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노인운전자 운전능력 선별검사로서 이중과제수행의 활용 가능성 연구

신수정

doi:10.22156/cs4smb.2021.11.04.161

노인운전자 운전능력 선별검사로서 이중과제수행의 활용 가능성 연구
A study on the possibility of using dual task performance as a screening test for driving ability of elderly drivers 원문보기

융합정보논문지 =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v.11 no.4, 2021년, pp.161 - 167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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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노인운전자의 운전능력을 선별하는 검사로서 이중과제가 활용될 수 있는지 확인하고자 노인운전자의 이중과제 수행과 운전 행동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총 32명의 정상 노인운전자를 대상으로 일반적 정보 및 운전 관련 정보를 조사하고 이중과제 수행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Y-DuCog(Yonsei-Dual task Cognitive screening test)를 평가하였다. 운전행동 수준은 K-DBQ(Korean-Driving Behavior Questionnaire)설문을 사용하였다. 연구결과 페그꽂기 과제와 동물이름 말하기를 활용한 이중과제 수행이 K-DBQ의 위반영역의 점수와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로 운전능력 선별검사로서 이중과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dentify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dual task performance and driving behavior of the elderly driver in order to identify whether the dual task can be utilized as a test to screen the driving ability of the elderly driver. We surveyed general information and driving-related information for 32 normal elderly drivers, and evaluated Y-DuCog(Yonsei-Dual task Cognitive screening) and the K-DBQ (Korean-Driving Behavior Questionnaire). As a result of the study, the performance of the dual task using the pegboard task and the animal name speaking showed a significant correlation with the score of the violation domain of K-DBQ. With this study, it was possible to confirm the possibility as a test for discrimination of driving ability.

주제어

표/그림 (5)

표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n=32)
표 (Continued)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n=32)
표 Table 2. Results of Y-DuCog (n=32)
표 Table 3. Results of Driving behaviors (n=32)
표 Table 4. Correlation of K-DBQ and Y-DuCog (n=32)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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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검사방법의 모색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중과제 수행과 노인의 운전행동 간의 상관성을 확인함으로써 이중과제 인지검사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해 보는 것이다.
노인의 교통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노인운전자의 인지지능점검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에 활용될 수 있는 방법들이 모색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추후 운전능력 선별검사의 기초자료로서 활용하고자 정상노인의 이중과제 수행 능력과 운전 행동을 살펴보고 두 변수 간에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설문을 시행하기 전 모든 대상자들에게 연구의 목적과 과정 및 소요 시간을 충분히 설명하였고 이에 동의를 한 사람만을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정보와 운전경력, 운전목적, 운전시간, 최근 5년간 사고 및 범칙금 여부를 조사하고 MMSE-DS(Mini-Mental State Examination -Dementia, 간이정신상태검사-치매)를 평가하였다. 이후 운전 행동을 알아보기 위한 K–DBQ(Korean -Driving Behavior Questionnaire, 한국판 운전 행동설문지)를 실시하였다.
개발되었다. 이 검사는 운동과제로 블록옮기기, 페그꽂기, 걷기를 시행하고 인지과제로 동물이름대기를 동시에 시행하여 이중과제 수행능력을 측정하였고 이를 인지평가로서 활용하였다[16].
하였다. 일개 아파트 게시판을 통해 65세 이상으로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현재도 운전을 지속하고 있는 사람을 모집하였고 연구자가 방문하여 일대일 대면으로 평가 및 설문을 실시하였다. 인지기능이나 운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신경학적 질환이 있는 사람은 제외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21년 1월 4일부터 2월 15일까지 강원도 W시에 거주하는 재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일개 아파트 게시판을 통해 65세 이상으로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현재도 운전을 지속하고 있는 사람을 모집하였고 연구자가 방문하여 일대일 대면으로 평가 및 설문을 실시하였다.
이후 운전 행동을 알아보기 위한 K–DBQ(Korean -Driving Behavior Questionnaire, 한국판 운전 행동설문지)를 실시하였다. 총 32명의 대상자가 모집되었으며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데이터처리

