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사회복지 전공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와 삶의 질과의 관계 :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

최희철

doi:10.22156/cs4smb.2020.10.11.210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와 삶의 질과의 관계 :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
The Relation between Employment Stress and Quality of Life of Social Welfare Students: Moderating Effect of Resilience 원문보기

융합정보논문지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10 no.11, 2020년, pp.210 - 217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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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와 삶의 질의 관계에 대해 회복탄력성이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이들의 취업스트레스를 낮추고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예방적 차원의 개입방안 모색에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도에 소재한 K대학 4학년 전공 재학생 118명을 최종 대상으로 하여 유의표집을 실시하여 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는 삶의 질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며, 취업스트레스와 삶의 질 간에 회복탄력성이 조절효과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학생들의 내적 대처자원으로서 회복탄력성의 적용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과 취업스트레스를 낮추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방차원의 적극적인 개입 방안을 제안하였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aimed to provide help to seeking a preventive intervention plan for lowering employment stress of university in social welfare students and improving quality of life by examining how resilience work between employment stress and quality of their life. This study investigated by carrying out purposive sampling final targeting 118 senior students majoring in social welfare at K university located in Gyeonggi-do. The Study results found that employment stress exerts a significant influence on the quality of life of university in social welfare students, and resilience has a moderating effect between employment stress and quality of life.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this study showed applicability of resilience as an internal coping resource for university students, and suggested an active intervention plan for lowering employment stress and improving quality of life.

주제어

표/그림 (4)

그림 Fig 1. Research model
표 Table 1. Ger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N=118)
표 Table 2. Descriptive analysis (N=118)
표 Table 3. Analysis of moderating effects on the Resilience (N=118)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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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경기도에 소재한 K대학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 118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지각하는 취업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과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는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취업스트레스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이 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를 바탕으로, 실천적 차원과 정책적 차원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해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선행연구의 한계 및 필요성을 반영하기 위해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들이 지각하는 취업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취업스트레스와 삶의 질 간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를 낮추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방차원의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해 보는 것이 본 연구의 의의라 할 수 있다. 연구목적의 달성을 위해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이 연구문제를 설정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선행연구의 한계 및 필요성을 반영하기 위해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들이 지각하는 취업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취업스트레스와 삶의 질 간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조절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를 낮추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예방차원의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해 보는 것이 본 연구의 의의라 할 수 있다.

