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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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국근현대건축의 전개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경성고 등공업학교의 객관적 실체를 규명함으로써 식민시기와 해방후 한국근현대 건축을 이해하는 기초적인 연구이다. 본 연구는 한국근현대건축의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일군의 한국인 건축인을 양성해낸 고등교육기관인 경성고등공업학교와 건축교육에 대한 실증적 연구다. 본 연구에서는 경성 고등공업학교의 설립과 교과과정에 대한 자료를 발굴하고, 이들 자료를 당 시 일제강점기하에서 이루어진 일본과 식민지하의 건축교육 및 교육정책과 비교 연구를 통해 경성고등공업학교의 위상과 식민지배를 위한 기술중심의 하급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이라는 통설에 대한 검증을 통해 그 실체를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경성고등공업학교의 초기 교수진을 재구성하였고, 공업전습소에 설치된 특별과의 존재를 밝힘으로써 경성고등공업학교에 설치된 건축학과는 건축관련 기능공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업전습소의 목공과와는 무관한 한국 최초의 전문건축교육기관임을 밝힐 수 있었다. 또한, 기술 중심으로 이루어진 건축교육은 식민지라는 특수성보다는 후발 근대국가인 일본인 세계열강으로 도약을 위해 실시한 공업위주 교육정책의 일환이었으며, 이러한 성격은 1930년대 이후 전시체제로 돌입하는 일본의 국가상황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식민지 한국만 의 특수한 상황이 아니었음을 밝혔다.

본 연구는 한국근현대건축의 전개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경성고 등공업학교의 객관적 실체를 규명함으로써 식민시기와 해방후 한국근현대 건축을 이해하는 기초적인 연구이다. 본 연구는 한국근현대건축의 형성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일군의 한국인 건축인을 양성해낸 고등교육기관인 경성고등공업학교와 건축교육에 대한 실증적 연구다. 본 연구에서는 경성 고등공업학교의 설립과 교과과정에 대한 자료를 발굴하고, 이들 자료를 당 시 일제강점기하에서 이루어진 일본과 식민지하의 건축교육 및 교육정책과 비교 연구를 통해 경성고등공업학교의 위상과 식민지배를 위한 기술중심의 하급기술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관이라는 통설에 대한 검증을 통해 그 실체를 밝히고자 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서 경성고등공업학교의 초기 교수진을 재구성하였고, 공업전습소에 설치된 특별과의 존재를 밝힘으로써 경성고등공업학교에 설치된 건축학과는 건축관련 기능공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공업전습소의 목공과와는 무관한 한국 최초의 전문건축교육기관임을 밝힐 수 있었다. 또한, 기술 중심으로 이루어진 건축교육은 식민지라는 특수성보다는 후발 근대국가인 일본인 세계열강으로 도약을 위해 실시한 공업위주 교육정책의 일환이었으며, 이러한 성격은 1930년대 이후 전시체제로 돌입하는 일본의 국가상황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식민지 한국만 의 특수한 상황이 아니었음을 밝혔다.

이 논문을 인용한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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