연구 대상자들의 일반적 정보, 연세 이중과제 인지검사 결과 및 운전행동설문지의 결과는 기술통계를 사용하여 제시하였다. 이중과제 인지검사와 운전 행동 간의 관계는 피어슨 상관관계 분석을 이용하였다.
제시하였다. 이중과제 인지검사와 운전 행동 간의 관계는 피어슨 상관관계 분석을 이용하였다. 통계프로그램은 PASW statistics 18.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들의 운전행동의 수준을 알아보기 위하여 이미진의 연구에서 사용한 설문지를 사용하였다[17]. 이것은 Parker 등[18]이 사용한 Driver Behavior Questionnaire(DBQ)를 박선진 등[19]이 번역한 운전자행동조사지를 수정한 것이다.
운동인지 이중과제는 곽호성이 개발한 연세 이중과제 인지선별검사(Yonsei Dual Task Cognitive Screening Test: Y-DuCog)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기존 지필 평가 방식의 교육수준 및 문자 학습에 영향의 제한점을 개선하고자 수행기반의 인지평가로 개발되었다.
대상자의 일반적 정보와 운전경력, 운전목적, 운전시간, 최근 5년간 사고 및 범칙금 여부를 조사하고 MMSE-DS(Mini-Mental State Examination -Dementia, 간이정신상태검사-치매)를 평가하였다. 이후 운전 행동을 알아보기 위한 K–DBQ(Korean -Driving Behavior Questionnaire, 한국판 운전 행동설문지)를 실시하였다. 총 32명의 대상자가 모집되었으며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성능/효과

선행연구에서도 인지기능이 낮은 노인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운전수행을 보인다고 하였으며[7],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군이 정상인지군보다 유의하게 운전일탈행동을 높게 보고한 연구의 결과와 같은 맥락으로 사료된다[20]. 그러나 블록옮기기, 걷기과제의 이중과제 수행 점수들은 운전행동 하부영역의 점수와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다. 이는 과제별 난이도와 연관이 있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단일과제에서 대상자들은 블록옮기기 평균 9.3초, 페그꽂기 23.2초, 걷기 5.5초가 소요되었으며 이중과제에서는 블록옮기기 평균 20.8초, 페그꽂기 27.0초, 걷기 8.5초로 수행시간이 지연되었다. 대상자들의 이중과제효과 점수는 블록옮기기에서 11.
5초로 수행시간이 지연되었다. 대상자들의 이중과제효과 점수는 블록옮기기에서 11.4, 페그꽂기에서 3.7, 걷기과제에서 3.0의 평균을 나타내었다. 초당 정답 수 평균점수는 블록옮기기 0.
이중과제를 통한 인지검사는 기존 지필방식의 인지검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접근으로 노인의 운전 행동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우리는 운전기능 선별검사로서 이중과제수행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이중과제 선별검사 결과는 곽호성의 연구에서 제시한 인지장애 판별의 절단 점과 비교하여 정상범위에 속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절단점의 기준은 DTE에서 블록옮기기 16.
이중과제 선별검사 점수와 운전행동설문의 하부 영역 간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위반영역 점수와 페그 꽂기 과제의 점수들 간에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여 운전능력 선별평가로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이중과제를 수행하는 시간이 오래 걸려 수행도가 낮고 이중과제 시 인지적 수행률이 저조할수록 위반영역의 운전 행동에서 위험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중과제 인지검사의 점수와 운전행동의 하부 영역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페그꽂기과제의 점수들과 운전행동설문의 하위영역 중 위반영역 점수만이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페그꽂기과제의 이중과제효과 및 인지적 부하량 점수는 p<0.
되었다. 이중과제를 통한 인지검사는 기존 지필방식의 인지검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접근으로 노인의 운전 행동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우리는 운전기능 선별검사로서 이중과제수행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9 로 나타났다. 인지적 부하량은 블록옮기기 48%, 페그 보드 12%, 걷기 32%의 평균을 나타내었다. 결과는 Table2와 같다.
선별평가로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이중과제를 수행하는 시간이 오래 걸려 수행도가 낮고 이중과제 시 인지적 수행률이 저조할수록 위반영역의 운전 행동에서 위험도가 높게 나타났다. 선행연구에서도 인지기능이 낮은 노인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운전수행을 보인다고 하였으며[7],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군이 정상인지군보다 유의하게 운전일탈행동을 높게 보고한 연구의 결과와 같은 맥락으로 사료된다[20].
0의 평균을 나타내었다. 초당 정답 수 평균점수는 블록옮기기 0.5, 페그보드 0.3, 걷기 0.9 로 나타났다. 인지적 부하량은 블록옮기기 48%, 페그 보드 12%, 걷기 32%의 평균을 나타내었다.

후속연구

이를 간단한 수행평가로서 대체하는 것은 지역사회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적은 대상자의 참여로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또한 운전기능의 수행수준을 설문을 통해 간접적으로 측정하였다는 점이다.
또한 운전기능의 수행수준을 설문을 통해 간접적으로 측정하였다는 점이다. 추후 연구에서는 실제 운전수행이나 시뮬레이터를 활용하여 운전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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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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