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미래형 산업단지의 공원녹지 계획방향에 관한 연구 Planning Directions for Parks and Green Spaces in Future Industrial Complexes according to Changes in the Industrial Environment원문보기
Due to changes such as those stemming from the onset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it is expected that industrial complexes will transform from being spacious structures into smaller, integrated complexes. Green parks, which are also a type of infrastructure within industrial complexes, also ...
Due to changes such as those stemming from the onset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it is expected that industrial complexes will transform from being spacious structures into smaller, integrated complexes. Green parks, which are also a type of infrastructure within industrial complexes, also require planned direction suited to the changing environment. The planned directions of green parks in new industrial complexes were examined and surveys were conducted on industrial complex workers. Preferred functional arrangement, importance, and satisfaction levels of green ratios, preference of compound facilities linked to parks, appropriate dimensional greening methods were all surveyed across 1,035 businesses. Results of the survey exhibited that there was high awareness on the importance of building green areas, but it was found that current greenery levels were insufficient. There was a high rate of responses indicated that dimensional greening is required in building-type industrial spaces, and preferences for rooftop greenery, stair-type greenery, and atrium greenery were also high. There were many opinions that it is necessary to integrate cultural facilities, exhibition and educational facilities, commercial facilities, parking lots in parks. Furthermore, it was found that it is necessary to provide pathways for bikes and pedestrians, rather than those for vehicles, and to connect them with the green parks. This study stopped short of exploring the directions for which green parks should aim in new industrial complexes with changes in the industrial environment. In the future, more concrete plans on green park planning techniques according to the spatial characteristics and structures of new industrial complexes will be necessary.
Due to changes such as those stemming from the onset of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it is expected that industrial complexes will transform from being spacious structures into smaller, integrated complexes. Green parks, which are also a type of infrastructure within industrial complexes, also require planned direction suited to the changing environment. The planned directions of green parks in new industrial complexes were examined and surveys were conducted on industrial complex workers. Preferred functional arrangement, importance, and satisfaction levels of green ratios, preference of compound facilities linked to parks, appropriate dimensional greening methods were all surveyed across 1,035 businesses. Results of the survey exhibited that there was high awareness on the importance of building green areas, but it was found that current greenery levels were insufficient. There was a high rate of responses indicated that dimensional greening is required in building-type industrial spaces, and preferences for rooftop greenery, stair-type greenery, and atrium greenery were also high. There were many opinions that it is necessary to integrate cultural facilities, exhibition and educational facilities, commercial facilities, parking lots in parks. Furthermore, it was found that it is necessary to provide pathways for bikes and pedestrians, rather than those for vehicles, and to connect them with the green parks. This study stopped short of exploring the directions for which green parks should aim in new industrial complexes with changes in the industrial environment. In the future, more concrete plans on green park planning techniques according to the spatial characteristics and structures of new industrial complexes will be necess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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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도심 복합형으로 대표될 수 있는 미래형 산업단지에서 공원녹지가 새롭게 추구해야 할 계획 방향을 모색하고자 산업단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고 결과를 토대로 이용자 요구를 고려한 미래형 산업단지의 공원녹지 조성 방향을 제안하는데 있다. 이를 통해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새로운 유형의 복합형 산업단지를 조성하는데 있어 기반시설의 하나인 공원녹지가 지향해야 할 계획방향을 수립하는데 참고자료로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새로운 산업단지는 대규모 공간을 활용하기 보다는 블록 또는 획지단위의 복합용도로 공간을 활용해 나갈 것이라는 점에서 획지단위의 수직형 공장과 블록형의 공장에 적합한 공원녹지 계획방향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또한, 산업단지 내 대표적 기반시설인 교통동선과 공원녹지 간의 연계 활용방안을 모색해보고자 교통과 그린 인프라 간 최적의 조합조건도 파악해 보았다.
