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고령 장애인의 골다공증 유무에 따른 일상생활수행능력과 삶의 질 비교

김예순; 남영희

doi:10.35133/kssche.20210228.01

고령 장애인의 골다공증 유무에 따른 일상생활수행능력과 삶의 질 비교
Comparison of ADL and QoL for the Osteoporosis and Non-osteoporosis in elderly people with disabilities 원문보기

한국학교ㆍ지역보건교육학회지 = The Journal of Korean Society for School & Community Health Education, v.22 no.1, 2021년, pp.1 - 9

김예순 (국립재활원 건강보건연구과) , 남영희 (남서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Abstract ▼ AI-Helper

Objective: This study examines the prevalence of osteoporosis, and compares with activity of daily living(ADL), instrumental activity of daily living(IADL) and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QoL) among the elderly people with disabilities. Methods: This study analyzed the data of 3,113 persons with disabilities over 65 years of age who responded to the questionnaire using data from the National Survey of People with Disabilities in 2017 on the people with disabilities (PWD). Descriptive statistics, X2-test, and independent sample t-test were conducted using the SPSS win 21.0 program. Results: The prevalence of osteoporosis in the elderly PWD was 18.7%.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sex, age, type of disability, and disability severity according to the presence or absence of osteoporosis (p<0.05). Walking and Transfer of ADL were related to osteoporosis in elderly PWD. Financial management and Transportation use of IADL were related to osteoporosis (p<0.05). The PWD with osteoporosis were analyzed to have lower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compared to the disabled elderly without osteoporosis (p<0.05). Conclusion: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a strategy for developing a program for managing osteoporosis. Strengthening health management in the elderly PWD is require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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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3년마다 이루어지는 장애인실태조사데이터를 이용하여 장애 노인의 골다공증 유병률을 알아보고, 일상수행능력과 삶의 질 중심의 건강 관련 특성이 어떠한지를 살폈다. 장애 노인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전체 노인에 비해 높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수단적 일상생활수행능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장애 노인 대상의 골다공증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본 연구는 골다공증 유무별 장애 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삶의 질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궁극적으로 장애 노인의 골다공증 관리 및 예방 정책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장애 노인의 골다공증 유무에 따른 건강 관련 특성을 파악하고 분석하고자 이차 자료인 2017년 장애인실태조사를 이용한 서술적 연구이다.
본 연구는 골다공증 유무별 장애 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삶의 질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궁극적으로 장애 노인의 골다공증 관리 및 예방 정책의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국내 골다공증 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는 찾아보기 힘든 실정이다. 이에 골다공증 장애인 노인의 효과적인 골다공증 관리를 위해서 선행적으로 골다공증 장애 노인의 규모와 골다공증 유무별 건강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즉, 본 연구는 골다공증 유무에 따른 장애 노인의 건강 특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에 골다공증 장애인 노인의 효과적인 골다공증 관리를 위해서 선행적으로 골다공증 장애 노인의 규모와 골다공증 유무별 건강 특성을 파악하고자 한다. 즉, 본 연구는 골다공증 유무에 따른 장애 노인의 건강 특성을 알아보고자 한다. 구체적인 연구 목표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 ‘3(매우 지장이 있다)’로 되어 있다. EQ-5De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시한 준 가중치를 적용하여 계산하였다. EQ-5D = 1- {0.
첫째, 골다공증이 있는 장애 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파악한다. 둘째, 골다공증 유무에 따른 장애 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수단적 일상생활수행능력을 비교한다. 셋째, 골다공증 유무에 따른 장애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을 분석한다.
둘째, 골다공증 유무에 따른 장애 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수단적 일상생활수행능력을 비교한다. 셋째, 골다공증 유무에 따른 장애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을 분석한다.
구체적인 연구 목표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골다공증이 있는 장애 노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파악한다. 둘째, 골다공증 유무에 따른 장애 노인의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수단적 일상생활수행능력을 비교한다.

대상 데이터

515%로 이루어진 자료이다. 2017년 장애인실태조사 완료 인원 6, 549명 중 만 65세 미만 3, 226명과 65세 이상 중에 만성질환이 없는 210명을 제외하여 최종 3, 113 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장애인실태조사는 전국 총 3 만 6천여 가구 대상의 방문 면접조사로 장애인복지법에 기반하여 2007년 이후 매년 3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2017년 장애인실태조사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서 조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2017년 장애인실태조사의 경우 2017년 9월부터 10월까지 조사되었다. 이 자료는 95% 신뢰수준하에 표준오차 ±0.
본 연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한 2017년 장애인실태조사 원시 자료를 이용하였다(Kim et al., 2017). 장애인실태조사는 전국 총 3 만 6천여 가구 대상의 방문 면접조사로 장애인복지법에 기반하여 2007년 이후 매년 3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데이터처리

