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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建築 = Review of architecture and building science, v.19 no.2 = no.63, 1975년, pp.43 - 45
김희춘
인간은 우주의 일부로서의 지구환경으로부터 창조된 생명체이며 그 지구환경의 개조자인 것이다. 인간은 이와 같은 환경개조를 새로운 생명체로서 출현된 이후부터 몇백만년 동안이나 계속해 왔다. 이 결과 만물의 영장으로서의 인간은 긴세월동안 환경과의 투쟁끝에 이제는 인류가 환경을 정복하였다고 자처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스스로의 자만스러운 위대한 힘이 서서히 스스로 모든 것을 가속도적으로 압박하고 있다는 역설로 나타나게 된 것은 극히 최근의 일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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