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lver diamine fluoride(SDF)는 우식의 정지를 위해 사용될 수 있는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약제로, 협조가 힘든 환자나 의과적인 문제로 치료를 받기 힘든 경우 등에서 사용될 수 있다. 이 연구는 타액 생물막을 이용하여 SDF 의 항미생물효과를 평가하고자 시행되었다. 타액을 이용하여 획득피막 유사 구조를 형성한 후, 타액과 Streptococcus mutans를 첨가하여 우식원성의 타액 생물막을 형성하였다. 타액 생물막에 SDF 를 처리한 결과, 전체 미생물과 S. mutans의 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 < 0.000). CLSM에서도 생물막 내 죽은 세포가 증가하였다. 유치 법랑질과 상아질 시편에 SDF를 처리한 후 우식원성의 생물막을 배양한 결과, SDF 를 처리할 경우 생물막 형성이 저해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p = 0.029). 연구 결과 SDF의 뛰어난 항미생물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한 임상에서의 항우식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ilver diamine fluoride(SDF)는 우식의 정지를 위해 사용될 수 있는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약제로, 협조가 힘든 환자나 의과적인 문제로 치료를 받기 힘든 경우 등에서 사용될 수 있다. 이 연구는 타액 생물막을 이용하여 SDF 의 항미생물효과를 평가하고자 시행되었다. 타액을 이용하여 획득피막 유사 구조를 형성한 후, 타액과 Streptococcus mutans를 첨가하여 우식원성의 타액 생물막을 형성하였다. 타액 생물막에 SDF 를 처리한 결과, 전체 미생물과 S. mutans의 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 < 0.000). CLSM에서도 생물막 내 죽은 세포가 증가하였다. 유치 법랑질과 상아질 시편에 SDF를 처리한 후 우식원성의 생물막을 배양한 결과, SDF 를 처리할 경우 생물막 형성이 저해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p = 0.029). 연구 결과 SDF의 뛰어난 항미생물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로 인한 임상에서의 항우식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Silver diamine fluoride (SDF) is an effective and efficient agent for arresting dental caries. It can be useful in treating children with behavioral or medical limitati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antimicrobial effect of SDF by using salivary biofilm. Pellicle-like saliva coate...
Silver diamine fluoride (SDF) is an effective and efficient agent for arresting dental caries. It can be useful in treating children with behavioral or medical limitati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antimicrobial effect of SDF by using salivary biofilm. Pellicle-like saliva coated structure was prepared by using unstimulated saliva. For developing cariogenic biofilm, Streptococcus mutans was added to the mixture of pooled saliva and inoculated into a saliva coated glass or chamber. SDF was applied to cariogenic biofilm to evaluate the antimicrobial effect of SDF. As time passed, total bacteria and S. mutans were reduced after application of SDF (p < 0.000). Confocal laser scanning microscope also showed the increment of the ratio of dead cell. As a result of experiment using enamel and dentin of primary teeth, it was confirmed that the growth of cariogenic biofilm was inhibited when the SDF was treated (p = 0.029 each). This study showed excellent anti-microbial effect of SDF. And anti-caries effect in clinical practice can be expected.
Silver diamine fluoride (SDF) is an effective and efficient agent for arresting dental caries. It can be useful in treating children with behavioral or medical limitati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antimicrobial effect of SDF by using salivary biofilm. Pellicle-like saliva coated structure was prepared by using unstimulated saliva. For developing cariogenic biofilm, Streptococcus mutans was added to the mixture of pooled saliva and inoculated into a saliva coated glass or chamber. SDF was applied to cariogenic biofilm to evaluate the antimicrobial effect of SDF. As time passed, total bacteria and S. mutans were reduced after application of SDF (p < 0.000). Confocal laser scanning microscope also showed the increment of the ratio of dead cell. As a result of experiment using enamel and dentin of primary teeth, it was confirmed that the growth of cariogenic biofilm was inhibited when the SDF was treated (p = 0.029 each). This study showed excellent anti-microbial effect of SDF. And anti-caries effect in clinical practice can be exp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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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 연구는 우식원성의 타액 생물막을 이용하여 SDF의 항미생물효과를 평가하고자 시행되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타액 생물막을 이용하여 SDF의 항미생물 효과를 평가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이후 생물막을 plate에서 떼어낸 후 균질화 하였으며, 이렇게 형성된 미생물 혼탁액을 자당이 없는 BHI 배양액을 이용하여 10 - 106배로 연속희석하여, 집락형성단위(colony forming unit; CFU)를 측정하였다. CFU 측정시 mitis-salivarius bacitracin(MSB) agar plate와 BHI agar plate를 사용하였으며, MSB agar plate는 S. mutans, BHI agar plate는 미생물 전체의 CFU를 결정하기 위하여 사용되었다[23,25]. 이 과정을 각 군당 8회씩 반복하여 시행하였으며, 각 군의 8번의 측정 값에 대한 평균을 기록하였다.