05로 설정하였다. 골다공증 유무별 노인 장애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ADL, IADL 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연구 대상자인 장애 노인의 골다공증 유무별 인구사회학적 특징과 ADL, IADL, 심리상태와의 관련성은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을 시행하여 검증하였다.
연구 대상자인 장애 노인의 골다공증 유무별 인구사회학적 특징과 ADL, IADL, 심리상태와의 관련성은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을 시행하여 검증하였다. 골다공증 유무에 따른 장애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은 t-검정을 통해 평균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골다공증 유무별 노인 장애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ADL, IADL 은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여 제시하였다. 연구 대상자인 장애 노인의 골다공증 유무별 인구사회학적 특징과 ADL, IADL, 심리상태와의 관련성은 카이제곱 검정(chi-square test)을 시행하여 검증하였다. 골다공증 유무에 따른 장애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은 t-검정을 통해 평균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대한 평가로 Euro-Qol-5 dimension(EQ-5D) 척도를 이용하였다. EQ-5D는운동능력(mobility, M), 자기관리(self-care, SC), 일상생활(usual activities, UA), 통증/불편감(pain/ discomfort, PD), 불안/우울(depression)로 5개 설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05). 건강보험 대상자에 비해 의료급여자의 골다공증 유병률이 높았다 (p>0.05). 장애유형별로 보면,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뇌병변 장애인 순으로 골다공증 유별률이 높으며, 장애중증도에서는 경증 장애 노인에서 골다공증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0.
7%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골다공증 유무별 성별, 연령, 장애유형, 장애 중증도는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5). 여성은 남성에 비해 골다공증 유병률이 높고, 연령은 65~74세에 비해 75세 이상 그룹에서 골다공증 유병율이 높았다(p<0.
골다공증 유무별 장애 노인의 건강관련 삶의 질을 살펴보면, 골다공증이 있는 장애 노인은 0.70점, 골다공증이 없는 장애 노인이 0.76점으로 골다공증이 있는 장애 노인의 건강 관련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05) (Table 4).
특히, 여성 장애 노인은 근육량 소실 및 근력 약화로 인한 골다공증 및 낙상을 초래할 위험이 매우 많음을 보고하고 있어 골다공증 발생률을 낮추기 위한 전략적 대안이 요구된다. 골다공증 유무와 장애 노인의 수단적 일상생활수행능력 중 ‘금전 관리’, ‘대중교통수단이용’에서 전적인 도움을 필요로하는 장애 노인에서 골다공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노화가 진행되면 뼈의 칼슘량이 감소되어골다공증이 발생함에 따라 신체기능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사료된다.
골다공증 유무와 장애 노인의 일상생활 수행 능력 중 ‘보행’과 ‘이동’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과 ‘이동’이 어려운 장애 노인에서 골다공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골다공증이 있는 장애 노인은 골다공증이 없는 장애 노인에 비해 건강 관련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골다공증은 일상생활활동 중이 동과 유의미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연구에서는 골다공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밝힐 필요가 있으며, 장애 노인의 골다공증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건강관리 보건교육 강화 전략이 요구된다.
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이 있는 장애 노인과 골다공증이 없는 장애 노인에 있어 성별, 연령, 장애유형, 장애 중증도는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장애 여성은 장애 남성에 비해 골다공증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선행 연구와 동일한 결과를 보였다(Yoshimura et al.
장애 노인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전체 노인에 비해 높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수단적 일상생활수행능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골다공증이 있는 장애 노인은 골다공증이 없는 장애 노인에 비해 건강 관련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골다공증은 일상생활활동 중이 동과 유의미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경제적 수준, 심리적 요인, 사회적 요인 등 다양한 변수를 추가한 분석 및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장애 노인의 골다공증은 우리나라 전체 노인에 비해 높았다. 정확한 비교를 위해서는 골다공증 검사 결과와 비장애인의 골다공증 유병률을 살필 필요가 있겠다.
본 연구의 장애 노인은 3, 113명으로 골다공증 유병률은 18.7%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 노인 대상 골다공증 유병률을 살핀 선행 연구가 없는 한계로 우리나라 2017년 노인실태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 전체 노인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13.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단적 일상생활수행능력의 모든 영역 ‘전화사용하기’, ‘물건사기’, ‘식사 준비’, ‘청소’, ‘빨래하기’, ‘약 챙겨먹기’, ‘금전관리’, ‘대중교통수단이용’에서 전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장애 노인에서 골다공증을 더 많이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3).
05). 여성은 남성에 비해 골다공증 유병률이 높고, 연령은 65~74세에 비해 75세 이상 그룹에서 골다공증 유병율이 높았다(p<0.05). 건강보험 대상자에 비해 의료급여자의 골다공증 유병률이 높았다 (p>0.
‘보행’과 ‘이동’이 어려운 장애 노인에서 골다공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일상생활수행능력의 ‘옷 갈아입기’, ‘목욕하기’, ‘음식물 넘기기’, ‘이동’ 영역에서 전적인 지원이 필요로 하는 장애 노인의 경우 골다공증 많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식사하기’ 영역에서 지원이 불필요로 하는 장애 노인의 경우에서 골다공증이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Table 2).
7%인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 노인 대상 골다공증 유병률을 살핀 선행 연구가 없는 한계로 우리나라 2017년 노인실태조사 결과와 비교해 보면, 우리나라 전체 노인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13.0%로 장애 노인의 골다공증이 5.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이 있는 장애 노인과 골다공증이 없는 장애 노인에 있어 성별, 연령, 장애유형, 장애 중증도는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장애 노인의 골다공증 유무와 수단적 일상생활 수행능력 중 ‘금전관리’와 ‘대중교통수단이용’이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단적 일상생활수행능력의 모든 영역 ‘전화사용하기’, ‘물건사기’, ‘식사 준비’, ‘청소’, ‘빨래하기’, ‘약 챙겨먹기’, ‘금전관리’, ‘대중교통수단이용’에서 전적인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장애 노인에서 골다공증을 더 많이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able 3).
어떠한지를 살폈다. 장애 노인의 골다공증 유병률은 전체 노인에 비해 높았고, 일상생활 수행능력과 수단적 일상생활수행능력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골다공증이 있는 장애 노인은 골다공증이 없는 장애 노인에 비해 건강 관련 삶의 질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05). 장애유형별로 보면, 지체장애인, 시각장애인, 청각장애인, 뇌병변 장애인 순으로 골다공증 유별률이 높으며, 장애중증도에서는 경증 장애 노인에서 골다공증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0.05) (Table 1).

