연구로서의 의미를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앞으로 타투를 문화현상으로서 타투를 반영하고 활성화 시켜 시대에 맞는 문신문화를 확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Abstract ▼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was conducted to analyze the differences in negative health behavior, mental health, and self-esteem between tattooed and non-tattooed college students.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214 four-year college students located in Seoul and Gyeonggi-do. For data analysis, descriptive statisti...

주제어

#타투   #문신문화   #부정적 건강행동   #정신건강   #자아존중감  

표/그림 (7)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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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의 타투 소유자와 비소유자를 대상으로 그들의 부정적 건강행동, 정신건강 그리고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분석하여 시대적으로 올바른 타투의 문화를 정립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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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타투란? 타투는 색이 있는 염료를 피부 진피 속에 주입하여 글씨, 그림, 무늬 등을 새기는 것을 의미하는데 우리말로는 문신(文身)이라고 하지만 타투와 문신을 동격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지 않다. 현대에도 일부 지역에서는 전통적인 이유(사춘기 통과 의례, 성인의식, 장식 등)로 얼굴은 물론 전신에 문양을 새겨 넣는 행위(타투)가 풍습으로 남아있다[3].
뷰티 산업 영역에서는 타투가 어떻게 쓰이고 있는가? 뷰티 산업 영역에서도 타투를 메이크업과 같이 미를 추구하는 또 하나의 강력한 수단으로 인식하게 되었으며 이러한 결과로 진피와 색소를 주입하여 문양을 만드는 반영구 타투, 헤나 염료를 사용하여 몸에 문양을 만드는 헤나 타투 등이 행하여지고 있다[5]. 또한 인체에 대한 타투 행위는 법적으로 의료법에 저촉되는 불법 행위와 합법의 논쟁이 있기는 하지만 이제 인간의 미에 대한 원초적 그리고 최상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문화적 수단으로서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타투의 다양한 부정적 속성을 보고한 연구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 한편으로 과거부터 지금까지 많은 선행 연구들은 타투의 다양한 부정적 속성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보고하고 있다. 타투는 고통, 바이러스 성 감염 또는 HIV, 피부 조직 파열, 알레르기, 심내막염 또는 폐혈증(endocarditis or sepsis)과 같은 질병 위험성[6-9]과 같은 질병과의 관련성 을 지속적으로 보고하고 있다. 또한 일부 타투나 피어싱을 한 사람들은 알코올 남용, 항 우울제 사용, 흡연, 섭취장애 등과 같은 사회심리적 문제들과 정적 상관관계가 존재함을 보고하고 있다[10—13]. 이와 유사하게 Raspa & Cusack[14]은 단 하나의 타투라도 타투는 시술자에게 내재해있는 정신적 문제를 경고하는 표시일 수 있다고 하였고, Grumet[15]에 의하면 타투는 충동성과 자기통제의 부족을 나타내며, 타투 시술자는 낮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고 반사회적 성향, 경계성 성격장애, 알코올 및 약물남용과 관련된다고 하였다. 이 밖에도 타투 소유자는 더 많은 문제 행동과 범죄와 관련성이 높으며[16], 성격특성으로서의 낮은 자아개념과 자아존중감[17]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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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7)

  1. E. J. Kang, "A Study on Changes in Cultural Meaning of Tattoos in Korean Society", Korea Design Forum, Vol.19, pp.403-412, (2008). 

  2. Y. S. Kim & H. S. Kang, "A study on the formation of symbolic meaning for tattoos of athletes", Journal of Korean Sports Society, Vol.13, No.1, pp.41-52, (2015). 

  3. J. A. Fisher, "Tattooing the Body, Marking Culture", Body & Society, Vol.8, No.4, pp.91-1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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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K. H. Chung & M. S. Lee, "Analysis of tattoo patterns on tattoo-related internet club sites",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ostume, Vol.57, No.3, pp.1-13, (2007). 

  5. R. S. Seo, "A Study on the Tattoo Pattern Preference and Emotional Image according to the Body Satisfaction of Male University Students", Korean Journal of Aesthetics and Cosmetics Society, Vol.12, No.2, pp.225-234, (2014). 

  6. B. Antoszewski, A. Sitek, M. Jedrzejczak, A. Kasielska, & J. Kruk-Jeromin, "Are body piercing and tattooing safe fashions?.", European Journal of Dermatology, Vol.16, No.5, pp.572-575,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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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A. Stirn, "Body plercing: medical consequences and psychological motivations", The Lancet, Vol.9364, pp.1205-1215, (2003). 