3과 같이 6가지로 입체녹화 유형을 분류하고 가장 선호하는 유형을 설문 조사하였다. 또한, 새로운 산업단지는 대규모 공간을 활용하기 보다는 블록 또는 획지단위의 복합용도로 공간을 활용해 나갈 것이라는 점에서 획지단위의 수직형 공장과 블록형의 공장에 적합한 공원녹지 계획방향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또한, 산업단지 내 대표적 기반시설인 교통동선과 공원녹지 간의 연계 활용방안을 모색해보고자 교통과 그린 인프라 간 최적의 조합조건도 파악해 보았다.
또한, 미래형 산단은 차도 보다는 보행로 중심으로 이동체계가 형성될 것으로 보여져 그린인프라는 보행축과 연결되어 단지 내 주요 공간 및 시설을 이어주는 요소로 활용될 것으로 보여 면적공원에서 선형공원으로 공원 형태가 변화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전제하에 미래의 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산업단지의 공원녹지 조성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공원녹지에 대한 계획 방향을 검토하였다. 조사 결과 미래형 산업단지의 경우 녹지비율이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으나 현 수준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낮게 평가되어 녹지조건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산업단지 내중요 공공시설의 하나인 공원녹지 역시 변화하고 있는 산업환경에 부합한 새로운 방향성 탐색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점에서 입지환경과 공간구조가 변화하고 있는 미래형 산업단지에 요구되는 공원녹지 계획방향을 산업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의식조사를 통해 살펴보고자 했다. 세부적으로는 산업단지의 공원녹지 비율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를 설문조사하여 개선 필요성을 파악해 보았으며, 공원과복합시킬 수 있는 도입 시설을 살펴보고 획지단위의 수직형 공장에 적용 가능한 입체녹화 유형을 살펴보고자 Shin et al.
환경변화에 대응한 미래의 계획 방향 도출을 위해서는 델파이기법, 시나리오 방식 또는 과거자료를 이용하여 추세를 예측해 보는 연구접근 등이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산업체 종사자들의 의식조사를 통해 미래형 산업단지에서 공원녹지가 지향해야 할 방향을 탐색하는데 사용자 요구를 반영시키고자 했다. 도시 내 복합형 산업단지의 공원녹지 계획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산업단지 종사자를 직접 조사하여 방향성을 탐색하고자 기업체 1, 502 개소를 대상으로 하여 온라인 조사를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세부적으로는 산업단지의 공원녹지 비율에 대한 중요도와 만족도를 설문조사하여 개선 필요성을 파악해 보았으며, 공원과복합시킬 수 있는 도입 시설을 살펴보고 획지단위의 수직형 공장에 적용 가능한 입체녹화 유형을 살펴보고자 Shin et al.(2017)의 연구와 최근에 건축물 내‧외부에 반영하고 있는 입체녹화 유형을 고려하여 Fig. 3과 같이 6가지로 입체녹화 유형을 분류하고 가장 선호하는 유형을 설문 조사하였다. 또한, 새로운 산업단지는 대규모 공간을 활용하기 보다는 블록 또는 획지단위의 복합용도로 공간을 활용해 나갈 것이라는 점에서 획지단위의 수직형 공장과 블록형의 공장에 적합한 공원녹지 계획방향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대상 데이터
요구를 반영시키고자 했다. 도시 내 복합형 산업단지의 공원녹지 계획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산업단지 종사자를 직접 조사하여 방향성을 탐색하고자 기업체 1, 502 개소를 대상으로 하여 온라인 조사를 수행하였다. 이 중 답변이 불명확하거나 응답률이 적은 설문을 제외한 유효표본 수 총 1, 035개 업체의 설문결과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Table 2 참조).
설문조사 기간은 19년 8월 9일부터 8월 29일에 걸쳐 실시하였다. 부지조건에 따른 공원녹지 조성방향에 대한 설문은 단순통계분석(빈도분석)하였으며, 미래형 산업단지의 건물배치 형태에 따른 녹지구성의 최적조건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컨조인트 분석을 실시하였다.
도시 내 복합형 산업단지의 공원녹지 계획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산업단지 종사자를 직접 조사하여 방향성을 탐색하고자 기업체 1, 502 개소를 대상으로 하여 온라인 조사를 수행하였다. 이 중 답변이 불명확하거나 응답률이 적은 설문을 제외한 유효표본 수 총 1, 035개 업체의 설문결과를 대상으로 분석하였다(Table 2 참조).