후속연구

이는 노화가 진행되면 뼈의 칼슘량이 감소되어골다공증이 발생함에 따라 신체기능 및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지장을 초래할 것으로 사료된다. 다만, 골다공증과 일상생활수행능력이나 수단적 일상생활 수행능력 저하의 전후 관계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후속연구에서는 장애 여성과 장애 유형별 골다공증 유병률과 관련 요인 분석이 요구된다.
셋째, 골다공증과 일상생활수행능력, 수단적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는데, 골다공증과 관련된 여러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요인을 세분화하여 분석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경제적 수준, 심리적 요인, 사회적 요인 등 다양한 변수를 추가한 분석 및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장애 노인의 골다공증은 우리나라 전체 노인에 비해 높았다.
이에 후속연구에서는 장애 여성과 장애 유형별 골다공증 유병률과 관련 요인 분석이 요구된다. 또한 장애여성의 골다공증이 골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후속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장애 노인의 골다공증 현황을 파악하고, 일상생활수행능력과 수단적 일상생활 수행능력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학문적 기여도 있지만, 몇 가지 연구의 제한을 가진다.
골다공증 여부는 질문을 통해 얻어졌기 때문에 정확도에서 일부 한계성을 배제할 수 없다. 본 설문 대상자가 재가 및 시설 장애인이기 때문에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65세 이상 장애인을 대표하기에는 일정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골다공증과 일상생활수행능력, 수단적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는데, 골다공증과 관련된 여러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요인을 세분화하여 분석하지 못하였다.
본 설문 대상자가 재가 및 시설 장애인이기 때문에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는 65세 이상 장애인을 대표하기에는 일정 한계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셋째, 골다공증과 일상생활수행능력, 수단적 일상생활 수행능력의 관련성을 살펴보았는데, 골다공증과 관련된 여러 요인들이 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요인을 세분화하여 분석하지 못하였다. 따라서 추후 연구에서는 경제적 수준, 심리적 요인, 사회적 요인 등 다양한 변수를 추가한 분석 및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골다공증과 일상생활수행능력이나 수단적 일상생활 수행능력 저하의 전후 관계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후속연구에서는 장애 여성과 장애 유형별 골다공증 유병률과 관련 요인 분석이 요구된다. 또한 장애여성의 골다공증이 골절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후속 연구도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골다공증은 일상생활활동 중이 동과 유의미한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후 연구에서는 골다공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밝힐 필요가 있으며, 장애 노인의 골다공증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건강관리 보건교육 강화 전략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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