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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大韓建築學會論文集 = Journal of the Architectural Institute of Korea, v.12 no.7, 1996년, pp.325 - 332
김기동 , 정성철 , 김현민
최근 건축물의 고층화, 다양화, 복잡화 및 소비자의 요구성능과 방수기술의 향상에 따라, 건물누수는 구조적 안정성 문제, 주거생활의 불편, 건축물의 가치하락, 경제적 손실 및 기업의 신뢰성 상실등 사회적 문제로 부각 되어 방수재의 고품질화 및 고성능화가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각종 시트방수의 병우 시트 상호간 이음부위의 결함이 크며 누수시 국부적인 보수가 어렵고, 타르(Tar)우레탄 도막방수재는 인장강도에 비해 접 착력이 상대적으로 강하여 콘크리트 모체의 균열시 방수층에 미치는 힘이 크기 때문에 파단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또한 접착력이 낙게 시공된 도막방수재들은 수증기압에 의하여 기포(Air Pocket)가 발생하는 등의 문제 점을 가지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방수층의 파단 및 기포 현상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방수재 즉, 고무탄성체와 열가소성 수지 및 가교제로 구성된 복합물로서 콘크리트 표면에 도포시 수분이 증발되면서 서서히 가교결합이 형성되 는 고성능 도막방수재를 개발하여 시험시공과 물성시험을 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1) EUC-3 도막방수재는 12일 경화시의 16.1kg/cm2의 인장강도 55일 경화시 52.1kgf/cm2로 증가되어 상 온에서 가교결합이 형성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공기중에 55일간 노출되어 탄성이 저하되지 않고 767%의 신장률을 유지하였다. (2) 표 7, 표 11에서 나타낸 바와같이 인당강도가 52kgf/cm2, 신장율이 767%, 접착강도가 22.0kgf/cm2로 측 정된 EUC--3 도막방수재를 군산 및 대천 D아파트 2개동 옥상에 각각 500mm2 시험시공 결과 기존의 도막방 수재에 나타났덕 방수층의 기포(Air Pocket) 현상이나 모체 균열에 의해 방수층이 판단되는 현상이 현저히 감 소됨을 알았다. (3) 건축구조물 옥상에 EUC-3와 타르 우레탄방수재(CRM)를 노출형으로 시공하여 240일간 30일 간격으로 표면상태를 특정한 결과 240일 경과후의 EUC-3 시험체는 표면의 색깔만 변색되었다. 그러나 CRM시험체는 150일 경과후부터 방수층의 누수현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균열현상이 발생되기 시작하였다(그림 5, 그 림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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