데이터처리
부지조건에 따른 공원녹지 조성방향에 대한 설문은 단순통계분석(빈도분석)하였으며, 미래형 산업단지의 건물배치 형태에 따른 녹지구성의 최적조건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컨조인트 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기존의 산업단지는 생산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공장 부지 또는 관련 지원시설에 대한 공간활용도를 중요하게 생각하였던 것에 비해서 미래형 산업단지에서는 산업시설 용지보다는 공원녹지 등 단지 내 환경을 개선하고 종사자들에게 휴식 및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 및 시설에 대한 요구도가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러한 점에서 도시 복합산업 단지의 경우 생산 및 업무시설 등 산업 공간의 관점에서만 활성화를 고려하기 보다는 도시 경쟁력 제고와 산업단지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공원과 녹지 등의 요소를 고려해 복합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해석해 볼 수 있다.
미래형 산업단지의 공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복합시설로는 문화시설, 전시/교육시설, 상업시설, 주차장 등이 상대적으로 적합도가 높아 휴식과 휴게, 산책 등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시설 도입이 요구된다. 나아가 공원이 단지 내에서 옥외생활의 중심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문화 및 전시, 판매시설과 함께 접근성을 높여주기 위해 주차 공간 확보 등도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형 산단 유형의 하나인 미니 산단의 경우 단일형 또는 건물복합형 산업시설들이 다수 입지할 것이라는 점에서 건물구성 형태에 따라 적합한 그린 인프라의 조합조건을 살펴본 결과, 단일건물형 단지는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와 기능녹지를 연계한 조합형태를 선호하였으며, 복합건물형 단지에서는 주 도로만 차도로 조성하고 보조 도로는 자전거 및 보행로 중심으로 조성한 후 도로변에 녹지를 배치하는 유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형 산업단지의 공원은 문화용도, 전시용도, 상업용도 등을 복합화함으로써 공원이 단순히 휴식 및 휴게 기능 제공뿐만 아니라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역할을 제공하고 산업시설과 연계하여 공원에서 전시 및 교육 활동을 제공하는 것을 중요한 계획항목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상업시설과 주차장 등의 시설 도입을 통해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것도 미래형 산업단지에서 공원에 포함시켜야 할 기능으로 중요하게 인식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미래형의 도시 복합산업단지에 조성할 공원은 단순한 조경 및 녹지설치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설을 복합화한 복합공원으로 조성해 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미래형 산업단지가 단일건물형인 경우 단지 내부 교통동선 여건과 녹지 구성의 최적조합을 살펴본 결과 녹지의 경우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와 기능적으로 연계한 조합 형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형의 건물로 구성된 부지조건인 경우는 단지 내부 교통동선 유형과 녹지 구성의 최적 조합을 살펴본 결과 주 도로만 차량을 통행시키고 보조도로는 자전거 및 보행 이용을 전제로 조성하며, 단지내부의 도로변에는 완충녹지를 조성해 주는 것이 최적의 조합조건으로 나타났다.
나아가 공원이 단지 내에서 옥외생활의 중심공간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문화 및 전시, 판매시설과 함께 접근성을 높여주기 위해 주차 공간 확보 등도 고려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형 산단 유형의 하나인 미니 산단의 경우 단일형 또는 건물복합형 산업시설들이 다수 입지할 것이라는 점에서 건물구성 형태에 따라 적합한 그린 인프라의 조합조건을 살펴본 결과, 단일건물형 단지는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와 기능녹지를 연계한 조합형태를 선호하였으며, 복합건물형 단지에서는 주 도로만 차도로 조성하고 보조 도로는 자전거 및 보행로 중심으로 조성한 후 도로변에 녹지를 배치하는 유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점에서 차량 중심의 이동 패턴보다는 자전거와 사람중심의 보행 동선을 녹지축과 연결해 배치하는 방식으로 기반시설을 설치할 필요가 있다.