SDF가 우식원성의 생물막에 미치는 항미생물효과의 특성을 공초점레이저현미경(Confocal Laser Scanning Microscope; CLSM)으로 평가하기 위해 SDF를 증류수를 이용하여 1000배로 희석하여 생물막이 형성된 8 - well glass chamber에 200.0 μl씩 적용하였다.
SDF가 우식원성의 타액 생물막에 미치는 항미생물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SDF를 증류수를 이용하여 1000배로 희석하여 생물막이 형성된 12 - well plate에 200.0 μl씩 적용하였다.
SDF를 치아에 적용했을 때의 항미생물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법랑질 시편과 상아질 시편을 제작하였다. 법랑질 시편의 경우, 저속의 다이아몬드 디스크(Edenta, Au, Switzerland)를 이용하여 주수 하에 유치를 3.
연구에 앞서 SDF의 농도에 따른 항미생물효과 평가를 통해 SDF를 1000배 미만으로 희석할 경우 모든 미생물이 즉시 제거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시간 경과에 따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1000배로 희석된 SDF를 사용하여, SDF 적용 직후, 10초 후, 30초 후의 효과를 확인하였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들은 해당 미생물들만 배양하여 구강 내의 생물막을 충분하게 재현하지 못했으며 SDF의 주요 적용 대상인 유치가 아닌 제3대구치로 연구를 진행했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실제 구강 내의 생물막을 재현하기 위해 타액을 이용하여 획득피막과 유사한 구조를 형성한 후, 여기에 타액과 S. mutans, 자당을 이용하여 우식원성의 타액 생물막을 구현하였다. 이와 같은 타액생물막은 자일리톨 저항성 S.
0 μl의 SDF를 도포하고, 1 - 3분동안 적용시키도록 권고되고 있다[16]. 따라서 치아 시편을 압축공기로 건조한 후, SDF를 적용하고 3분 후에 증류수로 세척하여 남아있는 SDF를 제거하였다. SDF를 적용한 양은 시편의 크기를 고려하여 치아 하나에서의 적용 양인 5 μl보다 적은 1 μl의 양을 적용하였다.
mutans 등을 혼합하여 우식원성의 생물막을 구현하여 SDF의 항미생물효과를 평가하였다. 또한 유구치 법랑질시편과 상아질시편에 SDF를 처리한 후 우식원성의 생물막 형성 억제 효과를 평가하였다.
생물막의 형성을 위한 전처리된 plate를 제작하기 위해, 한 명의 건강한 공여자로부터 얻은 비자극성 타액을 4.0℃에서 7000 x g로 10분간 원심분리 하였다. 상층액을 pH 7.
압축공기로 치면을 건조시킨 후, 38.0%의 SDF 1.0 μl를 적용하고 마이크로브러쉬로 도포하였으며, 3분 후에 증류수로 치아를 세척하였다[16].
우식원성의 타액 생물막을 형성하기 위해, 11명의 건강한 공여자로부터 비자극성 타액을 같은 양을 수집한 후 혼합하였다. 혼합 타액을 2.
0℃에서 7000 x g로 10분간 원심분리하여 구강세포 등의 잔해를 제거하였다. 원심분리 후 상층액만을 새로운 튜브에 수집한 후, 우식원성의 생물막을 형성하기 위해 Streptococcus mutans ATCC 25175를 첨가하였다. 이를 10초간 혼합한 후, 타액으로 코팅된 12 - well plate에 1.
0% 자당을 함유한 BHI 배양액을 새로 교환해주었다. 이렇게 하여 우식원성의 생물막이 형성된 12 - well plate와 8 - well glass chamber를 PBS로 세 차례 세척하여 부유성의 세균은 제거하였다[23-25].
0 μl씩 적용하였다. 이를 세군으로 나누어, SDF 적용 직후(SDF - immediate), 10초 후(SDF -10 seconds), 30초 후(SDF - 30 seconds)에 적용된 SDF를 제거 하고, PBS로 plate를 세척하였다. 대조군에는 SDF를 적용하지 않았다.
