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한국형 양극성 장애 약물치료 알고리듬 2006(Ⅵ) : 다른 치료 지침들과의 비교 Korean Medication Algorithm for Bipolar Disorder 2006(Ⅵ):Comparisons with Other Treatment Guidelines
KMAP-BP 2006과 기존의 치료 지침들을 요약하면, 급성 조증의 초기 치료에서 대부분의 지침들은 기분조절제 또는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의 단독치료를 선호하지만 일부 지침들에서는 기분조절제와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의 병합치료도 선호되었다. 특히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의 선호도가 예전에 비해 증가되었으며, 기분조절제의 경우 divalproex와 lithium이 여전히 선호되는 반면에 carbamazepine의 선호도는 감소하였다. 양극성 우울증의 경우 중등도의 우울증에서는 기분조절제 단독치료를 선호하였으며 중증 및 정신병적 우울증의 경우에는 기분조절제와 항우울제 병합 또는 기분조절제와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의 병합치료를 선호하였다. 이때 기분조절제로는 lithium, divalproex, lamotrigine을 선호하였고 항우울제는 bupropion과 SSRI 제제들을 선호하였다. 유지치료의 경우 먼저 양극성 장애 I형의 경우 각각의 지침들마다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았지만 기분조절제 또는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의 단독치료를 선호하는 경향이었고 거의 모든 지침들에서 lamotrigine을 1차 선택약물로 채택하였다. 급속 순환에 있어서는 각 지침들 간에 명확한 컨센서스가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대부분 지침들에서 급속 순환에 대해 자세하게 기술하지 않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선호하는 기분조절제로는 lithium, divalproex, lamotrigine 등이며, 일부 지침들에서만 carbamazepine이 1차 치료약물로 포함되었다. KMAP-BP 2006은 전반적으로 다른 치료 지침들과 일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특히 lamotrigine과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에 대한 선호도 증가, 그리고 carbamazepine, 삼환계 항우울제, 전형 항정신병약물 등에 대한 선호도의 감소 등은 대체적으로 일치하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공존질환 및 부작용, 소아 청소년 및 노인, 임산부와 같은 특수한 상황에 대한 언급이 없어 앞으로 이와 관련된 내용이 추가 될 경우, 실제 임상상황에서 보다 나은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KMAP-BP 2006과 기존의 치료 지침들을 요약하면, 급성 조증의 초기 치료에서 대부분의 지침들은 기분조절제 또는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의 단독치료를 선호하지만 일부 지침들에서는 기분조절제와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의 병합치료도 선호되었다. 특히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의 선호도가 예전에 비해 증가되었으며, 기분조절제의 경우 divalproex와 lithium이 여전히 선호되는 반면에 carbamazepine의 선호도는 감소하였다. 양극성 우울증의 경우 중등도의 우울증에서는 기분조절제 단독치료를 선호하였으며 중증 및 정신병적 우울증의 경우에는 기분조절제와 항우울제 병합 또는 기분조절제와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의 병합치료를 선호하였다. 이때 기분조절제로는 lithium, divalproex, lamotrigine을 선호하였고 항우울제는 bupropion과 SSRI 제제들을 선호하였다. 유지치료의 경우 먼저 양극성 장애 I형의 경우 각각의 지침들마다 정확하게 일치하지는 않았지만 기분조절제 또는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의 단독치료를 선호하는 경향이었고 거의 모든 지침들에서 lamotrigine을 1차 선택약물로 채택하였다. 급속 순환에 있어서는 각 지침들 간에 명확한 컨센서스가 이루어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대부분 지침들에서 급속 순환에 대해 자세하게 기술하지 않고 있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선호하는 기분조절제로는 lithium, divalproex, lamotrigine 등이며, 일부 지침들에서만 carbamazepine이 1차 치료약물로 포함되었다. KMAP-BP 2006은 전반적으로 다른 치료 지침들과 일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특히 lamotrigine과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에 대한 선호도 증가, 그리고 carbamazepine, 삼환계 항우울제, 전형 항정신병약물 등에 대한 선호도의 감소 등은 대체적으로 일치하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공존질환 및 부작용, 소아 청소년 및 노인, 임산부와 같은 특수한 상황에 대한 언급이 없어 앞으로 이와 관련된 내용이 추가 될 경우, 실제 임상상황에서 보다 나은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The Korean Medication Algorithm Project for Bipolar Disorder (KMAP-BP) was developed in 2002 and revised in 2006.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KMAP-BP 2006 with other recently published treatment guidelines for bipolar disorder. We conducted a systematic review of the six most recently p...
The Korean Medication Algorithm Project for Bipolar Disorder (KMAP-BP) was developed in 2002 and revised in 2006.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KMAP-BP 2006 with other recently published treatment guidelines for bipolar disorder. We conducted a systematic review of the six most recently published guidelines and treatment algorithms for bipolar disorder to compare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these guidelines and the KMAPBP 2006. Most treatment guidelines had similarities in their treatment options. The guidelines generally advocated atypical antipsychotics as first-line treatment in the manic phase and lamotrigine in the depressive phase. While lithium and divalproex were commonly used as mood stabilizers in the manic phase, divalproex was recommended in mixed or dysphoric mania. Mood stabilizers or atypical antipsychotics were selected as first-line treatment in maintenance. Some guidelines were more concerned about special clinical situations such as pregnancy, obesity, metabolic syndrome, and elderly patients, which were not described in the KMAP-BP 2006. Our findings suggest that the medication strategies for bipolar disorder are based on data from recent studies and clinical experiences. Useful information and a rationale for making sequential treatment decisions can be provided by critically reviewing the treatment guidelines. The treatment algorithms and guidelines are not substitutes for clinical judgment, but can serve as critical references to complement individual clinical assessments.
The Korean Medication Algorithm Project for Bipolar Disorder (KMAP-BP) was developed in 2002 and revised in 2006.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compare the KMAP-BP 2006 with other recently published treatment guidelines for bipolar disorder. We conducted a systematic review of the six most recently published guidelines and treatment algorithms for bipolar disorder to compare the similarities and differences between these guidelines and the KMAPBP 2006. Most treatment guidelines had similarities in their treatment options. The guidelines generally advocated atypical antipsychotics as first-line treatment in the manic phase and lamotrigine in the depressive phase. While lithium and divalproex were commonly used as mood stabilizers in the manic phase, divalproex was recommended in mixed or dysphoric mania. Mood stabilizers or atypical antipsychotics were selected as first-line treatment in maintenance. Some guidelines were more concerned about special clinical situations such as pregnancy, obesity, metabolic syndrome, and elderly patients, which were not described in the KMAP-BP 2006. Our findings suggest that the medication strategies for bipolar disorder are based on data from recent studies and clinical experiences. Useful information and a rationale for making sequential treatment decisions can be provided by critically reviewing the treatment guidelines. The treatment algorithms and guidelines are not substitutes for clinical judgment, but can serve as critical references to complement individual clinical assess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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