미래형 산업단지의 경우 소규모 단지로 개발되는 등 기존의 산업단지와 다른 기능배치를 하게 되는 경우 어떤 방향을 선호하는지를 설문한 결과, 공원녹지시설을 확대해야 한다는 응답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Fig. 5 참조).
첨단 지식 산업 기업체의 경우 기업이 성공적 생산과 경제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공원 및 녹지 등 기반시설의 환경요인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반면, 산업단지에 도입된 녹지 비율(높음/낮음)에 대한 만족도 설문 결과에서는 31.8%가 만족한다고(매우 만족함+만족하는 편임) 응답하였으며, 27.2%는 불만족 하는(매우 불만족함+불만족하는 편임) 것으로 조사되었다. 평균 5점 척도 조사 결과에서는 3.
먼저, 미래형 산업단지가 단일건물형인 경우 단지 내부 교통동선 여건과 녹지 구성의 최적조합을 살펴본 결과 녹지의 경우 자전거도로 및 보행로와 기능적으로 연계한 조합 형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합형의 건물로 구성된 부지조건인 경우는 단지 내부 교통동선 유형과 녹지 구성의 최적 조합을 살펴본 결과 주 도로만 차량을 통행시키고 보조도로는 자전거 및 보행 이용을 전제로 조성하며, 단지내부의 도로변에는 완충녹지를 조성해 주는 것이 최적의 조합조건으로 나타났다. 설문결과, 도심 내 미래형 산업단지는 소규모 개발 형태가 많게 되므로 교통 및 그린인프라 등의 기반시설의 경우 자동차 통행 보다는 자전거 및 보행자 중심으로 조성하고 이를 녹지와 연계하는 조합형태를 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동선 및 녹지계획시 이를 고려해 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부지 및 건물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건물복합형 산업 공간의 입체녹화로 가장 적합한 유형을 설문 조사한 결과, 건물 옥상녹화(45.6%)가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건물 내 계단형 녹화(21.4%), 건물 아트리움 녹화(15.4%)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건물형 공장의 경우 적극적 녹화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인식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건물 옥상, 계단형 녹화, 아트리움 녹화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서, 근무 공간인 건물에서도 녹지를 쉽게 접촉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제공에 대해 요구도가 높다는 점을 파악해 볼 수 있었다.
산업단지 종사자들은 미래형 산업단지에서 공원녹지 조성을 중요한 요소로 판단하고 있으며, 현재 활동하고 있는 공간에 제공된 공원녹지 수준은 미흡하다고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조사 결과 미래형 산업단지의 경우 녹지비율이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으나 현 수준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낮게 평가되어 녹지조건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새로운 산업단지 유형의 하나가 될 도심 내 미니산단의 경우 부지 조건으로 인해 건물복합형 산업공간과 시설이 다수 도입될 것으로 보여져 쾌적한 건물환경 제공을 위해서 입체녹화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입체녹화 유형에 대한 설문 결과 건물 옥상녹화, 계단형 녹화, 아트리움 녹화에 대한 선호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미래형 산단의 오피스는 건물에서 녹지를 쉽게 접촉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줄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다.
4%)의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건물형 공장의 경우 적극적 녹화가 필요하다는 것으로 인식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건물 옥상, 계단형 녹화, 아트리움 녹화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는 점에서, 근무 공간인 건물에서도 녹지를 쉽게 접촉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제공에 대해 요구도가 높다는 점을 파악해 볼 수 있었다. 따라서 도심형 미니산단 등 부지가 협소하여 건물 복합형의 산업공간을 설치한 경우 별도의 부지에 공원녹지를 확보하는 것이 어려우므로 산업단지의 경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서 공장건물과 연계하여 다양한 유형의 입체녹화 방식 등을 도입해 줄 필요가 있다고보여진다.