이를 위하여 획득피막과 유사한 구조를 형성한 후, 여기에 타액과 자당, S. mutans 등을 혼합하여 우식원성의 생물막을 구현하여 SDF의 항미생물효과를 평가하였다. 또한 유구치 법랑질시편과 상아질시편에 SDF를 처리한 후 우식원성의 생물막 형성 억제 효과를 평가하였다.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혼합 타액(pooled saliva)과 2.0% 자당을 포함한 BHI 동량을 섞고 원심분리 하여 상층액만을 수집한 후, S. mutans ATCC 25175을 첨가하여 타액 미생물이 포함된 배지를 제작하였다. 이 배지와 법랑질 또는 상아질 시편을 12 - well plate에 넣은 후, 혐기성 환경에서 37.
mutans의 측정을 위해 MSB agar plate를 사용하였으며, 전체 미생물의 측정을 위해 BHI agar plate를 사용하였다. 이후 법랑질과 상아질 각각의 실험군, 대조군의 측정치에 대한 평균값을 기록하였다.
이후 생물막을 live/dead staining kit (LIVE/DEAD BacLight™ Bacterial viability kit, Invitro-gen, Eugene, USA)를 이용하여 propidium iodine(PI)과 SYTO 9으로 염색하였다.
대조군에는 SDF를 적용하지 않았다. 이후 생물막을 plate에서 떼어낸 후 균질화 하였으며, 이렇게 형성된 미생물 혼탁액을 자당이 없는 BHI 배양액을 이용하여 10 - 106배로 연속희석하여, 집락형성단위(colony forming unit; CFU)를 측정하였다. CFU 측정시 mitis-salivarius bacitracin(MSB) agar plate와 BHI agar plate를 사용하였으며, MSB agar plate는 S.
염색 후 chamber는 암실에서 상온으로 1시간 동안 보관하였다. 이후, CLSM(LSM 700, Carl-Zeiss, Oberkochen, Germany)을 이용하여 각각의 시편에 대한 생물막의 이미지를 얻었다[26].
0% 자당을 함유한 BHI 배양액을 새로 교환해주었다. 이후, 치아에 붙어있는 생물막을 분리하여 CFU를 측정하였다. CFU 측정 시 S.
대상 데이터
38.0%의 SDF인 Advantage arrest(Elevate oral care, West Palm Beach, USA)를 사용하였다.
0 M KOH 을 포함하며, 72시간동안 적용하였다. MHDP 용액은 100.0 mL 증류수와 5.2 mg methylene diphosphoric acid를 이용하여 제작하였다[27].
생물막을 live/dead staining kit로 염색하면 살아있는 세포는 SYTO - 9 탐침으로 탐지되어 초록색을, 죽은 세포는 PI 탐침으로 탐지되어, 붉은색을 띄게 된다. SDF를 적용한 생물막을 live/dead staining kit로 염색하여 CLSM으로 관찰한 결과, 대조군은 두꺼운 층의 살아있는 미생물로 구성된 생물막을 형성하고 있었다(Fig. 2A). SDF를 처리한 즉시, 일부 세포가 노란색과 붉은색으로 관찰되며(Fig.
사용된 산성완충용액은 5.0 L 의 증류수, 2.2 g의 CaCl2·2H2O, 2.0 g 의 KH2PO4, 10.0 ml의 MHDP 용액, 14.3 mL CH3COOH과 pH 4.9 로 적정하기 위한 10.0 M KOH 을 포함하며, 72시간동안 적용하였다.
이와 같은 방식으로 법랑질 시편 8개, 상아질 시편 8개를 제작하였다. 압축공기로 치면을 건조시킨 후, 38.
이후, 법랑질 시편 4개와, 상아질 시편 4개를 실험군으로 하여 SDF를 적용하였다. 나머지 법랑질 시편 4개와, 상아질 시편 4개는 대조군으로 하여 SDF를 적용하지 않았다.
탈락시기에 도래하여 발거된 16개의 유구치를 연구에 사용하였다. 발거된 유치는 0.
데이터처리
0 (SPSS Inc, Chicago, IL, USA)을 이용하였다. Mann - Whitney test를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mutans, BHI agar plate는 미생물 전체의 CFU를 결정하기 위하여 사용되었다[23,25]. 이 과정을 각 군당 8회씩 반복하여 시행하였으며, 각 군의 8번의 측정 값에 대한 평균을 기록하였다.
이론/모형
1%의 thymol 용액에 보관하였다. ICDAS(International Caries Detection and Assessment System) 기준에 따라 건전한 치면(ICDAS code 0)을 연구에 사용하였다[22].
