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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建築 = Review of architecture and building science, v.16 no.1 = no.44, 1972년, pp.16 - 21
한종언
근대 건축물을 완성시키는데 중요한 재료라면 철과 시멘트, 그리고 유리를 들 수 있다. 그중 철이나 유리는 구조계산이나 Design에 의하여 비교적 손쉽게 결정, 사용할 수 있으나(규격품 이므로 간단한 가공으로 사용할 수 있다.)콘크리트의 경우는 현장에서의 배합방법에 따라 강도와 간가의 변화가 매우 광범위하다.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무의식중에 시멘트량에만 관심을 두어 콘크리트 전체적의 66~78%를 차지하고 있는 골재는 소홀히 취급되어 왔고 배합설계에 따른 cost의 차이 비교는 거의 고려하지 않았던 것이 과거의 통념이었다. 우리 나라는 비교적 양호한 자연 조건의 혜택으로 콘크리트공사의 주재료인 골재를 어디서나 손쉽게 구할수 있으나(어떤 의미에서는 이러한 환경이 골재의 배합설계에 대한 관심을 무디게 하였는지도 모르지만 ), 충청남도의 해안지방이나 부산, 그리고 제주도 지방의 골재값이 비교적 고가이어서 특히 고려의 대상이 될 것같다. 배합설계에 따른 cost의 변화를 소개하고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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