  8. W. Handrick, P. Nenoff, H. Muller & W. Knofler, "Infections Due to Body Piercing and Tattoos - a Review (in German)", Wiener Medizinische Wochenschrift, Vol.153, No.9-10, pp.194-197, (2003). 

  9. F. Lopez-Medrano, J. R. Costa, J. L. Rodriguez-Peralto & J. M. Aguado, "An HIV-Positive Man with Tattoo Induration", Clinical Infectious Diseases, Vol.45, No.2, pp.220-22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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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M. L. Perez-Cotapos & M. L. Cossio, "Tattooing and piercing in teenagers", Revista Medica de Chile, Vol.134, No.10, pp.1322-1329, (2006). 

    상세보기 crossref

  11. T. A. Roberts & S. A. Ryan, "Tattoos and body piercings: marks and markers?", Journal of Midwifery & Women's Health, Vol.48, No.3, pp.235, (2003). 

  12. K. Skegg, S. Nada-Raja, C. Paul & D. C. Skegg, "Body Piercing, Personality, and Sexual Behavior", Archives of Sexual Behaviour, Vol.36, No.1, pp.47-5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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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M. Deschesnes, P. Fines & S. Demers, "Are tattooing and body piercing indicators of risk-taking behaviours among high school students?", Journal of adolescence, Vol.29, No.3, pp.379-39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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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R. F. Raspa & J. Cusack, "Psychiatric implications of tattoos", American Family Physician, Vol.41, pp.1481-1486,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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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G. W. Grumet, "Psychodynamic implications of tattoos", American Journal of Orthopsychiatry, Vol.53, pp.482-492, (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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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A. Martin, "On teenagers and tattoos",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Child Adolescent Psychiatry, Vol.23, pp.31-32, (1997). 

  17. D. R. Drews, C. K. Allison & J. R. Probst, "Behavioral and self-concept differences in tattooed and nantattooed college student", Psychological Reports, Vol.86, pp.475-481, (2000). 

  18. M. K. Hwang, K. Y. Lee & Y. S. Jeon, "A Study on Tattoo Make up Technique Representation -Focusing on Collections Since 2000-", Jou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osmetology, Vol.17, No.6, pp.1106-1111, (2011). 

  19. R. S. Seo, "Body Tattoo Simulator Prototype that Reflects Tattoo Preferences for each Body part", Korean Journal of Aesthetics and Cosmetics Society, Vol.13, No.3, pp.411-415, (2015). 

  20. M. S. Oh, J. S. Lee & Y. S. Jeon, "Analysis of Hair Tattoos for Men based on the Formative Features of Korean Traditional Fences",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Beauty Art, Vol.20, No.3, pp.7-21, (2019). 

  21. M. H. Jung & G. H. Kwon, "Study on Fashion Hair Tattoo Work Production that Applied Tribal Tattoo Pattern", Journal of Beauty Art Management, Vol.9, No.3, pp.67-74, (2015). 

  22. K. O. Baek & D. H. Park, "Cognition of Modern People for Tattoo and Utilities of Tattoo According to the Social and Cultural Properties", Jou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osmetology, Vol.23, No.1, pp.73-90, (2017). 

  23. Y. H. Kim, Y. S. Kim, G. B. Kim, S. G. Kang & J. Y. Park, "A Causla Relation between the Negative Health behavior and Psychological Factors in Adolescents", Korean Society of Sport Psychology, Vol.11, No.2, pp.133-150, (2000). 

  24. S. N. Sin, K. O. Kim & E. J. Yang, "A Study on the Effects of Stress of the Cosmetic Practitioners on Anger Expression and Mental health", Jounal of The Korean Society of Cosmetology, Vol.22, No.6, pp.1255-1264, (2016). 

  25. P. M. Kang, "Effects of Sociability, Body Image, Self-Esteem on Appearance Management Behavior", Doctoral thesis, Chungnam University, (2017). 

  26. G. Gomaya, "Occupation and qualification-Do tattooists need a doctor's license?", Chonnam National University Public Interest Human Rights Law Center, Vol.23, pp.215-243, (2019). 

  27. H. Jeong, "The Factors influencing the Intent of Tattoo to College Students", Master's Thesis, Daegu Oriental Medicine University,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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