성능/효과
CLSM으로 관찰한 결과에서는 SDF 처리 후 생물막 내에서 사멸된 세포가 점차적으로 증가하였다. 또한 두꺼운 층을 형성하고 있던 우식원성 생물막이 SDF 처리 후 일부 층에서만 살아있는 세포가 발견되었다.
7%가 제거되었다. SDF를 1000배 희석하여 적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30초 후 전체 미생물과 S. mutans 모두 99.9%가 제거되어 SDF의 강력한 항미생물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임상 적용 시, SDF는 1 - 3분 동안 적용할 것이 권고된다[16].
SDF를 처리한 법랑질 시편은 대조군 치아시편에 비해, 생물막의 CFU 측정시 전체 미생물과 S. mutans가 모두 낮은 수치를 보였다(p = 0.029, Fig. 3). 상아질 시편을 이용한 연구에서도 SDF를 처리한 치아 시편은 전체 미생물의 CFU가 대조군에 비해 낮게 나왔다(p = 0.
2A). SDF를 처리한 즉시, 일부 세포가 노란색과 붉은색으로 관찰되며(Fig. 2B), 10초 후에는 붉은색의 죽은 세포가 현저히 증가된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Fig. 2C). 30초 후에는 대다수의 세포가 붉은색으로 관찰되어 사멸한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일부 층에서만 살아있는 미생물을 발견할 수 있었다(Fig.
대조군 및 실험군 모두 법랑질 시편에서 상아질 시편보다 전체 미생물과 S. mutans가 적게 배양되었는데, 이는 상아질 표면에서 더 많은 미생물이 배양된다는 이전의 연구들과는 반대되는 결과이다. 이전 연구들에서는 치아 표면에 미생물이 증식하는데 있어서 초기 미생물 집락화를 위한 틈새 또는 거친 질감이 중요하게 작용한다고 하였으며, 상아세관이 미생물 증식을 위한 틈새를 제공하여 상아질에서 더 많은 미생물이 증식한다고 하였다[33,34].
mutans의 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CLSM을 통한 관찰에서도 생물막 내에서 죽은 세포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여 30초 후에는 대부분의 미생물이 사멸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치 법랑질과 상아질 시편에 형성된 생물막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SDF 처리시 전체 미생물과 S.
또한 S. mutans도 시간 경과에 따라 점차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p < 0.000, Fig. 1).
약제를 적용한 직후, 전체 미생물의 51.7%, S. mutans의 72.7%가 제거되었으며, 10초 경과시에 전체 미생물의 99.7% S. mutans의 95.7%가 제거되었다. SDF를 1000배 희석하여 적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30초 후 전체 미생물과 S.
연구 결과 SDF는 우식원성 생물막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생물막의 형성을 억제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임상에서도 효과적으로 우식원성 미생물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항우식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연구 결과, 치아에 SDF를 처리한 경우 법랑질과 상아질 표면에 우식원성의 생물막이 형성되는 것이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SDF를 처리할 경우 이미 형성되어 있는 우식원성 생물막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약제의 적용 이후에 우식원성 생물막이 형성되는 것도 감소시켰다.
mutans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적으로 감소하였다. 연구에 앞서 SDF의 농도에 따른 항미생물효과 평가를 통해 SDF를 1000배 미만으로 희석할 경우 모든 미생물이 즉시 제거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시간 경과에 따른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 1000배로 희석된 SDF를 사용하여, SDF 적용 직후, 10초 후, 30초 후의 효과를 확인하였다.
우식원성의 생물막에 SDF를 처리한 결과, 처리한 즉시, 10초 후, 30초 후에 전체 미생물이 점차적으로 감소하였다(p < 0.000, Fig. 1).
우식원성의 타액 생물막에 SDF를 처리한 결과 시간 경과에 따라 전체 미생물과 S. mutans의 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CLSM을 통한 관찰에서도 생물막 내에서 죽은 세포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여 30초 후에는 대부분의 미생물이 사멸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CLSM을 통한 관찰에서도 생물막 내에서 죽은 세포의 비율이 점차 증가하여 30초 후에는 대부분의 미생물이 사멸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유치 법랑질과 상아질 시편에 형성된 생물막으로 진행한 연구에서는 SDF 처리시 전체 미생물과 S. mutans의 증식이 억제됨을 확인하였다.