제안 방법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와 삶의 질 간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Table 3과 같이 통제변수와 취업스트레스를 포함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후(모델 1), 조절변수인 회복탄력성이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모델 2), 취업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의 상호작용항을 투입하여 분석하였다.
먼저 모델 1은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의 삶의 질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된 통제변수인 성별, 성적, 경제 수준과 독립변수인 취업스트레스를 투입하였다. 연구결과, 모델 1에 투입한 취업스트레스(β=-.
모델 3에서는 모델 2에 추가로 취업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의 상호작용항을 투입하여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본 연구는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연구모형을 Fig 1과 같이 설정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변수로 성별, 연령, 성적, 경제수준, 전공동기, 학과생활만족도 등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아래의 Table1과 같이 알아보았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경기도에 소재한 K대학교의 사회복지 전공 4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의표집방법을 사용하여 연구를 진행하였다. 설문지의 조사 소요기간은 2019년 6월 3일부터 6월 19일까지 이루어졌으며, 본 연구에 동의한 대학생들에게 연구목적과 설문내용에 대한 동의를 구한 후 협조를 요청하였다.
설문지의 조사 소요기간은 2019년 6월 3일부터 6월 19일까지 이루어졌으며, 본 연구에 동의한 대학생들에게 연구목적과 설문내용에 대한 동의를 구한 후 협조를 요청하였다. 설문지는 총 130부가 배포되어 이중 총 118부를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빈도와 기술통계분석을 활용하였고, 삶의 질과 주요 변인들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조절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와 삶의 질 간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Table 3과 같이 통제변수와 취업스트레스를 포함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후(모델 1), 조절변수인 회복탄력성이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하고(모델 2), 취업스트레스와 회복탄력성의 상호작용항을 투입하여 분석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살펴보기 위해 빈도와 기술통계분석을 활용하였고, 삶의 질과 주요 변인들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회복탄력성의 조절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조절회귀분석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Min 등[23]이 개발한 WHOQOL-BREF (한국판 간편형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총 26문항으로 신체건강 (7문항), 심리적 요인(6문항), 사회적 관계 (3문항), 생활환경 (8문항), 전반적 삶의 질 (2문항) 등 5가지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Shin 등[26]이 한국적 상황에 맞게 개발하여 신뢰도와 타당도가 검증된 한국형 회복탄력성검사지수(KRQ-53)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총 53문항으로 구성되었고, 자기조절능력 (18문항), 대인관계능력 (18문항), 긍정성 (17문항)의 하위요인으로 세 가지의 점수 총합이 회복탄력성 지수가 된다.
본 연구에서는 코넬 대학교에서 개발한 Cornell Medical Index(스트레스 측정법)를 토대로 Hwang[24]이 개발한 취업스트레스 설문지를 Kang[25]이 수정·보완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각각의 변수들의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취업스트레스(β=-.576, p<.001)와 회복탄력성(β=.137, p<.05)이 삶의 질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요변수들의 상관관계 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가장 높은 상관관계가 -.59로 나타났고, 모두 0.6이하의 상관정도를 보였다. 삶의 질은 취업스트레스(r= -.
마지막으로 상호작용 변수의 영향력을 보면, 취업스트레스×회복탄력성은 삶의 질에 대해 유의미한 것으로 낱났다(β=-.119, p<.05).
먼저 기술통계 분석 결과, 5점 만점 중 삶의 질이 3.38점으로 가장 높았으며, 회복탄력성 3.18점, 취업스트레스 2.39점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의 점수는 Kim[30]의 연구에서 제시된 사회복지전공 대학생 집단 427명의 평균 2,18점과 비교했을 때 차이가 거의 나지 않는 점수대를 보였다.
모델 2는 추가로 조절변수를 모델 1에 투입한 모형으로 설명력은 17.2% 증가하였고(R² Change=.172), 모델 전체의 설명력은 54.8%로 대학생의 삶의 질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 =26.980, R²=.548).
본 연구결과를 통해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의 회복탄력성이 취업스트레스로 인해 개인의 삶의 질이 떨어지는 것을 일정부분 조절 또는 완충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것은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이 취업스트레스를 높게 지각하더라도 회복탄력성이 높으면 삶의 질 정도를 일정 부분 조절 혹은 완충해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는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취업스트레스와 삶의 질의 관계에서 회복탄력성이 조절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를 바탕으로, 실천적 차원과 정책적 차원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해보고자 한다.
6이하의 상관정도를 보였다. 삶의 질은 취업스트레스(r= -.59**), 회복탄력성(r= .19*)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즉,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들이 취업스트레스 정도를 낮게 지각할수록, 회복탄력성 정도가 높다고 지각할수록 삶의 질 수준이 높아지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셋째,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의 취업스트레스가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 회복탄력성은 조절효과를 갖는가?
여기서는 회귀모형이 3.6% 증가하였고(R²Change=.036), 전체 설명력은 58.4%로 삶의 질을 유의미하게 통계적으로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 =23.621, R²=.584).
연구결과, 모델 1에 투입한 취업스트레스(β=-.621, p<.001)를 제외하고 모든 변수들에서 삶의 질에 통제적으로 유의미하게 설명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회복탄력성이 취업스트레스와 삶의 질 간 관계에서 조절이나 완충효과를 갖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는 부정적 사건이나 감정을 경험하더라도 높은 회복탄력성을 갖고 있는 사람은 관련 영향을 덜 받으며 보다 적응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라 할 수 있다. Lazarus와 Folkman[31]에 의하면, 사람들은 스트레스 원(stressor)을 경험하는데, 스트레스 원이 있더라도 본인이 그것을 스트레스로 받아들이지 않거나 이에 적절히 대처한다면 스트레스로 경험되지 않는다고 보고하였다.
학과만족도는 ‘만족’과 ‘매우 만족’의 비율이 80.5%로 나타나 ‘불만족’과 ‘매우 불만족’의 19.5%보다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후속연구

둘째, 본 연구결과를 통해 회복탄력성의 중요성이 입증되었으므로, 이들의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자기조절능력, 대인관계능력, 긍정성 등 각 하위영역을 개발하고 강화시켜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Son과 Moon[33]은 사회복지 전공 대학생의 회복탄력성은 우리나라 성인 평균 195점과 비교할 때 평균 187점으로 낮고, 하위요인인 자기조절능력은 성인 평균63.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경기도 소재의 한 대학교만으로 자료조사를 했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를 갖는다. 본 연구에서는 4학년 졸업예정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4학년 학생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다양한 변인들을 고려한 후속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경기도 소재의 한 대학교만으로 자료조사를 했으므로,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를 갖는다. 본 연구에서는 4학년 졸업예정 학생들만을 대상으로 하였으나, 4학년 학생들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다양한 변인들을 고려한 후속연구가 진행될 필요가 있다. 또한 취업스트레스는 신입생 때부터 직면하는 중ㆍ장기적 스트레스이므로, 전 학년으로 대상자를 확대하여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
긍정성은 자신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하며, 현재의 삶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요소들을 찾을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한 방법으로써 멘토링 제도나 튜터 제도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특히 교수멘토링 제도는 긍정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요한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전공에 대한 진로지도 등을 포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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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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