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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극과 『리어왕』에 나타난 변형된 형태의 극중극
The play-within-a-play and Its Transformed Form in King Lear 원문보기

Shakespeare review, v.45 no.4, 2009년, pp.641 - 661  

임도현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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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셰익스피어의 대표적 극적 장치들 중의 하나인 극중극에 대한 연구이다. 우선 이 논문은 기본적인 극중극 장치의 개념에 대한 탐구로 시작을 한다. 셰익스피어가 사용한 다양한 형태의 극중극을 분석하는 기본적 토대로서 『드라마의 이론과 분석』(The Theory and Analysis of Drama)의 저자인 만프레드 피스터(Manfred Pfister)의 극중극 장치이론이 사용된다. 극중극에 대한 정의를 확고히 한 후에 이 논문은 변형된 극중극의 형태의 가능성에 대하여 논의를 한다. 그 한 예로서 『리어왕』(King Lear) 3막 6장의 리어왕의 모의재판 장면이 변형된 극중극의 형태로 고려될 만큼 충분한 극중극의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는지를 분석한다. 이 분석은 보다 분명한 형태의 극중극을 포함하고 있는 『햄릿』(Hamlet)과 『한 여름 밤의 꿈』(A Midsummer Night"s Dream)과의 비교 분석을 통하여 논의되어진다. 리어의 모의재판 장면은 에드거(Edgar)가 재판장 역을 맡고 광대(the Fool)와 켄트(Kent)가 배심원의 역할을 할당받아서 리어의 비극적 상황을 보다 객관적인 시각으로 판단하게 한다. 이러한 효과는 실제 관객에게도 적용이 되는 것이어서 이 모의재판을 계기로 실제 관객들도 리어의 법정의 청중이 되어 리어의 상황을 다시 생각해보도록 유도한다. 그러므로 이 장면은 이중적 연극효과를 연출하는 고도의 인위적 장치라고 주장한다.

결론으로서 이 논문은 리어왕의 모의재판 장면이 비록 『햄릿』과 『한 여름밤의 꿈』에서 발견되어 지는 명확한 형태의 극중극은 아니라 할지라도 피스터가 주장하고 있는 극중극의 기능 및 역할을 수행할 충분한 요소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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