이번 연구에서 우식원성의 타액 생물막에 대한 SDF의 항미생물효과를 살펴본 결과, 우식원성의 타액 생물막에 SDF 처리시 전체 미생물과 S. mutans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적으로 감소하였다. 연구에 앞서 SDF의 농도에 따른 항미생물효과 평가를 통해 SDF를 1000배 미만으로 희석할 경우 모든 미생물이 즉시 제거됨을 확인하였다.
인공우식 병소에 SDF 처리를 한 이전의 연구들에서도 SDF를 처리할 경우 생물막 형성과 추가적인 와동 형성에 저항성을 보인다고 보고하였으며, 이러한 효과를 남아있는 은이온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였다[16,42]. 이번 연구에서도 법랑질과 상아질에 SDF를 처리했을 때 타액 생물막이 형성되는 것이 억제된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앞선 연구결과와 같이 불소와 은이온 등의 작용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두꺼운 층을 형성하고 있던 우식원성 생물막이 SDF 처리 후 일부 층에서만 살아있는 세포가 발견되었다. 즉, SDF를 처리할 경우 단순히 미생물을 제거하는 효과뿐 아니라 생물막을 파괴하여 더욱 효과적으로 우식원성 미생물을 억제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연구 결과, 치아에 SDF를 처리한 경우 법랑질과 상아질 표면에 우식원성의 생물막이 형성되는 것이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SDF를 처리할 경우 이미 형성되어 있는 우식원성 생물막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약제의 적용 이후에 우식원성 생물막이 형성되는 것도 감소시켰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SDF가 우식을 유발하는 주 원인균인 S.
즉, SDF를 처리할 경우 이미 형성되어 있는 우식원성 생물막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약제의 적용 이후에 우식원성 생물막이 형성되는 것도 감소시켰다. 특히 이 연구에서는 SDF가 우식을 유발하는 주 원인균인 S. mutans의 증식 또한 억제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법랑질 시편에서는 SDF를 적용한 후, 전체 미생물은 대조군의 1.
임상 적용 시, SDF는 1 - 3분 동안 적용할 것이 권고된다[16]. 하지만 협조가 어려운 소아 환자에서는 단지 수초만의 적용만이 가능할 수도 있는데, 이번 연구 결과 희석된 SDF를 30초 적용하는 경우에도 대부분의 우식원성 미생물이 사멸되었다. 따라서 임상에서 환자의 협조도 부족으로 SDF를 충분한 시간동안 적용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충분한 항미생물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다.
후속연구
이러한 은이온의 항미생물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될수록 우식의 발생 및 진행을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은이온의 지속적인 항미생물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향후 우식병소에 SDF를 처리한 후 장기적인 관찰을 하여 항미생물효과가 얼마나 장기간동안 지속되는가를 확인하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는 바이다.
연구 결과 SDF는 우식원성 생물막을 감소시킬 뿐 아니라 생물막의 형성을 억제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임상에서도 효과적으로 우식원성 미생물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항우식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추후 항미생물효과의 지속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은이온은 죽은 세균과 상아질 단백질에 저장되어 있다가, 살아있는 세균이 추가될 경우 다시 활성화되어 지속적인 항미생물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16,45]. 이러한 은이온의 항미생물효과가 장기적으로 지속될수록 우식의 발생 및 진행을 더욱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은이온의 지속적인 항미생물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향후 우식병소에 SDF를 처리한 후 장기적인 관찰을 하여 항미생물효과가 얼마나 장기간동안 지속되는가를 확인하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는 바이다.
mutans의 수를 더 현저하게 감소시켰다고 보고하였다[44]. 이렇게 다른 불소 도포제와 비교 시 뛰어난 항미생물효과를 보이는 SDF는 우식의 정지 및 억제를 위해 다른 불소 도포제보다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연구에서의 생물막 형성 억제 효과는 72시간 배양 후의 결과로, 단기적인 측면에서만 생물막 형성 억제 효과를 확인했다는 한계가 존재한다. 은이온은 죽은 세균과 상아질 단백질에 저장되어 있다가, 살아있는 세균이 추가될 경우 다시 활성화되어 지속적인 항미생물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었다[16,45].
이러한 결과를 통해 임상에서도 효과적으로 우식원성 미생물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항우식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추후 항미생물효과의 지속성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naeslundii)이 혼합된 생물막으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연구들은 해당 미생물들만 배양하여 구강 내의 생물막을 충분하게 재현하지 못했으며 SDF의 주요 적용 대상인 유치가 아닌 제3대구치로 연구를 진행했다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에서는 실제 구강 내의 생물막을 재현하기 위해 타액을 이용하여 획득피막과 유사한 구조를 형성한 후, 여기에 타액과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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