05 점으로 보통 수준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녹지 비율에 대한 중요도 설문조사 결과와 유사한 경향을 보여주었는데, 제조업 업종에 비해서 정보통신 및 지식 첨단산업 분야 업종에서 만족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5점으로 나타나 녹지 비율을 비교적 중요한 계획요소로 인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일반 제조업 및 문화산업 기업체에 비해서 첨단산업, 지식산업과 정보통신산업 등 첨단형의 산업업종과 연관된 기업체에서 상대적으로 녹지 비율에 대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첨단 지식 산업 기업체의 경우 기업이 성공적 생산과 경제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공원 및 녹지 등 기반시설의 환경요인에 대해서도 중요하게 인식하고 있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이러한 전제하에 미래의 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산업단지의 공원녹지 조성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공원녹지에 대한 계획 방향을 검토하였다. 조사 결과 미래형 산업단지의 경우 녹지비율이 중요한 요소로 나타났으나 현 수준에 대해서는 만족도가 낮게 평가되어 녹지조건에 대한 개선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새로운 산업단지 유형의 하나가 될 도심 내 미니산단의 경우 부지 조건으로 인해 건물복합형 산업공간과 시설이 다수 도입될 것으로 보여져 쾌적한 건물환경 제공을 위해서 입체녹화 도입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6%는 중요하지 않다고(전혀 중요하지 않음+중요하지 않은 편임) 응답하였다. 평균 5점 척도 결과는 3.35점으로 나타나 녹지 비율을 비교적 중요한 계획요소로 인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일반 제조업 및 문화산업 기업체에 비해서 첨단산업, 지식산업과 정보통신산업 등 첨단형의 산업업종과 연관된 기업체에서 상대적으로 녹지 비율에 대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연구 한계가 있다. 따라서 향후 보다 객관화된 미래 예측과 분석에 기반 한 연구수행을 통해 새로운 산업단지의 공간구조와 유형에 따라 적용해야 할 공원녹지 계획기법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다.
그러나 미래형 산업단지는 소규모 형태로 도심 내에 입지하게 되어 공원녹지는 도심 내 시설과 연계성이 중요해져 네트워크형 그린 인프라 조성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입체복합형 산업시설 조성으로 부지 활용에 변화가 나타남에 따라 공원녹지도 입체복합화 형태와 관계될 것이다. 또한, 미래형 산단은 차도 보다는 보행로 중심으로 이동체계가 형성될 것으로 보여져 그린인프라는 보행축과 연결되어 단지 내 주요 공간 및 시설을 이어주는 요소로 활용될 것으로 보여 면적공원에서 선형공원으로 공원 형태가 변화될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전제하에 미래의 산업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산업단지의 공원녹지 조성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여 공원녹지에 대한 계획 방향을 검토하였다.
본 연구는 4차 산업혁명으로 수반된 산업 환경 변화로 산업단지의 입지환경과 공간구조가 크게 변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환경변화에 적합한 공원녹지의 새로운 계획 방향을 탐색해보는 초반의 연구로 개념 정립과 방향 탐색에 그쳤다는 점과 미래형 산업단지를 경험하지 못한 종사자를 대상으로 공원녹지에 대한 계획 방향을 모색해 보는 접근을 했다는 점에서 연구 한계가 있다. 따라서 향후 보다 객관화된 미래 예측과 분석에 기반 한 연구수행을 통해 새로운 산업단지의 공간구조와 유형에 따라 적용해야 할 공원녹지 계획기법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다.
복합형의 건물로 구성된 부지조건인 경우는 단지 내부 교통동선 유형과 녹지 구성의 최적 조합을 살펴본 결과 주 도로만 차량을 통행시키고 보조도로는 자전거 및 보행 이용을 전제로 조성하며, 단지내부의 도로변에는 완충녹지를 조성해 주는 것이 최적의 조합조건으로 나타났다. 설문결과, 도심 내 미래형 산업단지는 소규모 개발 형태가 많게 되므로 교통 및 그린인프라 등의 기반시설의 경우 자동차 통행 보다는 자전거 및 보행자 중심으로 조성하고 이를 녹지와 연계하는 조합형태를 보다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동선 및 녹지계획시 이를 고려해 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새로운 유형의 복합형 산업단지를 조성하는데 있어 기반시설의 하나인 공원녹지가 지향해야 할 계획방향을 수립하는데 참고자료로 활용해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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